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09

론 설 ▒ 자주적인 삶을 위한 정의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한다

주체98(2009)년 6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서 민주주의적자유와 생존의 권리를 쟁취하고 자주, 민주,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인민들의 대중적투쟁이 더욱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겨레의 지향과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반인민적인 독재통치에 매여달리는 반역《정권》을 자기들의 손으로 뒤집어엎으려는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의지는 날이 갈수록 더욱 굳세여지고있다.

지금 파쑈당국은 인민들의 대중적인 집회와 시위를 《원천봉쇄》하고 폭력으로 무자비하게 진압하기 위한 폭압조치를 련속 취하고있다. 이로 말미암아 남조선전역에 과거 군사파쑈독재시기를 방불케 하는 피비린 폭압의 칼바람이 휘몰아치고있다.

그러나 정의와 진리는 총칼로 말살할수 없다. 반역도당의 살기어린 파쑈광풍도 정의와 진리를 위해 떨쳐나선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의지를 꺾지 못하고있다.

남조선에서 날로 고조되고있는 대중적투쟁의 불길은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리명박《정권》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다.

지난해 2월 미국의 《실용주의》를 통치리념으로 내세우고 집권한 리명박역도는 남조선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한줌도 못되는 대재벌들과 특권족속들의 리익만을 옹호해나섰다. 1년남짓한 기간 그가 한짓이란 근로인민대중을 억압, 착취하기 위한 반역정치를 일삼은것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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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부당한 이중행동기준의 발로

주체98(2009)년 6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은 두개의 자막대기를 가지고 국제문제들을 저들의 구미에 맞게 처리하는데 이골이 난 나라이다. 그렇게 말할수 있는 근거는 얼마든지 있다.

핵문제 하나만을 놓고보자.

얼마전 미국의 한 세계평론기자는 《이스라엘의 핵무기문제에 대하여 말한다면》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인터네트에 실었다. 그 내용의 요점은 미국대통령 오바마가 《핵군축》을 제창하면서도 수백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고있는 이스라엘에 대하여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으며 이스라엘의 핵무기보유를 인정하는것조차 거절하고있다는것이다. 말하자면 미국이 핵문제에서 극심한 이중기준정책을 실시하고있다는것이다.

옳은 비판이다.

미국은 현실적으로 핵문제에서 불공정한 이중기준을 적용하고있다. 미국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의 합법적인 평화적핵활동까지 걸고들면서 함부로 《핵범인》의 감투를 씌우고있다. 우리 나라와 이란에 대한 미국의 이중기준적용이 그 대표적증거이다. 이에 대해서는 세계가 잘 알고있으므로 구태여 설명하려 하지 않는다.

미국은 저들에게 고분거리고 추종하는 나라와 세력들의 핵문제에 대해서는 눈감아주며 입을 다물고있다. 이스라엘의 핵무장화책동에 대한 미국의 태도가 바로 그렇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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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자위적국방력강화는 자주권수호의 근본담보

주체98(2009)년 6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자체의 강력한 혁명무력을 가져야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고 승리한 혁명을 보위할수 있으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습니다.》

지난 4월에 미국은 우리 나라가 인공지구위성을 발사하자 유엔안보리사회를 사촉하여 강도적인 《의장성명》채택놀음을 벌린데 뒤이어 대조선제재를 가해나서는 망동을 부리였다. 이것은 반제자주,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가는 우리 나라를 고립압살하기 위한 미국의 책동이 어느 지경에 이르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그것은 또한 국제사회에서 날로 강화되는 우리의 영향력을 막고 반제자주력량을 제압하기 위한 미국의 책동이 얼마나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게 한다.

미국의 후안무치한 반공화국도발행위는 자주와 정의에 대한 횡포한 도전이며 국제관계와 세계정세발전에 칼질하는 반력사적망동이다.

오늘 력사의 전진운동에 역행하여 반제자주적인 나라와 인민들을 반대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극도에 이르고있다.

