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009

오늘의 세계 ▒ 지역의 통합을 위한 새로운 움직임

주체98(2009)년 10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역의 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유럽동맹의 노력이 드디여 열매를 맺기 시작하였다.

지난 2일 지난해 국민투표에서 《리스봉조약》을 부결하였던 아일랜드가 제2차 국민투표를 통하여 이 조약을 비준하였다. 이로써 유럽동맹은 지역의 통합을 위한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게 되였다. 아일랜드의 비준으로 유럽동맹 성원국들의 《리스봉조약》비준의 돌파구가 열리게 되였다. 《리스봉조약》이 정식 효력을 발생하게 되면 유럽동맹의 결정채택방식이 달라지고 동맹의 기구체계가 간소화되게 된다.

지금 여론들은 아일랜드가 《리스봉조약》을 비준함으로써 완전한 유럽통합에 활력을 부어넣었으며 27개 나라로 구성된 유럽동맹이 하나의 얼굴, 하나의 목소리로 국제무대에 나설수 있는 가능성이 조성되였다고 하고있다. 그 정도로 유럽동맹은 아일랜드의 《리스봉조약》비준에 의의를 부여하여왔다.

알려진바와 같이 유럽동맹은 지역의 통합을 위한 오래고도 먼길을 걸어왔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그 과정이 더욱 빨라지기 시작하였다. 객관적인 현실이 그것을 요구하였다. 당시 미국은 이전 쏘련과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이 붕괴된것을 계기로 유럽문제에 로골적으로 간섭해나섰으며 이것은 유럽과 미국사이의 모순과 마찰을 심화시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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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라제국》시대는 끝나가고있다

주체98(2009)년 10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영국신문 《인디펜던트》가 원유생산국들과 일부 나라들이 미국딸라를 원유대금 결제통화의 자리에서 밀어내기로 하였다는 충격적인 보도를 하였다. 그 내용을 보면 중동의 원유생산국들과 중국, 일본, 프랑스 등 나라들이 비밀리에 모여 2018년부터 중국과 일본화페, 유로와 만지역에서 새로 내오려고 하는 공동화페 등으로 일종의 《합성화페》를 만들어 그것으로 원유대금결제를 하기로 하였으며 그것이 현실화될 때까지는 금을 리용하기로 하였다는것이다.

물론 유관국들은 그런 일이 없다고 부인하고있지만 보도가 남긴 여운은 매우 크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그러지 않아도 밀리우고있던 미국딸라의 가치가 폭락하고 금값이 폭등하는 현상이 나타나고있다.

여기에 바빠난것은 미국이다. 지금 미국은 사태를 수습해보려고 이리 뛰고 저리 뛰며 그것이 잘못된 정보라느니 뭐니 하면서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미국으로서는 그럴만도 하다. 만일 국제무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있는 원유거래에서 미국딸라가 제외된다면 그것은 사실상 미국딸라가 국제기축통화의 자리에서 밀려나게 되기때문이다.

하지만 일이 어떠하든지간에 명백한것은 국제금융시장에서 미국딸라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으며 그것이 국제기축통화로서의 사명을 마치고있다는것이다.

세계는 미국딸라가 국제기축통화의 자리에서 밀려나는것을 응당한것으로, 대세의 흐름으로 여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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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문답 ▒ 혁명적군인문화란 무엇인가

2009년 10월 19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혁명적군인문화란 무엇인가 하는 문제를 가지고 김일성종합대학 박사 부교수 우향숙선생과 나눈 문답 –

  기자; 혁명적군인문화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주었으면 한다.
  대답; 혁명적군인문화란 혁명적군인정신이 맥박치고 전투적랑만과 풍만한 정서가 넘쳐나는 인민군대의 문화이다.
  인민군대는 조국의 방선을 철벽으로 지키고 사회주의경제건설의 가장 어렵고 힘든 고리를 맡아수행하는 환경속에서 선군시대의 본보기가 될만 한 훌륭한 사회주의 새 문화를 창조하였다.
  기자; 장구한 인류력사에는 군인문화라는 말이 없었다고 보는데.
  대답; 그렇다.
   군인문화라는것은 오직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이끄시는 선군시대에 와서 력사상 처음으로 생겨난 시대어이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혁명적군인문화가 선군시대 사회주의생활문화의 전형으로, 전체 인민들이 따라배워야 할 참다운 본보기로 되고있다.
  기자; 혁명적군인문화의 특징은 무엇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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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정치의 애국애족적성격

