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7th, 2009
미국인범죄자들의 반공화국적대행위에 대한 응당한 심판 –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주체98(2009)년 6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미국기자 2명이 반공화국적대행위를 감행하면서 우리 나라 국경을 불법침범하였다가 체포되여 재판을 받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 제158조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형사소송법 제271조에 따라 국가기밀루출을 고려하여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사는 위임에 따라 조선반도에 전례없이 미국과의 대결국면이 조성된 시기에 미국인들이 감행한 범죄사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하여 상보를 발표한다.
지난 3월 17일 새벽 정체불명의 남자 2명과 녀자 2명이 몰래 두만강을 건너 함경북도 온성군 강안리의 우리측 대안에 침범하여 수상한 행동을 하였다.
우리 국경경비대원들이 단속하려고 하자 남자 2명은 도주하고 녀자 2명이 현장체포되였다.
체포된자들의 신분을 확인한데 의하면 한명은 로라 링이라는 32살난 중국계 미국공민으로서 미국 《카런트 TV》방송회사 특파기자이고 다른 한명은 리승은이라는 36살난 남조선계 미국공민으로서 같은 방송회사 편집원이다.
조사결과 침입자들은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에 리용할 동영상물을 만들 목적으로 국경을 침범하고 범죄행위를 감행했다는것이 밝혀졌다.(전문 보기)
론 평 ▒ 조선반도정세를 어디로 끌고가는가
주체98(2009)년 6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이 조선반도정세를 폭발적계선으로 몰아가고있다. 미국은 저들의 극단적인 대조선적대행위에 대처한 우리의 정당한 자위적인 핵시험을 걸고 유엔안보리사회를 발동하여 극히 도발적인 반공화국《제재결의》를 조작함으로써 조선반도에 전례없이 첨예한 대결사태를 조성하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미국은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이동전개시키며 정세를 초긴장상태에로 이끌어가고있다.
미제는 남조선과 일본주둔 미군기지들에 무인정찰기와 《F-22》전투기를 비롯한 첨단전쟁장비들을 증강배치하는 한편 남조선괴뢰들에게 지하시설 파괴용폭탄을 넘겨주기로 하였다.
이른바 《동맹국보호》의 미명하에 《핵우산제공》을 요란스레 떠들며 이미 핵항공모함전단을 태평양상에 출동시키며 이 지역에 무력을 증강해온 미국이 남조선과 일본 등 조선반도주변에 첨단군사장비들을 집중배치하는것은 매우 심상치 않은 사태이다.
미국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더욱 로골화하며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다하고있다. 이미 선행정권때에 우리 나라를 《핵공격》대상으로 지정한 미국은 우리의 핵시험을 계기로 저들의 대조선침략계획을 실천에 옮기려고 서두르고있다.
그러지 않아도 오늘 남조선과 일본에는 수많은 미군사기지들과 방대한 전쟁무력이 전개되여있다.(전문 보기)
론 설 ▒ 《북위협》설은 북침기도를 가리우기 위한 궤변
주체98(2009)년 6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집권세력이 있지도 않는 이른바 《북위협》설을 그 어느때보다도 극성스럽게 떠들고있다.
그 앞장에는 리명박역도가 서있다. 그는 요즘 기회만 생기면 그 무슨 북의 《군사적위협과 도발》이니, 《평화에 대한 위협》이니 하는 터무니없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우리를 악랄하게 헐뜯고있다. 얼마전에 있은 역도의 《라지오연설》과 《현충일추념사》라는것도 그러한 도발적망발들로 엮어졌었다.
숭어가 뛰면 망둥이도 뛴다고 《외교통상부》 장관, 《통일부》 장관,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역도의 수급졸개들도 눈만 뜨면 반공화국광대놀음을 벌려놓고 북의 《심각한 위협》이니 뭐니 하며 비린청을 돋구고있다. 《한나라당》족속들도 《6. 25이래 최대의 안보위기》라는 허튼 여론을 내돌리며 반공화국모략공세에 합세해나서고있다.
한마디로 리명박패당은 우리의 평화적인 위성발사도 저들을 《위협》하기 위한것이라고 걸고들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반공화국적대행위에 대처하여 최근에 취한 우리의 추가적인 자위적조치들도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고 광고하고있다.
