Archive for 6月, 2009

론 평 ▒ 위험천만한 핵전쟁도박놀음

주체98(2009)년 6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태평양수역에서 핵탄두들을 장비한 《오하이오》호급미군잠수함들이 우리 나라를 반대하는 작전임무를 수행하고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알려진것처럼 미호전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리고 조선반도주변에 각종 무력을 대대적으로 집결시키고있다.미제가 최근에 핵동력초대형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를 우리 나라와 가까운 수역에 전진배치한것은 그 단적인 실례이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공격작전을 사명으로 하고있는 미군잠수함들이 태평양수역을 싸다니고있는 사실과 《죠지 워싱톤》호가 우리 나라와 가까운 수역에 배치된것은 간과할수 없는 사태이다.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기도하고있는 미국이 핵무기를 그 수단으로 사용하려 하고있다는 명백한 증거이다.그야말로 위험천만한 핵전쟁도박놀음이 아닐수 없다.

한편 미국은 우리의 《미싸일발사》를 구실로 미싸일방어체계와 레이다망을 하와이로 이동시켰다.미국방장관 게이쯔는 이에 대해 자인하면서 조선반도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있다고 떠벌이였다.미군무력의 부산스러운 움직임을 통해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제의 선제공격기도가 엄연한 현실로 되고있다는것이 백일하에 드러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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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제재》소동은 파탄을 면치 못할것이다

주체98(2009)년 6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외세와 야합한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제재》소동이 날로 무분별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다.

유엔을 통한 미국의 반공화국《제재결의》 조작에 발벗고나섰던 남조선집권세력은 지금 《결의리행》을 위한 그 무슨 《협의체구성》이니,《부,처별 종합적인 대책마련》이니 하면서 분주탕을 피우고있다.이에 따라 《외교통상부》,《통일부》,《국방부》는 물론 《기획재정부》,《국토해양부》,《방위사업청》,《해양경찰청》 등 10여개 부,처가 망라된 《협의체》가 조작되였고 우리에 대한 《제재》대상과 구체적인 실행방법에 대한 본격적인 론의가 벌어지고있다.

이런 가운데 얼마전 미국을 행각한 리명박역도는 상전과 함께 우리의 핵억제력강화조치를 또다시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그 무슨 《강력한 제재》를 떠드는 추태를 부리였다.한편 《제재》강화를 위한 주변국들과의 《협력》문제까지 들고나오고있다.

이것은 북남관계력사상 있어본적이 없는 최악의 엄중한 반공화국도발이다.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제재》소동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대한 추종책동이다.미국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권수호를 위한 우리의 정당한 핵활동을 터무니없이 문제시하면서 유엔력사상 류례없는 날강도적인 《제재결의》를 꾸며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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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높이 150일 전투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자

주체98(2009)년 6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인민대중의 무한대한 정신력과 창조적지혜를 남김없이 발양시켜 경제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는것은 오늘 우리앞에 나선 중요한 과업이다.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인 전환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거창한 150일전투는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갈것을 절실하게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근로단체조직들과 일군들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을 심화발전시키며 화선식정치사업방법으로 선전선동사업을 전투적으로 벌려 온 나라에 전후 천리마대진군때와 같은 혁명적열정과 기백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인민대중의 사상을 발동하는 사업과 경제문화건설에서의 집단적혁신운동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추동하는 위력한 대중운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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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미국은 조선반도의 핵위기사태를 조성한 장본인이다

주체98(2009)년 6월 28일 로동신문

 

오늘 조선반도정세가 각일각 위험국면으로 치닫고있다. 미국은 우리의 자위적인 핵시험을 문제시하면서 우리 나라를 《핵범인》으로 몰아붙이는가 하면 유엔안보리사회에서 대조선《제재결의》를 조작하고는 앞장서서 반공화국《제재》소동을 피우고있다. 더우기 가소로운것은 미국이 저들의 《모범》을 따라 다른 나라들도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보조를 맞추어야 한다고 떠들고있는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국제사회의 일부에서는 조선반도핵위기사태가 우리 나라와 유엔사이의 문제인것처럼 착각하고있다. 조선반도의 핵위기사태를 마치도 유엔과 우리 공화국사이의 관계문제인것처럼 보는것은 피상적인 견해이며 그것은 문제의 본질을 똑바로 보지 못한데로부터 초래되는 심한 착오이다.