2009년 10월 19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불패의 혁명무력에 의거하고있는 우리의 선군정치는 제국주의반동들의 온갖 침해로부터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담보하는 원칙적이고 정의로운 반제자주의 정치이며 숭고한 애국, 애족, 애민의 정치입니다.》
  일반적으로 애국애족의 정치가 되자면 그것이 어느 한 계급과 계층의 리해관계만을 대변하는 정치가 아니라 그것을 초월하여 전민족의 리해관계를 대변하는것으로 되여야 한다. 더우기 나라와 민족이 분렬되여있고 분렬된 지역의 사상과 제도가 서로 다른 조건에서는 지역을 초월하여 전민족의 리익을 대변하는 문제가 특히 중요하게 제기된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는 공화국은 물론 전민족의 운명과 미래를 담보하는 명실공히 애국애족의 정치이다.
  선군정치의 애국애족적성격은 우선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핵으로 하는 력사적인 6. 15북남공동선언의 채택으로 민족자주통일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한데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민족분렬의 원흉인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통일책동으로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위한 투쟁의 앞길에 언제나 예측할수 없는 난국들이 수많이 조성되군 하였지만 군사를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군대를 앞세우는 선군정치로 그 모든것을 타개하시고 북남관계개선에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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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의 순간과 한생

주체98(2009)년 10월 19일 로동신문

 

인생관에서 순간의 가치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한것은 순간순간이 모여 인생을 이루기때문이다. 깨끗한 순간순간이 합쳐져야 인간의 한생이 참되게 빛난다. 애국과 매국도 순간에 좌우된다.

이런 인생철학으로부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순간의 가치문제를 중시하신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값있는 한생은 보람찬 삶의 순간순간으로 꽃피고 빛나는것입니다.》

인간은 하루를 살아도 값있게 살아야 한다. 오래 산다고 하여 보람찬 삶도 아니고 재산이 많고 안락을 누린다고 하여 행복한 삶이 아니며 높은 직위에 있다고 하여 영예로운 삶이 아니라는것, 이것이 경애하는 장군님의 인생관이다. 아무리 오래 살고 풍족하게 잘 산다고 하여도 혁명의 길에서 아름다운 자욱을 남기지 못하면 그런 인생은 물거품처럼 사라지고만다.

인간의 참된 삶의 가치는 사회와 집단, 조국과 인민, 당과 혁명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는데 있다.

선군시대 인간의 참된 삶의 가치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뜻을 받들고 성스러운 강성대국건설위업에 헌신하는 보람찬 투쟁속에 있다. 후회가 없이 떳떳하게 살고 부끄러움이 없이 아름답게 사는것이 격동의 선군시대 인간의 참된 삶이다.

되돌아올수 없는 생의 순간순간을 보람있게 살아야 한생을 빛나게 장식할수 있다. 비록 한순간이라도 헛되이 보낸다면 그것은 다시 살수도 보충할수도 없다.

꽃은 계속 피여야 아름답다.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생의 출발점으로부터 마지막순간까지 빛나게 살아야 후회가 없고 부끄러움이 없는 보람있는 인생으로 될수 있다. 생의 일분일초를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이어가며 아름다운 자욱을 남기는 사람이 오늘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인간이다.

예로부터 약을 100첩 써야 할데 99첩을 쓰고 한첩을 쓰지 못하면 약효가 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만일 인간이 하루나 반나절, 그보다 어느 한순간이라도 마음을 달리하면 그 사람은 나라와 민족을 배반하는 길로 떨어지고만다고, 우리는 이런 현상을 동서고금의 력사를 통하여 수많이 보아왔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모든 전사들이 당과 수령을 받드는 길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간직하기를 바라시는 숭고한 의미의 말씀이시다.

인생의 첫출발도 아름답게 시작하고 인생의 마감도 빛나게 장식하는 인간의 삶을 가리켜 우리는 일편단심의 인생이라고 말한다.

젊었을 때나 나이들었을 때 나 당과 수령을 받드는 길에서는 마음이 하나여야 한다.