한편 반역패당은 《북위협》타령을 약국의 감초처럼 써먹으면서 저들이 미국과 함께 벌리는 전쟁연습소동과 광란적인 무력증강도 《북위협》을 구실로 합리화하고있으며 지어 그것을 걸고 미국주도하의 반공화국침략전쟁도구인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전면참가를 공식선포하는것과 같은 도발행위까지 서슴지 않고있다.(전문 보기)
론 평 ▒ 핵전쟁도발을 위한 무모한 무력증강책동
주체98(2009)년 6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호전광들이 우리의 자위적인 전쟁억제력강화조치를 구실로 최신전쟁장비증강에 그 어느때보다도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얼마전 괴뢰군부는 우리의 지하군사시설들을 공격해야 한다고 떠들면서 미국상전에게 애걸하여 《엄페물파괴자》 라고 불리우는 레이자유도폭탄 《GBU-28》을 《2010-2014년 국방중기계획》기간에 남조선에 배비하기로 하였다. 또한 미국으로부터 고공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를 끌어들이기로 하였고 《F-15K》전투기 40대를 실전배치한데 이어 다음해부터 20대를 더 구입하려 하고있다. 호전광들은 그 누구의 《미싸일타격에 대한 대응》을 운운하며 《SM-6》미싸일과 《패트리오트》미싸일, 조기경보레이다, 원거리정밀타격을 위한 공대지유도미싸일, 통합정밀직격탄 등을 미국으로부터 도입한다고 소동을 피우고있다. 이것으로도 부족하여 잠수함탑재순항미싸일개발을 다그치고 유도탄고속함들을 건조하여 서해해상에 배치하고있으며 잠수함척수를 늘이는 등 독자적인 전쟁장비생산과 증강에도 열을 올리고있다.
괴뢰들이 외세와 작당하여 우리를 겨냥한 무력증강소동을 발광적으로 벌리고있는것은 한마디로 조선반도정세악화를 몰아온자들이 그것을 턱대고 전쟁준비완성에 박차를 가하는 무모한 전쟁소동이다. 그것은 가뜩이나 악화된 북남관계와 군사적긴장을 폭발에로 몰아가는 매우 위험한 도발책동이다.
괴뢰들이 우리를 걸고 무력증강소동을 전례없이 강화하고있는것은 파렴치하기 그지없다.(전문 보기)
미제의 사촉하에 조작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제재결의》를 규탄배격하는 평양시군중대회 진행
주체98(2009)년 6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공화국의 최고리익을 지키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고수하기 위하여 단행된 제2차 핵시험을 걸고 미제가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사촉하여 조작한 반공화국《제재결의》는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서 끝없는 증오와 불타는 적개심을 활화산처럼 분출시키고있다.
15일 김일성광장에서는 미제의 사촉하에 조작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제재결의》를 규탄배격하는 평양시군중대회가 진행되였다.
광장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또 한차례의 악독한 적대행위를 감행하고 조선반도에 류례없이 첨예한 대결국면을 조성한 미제와 그 추종세력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안고 모여온 10만여명의 인민군장병들, 각계층 근로자들, 청년학생들로 차고넘치였다.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선군의 기치따라 백승떨치자!》,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에 의하여 조작된 <제재결의>를 단호히 규탄배격한다!》, 《<제재>에는 보복으로, <대결>에는 전면대결로!》, 《천만부당한 <제재결의>를 당장 철회하라!》,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는자들에게 철추를 내리자!》 등의 구호판들이 대회장에 세워져있었다.(전문 보기)
론 평 ▒ 가소로운 궁여지책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이 또 우리의 그 무슨 《화페위조》설을 들고나오고있다.
미행정부 고위관리들은 최근 저들의 추종세력들과 마주앉아 우리의 《화페위조》에 관한 정보를 교환한다, 설명한다 하면서 거기에 그 어떤 진실감을 부여해보려고 무진애를 쓰고있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훼손시키고 제재와 압력강화로 저들의 불순한 음모를 실현해보려는 어리석고 가소로운 시도이다.
화페위조의 장본인은 바로 미국이다.
미중앙정보국의 뒤골방과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한 미국 각지의 범죄소굴들에서 위조화페를 대량생산하고있다는것은 이미 비밀이 아니다. 미국이야말로 세계최대의 화페위조국, 화페위조의 총본산이다.