진보적인 나라들에 대해 제재와 봉쇄, 압살책동을 강화하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수법이다.

랭전종식후 세계《유일초대국》으로 등장한 미국은 이 수법에 더욱 악랄하게 매여달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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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현대판《을사오적》의 쓸개빠진 망발

주체98(2009)년 6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리명박일당의 고질적인 사대매국노적기질은 어데 갈데 없다. 얼마전 일본을 행각한 남조선괴뢰국무총리 한승수는 일본수상 아소와 마주앉은 자리에서 그 무슨 《미래지향적이고 성숙한 동반자관계구축》이니, 《북의 미싸일, 핵문제 등에서 긴밀한 공조》니 뭐니 하고 떠들어댔다.

까마귀 열두번 울어도 까욱소리뿐이라고 동족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 남조선집권세력의 입에서 좋은 소리가 나올리 만무하다. 하지만 이자가 망발한 시점이나 그 불순한 목적에서 놓고볼 때 결코 그저 스쳐지날 일이 아니다.

그것은 죄많은 일본반동들에게 추파를 던지면서까지 동족을 모해압살하기 위한 공조를 구걸해나선 용납 못할 친일역적행위이다.

괴뢰국무총리라는자가 일본반동들과의 그 무슨 《미래지향적이고 성숙한 동반자관계구축》을 떠벌인것은 수치도 모르는자의 쓸개빠진 망발로서 리명박일당의 체질화된 사대굴종의식의 발로이다.

세상이 다 알고있는바와 같이 일본은 지난 세기초 강도적방법으로 우리 나라를 침략하여 반세기동안이나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들씌운 범죄국가이다. 하지만 일본은 한세기가 지난 오늘까지도 우리 민족에게 사죄와 배상은커녕 과거의 침략력사를 외곡하면서 날이 갈수록 재침기도를 더욱 로골화하고있다. 지금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적대시책동은 극도에 달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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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감출수 없는 독재광의 정체

주체98(2009)년 6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인민을 등진자치고 파쑈폭압에 매여달리지 않은자가 없다. 지금 남조선에서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리명박패당의 탄압만행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5월 16일 남조선의 대전에서 조합원들의 복직 등을 요구하던 화물련대의 한 성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을 발단으로 하여 대중적인 총파업결의대회가 열렸다. 때를 기다렸다는듯이 파쑈경찰은 물대포를 쏘아대고 곤봉을 휘둘러대며 시위참가자들에 대한 야수적인 진압작전에 나섰다. 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부상당하고 450여명이 련행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탄압현장에서는 물론 시위이후 흩어져 뻐스에 오르거나 주변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참가자들까지 무차별적으로 련행되였다. 이에 대해 남조선의 언론들은 권력에 아부하는 경찰의 《마구잡이식진압》이라고 규탄하고있다.

하다면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위한 인민들의 정당한 투쟁을 총칼로 짓밟은 이번 사태의 책임이 과연 누구에게 있는가. 그것은 바로 류례없는 파쑈독재로 남조선사회를 세계최대의 인권페허지대로 만든 리명박역도에게 있다.

회유와 기만으로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은 리명박역도가 남조선사회의 파쑈화를 다그치면서 인민들에 대한 폭압만을 일삼고있다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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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첫 기관단총

2009년 6월 2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군대의 전투력은 군인들을 정치사상적으로 준비시키는것과 함께 그의 무장장비수준에 의해서 평가된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현대적무기와 전투기술기재로 장비시키는것을 인민군대의 군사기술적위력강화의 중요한 고리의 하나로 보시고 이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해방직후에 첫 병기공장을 창설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현대전의 요구와 인민군대자체발전의 특성에 맞게 지체없이 무기를 생산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6(1947)년 9월 어느날 병기기술자들을 부르시여 그들에게 지금 정규무력을 건설하기 위한 준비사업으로서 평양학원과 중앙보안간부학교를 세워 간부들도 양성하고있고 부대들도 조직하고있는데 무기가 걸렸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자기 군대를 무장시키는데 필요한 무기를 어떤 일이 있어도 자체로 생산보장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그때까지만 하여도 고장난 무기나 수리하고 일부 부속품을 깎아맞추는 일을 시작한것도 대단한것으로 생각하고있던 그들로서는 무기를 제힘으로 만들어보는 문제에 대해서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있었던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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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상 승 하 자

주체98(2009)년 6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솟는 힘 노도도 내밀어 조선은 힘차게 앞으로 나아간다.

