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위기악화는 자본주의모순을 격화시키는 촉매제

주체98(2009)년 7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해 미국에서 터진 《금융폭풍》은 오랜 력사와 자금력을 자랑하던 거대은행이나 기업들을 파산의 나락속에 밀어던지고 자본주의경제를 밑뿌리채 뒤흔들어놓았을뿐아니라 전례없는 실업대군을 몰아왔다.

자본주의의 《모델》이라고 일컫는 미국을 보아도 현재 실업률은 25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실업률이 일본에서는 지난 5년이래 최고를, 프랑스에서는 1975년이래 최고를 기록하였다.

유럽동맹내에서 취업률은 분기마다 0. 8%씩 떨어지고있다. 이번 《금융폭풍》속에서 요행 버티고있는 기업들은 경영손실을 메꾼다는 구실밑에 대대적인 해고소동을 벌리고있다.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기승을 부리는 《금융폭풍》의 파국적후과는 자본주의나라들의 실업위기를 극한점으로 몰아가고있다.

오늘 자본주의나라 전반이 직면한 실업사태는 여러가지 심각한 사회적문제들을 낳고있다. 보다 주목되는것은 그것이 자본주의가 안고있는 모순을 격화시킴으로써 자기 시대를 다 산 력사의 퇴물인 자본주의의 멸망을 촉진시키고있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자본주의세계의 모순은 더욱 격화되고있으며 제국주의는 정치경제적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하여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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