미국이 내세우는 우리의 《화페위조》와 관련한 《증거》들도 하나같이 유치하고 아무런 신빙성도 없는것으로 소문이 나있다.
미국잡지 《뉴스위크》 6월 8일부가 전직 미국외교관의 말을 빌어 부쉬행정부시기 미국이 《북조선이 위조화페를 만들었다는 확실한 증거를 단 한쪼각도 찾을수 없었다.》고 전한것은 사태의 전모를 그대로 말해준다.(전문 보기)
보 도 ▒ 조선종교인협의회 성명
최근 리명박역도가 6. 15공동선언발표 9돐을 계기로 묘향산 보현사에서 통일기도모임을 진행하려던 《오체투지》순례단의 평양방문을 가로막는 파쑈적폭거를 또다시 감행하였다.
남조선의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불교환경련대》의 성직자들과 각계층이 진행해온 《오체투지》순례로 말하면 리명박패당에 의해 6. 15통일시대의 흐름이 완전히 차단되고 독재의 칼날에 정의와 민주, 애국이 참혹하게 유린당하며 민생이 날로 황페화되고있는 암담한 사회현실을 더이상 용납할수 없어 단행한 항의투쟁의 한 형태이다.
남조선의 종교인들과 여러 인사들이 자신의 육신을 불사르며 고난에 찬 《오체투지》순례에 나선것은 남조선사회의 전반적위기가 심각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투쟁이 절박하였기때문이다.
그런데 리명박패당이 이들의 의로운 평양방문마저 차단함으로써 저들이야말로 시대와 력사앞에 씻을수 없는 죄악을 저지르고있는 반역의 무리들임을 그대로 드러내놓았다.
저들에게 아무런 죄가 없다면 사랑과 평화, 정의를 귀중히 여기고 애국과 통일을 위해 한몸 바쳐나서는 종교인들의 활동을 두려워할 필요도 없고 그 앞길을 가로막을 리유는 더더욱 없을것이다.
하물며 그리스도교장로의 허울을 쓰고있는 리명박이 신앙인으로서의 도리를 지키려는 종교인들의 진정을 어찌 모르겠는가.(전문 보기)
사 설 ▒ 분렬주의세력의 도전을 짓부시고 자주통일의 힘찬 진군을 다그치자
주체98(2009)년 6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는 선군의 기치밑에 민족의 존엄과 기상이 온 누리에 높이 떨쳐지고있는 시기에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발표 9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9년전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북남수뇌상봉이 마련되고 조국통일에 대한 겨레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한 6. 15공동선언이 채택된것은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단합과 통일에 대한 신심과 열정을 북돋아주고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였다. 6. 15공동선언이 채택됨으로써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기초한 북남관계의 새 력사가 시작되고 조국통일운동에서는 대결시대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놀라운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의 자주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우리 민족이 들고나가야 할 기치는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입니다.》
6. 15공동선언은 가장 위력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다. 북과 남이 합의하고 온 세상에 엄숙히 선포한 6. 15공동선언은 7. 4공동성명을 비롯한 지난 시기의 북남합의들의 사상과 원칙을 포괄하고있는 조국통일의 불멸의 기치이다.(전문 보기)
론 설 ▒ 진보세력의 각성을 요구하는 엄중한 사태
주체98(2009)년 6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 진보세력에 대한 친미보수당국의 탄압말살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남조선에서는 전 《대통령》이 비극적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그의 사망은 비관과 절망에 빠진 한 정치인의 자살이 아니라 민족자주, 련북통일세력에 대한 리명박《정권》의 비렬한 정치적복수이며 북남공동선언들과 그 지지세력을 짓밟아버리기 위한 전대미문의 야만적폭거에 의한 타살이다.