조선반도핵위기사태는 우리 나라와 유엔사이의 관계문제인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조미사이의 문제 즉 조미대결의 산물이다. 미국이 조미사이에 해결해야 할 조선반도핵위기사태를 유엔안보리사회에 끌고간것은 우리 공화국에 《핵범인》의 감투를 씌우고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여 대조선고립압살책동을 합법화, 국제화하려는데 그 범죄적흉계가 있다.

명백히 하건대 조선반도핵문제는 철두철미 미국때문에 생겨났다. 우리 나라가 핵무기를 가지지 않을수 없게 만든 장본인도 미국이고 조선반도핵문제가 오늘과 같이 복잡한 사태로 번져지게 된것도 다름아닌 미국때문이다. 유엔안보리사회의 반공화국《제재결의》를 만들어낸것도 미국이다.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핵시험을 걸고 미국이 조작한 유엔안보리사회의 대조선《제재결의》를 우리가 인정도 하지 않으며 그것을 우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 도전으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침해행위로 강력히 규탄배격한것은 거기에 기인된다.

조선반도의 핵문제는 그 발생근원과 경위, 본질과 현 사태의 책임의 견지에서 볼 때 그 화근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조선반도핵문제는 그 근원을 따지면 미국이 남조선에 핵무기를 끌어들임으로써 발생하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영웅적 우리 인민군대의 드센 공격으로 전전선에 걸쳐 심대한 참패를 당하게 되자 미국은 그것을 만회해보려고 우리 인민을 반대하여 원자탄을 사용하려고 여러차례 시도하였다. 미제는 저들이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았기때문에 참패를 당하였다고 공공연히 떠벌이면서 전후 남조선과 그 주변에 핵무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였다. 남조선은 1970년대 중엽에 이미 1 000여개의 핵무기가 들어찬 극동최대의 핵무기고로 전변되였다. 남조선과 같이 미국에서 생산되는 거의 모든 종류의 핵무기가 배비된 곳은 세계 그 어디에도 없다. 미국이 남조선에 핵무기를 끌어들여 우리 나라에 대한 핵위협을 조성하지 않았더라면 애당초 조선반도에서 복잡한 핵문제가 제기되지 않았을것이라는것은 자명하다.

남조선에서 모든 핵무기를 철수시키고 조선반도를 핵무기없는 비핵평화지대로 만들데 대한 우리 공화국의 평화노력에 찬물을 끼얹은것도 미국이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미국에 의해 조선반도에 조성되는 핵위협을 제거하는 문제를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사활적문제로, 아시아와 세계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요구로 내세우고 남조선에로의 미국의 핵무기반입을 반대하며 조선반도를 비핵지대화하기 위한 투쟁을 잠시도 중단하지 않았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1956년에 남조선에 미국의 원자무기를 반입하지 말데 대한 견결한 립장을 밝히였으며 1959년 4월에는 미제가 남조선을 핵기지로 전변시키고있는데 대하여 경고하면서 아시아에 핵무기가 없는 평화지대를 창설할데 대한 발기를 하였다. 우리 공화국이 핵무기전파방지조약과 국제원자력기구에 가입하고 조미기본합의문을 채택한것은 미국의 대조선핵위협과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위험을 제거하기 위해서였다. 우리는 1990년대에 미국의 핵위협으로부터 민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남조선과 조선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그의 성과적리행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기울이였다. 만약 우리의 진지한 노력이 응당한 결실을 가져왔다면 이미 조선반도가 핵무기와 핵위협이 없는 비핵지대, 평화지대로 되였을것이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그러나 우리 공화국의 성의있는 노력에 미국은 로골적인 핵전쟁책동으로 대답하여나섰다. 미제는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핵무력을 동원하여 각종 전쟁연습들을 끊임없이 벌리면서 우리에 대한 핵위협공갈을 일삼았다. 그것들은 례외없이 핵시험전쟁, 핵예비전쟁들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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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8(2009)년 6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에서 정의와 진리를 주장하는 진보적인 언론인들과 교원들에 대한 파쑈적탄압이 전례없이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

얼마전 괴뢰검찰은 리명박패당의 굴욕적인 미국산 미친소고기수입책동의 친미사대적이며 반인민적인 본질을 낱낱이 까밝힌 《MBC》방송 언론인들에게 《외곡보도》니 뭐니 하는 당치 않은 혐의를 들씌웠을뿐아니라 《청와대》와 《한나라당》패거리들까지 나서서 방송경영진의 총사퇴를 강박하고있다.