그 길에서 충정의 열도가 1% 모자라거나 0. 01%가 비여도 충신이 될수 없다. 충정의 열도가 100% 꽉 들어찬 혁명가만이 진짜배기혁명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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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과거청산은 일본의 회피할수 없는 책임

주체98(2009)년 10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된 때로부터 6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 기간 국제무대에서는 실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그러나 사람들은 오늘의 변화된 모습과 보다 문명해질 래일을 그려볼수록 지나온 력사를 심각히 돌이켜보면서 시대적자각을 느끼고있다. 인류를 형언할수 없는 불행과 재난속에 몰아넣었던 지난 세기에 있은 두차례의 세계대전과 같은 파국적인 전쟁이 지구상에서 다시는 되풀이되여서는 안되며 따라서 그 흔적을 완전히 청산해버려야 한다는것이 오늘 인류가 제기하고있는 시대적요구이다. 이 시대적요구에 책임적인 발언과 실천으로 대답해야 할 기본당사자는 다름아닌 일본이다. 일본은 어지러운 과거를 청산하지 않은채 오늘의 력사적흐름에 끼여든 불청객이다. 선행자들이 저지른 전쟁범죄를 그 후손들이 모르는체 하고 외면하며 그 청산을 회피하는것은 정의와 인류량심을 우롱하고 력사에 도전하는 범죄적행위로서 세계가 그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일본은 과거 침략죄행의 커다란 보따리를 안고있는 전범국이다. 일제는 지난 세기초에 무력의 뒤받침밑에 우리 나라를 비법강점하고 사무라이의 야수적이며 략탈적인 기질을 남김없이 드러내놓았다. 그들의 잔인성과 야수성, 략탈성은 제2차 세계대전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고있던 시기에 절정에 달하였으며 그것은 인류력사의 그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전무후무한것이였다. 지금도 사람들로 하여금 치를 떨게 하는 일본군 성노예제도를 실시한것도, 사람을 인간으로서가 아니라 오직 저들의 침략적이며 략탈적인 목적실현을 위한 수단으로만 취급한 전쟁광신자들도 바로 일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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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제64차회의 1위원회 회의에서 우리 나라 대표가 연설

주체98(2009)년 10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유엔총회 제64차회의 1위원회 회의에서 12일 우리 나라 대표가 연설하였다.

대표는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서 군축 특히 핵군축문제는 의연히 초미의 문제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랭전시기 두 초대국들사이에 국한되였던 핵군비경쟁이 오늘에는 핵대국들사이의 핵무기현대화에 목표를 두고 더욱 치렬하게 벌어지고있으며 더우기 그것이 핵선제타격에로 서슴없이 이어질수 있는 위험한 단계에 이르고있는데 대하여 단죄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지구상에서 핵무기의 전면적이고도 완전한 철페를 주장한다고 하면서 그는 최근 미국이 핵무기없는 세계를 제창한데 대하여 언급하고 세계최대핵보유국들이 핵군축에서 앞장서면 여러 지역에 새롭게 등장한 핵보유국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이며 이것은 지구상에서 핵무기를 깨끗이 청산하는데도 유익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최근 조선반도에서의 사태발전은 국제무대에서 핵군축이 진전되지 못하고있는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는 하나의 실례로 된다고 하면서 다음의 문제들에 주의를 환기시키였다.

첫째로, 조선반도에 언제, 누구에 의하여 처음으로 핵무기가 전개되고 핵공갈이 누구에 의해 가해지고있는가 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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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산이 보이지 않는 아프가니스탄전쟁

주체98(2009)년 10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2001년 10월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전쟁을 개시한 때로부터 8년이 지나갔다.

아프가니스탄침공당시 숱한 무력으로 탈리반정권을 붕괴시킨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 드디여 《자유와 민주주의시대》, 《평화와 안정의 시대》가 도래하였다고 흰소리를 쳤었다. 그들은 저들의 《승리》가 확정적이며 탈리반의 잔여세력소멸은 시간문제라고 호언장담하였었다.

그러면 오늘에 와서 일이 그들의 말대로 되였는가.

결론부터 말한다면 일은 그 반대로 흘렀으며 미국은 사실상 아프가니스탄전쟁에서 패하였다.

아프가니스탄강점 미군은 탈리반세력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피동에 빠져 여기저기에서 얻어맞고 사상자만 내고있다.

미국은 아직도 아프가니스탄전쟁을 결속하지 못하고있으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처한 처지에 놓여있다.

