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분별없이 날뛰는 《부나비》

주체98(2009)년 7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일본 도꾜에서 일미 두 나라 외무 및 방위관계자들의 실무협의가 진행되였다.

《일미안전보장조약》개정 50년이 되는 2010년을 목표로 《일미동맹》확대 등을 내용으로 한 새로운 《일미안보공동선언》을 채택할 목적밑에 벌어진 실무협의는 두 전쟁세력사이의 위험한 군사적모의였다.

이번 실무협의에서는 미국이 《일본을 지켜주는 핵확대억제력》제공을 포함하여 군사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나갈데 대한 문제가 집중론의되였다. 또한 우리 나라의 있지도 않는 《위협》에 대비하여 일미가 긴밀히 련대하여 《방위협력》을 추진하며 이미 합의한대로 주일미군재편성을 계속해나가기로 하였다.

한마디로 이번 일미외무 및 방위관계자들의 실무협의의 기본취지는 《일미동맹》확대의 틀거리를 마련하자는것이였다.

일본은 이번 실무협의가 저들이 의도하고 목적한대로 진행되였다고 쾌재를 올리고있다. 이번 실무협의에서 일본이 기본 노린것은 미국으로부터 《핵확대억제력》제공도 포함한 포괄적인 군사적지원공약을 받아냄으로써 앞으로 군사적해외팽창의 길로 활개치며 나아가자는것이였다. 이를 위해 일본은 이번 실무협의에서 미국과 《핵확대억제력》제공을 골자로 하는 《일미동맹》확대의 틀거리를 마련하는 문제에 대해 합의를 이룩하고 그것을 성사시키기 위한 실무협의를 계속해나가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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