한편 괴뢰교육과학기술부는 역적패당의 반민주적교육정책과 통일교육탄압책동을 반대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한 《전교조》소속 교원들에 대해서도 《위법행위》니, 《엄정조치》니 하면서 징계, 고발하겠다고 떠들어대고있다.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는 진보적인 언론인들과 교원들에게 가하고있는 리명박패당의 파쑈적탄압만행을 자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새 정치, 새 생활을 갈망하는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으로, 극악무도한 파쑈적폭거로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만일 남조선에 정의와 진리가 조금이라도 살아있다면 자주와 민주, 통일을 주장하는 인민들이 아니라 온갖 사회악을 조장하고 민생을 도탄에 빠뜨렸으며 북남관계를 파탄시키고 이 땅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고있는 리명박역도의 반민족적, 반인민적, 반통일적범죄를 엄중히 따지고 역적패당을 력사의 심판대우에 올려세우는것이 마땅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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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군국주의자들의 재침준비책동

주체98(2009)년 6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본정부가 20일 년말에 《방위계획대강》을 개정할 때 내놓게 될 《기본방침》을 공개하였다.

여기에는 《장비와 요원을 축감한다는 방침에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명기되여있다. 《방위비》확대와 《자위대》무력의 증대, 《적기지공격능력보유》검토와 《방위력》강화 등이 포함되여있다. 자민당도 이에 앞서 발표한 《최종안》에서 《방위비》 및 《방위력》의 축감방침을 철회하고 내각직속대외정보기관과 《국가안전보장회의》창설, 《집단적자위권행사》의 용인과 《무기수출3원칙》의 재검토를 주장하였다.

이것은 재침준비를 완성하기 위한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보다 엄중한 단계에서 감행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지상과 바다, 우주공간에서 군사적패권을 쥐고 재침의 길에 나서려는것은 일본반동들의 속심이며 전략적목표이다.

이를 위해 1976년에 재침을 실현하기 위한 군사전략적, 전술적문제들을 밝힌 《방위계획대강》을 책정발표하고 그후 여러차례 개정하여왔다.

《방위계획대강》이 실행되는 과정에 《평화헌법》을 전쟁헌법으로 바꾸고 군사대국으로서의 《지위》를 획득하기 위한 일본반동들의 책동이 보다 로골화되였다.

《자위대》의 군사작전범위가 주변지역을 훨씬 벗어나 인디아양에로까지 확대되였다. 항공모함의 제조와 공중급유기도입, 대형수송기구입 등 재침을 위한 공격무력확보가 적극 진행되고있다.(전문 보기)[Korea Info]

론 평 ▒ 독재체제강화를 노린 불순한 공모결탁

주체98(2009)년 6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며칠전 리명박역도가 미국방문결과를 설명한다고 하면서 《한나라당》 대표 박희태, 《자유선진당》 총재 리회창을 《청와대》로 끌어들여 그 무슨 《회동》이라는것을 벌리였다. 역도는 여기서 자기의 굴욕적이고 반민족적인 미국행각에 대한 자화자찬을 한바탕 늘어놓은 후 남조선에 조성된 현 위기사태와 관련하여 정치권의 《의견수렴》과 《초당적인 협조》를 운운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과 언론들은 리명박이 《아무런 반성과 변화의 자세도 보여주지 않았다.》, 《민중의 목소리를 들을 자세가 아니였다.》고 혹평하였다. 이것은 《청와대회동》이라는것이 미국상전과의 역겨운 입맞춤으로 《힘》을 얻은데 기초하여 《실용》파쑈독재를 더 강화하기 위한 불순한 모의판이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한마디로 그것은 극우보수세력을 규합하여 남조선사회의 정의와 진보, 민주주의와 조국통일을 위한 각계층 인민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함으로써 극도의 통치위기를 수습하기 위한 파쑈적인 공모결탁인것이다.

오늘 남조선에서 인민의 의사와 리익을 반역하는 리명박일당의 파쑈독재통치는 그들의 집권위기를 날로 더욱 심화시키고있다. 특히 6월인민항쟁 22돐과 전 《대통령》의 사망사건을 계기로 고조되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인 반《정부》투쟁은 반역도당을 헤여날수 없는 궁지에 몰아넣고있다. 남조선을 독재와 폭압의 란무장으로, 진보와 보수의 첨예한 대결장으로 만든 리명박역도의 일방적이며 독선적인 《국정운영》을 단죄규탄하는 시국선언운동이 대학교수들의 범위를 벗어나 사회각계에로 확대되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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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강성대국포전에로 가자

주체98(2009)년 6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어서 가자!