미국이 아프가니스탄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 몰라 전전긍긍하면서 방향을 잡지 못하고있는것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최근 아프가니스탄강점 미군사령관이 우는소리를 하며 아프가니스탄에 새로 증원군을 보내줄데 대한 요청서를 미국방성에 제출하였다.

그런데 그의 간절한 요청에 대한 미행정부의 태도는 시원치 않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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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정치와 민족의 운명

2009년 10월 17일 《통일신보》에 실린 글

선군정치는 군사를 국사중의 국사로 보고 인민군대를 기둥으로 하여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밀고나가는 새로운 사회주의정치방식이다.

선군의 길에 민족의 운명개척의 가장 옳바른 길이 있다.

선군정치가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는 정치로 되는것은 그것이 외세의 침략과 위협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지켜나갈수 있게 하는 정치이기때문이다.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근본문제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옹호하고 지키는것이다.

민족의 자주권을 옹호하고 지키는것은 민족성원들의 사활적인 요구이며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선차적으로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

력사적으로 일본이나 미국을 비롯한 지배주의세력들은 세계제패의 야망밑에 다른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가로막고 말살하기 위한 정책을 악랄하게 추구하여왔다. 지난 세기 조선을 강점한 일제는 총칼로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여지없이 짓밟으면서 《민족동화》책동을 집요하게 벌렸다. 미국은 오늘날 우리 민족의 생명인 자주권을 짓밟기 위하여 갖은 권모술수를 다 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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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ㅌ. ㄷ》의 전통을 빛나게 계승해나가는 조선로동당

주체98(2009)년 10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로동당은 영광스러운 <ㅌ. ㄷ>의 전통을 계승한 주체형의 혁명적당이다》를 발표하신 27돐이 되는 날이다.

주체71(1982)년 10월 17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우리 당과 혁명력사에서 《ㅌ. ㄷ》결성이 가지는 거대한 의의와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에서 이룩된 고귀한 성과와 경험, 우리 당의 필승불패의 위력과 면모가 뚜렷이 밝혀져있는 기념비적문헌이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고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걸어온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력사를 뜨겁게 되새기며 당의 령도따라 선군조선의 강성번영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우리 당은 《ㅌ. ㄷ》의 위대한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며 강성대국건설위업을 승리에로 향도해나가는 로숙하고 세련된 당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ㅌ. ㄷ>의 결성으로써 우리 인민의 혁명투쟁은 자기 발전의 새로운 길에 들어서게 되였으며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뿌리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력사와 전통은 계승되여야 빛난다. 로동계급의 당이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자면 수령의 위대한 당건설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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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북남관계에 훼방을 놓는 고의적인 도발

주체98(2009)년 10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북남사이에는 대화와 협력의 분위기가 마련되여가고있다. 내외여론은 북남관계가 하루빨리 개선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진심으로 환영하고있다. 하지만 북남관계개선을 못마땅하게 여기며 내외가 관심하는 화해, 협력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세력들이 있다.

지난 13일부터 서해상에서는 남조선해군과 미해군의 핵동력초대형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의 참가밑에 그 무슨 《해상특수작전훈련》이라는것이 광란적으로 감행되였다. 그 누구의 《해안침투》를 가상하여 해상과 공중에서 련 4일동안이나 벌어진 이 합동군사훈련이 무엇을 노린것인가는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한마디로 《해상특수작전훈련》의 강행은 북남관계를 악화에로 되돌리려는 내외호전세력들의 발악적책동이다.

대결과 압력이 아니라 대화와 협력을 통하여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해나가는것은 오늘 조선반도를 둘러싼 대세의 흐름으로 되고있다.

최근 북남사이에는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에 의해 대화의 물고가 트이고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 성사되는 등 악화된 북남관계를 정상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일련의 사업들이 진행되였다. 이것은 지금껏 진통과 우여곡절을 겪던 북남관계를 《우리 민족끼리》정신에 따라 새롭게 일신하고 전면적인 화해와 협력의 길로 추동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된다.

이러한 때에 남조선에서 동족을 겨냥한 화약내풍기는 합동군사훈련이 감행된것은 최근의 정세발전과 완전히 상반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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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북남협력을 위한 실천행동을 요구한다

주체98(2009)년 10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서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리행하고 악화된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개선하기 위한 각계의 활동이 날로 적극화되고있다.