광풍이 불고 우뢰가 쳐도 위대한 태양을 따라 승리의 한길을 가는 영웅적군대와 인민의 발구름소리 하늘땅을 진감한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이 걸어왔고 경애하는 장군님따라 오늘의 우리 세대가 가는 길,

조선혁명의 영광에 찬 승리의 력사가 비껴있고 이 땅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이 담보되여있는 진리의 길, 승리의 길, 그 길은 자력갱생으로 번영하는 길, 우리 힘으로 끝까지 상승하는 길이다.

                                                                        (1)

승리에서 승리에로 나아가는 힘처럼 크고 강한것은 없다.

기적우에 기적을 창조하는 인민처럼 용감하고 영웅적인 인민은 없다.

세기를 진감시킨 승리와 기적의 이 땅에 더 큰 승리와 기적이 아로새겨지고있다.

《또 한차례의 지하핵시험을 성과적으로 진행》,(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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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오바마정권의 반공화국어용방송지출예산 증액 비난 – 변함없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발로

2009년 6월 1일 《조선신보》중에서

1일발 조선중앙통신은 《변함없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발로》란 제목의 글에서 미국 오마바대통령이 2010회계년도 예산안에서 대외방송지출을 훨씬 늘였으며 그가운데서 많은 부분을 반공화국선전을 전문으로 하는 방송들에 돌린것은 미국에서 새 행정부가 출현하였으나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는 조금도 변화가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글은 다음과 같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대통령 오바마가 국회에 제출한 2010회계년도 예산안에서 대외방송지출을 훨씬 늘였으며 그가운데서 많은 부분을 반공화국선전을 전문으로 하는 방송들에 돌리였다고 한다.

이것은 미국에서 새 행정부가 출현하였으나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는 조금도 변화가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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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앞길을 밝힌 필승의 기치

주체98(2009)년 6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해내외의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자주통일, 평화번영은 민족운명개척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

우리 겨레에게는 민족주체의 힘으로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할수 있는 길을 명확히 가리켜주는 필승의 기치가 있다. 그것은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이다.

올해공동사설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이 조국통일의 표대이라고 강조하였다. 우리 겨레가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며 이 땅우에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자면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진정으로 조국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지지하고 성실히 리행해나가야 합니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은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나라의 평화, 통일에 대한 온 겨레의 의사를 구현하여 북과 남이 합의하고 내외에 엄숙히 선포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은 자주성에 대한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철저한 민족자주선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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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파쑈폭군의 무지막지한 망동

주체98(2009)년 6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 반역통치배들의 파쑈적전횡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얼마전 파쑈당국은 그 무슨 《불법, 폭력시위관계 부, 처장관회의》라는데서 각계층 인민들이 벌리는 대규모집회의 《불허》와 시위참가자들에 대한 현장검거, 전원사법처리를 공식 선포하였다. 이에 따라 남조선에서 대규모인원이 모이는 집회들은 모두 사전에 저지당하고 참가자인 경우 현장에서 체포하지 못하면 끝까지 추적해서라도 체포, 처형될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진보세력말살을 노린 리명박일당의 파쑈화책동이 최후발악적이고 무분별한 단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역적패당의 이번 파쑈적조치는 정의와 진보,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위한 각계층 인민들의 대중적진출을 《원천봉쇄》하고 폭력으로 무자비하게 짓밟아버리기 위한 범죄적기도의 산물이다.

