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12th, 2010
론 평 :: 대결광신자들의 망상
주체99(2010)년 2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며칠전 남조선《국무총리》 정운찬이 그 무슨 《국회대정부질문》이라는데서 《제도통일》망발을 줴쳤다. 이자는 당국이 그 무슨 《통일헌법》을 준비하고있다고 하면서 저들의 이른바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을 입에 올리며 그것은 《1민족, 1국가, 1체제, 1정부의 단일국가》를 만드는것이라느니, 《통일후 국가의 리념이나 형태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기본으로 할것》이라느니 하고 공공연히 떠벌이였다. 이것은 북남관계를 전면부정하고 체제대결과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에 환장이 된 남조선보수패당의 본색을 다시금 드러낸것이다.
이로써 정운찬일당이 무엇을 꿈꾸고있고 《실용정부》가 출현하여 6. 15의 분위기를 삽시에 깨며 우리에게 엇서나간것이 무엇때문이였는가 하는것이 명백히 드러났다.
지금까지 남조선에서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론이 한두번만 제창되지 않았지만 극히 비현실적인 《통일헌법》에 대해서까지 운운해가며 광기를 부리기는 6. 15이후 처음이다. 정운찬의 《제도통일》망발은 민족의 화해와 협력에 기초한 평화적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며 북남관계개선을 지향하여 성의있는 노력을 다하고있는 우리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도발이다.(전문 보기)
남조선은 언어오물장
예로부터 우리 말과 글은 가장 어휘가 풍부하고 섬세한 정서적빛갈을 가지고있으며 표현이 다양하고 말소리울림이 아름다운것으로 하여 국제적으로도 그 우수성이 인정되고있다.
우리 말과 글이 이처럼 우수하기때문에 세계적으로 조선어를 배우려는 열의가 높아가고있다. 어느 한 국제학술연구토론회에서는 《조선글을 세계공용문자로 쓰자》라는 주제로 세계언어학자들의 연설들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어느 한 《언어올림픽》에서는 조선어가 금메달을 수여받았으며 《훈민정음》은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기까지 하였다.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나 세상사람들이 공인하는 민족의 우수한 말과 글을 가지고있는것을 커다란 긍지와 자랑으로 여기고 우리 말과 글을 적극 살려쓰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그런데 외래어가 판을 치는 남조선에서는 민족어의 순수성이 여지없이 짓밟히고 우리 말과 글이 양키말에 찌들고 왜말에 오염되고 잡탕말과 한자에 범벅이 되여 말그대로 민족어의 원형을 찾아볼수 없는 언어의 시궁창, 오물장으로 변하였다.(전문 보기)
사 설 :: 강성대국건설에서 이룩된 또 하나의 위대한 승리, 온 나라의 대경사
주체99(2010)년 2월 1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선군조선에 또 하나의 사변이 터졌다. 우리 나라 굴지의 종합적대화학기지인 2. 8비날론련합기업소가 21세기의 요구에 맞게 현대적으로 꾸려져 생산을 시작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2. 8비날론련합기업소를 거듭 찾으시여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할 올해에 비날론공장이 새롭게 일떠서 생산을 시작한것은 온 나라의 대경사라고 하시면서 불굴의 투쟁으로 오늘의 이 기쁨을 안아온 기업소로동계급의 수고를 거듭 높이 치하하시였다.
최신식설비들로 장비된 2. 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는 지금 주체섬유인 질좋은 비날론솜이 폭포처럼 쏟아져나오고 각종 화학제품들이 꽝꽝 생산되고있다. 이것은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기어이 열어놓으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는데서 새로운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 력사적사변으로,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인민의 모든 리상을 꽃피워나가는 선군조선의 강성번영의 기상에 대한 일대 시위로 된다.
지금 커다란 민족적경사에 접한 온 나라의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끝없는 격정과 환희,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으며 총공세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대변혁의 해로 빛내여갈 드높은 결의에 충만되여있다.(전문 보기)
정 론 :: 비날론삼천리가 펼쳐진다
주체99(2010)년 2월 1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나라의 대경사, 민족의 대경사가 났다.
사회주의승리의 가슴후련한 소식이 터졌다.
2. 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 새로 꾸려진 현대적인 생산공정을 따라 비날론이 쏟아져나온다!
인공지구위성이 단번에 몇개나 날아오른것 같은 놀라운 소식이 동해의 물결을 타고 온 나라에 울려퍼지고있다.
조선에서 진짜 비날론이 일어서는가를 의혹에 차서 쳐다보던 사람들의 뒤통수를 후려갈기며 우리의 비날론지구가 자기의 새 모습을 드러냈다.
2009년이 저물어가는 시각 달리는 렬차에서 온 나라 인민에게 보내주실 새해공동사설에 《다시한번 경공업과 농업에 박차를 가하여》라고 진하게 써주시며 우리 장군님께서 환히 내다보신 2010년의 눈부신 새 화폭이다.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심장에 안으시고 초강도강행군길을 걸으신 우리 장군님의 천만고생과 바꾼 비날론의 새로운 탄생에 격정넘치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모습에 눈굽젖는다.(전문 보기)
론 평 :: 신성한 통일문제까지 꺼드는 파렴치한 추태
최근 남조선에서는 《세종시수정안》문제로 집권패당이 날이 갈수록 궁지에 몰려 허우적거리고있다. 특히 《세종시수정안》문제에서 누구보다 돌격대노릇을 하고있는 괴뢰국무총리라는 정운찬이 여론의 된매를 맞고있으며 《한나라당》의 친박계로부터도 욕설과 추궁을 받느라 신세가 말이 아니다.
문제는 친미보수패당의 부추김밑에 《총리》직에 올라앉자 《세종시문제》를 들고나왔다가 곤욕을 치르고있는 정운찬이 놀아대는 꼴이다.
얼마전 정운찬은 그 무슨 《국회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이라는데서 우리를 걸고드는 악담을 줴쳐댔다.
사면초가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정운찬의 추태가 가련하기 그지없지만 《세종시문제》에 통일문제까지 꺼들이며 저들의 반인민적정책을 정당화하려는데 대해서는 스쳐지날수 없다. 더우기 정운찬이 무엄하게도 우리 공화국의 수도인 평양까지 걸고들며 악담을 늘어놓은데 대해서는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