지평선 저 멀리 푸른 들에서 들끓는 협동벌의 농사소식이 기다린다.

지난 6월초, 찬바람부는 동해기슭의 동봉협동농장 포전길에서 경쟁의 불길이 타오르는 서부지구에 화답하여 동부지구 함주벌이 일어선것을 만족하게 보시면서 우리 장군님께서 하신 말씀 새겨진다. 여기에 오면서 벌판에서 농민들이 집단적으로 모내기를 하는것을 보니 참으로 기분이 좋았다고, 우리 나라 농촌에는 사회주의의 본태가 살아있다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광활한 미래에로 가는 훌륭한 현실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땅에서만 볼수 있는것이라고 하시던 그 말씀 얼마나 크나큰 확신에 넘치였던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회주의경쟁의 불씨를 안겨주시고 걸음걸음 이끌어 강성대국농촌의 표본으로 만들어주신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과 재령군 삼지강협동농장, 룡천군 신암협동농장과 태천군 은흥협동농장, 어버이수령님의 유훈 꽃피는 오늘의 위대한 승리를 내다보시고 우리 장군님 지펴올리신 경쟁의 불길이 안아온 력사의 사변을 알리고저 강성대국시험포전에로 가는 우리의 마음 설레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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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 미제침략자들을 천백배로 복수하자 – 《6. 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안남도, 평안북도, 자강도, 황해남도, 함경남도, 량강도군중대회 진행 –

주체98(2009)년 6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평양 6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6. 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안남도, 평안북도, 자강도, 황해남도, 함경남도, 량강도군중대회가 25일과 26일 도소재지들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들은 지금으로부터 근 60년전 침략전쟁의 불을 지르고 우리 인민을 수많이 학살하였으며 오늘도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집요하게 벌리고있는 불구대천의 원쑤인 미제에 대한 끓어오르는 분노와 적개심을 안고 모여온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로 차넘치였다.

대회장들에는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어나가자!》, 《미제와 끝까지 싸워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자!》, 《반미대결전에서 영웅조선의 본때를 보여주자!》, 《미제와 남조선호전분자들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키자!》,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 미제침략자들을 소멸하자!》라는 구호판들과 우리 인민의 불굴의 신념과 의지가 담긴 선전화들이 세워져있었다.

지방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책임일군들, 각계층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대회들에 참가하였다.

대회들은 《죽음을 미제침략자들에게》 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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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핵전쟁위험을 몰아오는 장본인은 누구인가

주체98(2009)년 6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제와 작당하여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핵전쟁의 불집을 터쳐놓으려는 남조선호전세력의 책동이 엄중한 단계에 들어섰다. 괴뢰들의 핵전쟁광증은 우리의 자위적인 핵활동을 구실로 조선반도《유사시》보다 확실한 《핵우산제공》을 미국상전에게 애걸하면서 지어 《핵무장》론을 공공연히 제창하는데까지 이르렀다.

얼마전 미국을 행각한 리명박역도는 미국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그 누구의 《위협》이니 뭐니 하며 남조선에 대한 《핵우산제공》을 공식문서화해줄것을 청탁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이에 따라 미국이 《유사시》 남조선에 《확장된 억제력》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공동비전》이라는 문서에 정식 쪼아박히게 되였다. 이 《확장된 억제력》이라는것은 우리를 핵무기와 재래식무력을 총동원하여 공격하는 개념이라고 한다. 이로써 조선전쟁도발시 우리에 대한 미국의 핵무기사용이 명문화되였다. 한편 괴뢰국방부 장관 리상희역도를 비롯한 군부패거리들과 《한나라당》의 대결광신자들은 《핵주권》이니, 《핵무기를 보유할 때가 왔다.》느니 하고 로골적으로 떠들며 《핵무장》론을 적극 여론화하고있다. 이 모든것은 전례없는 위험한 사태이다.

현실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을 증대시키면서 정세를 파국으로 몰아가는 도발자는 다름아닌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괴뢰들자신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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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8(2009)년 6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리명박패당이 6. 25를 계기로 남조선에서 반공화국대결과 북침전쟁열을 고취하는 각종 《반공》깜빠니야들과 대규모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다.