얼마전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민주당, 민주로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 남조선의 진보적단체들과 야당들은 서울에서 발표한 《10. 4선언기념결의문》에서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이 화해와 협력,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조선반도시대를 위한 력사적선언임을 재확인한다.》고 하면서 10. 4선언의 실천적합의들을 구체적으로 리행할것과 특히 당국이 《자유로운 민간교류를 허용하고 이미 남북이 합의한 개성공업지구, 금강산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조치들을 조속히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6. 15공동선언실천 인천본부》도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리정표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선전하기 위한 《인천시민통일한마당》행사를 진행하고 당국에 북남관계회복과 금강산관광재개 등을 강력히 요구하는 《자전거행진》을 벌렸다.

이뿐이 아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리행과 북남관계개선을 요구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대중적인 서명운동, 기자회견, 문화행사 등이 련일 벌어지고 도처에서 각계 단체들의 결의문, 론평, 성명들이 발표되고있다.

현실은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적극 리행하여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으로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려는 남조선인민들의 의지와 지향이 얼마나 굳세고 강렬한가를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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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ㅌ. ㄷ》는 선군의 시원

2009년 10월 17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오늘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은 위대한 선군시대를 아로새기며 자기 발전의 새로운 력사적전환기를 맞이하고있다.
  우리의 주체혁명위업은 총대와 함께 개척되고 총대를 앞세워 승승장구해온 선군혁명위업이며 선군은 《ㅌ. ㄷ》에 그 시원을 두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아버님으로부터 두자루의 권총을 물려받으시고 <ㅌ. ㄷ>의 기치를 높이 드신 때로부터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여오신 전과정에 총대중시, 군사중시의 사상을 일관하게 견지하시고 언제나 군사력을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였습니다.》
  《ㅌ. ㄷ》가 선군의 시원이라는것은 《ㅌ. ㄷ》로부터 선군혁명이 시작되였다는것이다.
  《ㅌ. ㄷ》가 선군의 시원으로 되는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ㅌ. ㄷ》의 강령에 선군혁명의 근본지침인 선군사상의 근본정신과 혁명적립장이 밝혀져있기때문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에서 총대를 무엇보다 중시하고 총대를 앞세워나가는 독특한 혁명방식인 선군혁명은 혁명과 건설에서 총대가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을 밝힌 선군사상을 지침으로 하고있으며 바로 그것으로 하여 선군혁명은 이여의 다른 혁명방식과 근본적으로 구별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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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선군위용으로 자랑떨치는 김일성민족의 긍지

2009년 10월 17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의 우수성은 곧 수령의 위대성이라고 말할수 있으며 민족의 우수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은 위대한 수령을 모신 긍지와 자부심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
  오늘 선군조선의 자랑찬 력사를 창조하며 민족번영의 길을 자신만만하게 개척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천만군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끝이 없다.
  하다면 우리 민족이 언제부터 이렇듯 긍지높은 민족으로 되였던가.
  곡절많은 민족사의 갈피를 더듬어볼 때 너무나도 가슴쓰린 체험이 눈물겹게 안겨온다. 100여년전 대포를 쏘아대며 망국조약을 강요하는 외래침략자들에게 항거하기는 고사하고 국권을 통채로 빼앗겨야 했고 조국강토가 외세의 각축전장으로 되여 란도질당하여도 그대로 감수하지 않으면 안되였던것이 바로 지난날 우리 민족의 불우한 처지였다.
  예로부터 유구한 력사국의 인민으로 자랑높은 우리 민족이다. 민족의 슬기와 지혜, 재능은 또 얼마나 뛰여났던가.
  하지만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나 찬란한 문화가 민족의 운명을 지켜주는것이 아니였다.
  《시일야방성대곡》을 터뜨리며 망국의 설음을 한탄도 해보고 국제회의장에서 배를 가르면서까지 남에게 민족의 운명을 지켜달라고 호소도 해보았지만 그 누구도 우리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주지 못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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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조국통일은 겨레의 념원, 민족지상의 과업

주체98(2009)년 10월 18일 로동신문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북과 남, 해외 온 겨레의 가슴가슴은 자주통일열망으로 더욱더 끓고있다. 어디에서 살고 무엇을 하며 사상과 주의주장이 어떠하건 관계없이 애국심을 가진 조선사람이라면 그 누구나 다 조국통일을 바라고있으며 조국통일운동에 한몸바쳐나설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여 민족분렬의 비극의 력사를 끝장내고 조국과 민족의 통일적발전과 륭성번영의 길을 열어나가야 합니다.》

조국을 통일하는것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절박하고도 사활적인 민족사적위업이며 가장 숭고한 임무이다.