누구에게나 명백한바와 같이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집회와 시위투쟁에 나서고있는것은 짓밟힌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되찾고 사회적진보와 정의,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이다. 그것은 다름아닌 인민을 등진 현 통치배들의 반역정치가 초래한것이다.

리명박패당의 반역정치는 저들의 《집권안보》와 한줌도 안되는 특권족속들의 리익을 위해서 절대다수 근로인민들의 생명과 권리를 마구 짓밟고 죽음의 나락으로 차던지는 극악한 인권말살정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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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 미제와 남조선괴뢰군이 5월에 200여차의 공중정탐행위 감행

2009년 6월 1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5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

군사소식통에 의하면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5월에 각종 사명의 전략 및 전술정찰기들을 집중투입하여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여차나 더 많은 200여차에 달하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공중정탐행위를 악랄하게 감행하였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공중정탐행위는 미제침략군이 110여차, 남조선괴뢰군이 90여차이다.

28일과 29일 해외기지로부터 남조선지역 상공에 날아든 5대의 미제침략군 《RC-135》전략정찰기가 우리측 전반적지역들에 대한 공중감시와 촬영 및 전자정찰행위에 돌아쳤다.

남조선에 기지를 둔 《U-2》고공전략정찰기가 30일 동서로 종일 횡단비행하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정탐행위에 열을 올린것을 비롯하여 이 전략정찰기에 의한 공중정탐행위는 월에 25차나 된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남조선지역 상공에서 련합공중전쟁연습을 발광적으로 벌린 7일부터 13일까지의 사이에 40여대의 전략 및 전술정찰기들을 전연일대 상공에 출동시켜 우리측에 대한 정탐행위를 집중적으로 벌렸다.

한편 괴뢰군호전광들은 동, 서해 전연일대와 군사분계선일대 상공에 매일 전술정찰기 2~3대를 띄워놓고 주야 왕복비행하면서 정탐행위에 광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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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정치를 따르는 남녘겨레들의 마음

주체98(2009)년 5월 3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따라 강성대국의 령마루에로 질풍같이 내달리는 천만군민의 앞길에 백전백승의 상징인 선군의 기치가 세차게 나붓긴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탁월한 선군정치가 있음으로 하여 우리 조국은 력사에 류례없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고 승리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해올수 있었으며 높은 존엄과 영예를 온 누리에 떨치고있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속에서는 위대한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이 땅에서 전쟁의 불구름을 가셔주고 민족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해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칭송의 목소리들이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남조선의 한 군사평론가는 자기의 글에 이렇게 썼다.

《세계<최강>의 군사력을 뽐내는 미국이지만 감히 이북만은 건드리지 못하고있다.

그것은 그 어떤 대적과도 맞서 싸워이길수 있는 무적필승의 인민군을 키우신 최고사령관 김정일령도자님께서 계시기때문이다.

그분께서는 세계건군사에 일찌기 없었던 독창적인 군중시사상을 내놓으시고 탁월한 선군령도로 인민군을 무적의 대오로 육성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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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우리 민족의 자랑 ▒ 황제국의 존엄과 위용 떨치며

주체98(2009)년 5월 3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은 자기 민족의 우수성을 체득한데 기초하여 이루어지고 발현된다.》

조선민족은 예로부터 한강토에서 하나의 피줄을 이어받으며 하나의 언어를 가지고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창조하며 화목하게 살아온 지혜롭고 애국심이 높은 민족이다.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에서 고구려는 가장 자랑스러운 페지를 기록하고있다.

고구려는 강대한 국력에 의거하여 선조들의 옛땅을 되찾는 력사적위업을 완성하고 중세 동아시아문화발전에서 선도자적인 역할을 한 동방의 강국이였다.

고구려는 우리 선조들이 독자적으로 세운 국가였다. 고구려는 그 어떤 외부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예》, 《맥》, 《한》 등 같은 혈통의 종족집단들에 뿌리를 둔 고대조선족의 후손들이 세운 고조선의 당당한 계승국이였다.

고구려는 건국초기부터 《천자의 나라》로 불리웠으며 자주적대가 강하였다. 고구려의 최고통치자는 제후들을 거느린 황제였다.