전 《대통령》사망사건은 남조선에서 날로 높아가는 자주통일기운을 말살하고 진보세력, 련북통일세력을 모조리 제거하여 파쑈독재시대를 되살리고 조국통일위업을 가로막기 위한 계획적인 책동의 산물이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발표이후 남조선에서는 민족자주, 련북통일기운이 급격히 고조되고 북남관계는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따라 대결과 분렬의 장벽을 허물며 크게 전진하였다. 여기로부터 식민지통치의 심각한 위기를 느낀 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은 미국의 배후조종밑에 진보세력, 련북통일세력의 장성과 진출을 가로막고 6. 15통일시대의 흐름을 되돌려세우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였다. 반역무리들은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6. 15공동선언을 악랄하게 헐뜯는 한편 그 무슨 《정체성》이니, 《자유민주주의체제의 수호》니 하고 떠들면서 6. 15지지세력, 각계 통일운동세력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그들을 정치적으로 매장하기 위해 피를 물고 날뛰였다.(전문 보기)
론 평 ▒ 군국주의독사의 자살적망동
주체98(2009)년 6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요즘 일본반동들이 군사대국화를 다그치기 위한 범죄적인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놓고있다.
최근 일본집권자민당이 년말에 《방위계획대강》을 개정할 때 내놓게 될 《최종안》을 공개하였다. 《최종안》에는 《방위비》 및 《방위력》의 축감방침을 철회하고 《방위비》를 유지 및 확대보충해야 한다는것을 새로 명기하였다. 거기에는 내각직속대외정보기관의 창설과 아베정권이 추진하고 후꾸다정권이 보류한 미국을 본딴 《국가안전보장회의》의 창설 등도 새롭게 포함되여있다. 또한 《집단적자위권행사》의 용인, 외국과의 공동개발을 위한 《무기수출3원칙》의 재검토도 포함되여있다고 한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일본자민당 국방부회의 방위정책검토분과위원회도 그 누구의 탄도미싸일발사대를 사전에 공격하는 등의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기둥으로 하는 안을 정식 승인하였다. 여기서는 일본이 독자적인 공격능력을 보유하려는것으로 해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적기지》로 되여있던 원안의 표현을 《책원지》 즉 《일미협력체제하에서의 책원지공격능력보유》를 지향한다고 표기하였다.
한편 일본정부의 우주개발전략본부는 동북아시아의 정세가 더욱더 불안정해지고 국제적으로 우주개발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는것을 턱대고 정보수집위성의 연구개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우주기본계획을 처음으로 결정하였다.(전문 보기)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대변인성명
주체98(2009)년 6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온 강토를 통일의 열기로 진감시키고 우리 민족의 확고한 통일의지와 드높은 기개를 만방에 과시한 6. 15공동선언이 발표된지 9년이 된다.
2000년 6월 15일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에서 채택된 공동선언은 나라의 통일을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실현해나갈수 있는 길을 밝혀준 조국통일의 리정표이며 온 겨레를 민족의 운명개척과 통일위업실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불멸의 고무적기치이다.
하기에 6. 15공동선언은 발표되자마자 7천만겨레의 심장을 틀어잡았으며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과 전세계의 한결같은 지지와 환영을 받았다.
6. 15공동선언의 채택으로 반세기이상 지속되여온 불신과 대결의 북남관계는 화해와 단합, 협력의 관계로 전환되고 이 땅에는 《우리 민족끼리》의 새시대, 자주통일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
온 겨레의 뜨거운 통일열의속에 조국통일운동과 북남관계에서는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으며 특히 지난 2007년 10월에는 또다시 북남수뇌분들의 상봉이 마련되고 6. 15공동선언의 실천강령인 10. 4선언이 채택됨으로써 통일의 앞길에 새로운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참으로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의 탄생은 온 겨레에게 조국통일에 대한 새로운 신심과 희망을 안겨준 민족사적경사였으며 조국통일운동에서 획기적전환의 계기를 열어놓은 일대 사변이였다.(전문 보기)
론 평 ▒ 전쟁을 몰아오는 외세와의 공모결탁
주체98(2009)년 6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리명박역도가 경기도 오산에 있는 《공군작전사령부》에 나타나 괴뢰군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는 놀음을 벌리면서 미국과 《협력하는것이 전쟁을 억제》하는것이니 뭐니 하는 얼토당토않은 궤변을 늘어놓았다.
그로부터 며칠후에는 남조선강점 미군장성부부들을 《청와대》로 끌어들여 《굳건한 공조》니, 《평화와 안정에 대한 기여》니 뭐니 하고 떠들어댔다. 이것은 침략동맹, 전쟁동맹인 남조선미국《동맹》의 본질을 가리우고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조선반도정세를 기어이 핵전쟁국면에로 몰아가려는 친미사대매국노, 대결미치광이의 호전적망발이다.