우리 나라의 분렬은 반만년의 민족사에서 겪게 된 일시적인 곡절이고 비극이다.

조선의 분렬은 우리 민족내부의 모순에 의한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외세에 의하여 강요된것이다. 조선은 남을 침략한 나라도 아니고 전패국도 아니며 자체의 힘으로 민족해방위업을 실현한 나라이다. 따라서 우리 나라는 제2차 세계대전후 련합국들의 전후문제처리의 대상으로 되거나 그 어떤 외부세력에 의하여 분렬되여야 할 어떠한 리유나 근거도 없었다. 우리 나라가 북과 남으로 갈라지게 된것은 순전히 침략적인 외세의 리해관계에 따른것이였다.

우리 민족은 세상에서 보기 드문 단일민족이다. 우리 민족은 하나로 합쳐져야 살고 둘로 갈라지면 살수 없는 유기체와 같다. 피줄, 언어, 문화생활의 공통성으로 하여 우리 민족은 결코 갈라져서는 살수 없으며 반드시 단일민족의 본래의 모습대로 통일되여야 한다.

민족적공통성에 기초하여 하나의 공고한 집단을 이루고 자기의 고유한 민족성을 고수하면서 살아나가는것은 민족의 보편적인 생존방식이다. 우리 민족은 이러한 생존방식에 따라 하나로 결합될 때에만 자기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다.

우리 나라의 통일은 민족발전의 견지에서 보아도 필수적이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종식시키고 민족의 자주권, 민족적단합을 완전히 실현하는 문제이다.

자주권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단합은 민족의 힘이다. 민족적자주권의 확립과 민족적단합은 민족의 존재와 발전의 근본조건, 기본방식으로 된다. 우리 민족이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고 발전해나가자면 자주권을 확립하여야 하며 민족대단결위업을 이룩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설 ▒ 반제투쟁에 세계평화가 있다

주체98(2009)년 10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세계의 평화는 오직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을 통하여서만 쟁취하고 수호할수 있습니다.》

반제투쟁의 기치를 높이 드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주의적책동을 짓부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계속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근본담보의 하나이다. 반제투쟁을 떠나서 인류의 자주위업, 평화위업의 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인류의 자주위업, 평화위업은 본질에 있어서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의 예속과 억압을 반대하고 인류의 자주적이며 평화적인 지향과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주의적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떠나서는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적발전, 평화와 안전을 이룩할수 없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에 의한 침략과 전쟁의 위험은 더욱 커지고 그로 인하여 인류의 평화념원은 엄중한 도전에 부딪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간섭책동으로 하여 국제무대에서는 예상치 않던 복잡한 사태들이 조성되고 세계의 평화가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여러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군사적간섭과 침략행위로 정치적혼란과 불안정에 빠져들고 인민들이 피를 흘리고있다.

오늘 반제투쟁이 더욱 절실한 요구로 나서고있는것은 제국주의본성을 바로 꿰뚫어보지 못하는 사람들속에서 국제정세의 흐름을 계급적원칙에서 분석평가하지 못하는 사정과도 관련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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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법인가

주체98(2009)년 10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사람들은 미국의 련방법과 주법을 합쳐 그 조항이 무려 115만 6 640개나 된다면 잘 믿지 않을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다.

1787년 5월에 7개 장 17개 조 73개 항으로 채택된 미국헌법에는 현재 수정보충안과 결정, 관례, 관습들이 수다하게 첨부되여있다. 여기에는 못 생긴 말을 타고 거리에 나다니면 위법으로 된다는것, 역한 파냄새를 풍기는 학생들은 학교에 공부하러 갈수 없다는것, 개앞에서 얼굴을 그리거나 개를 모욕하는 행동을 하면 벌금형을 주거나 구속도 한다는것, 모든 고속도로에서는 새들에게 우선권이 있다는것, 수영복을 입고 노래하면 안된다는것, 목욕통을 집안에 들여다놓으면 위법으로 된다는것 등 별의별 오만가지 해괴한 법률들이 다 들어있다.