일반적으로 군주가 절대적인권력을 행사하는 봉건전제국가에서는 최고통치자 즉 군주의 지위에 따라 국력이 평가되고 나라의 국제적지위가 달라지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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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98(2009)년 5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5월 25일 우리가 핵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한것을 두고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결의 1718호》의 위반이라고 걸고들면서 또다시 우리에게 제재를 가하겠다고 모여앉았다.

핵무기없는 세계를 건설하려는것은 인류의 한결같은 념원이다.

그러나 이 세상에 핵무기가 처음 생겨난지 60년이 넘고 랭전이 종식된지 20년이 되여오는 오늘까지 력사는 그 념원에 배치되게 흘러왔다.

우리는 지난 수십년간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왔으나 미국은 핵위협을 실질적으로 제거하기는커녕 그 도수를 끊임없이 높여왔으며 나중에는 일반적인 권리인 인공위성발사를 걸고 9. 19공동성명의 기본정신인 자주권존중과 주권평등의 원칙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6자회담까지 파괴해버렸다.

지금 일부 나라들이 우리의 두번째 핵시험에 놀라움을 표시하고있지만 례사롭지 않은 행동에는 례사롭지 않은 리유가 있기마련이다.

이번에 우리 나라에서 진행된 핵시험은 지구상의 2 054번째로 되는 핵시험이다.

전체 핵시험의 99. 99%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5개 상임리사국들이 진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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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도발자들은 무자비한 보복을 면할수 없다

주체98(2009)년 5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미제와 작당하여 조선반도의 정세를 일촉즉발의 접전상태로 몰아가는 엄중한 도발행위를 또다시 감행하였다.

보도된바와 같이 역도패당은 며칠전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소동에 합세하여 그 무슨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전면참가를 공식 발표하였다.

본질에 있어서 그것은 대결전쟁광신자들의 범죄적흉계를 드러낸 망동으로서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선전포고이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평화통일에 대한 겨레의 강렬한 지향에 역행하여 미국상전을 등에 업고 온 강토를 외세의 핵전쟁불바다속에 처넣지 못해 피를 물고 날치는 리명박역적패당에 대한 우리 민족의 저주와 분노는 하늘에 닿고있다.

이른바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으로 말하면 핵무기와 미싸일을 비롯한 대량살상무기의 전파를 방지한다는 구실밑에 평화적인 우리의 선박이나 비행기 등을 단속, 검문, 검색, 봉쇄할 범죄적기도로부터 미국이 조작하고 주도하는 반공화국침략전쟁도구이다. 그 목적은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경제적으로 고사질식시키고 군사적으로 모해압살하자는데 있다.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은 그 침략성과 불법성, 조선반도정세에 미치게 될 돌이킬수 없이 엄중한 파국적후과로 하여 나오자마자 우리 민족은 물론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한결같은 규탄배격의 대상이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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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살인마들의 히스테리적인 발작증

2009년 5월 30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남조선의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보수패당들의 반공화국대결망동이 도수를 넘고있다.

28일 《한나라당》 최고위원 공성진이라는자는 그 무슨 위원회라는데서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를 걸고들면서 《북이 조전을 보내는 동시에 핵시험과 미싸일발사를 하는 상식적으로 가늠할수 없는 행태를 보이고있다.》느니, 《고인의 마지막길에 또다른 충격파가 없기를 바란다.》느니 하는 심히 도발적인 망언을 늘어놓았다. 《한나라당》의 어중이떠중이들도 그에 맞장구를 치며 《최소한의 례의도 없다.》느니, 《초상난 집에 불지른 격》이니 하는 악담질을 늘어놓으며 우리를 감히 비방중상해나섰다.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요구에 따라 진행된 우리의 핵시험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책동에 대처하여 자위적핵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된것으로서 남조선내부의 정치정세, 특히 이번에 발생한 불상사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