누구에게나 명백한 사실이지만 조선반도에 조성되고있는 전쟁위험은 미국이 남조선을 무력으로 강점하고 괴뢰들과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해 미쳐날뜀으로써 산생된것이다. 미제가 침략적인 대조선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남조선과의 군사《동맹》을 조작하고 우리를 해치기 위한 무력증강과 전쟁연습책동을 끊임없이 강화함으로써 조선반도에는 항시적인 전쟁위험이 조성되였다.
외세를 등에 업고 우리를 고립압살하기 위한 리명박《정권》의 무분별한 《동맹강화》책동은 조선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에로 더욱 떠밀고있다. 친미에 명줄을 건 희세의 매국노인 리명박역도는 집권초기부터 민족공조를 한사코 반대하면서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최우선과제》로 내세웠다.(전문 보기)
6. 15공동선언실천 북, 남, 해외측위원회 공동호소문 발표
주체98(2009)년 6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발표 9돐에 즈음하여 6. 15공동선언실천 북, 남, 해외측위원회가 15일 공동호소문을 발표하였다.
호소문은 6. 15공동선언의 발표는 우리 겨레가 반세기이상에 걸친 분렬과 대결의 력사를 끝장내고 자주적평화통일의 새시대, 통일번영의 새 력사를 열어나갈것을 세계앞에 당당하게 과시한 력사적사변으로 된다고 밝혔다.
공동선언의 발표로 끊어졌던 민족의 혈맥과 나라의 지맥이 이어지기 시작하였고 북남사이의 다방면적인 접촉과 협력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였으며 통일운동이 각계층의 광범한 대중이 참가하는 전민족적운동으로 전환되였다고 호소문은 지적하였다.
호소문은 이 벅찬 나날속에서 2007년 10월 또다시 북남수뇌상봉이 이루어지고 6. 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구체적방향을 밝힌 10. 4선언이 나온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러나 오늘 력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분렬세력의 도전에 의해 북남공동선언들이 부정되고 그의 소중한 결실들이 엄중한 위협을 받고있으며 군사적대결국면이 첨예화되고있다고 하면서 호소문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정 론 ▒ 세계가 우리를 부러워하게 하라!
주체98(2009)년 6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나라에 크게 흥할 징조, 좋은 바람이 일고있다.
백두에서 뻗어내려 동해에 발을 잠근 검덕산줄기, 세계가 침을 흘리며 부러워하는 억대의 《백금》광체를 깔고앉은 여기 검덕지구와 단천지구가 드디여 사람들이 가슴설레이게 하는 보화의 큰문을 열었다.
지난 5월에 이어 6월초에 검덕지구광산들과 단천시내 공장, 기업소들을 현지지도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커다란 기쁨과 대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이제는 잘 살 날이 눈앞에 왔다, 여기는 우리가 리상하는 락원지대이다, 나는 여기에서 공산주의의 맹아를 보았다고 말씀하시였다.
변이 나는 해, 크게 일이 터지는 해가 분명하다.
위성발사와 핵시험성공이 세계를 뒤흔들고 조선사람의 본때를 과시하는 위대한 일들이 일어나고있으며 반년도 안되는 기간에 상상과 예측을 앞지르는 놀라운 기적들이 속속 창조되고 사변들의 의미를 미처 헤아리기도 전에 또 새로운 사변들이 덧쌓이고있다.
공산주의의 맹아를 보았다!(전문 보기)
명언해설 ▒ 《인민군대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고 사회주의의 승리가 있다.》
《인민군대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고 사회주의의 승리가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인민군대를 불패의 강군으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평화가 유지되고 사회주의의 승리가 믿음직하게 담보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외세에 의해 분렬의 비극과 전쟁의 참화를 강요당하고 반세기가 넘도록 항시적인 전쟁의 위험속에서 살아오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평화는 그 무엇보다 귀중하다.
외세의 무분별한 대조선침략책동을 물리치고 평화를 수호하는것은 오늘 우리 민족의 생사와 전도, 조국통일위업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절박한 민족적과제이다.
선군정치는 미국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지켜주는 평화의 위력한 보검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