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설 ▒ 조국통일운동의 진로는 민족자주에 있다

주체98(2009)년 7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열망은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북에서 살건, 남에서 살건, 해외에서 살건 관계없이 조국통일을 원하는 모든 조선동포들은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하루빨리 조국통일을 이룩할것을 한결같이 념원하고있다. 조국통일이 절박하면 할수록, 조국통일을 가로막는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책동이 우심해지면 질수록 우리 겨레는 확고한 민족자주의 립장에서 조국통일운동을 계속 힘있게 벌려나갈 신념과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 나라와 민족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조국통일운동의 진로는 민족자주에 있다.

자주성은 민족의 생명이며 자주성을 지키는것은 민족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근본담보이다. 우리 민족의 운명이 걸려있는 조국통일은 민족자주의 립장에 확고히 선 온 겨레의 단합되고 완강한 투쟁에 의해서만 성과적으로 이룩될수 있다.

민족자주가 조국통일운동의 진로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도 조국통일위업의 자주적성격과 관련된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이룩하여야 할 자주적위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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