괴뢰들은 지난 조선전쟁에 가담하였던 미국과 그 추종국들의 이전 고용병들과 가족들까지 끌어들여 《전쟁기념관》과 판문점참관이니, 《기념식》이니, 《위로연》이니 뭐니 하는따위의 놀음들을 벌려놓고있으며 조선전쟁발발 60년이 되는 다음해에는 그 규모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떠들어대고있다.

한편 괴뢰호전광들은 전쟁에 대비한다고 떠벌이면서 24일과 25일 괴뢰륙군 제1군사령부관하 전체 부대들을 총동원하여 남조선강원도 전지역에서 북침을 가상한 최대규모의 《6. 25상기 작전계획시행훈련》이라는 실동훈련을 벌리였다.

리명박패당이 6. 25를 계기로 《반공》광대극들과 함께 괴뢰군실동훈련까지 요란하게 벌리면서 반공화국대결도수를 전례없이 높이고있는것은 조선전쟁도발자로서의 더러운 정체를 가리우고 저들의 반공화국제재놀음과 북침전쟁책동을 합리화하며 남조선에서 《안보》소동을 피워 반리명박투쟁에 집중된 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보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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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양시군중대회 진행

주체98(2009)년 6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6. 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양시군중대회가 25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광장은 가장 악랄한 침략전쟁을 일으키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웠으며 근 60년세월이 흐른 오늘까지도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미쳐날뛰는 불구대천의 원쑤 미제에 대한 끓어오르는 분노와 적개심을 안고 모여온 10만여명의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로 차고넘치였다.

대회장 곳곳에는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선군의 기치따라 백승떨치자!》, 《반미대결전에서 영웅조선의 본때를 보여주자!》,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 미제침략자들을 소멸하자!》, 《미제를 몰아내고 조국을 통일하자!》 등의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또한 위대한 선군의 기치따라 불굴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끼며 미제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고야말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신념과 의지가 담긴 대형선전화들이 대회장에 세워져있었다.

리용무동지, 김일철동지, 김기남동지, 양형섭동지와 곽범기 내각부총리,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당,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공장, 기업소일군들, 영웅들, 로력혁신자들,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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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대와 인민은 《제재》에는 보복으로,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대답할것이다 – 평양시군중대회에서 한 박병종 평양시인민위원회 1부위원장의 연설

주체98(2009)년 6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동지들!

오늘 우리는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이 미국의 사촉하에 조작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반공화국《제재결의》를 단호히 규탄배격하며 선군의 위력으로 미국과의 전면대결전에서 최후승리를 이룩하려는 투지로 끓어번지고있는 환경속에서 《6. 25미제반대투쟁의 날》을 맞이하고있습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 땅에서 침략전쟁을 일으켜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을 들씌우고 천추에 용납 못할 범죄를 저질렀으며 오늘도 변함없이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 미제원쑤들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창건된지 불과 2년밖에 안되는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고 세계제패를 실현하려는 야망밑에 조선전쟁을 도발한 미국은 현대적무기로 장비된 저들의 방대한 무력과 남조선괴뢰군 그리고 15개 추종국가의 대병력을 동원하여 가장 잔인하고 야수적인 방법으로 우리 인민을 무참히 살륙하고 이 땅의 모든것을 재더미로 만들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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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모든 군인들을 월미도의 영웅들처럼

주체98(2009)년 6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선군정치의 위력이 인민군대의 위력이라면 인민군대의 위력은 정치사상적위력이다.

총대의 위력은 사상과 신념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기때문이다.

사상이 없는 총대는 막대기만도 못하다!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군부대들을 현지시찰하시며 군인들에게 늘 강조하시는 말씀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에서 정치사상교양사업을 힘있게 벌려 모든 군인들이 조국은 곧 수령님의 품이라는 투철한 신념을 간직하고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조국을 지켜싸운 월미도영웅들처럼 억세게 살며 투쟁할것을 바라고계신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이 미제국주의자들을 때려부시고 백전백승할수 있은것은 바로 월미도의 영웅들처럼 인민군용사들이 조국의 하늘과 땅, 바다를 지켜 원쑤들과 희생적으로 싸웠기때문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람세찬 초도를 현지시찰하실 때였다.