그 규제내용이 복잡하고 해석하기가 매우 어렵게 되여있어 근로인민대중은 잘 리해할수 없다.

반면에 지배계급에게는 저들의 착취와 략탈, 지배에 유리하게 법을 적용할수 있게 되여있다. 한가지 사실을 통해서도 그것을 알수 있다.

몇년전에 있은 일이다.

돈벌이에 미친 미국의 한 기업가는 누가 임자없는 땅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경우 다른 경쟁자가 없으면 그것을 무상으로 제공하게 되여있다는 법조항을 교묘하게 리용하여 달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해나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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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 엄중한 단계에 이른 일본의 우주군사화책동

2009년 10월 15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10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일본은 정탐위성을 탑재한 《H-2A》로케트를 오는 11월 28일 다네가시마우주쎈터에서 발사한다고 발표하였다.

일본의 계속되는 《H-2A》로케트발사는 엄중한 단계에 이른 군사대국화책동의 일환이다.

일본은 이미 우주군사화의 길로 줄달음칠수 있는 물질기술적, 실천적토대를 암암리에 닦아놓았다.

1985년부터 우주공간을 군사적목적에 리용하기 위한 기술공정개발에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 지난해 5월말에는 《우주기본법》을 채택하여 우주의 군사적리용을 정책화하였으며 정보수집위성체계도 완비해나가고있다.

우주에서의 군사적우위로 군사대국화를 실현하려는 일본의 책동은 이미 한계를 넘어섰다.

일본이 《H-2A》로케트발사를 련이어 강행하려 하는것은 우리 나라와 그 주변지역을 포함한 전략적지대들을 정밀감시할수 있는 우주정탐체계를 구축하고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대상들을 선제공격하려 한다는것을 말해줄뿐이다.

이것은 응당 국제사회에서 문제시되여야 하는것이다.

그러나 유엔안보리사회는 이에 대해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의 합법적인 인공위성발사를 걸고들면서 천만부당한 제재조치까지 취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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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 조선인민군 해군사령부 보도

2009년 10월 15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조선서해 전연해상에서 남조선군호전광들의 엄중한 군사적도발행위가 련이어 감행되고있다.

남조선군호전광들은 12일 하루동안에만도 정상적인 고기잡이를 하는 우리 어선들이 저들의 수역을 《침입》하였다고 하면서 10차에 걸쳐 16척의 전투함선들을 황해남도 강령군 쌍교리 구월봉남쪽 우리측 령해에 침입시켰다.

남조선해군함선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로 하여 이 수역에서는 쌍방간에 해상충돌이 일어날수 있는 위기일발의 사태가 조성되였다.

9월 중순부터 계단식으로 확대되여온 이와 같은 군사적도발은 10월에 이르러 하루 평균 3~4차에 달한다.

우리측은 사태의 위험성을 막고 이 수역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국제초단파무선대화기로 남측에 우리측 어선들이 우리 령해에서 정상적인 어로작업을 하고있다는데 대하여 통보하면서 침입한 남조선해군함선들을 즉시 철수시킬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러나 남조선해군함선들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북상하지 않으면 《강경대응》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해나섰다.

사태의 엄중성은 《어선단속》의 구실로 불법무법의 《북방한계선》을 고수하려는데 진의도가 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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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사 ▒ 선군정치는 주체의 사상론을 구현한 위력한 정치방식

2009년 10월 15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10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의 선군정치는 날이 갈수록 세계인민들속에서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대국건설에서 세상사람들이 상상도 할수 없었던 기적들이 창조된것은 선군정치가 안아온 빛나는 승리이다.

선군정치는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하며 사람들의 사상을 발동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주체의 사상론을 구현하고있다.

조선로동당의 선군정치는 인민군대의 위력을 강화하고 혁명적군인정신을 강력한 무기로 삼고있는데서 사상론의 원리를 구현하고있는 정치방식이다.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우월성과 위력은 그 어떤 침략군대도 가질수 없는 참다운 혁명군대의 본질적특성이다.

사상이 투철한 총대만이 혁명의 승리를 담보할수 있다는것이 조선로동당의 립장과 의지이다.

이로부터 우리 당은 총대와 함께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총대에 사상을 결합시켜 그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밀고나가는 원칙을 견지하고있다.

혁명적군인정신은 선군정치의 근본바탕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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