남조선에서 전직 《대통령》이였던 로무현이 불상사로 사망한데 대해 말한다면 우리는 같은 동족으로서 가슴아파하며 심심한 애도를 표하고있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이 조상전래의 미풍량속을 귀중히 여기며 슬픔을 같이하고있는데 대해 사의는 표하지 못할망정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들며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해나섰으니 천하에 이런 패륜아들이 세상 또 어디 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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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천리마대고조시기의 투쟁기풍과 오늘의 총공격전

주체98(2009)년 5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온 나라에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150일전투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지금 우리 당은 전체 인민이 천리마대고조시기처럼 살며 일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천리마대고조시기에 높이 발휘된 영웅적투쟁기풍은 강성대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전후 재더미우에서 천리마대고조를 일으킨 영웅적투쟁기풍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언제나 우리 인민의 귀감으로 되고있습니다.》

1950년대는 우리 조국력사에서 혁명적대고조의 시원이 열린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시기였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천리마를 탄 기세로 달리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결사의 투쟁을 벌리였다. 당의 로선과 정책에 대한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과 우리 조국을 존엄높고 번영하는 사회주의나라로 빛내이려는 불타는 애국의 열정, 그 어떤 난관도 자체의 힘으로 용감무쌍하게 뚫고나가는 백절불굴의 투쟁기풍이 이 시기에 높이 발휘되였다. 전체 인민의 영웅적투쟁으로 하여 천리마시대의 서사시가 펼쳐지게 되였고 우리 조국은 짧은 력사적기간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솟구쳐오르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949호

주체98(2009)년 5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남조선괴뢰국무총리라는자는 일본수상 아소와 만난 자리에서 《미래지향적이고 성숙한 동반자관계구축》이니, 《북의 미싸일, 핵문제 등에서 긴밀한 공조》니 뭐니 하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리명박역도 역시 최근 아소와의 전화통화에서 자위적핵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우리의 핵시험을 걸고들면서 《국제공조》에 대해 떠들어댔다.

역적패당의 이러한 책동은 우리 민족의 백년숙적과 공모하여 동족대결을 일삼는 천추에 용납 못할 친일사대매국행위이다.

일본은 지난 세기 우리 나라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동서고금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으며 현 세기에도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는커녕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책동에 열을 올리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악랄하게 추구하고있는 피맺힌 원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적패당은 《과거에 얽매여 미래로 가는데 지장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줴치면서 일본과의 그 무슨 《신협력시대》라는것까지 내드는 쓸개빠진 망동도 서슴지 않고있다.

더우기 가증스러운것은 리명박패당이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발사와 핵시험에 대해 《평화에 대한 위협》이니, 《도발》이니 하고 악담을 늘어놓으며 동족을 모해하고 헐뜯다 못해 일본반동들에게 매달려 우리를 반대하는 《국제공조》를 애걸해나서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해 설 ▒ 인민경제주체화의 선구자

주체98(2009)년 5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 대흥청년영웅광산이 커다란 격정과 환희로 불도가니마냥 끓고있다.

얼마전 광산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곳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이 창조한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광산에서 이룩한 성과중에서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일로 기뻐하신것은 우리의 자원과 기술에 의거한 생산체계를 확립하여 마그네샤크링카생산의 주체화를 훌륭히 실현한것이다.

마그네샤크링카생산의 주체화실현, 이것은 우리 나라 공업발전에서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자랑찬 성과로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만족을 표시하시며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하였다고, 이 기술적진보는 자랑할만 한 영웅적위훈이라고, 광산에 영웅칭호를 주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 광산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였을뿐아니라 주체사상을 실천으로 빛내여나가고있다고 하시며 그들을 인민경제주체화의 선구자로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이 얼마나 값높은 평가이며 하늘같은 믿음인가.

◇ 인민경제의 주체화는 우리 당이 경제강국건설에서 내세우는 가장 중요한 정책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민족경제의 주체성, 자립성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지금 세계를 휩쓰는 금융위기로 수많은 나라들이 커다란 진통을 겪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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