부대를 돌아보시며 혁명무력강화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당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 모든 군인들을 월미도영웅들로 키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월미도영웅들은 단 4문의 포를 가지고 수백척의 군함과 1 000여대의 비행기, 5만여명의 대병력을 동원하여 인천에 상륙하려고 덤벼든 적들과 맞서 희생되는 마지막순간까지 결사전을 벌려 섬을 지켜냈다고 감회깊이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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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장미원에서의 상전과 주구의 역겨운 입맞춤

주체98(2009)년 6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리명박역도가 미국을 행각하였다.

역도는 날자를 골라골라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발표기념일인 6월 15일 상전을 찾아 멀리 대양건너로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의 수치스러운 나들이를 떠났다.

이날을 계기로 남조선에서는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고 남조선을 파쑈독재의 암흑천지로 만든 역적패당에 대한 원한과 규탄의 목소리가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였다. 역도는 그 모든것을 외면하고 워싱톤으로 날아가 상전의 품에 안긴것이다.

그야말로 친미와 반민족, 반통일을 생리로 하는 리명박이 아니고서는 생각할수 없는 일이다.

미국에서 그를 《반갑게》 맞아준것은 물론 백악관의 주인이였다. 남조선에서는 기가 죽어 쥐구멍만 찾던 리명박은 상전이 자기를 《환대》해주며 만찬까지 차리면서 만나준데 대해 너무 감지덕지하여 어쩔바를 몰라했다. 괴뢰어용언론들은 《이례적》이니 뭐니 하며 수선을 떨었다.

그러나 그것을 어찌 보면 측은하기 그지없다. 미국의 침략적인 대조선정책수행과 반공화국핵소동의 앞장에서 춤을 추면서 동족을 마구 물어제치는 충견이 아니고서야 그런 《환대》를 받을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미국신문들이 상전에게 굽신거리는 리명박역도의 몰골을 내내 뒤모습으로만 찍어내여 미국민들이 리명박의 얼굴이나 제대로 알아볼수 있었겠는가고 조소하는 글들이 남조선인터네트에까지 오른것은 그 《환대》란 어떤것인가 하는것을 알고도 남게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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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선군의 기치높이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자

주체98(2009)년 6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6월 25일은 철천지원쑤 미제에 대한 우리 인민의 원한과 분노가 사무친 날이다. 59년전 바로 이날에 미제는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의 불을 질렀다.

지금 우리 인민은 지난 세기 50년대에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도발하여 조선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을 들씌우고 오늘까지도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강행하고있는 미제를 끓어오르는 증오심에 넘쳐 단죄규탄하고있다.

조선전쟁은 남조선을 강점한 미제가 전조선을 저들의 식민지로 만들고 그를 발판으로 아시아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할 흉심밑에 도발한 강도적이고 횡포무도한 침략전쟁이였으며 세계전쟁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살륙과 파괴로 이 땅을 황페화시킨 야만적인 전쟁이였다. 미국은 저들 침략군과 15개 추종국가군대, 남조선괴뢰군 등 모두 200여만의 대병력을 조선전쟁에 투입하여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려고 미쳐날뛰였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은 다시금 침략자의 노예로 되느냐, 아니면 조국을 사수하고 자주적인민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떨치느냐 하는 판가리싸움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찾아주신 조국이야말로 진정한 삶과 행복의 요람이라는것을 해방후 5년간을 통하여 심장깊이 절감한 우리 인민은 거족적으로 떨쳐나 미제와 그 주구들을 타승하고 나라의 자주권을 영예롭게 사수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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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백두산을 안고 살자 – 백두산지구건설에서 영웅적위훈을 세우고있는 618건설돌격대에 이 글을 드린다

주체98(2009)년 6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흘러온 618건설돌격대의 장엄한 투쟁사에 어느덧 아홉돌기가 새겨지고있다.

새 세기를 앞두고 눈보라치는 밀림에 창조와 생활의 닻을 내린 백두의 건설자들은 이 9년세월에 과연 무엇을 해놓았으며 어떻게 살며 싸웠는가.

지난 3월 백두산지구를 찾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618건설돌격대가 조국을 위하여 정말 위대한 일을 해놓았다고 거듭 높이 치하하시면서 돌격대원들에게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위대한 일!

이 얼마나 값높은 평가이며 긍지높은 총화인가.

618건설돌격대원들의 영웅적위훈을 조국과 인민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고, 그들의 업적을 후세에 길이 전해야 한다고 하신 그 뜨거운 말씀을 전달받던 감격의 그날 돌격대원들은 간고하였던 백두산생활을 행복에 겨워 추억하며 서로서로 부둥켜안고 오열을 터치였다.

혁명의 1세들이 피로써 찍어놓은 백두준령의 성스러운 자욱우에 혁명의 3세, 4세들의 이름으로 위대한 장군님시대의 불멸의 영웅서사시를 새겨가는 선군시대 열혈투사들의 이야기 우리 오늘 세상에 전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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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범죄적본질

주체98(2009)년 6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는것은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열망이다. 그러나 오늘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고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은 외세의 악랄한 도전에 부딪치고있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평화적인 인공지구위성발사와 자위적인 핵활동을 그 무슨 《위반》으로, 《평화에 대한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반공화국《제재》와 《압력》소동을 발광적으로 벌림으로써 조선반도에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최악의 긴장상태를 조성하고있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방해하고 북침전쟁도발을 추구하는 미국의 시대착오적이며 범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뚜렷한 발로이다.

우리 겨레가 민족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끝장내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력사적숙원을 성취하자면 미국의 범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끝장내야 한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우리 조국을 둘로 갈라놓고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키기 위한 민족분렬정책, 반통일대결정책이다.

우리 민족의 분렬은 외세에 의하여 강요되였으며 그 장본인은 미국이다.

일제의 악독한 식민지통치를 끝장낸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부강한 자주독립국가건설은 한결같은 지향이며 념원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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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위기에 처한자들의 비렬한 《안보》소동

주체98(2009)년 6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인민들이 《한나라당》을 모략과 음모에 이골이 난 정치협잡군들의 소굴로 락인한지는 이미 오래다. 반역무리들이 정치적위기를 겪을 때마다 판에 박힌 《북으로부터의 위협》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면서 민심을 오도하려고 요술을 피운것은 세상에 모르는 사람이 없다. 세살적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한나라당》의 이 추악한 기질은 오늘도 변함이 없다. 그것은 최근 리명박《정권》이 극도의 통치위기에 처한것을 계기로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얼마전 《한나라당》패거리들은 《긴급의원총회》라는것을 벌려놓고 우리의 자위적핵활동을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망발들로 모독하면서 《6. 25이후 최대의 안보위기》니, 《도발중단》이니 하고 법석 고아댔다. 한편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의 전면참가결정을 지지》하고 그 무슨 《단호한 대처》를 운운하며 《규탄결의문》이라는것까지 조작하였다. 다른 한 모임에서도 대결광신자들은 당국에 《전시작전통제권반환》시기의 연기, 《미국 핵우산프로그람의 명문화》, 《대북전략의 전면재검토》 등을 요구해나섰다. 이날 《한나라당》패거리들속에서는 《북이 서해에서 무력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굳건한 안보태세를 구축》하며 전쟁준비태세인 《데프콘을 격상》해야 한다는 호전적망발들도 튀여나왔다.

까마귀 열두번 울어도 까욱소리뿐이라고 동족대결에 환장한 《한나라당》것들에게서 다른 좋은 소리가 나올리는 만무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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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군비경쟁, 평화파괴의 주범

주체98(2009)년 6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은 쩍하면 《평화》와 《군축》에 대하여 곧잘 떠들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세계적인 군비경쟁과 대량살륙무기전파의 장본인, 세계평화와 안전파괴의 주범으로서의 저들의 범죄적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위장평화술책에 불과하다.

오늘 세계적으로 미국만큼 군사비를 많이 지출하는 나라는 없다.

최근 스웨리예의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가 발표한 년례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미국의 군사비지출액은 세계적인 군사비지출액의 42%로서 단연 첫자리를 차지하였다. 이것은 미국이 세계최대의 군사비지출국이며 군비확장의 《선수권보유자》라는것을 실증해준다.

문제는 이른바 《변화》와 《다무적협조외교》를 운운하는 현 미행정부가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무력증강에 박차를 가하였던 선임부쉬정권과 마찬가지로 군비증강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이다. 그렇게 말할수 있는 증거가 있다.

얼마전 새 미행정부발족후 첫 군사예산이 발표되였다. 그에 의하면 미국은 2010회계년도에 군사비로 무려 5 340억US$를 탕진할것을 계획하고있다. 미국의 새 회계년도 군사예산은 세계적으로 군사비지출이 가장 많은 25개 나라들의 군사예산을 합친것보다 더 많은 액수이며 2009회계년도 군사예산보다 4%정도 늘어난것이다. 이것은 미국의 군비확장정책이 현 미행정부하에서도 계속 답습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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