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th, 2010
기 사 :: 황당한 궤변
(평양 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주변에서 우리가 핵포기를 하면 그 무슨 《경제적혜택》이 차례질것이라느니 뭐니 하는 희떠운 소리들이 나오고있다.
일부에서는 조선이 핵포기를 계속 거부하면 식품과 연료, 차관 등 대가를 주는 방식을 깨야 한다느니, 《조선이 6자회담에 복귀하도록 하는데 돈을 쓰지 않을것》이라느니 하는 황당한 소리들을 줴치고있다.
한마디로 쥐여짜면 우리가 핵포기를 하는 대가로 저들이 우리에게 그 무슨 《경제적혜택》을 베푼다는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세상돌아가는 형편도 모르는 천하바보들의 궤변이 아닐수 없다.
우리가 지금까지 허리띠를 조이고 온갖 간난신고를 무릅쓰면서 수천만금을 들여 핵억제력을 보유한것은 미국의 핵위협에 대처하여 자기를 지키기 위한 자위적조치이지 결코 그 누구를 위협하거나 그 누구에게서 《경제적혜택》이나 대가를 받자고한것이 아니다.
우리가 외부의 《경제적혜택》이나 바라고 그따위 얼빠진 짓을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자체가 오산이다.(전문 보기)
사 설 ::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당의 이 구호를 더욱 높이 들고나가자
주체99(2010)년 2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총공세에로 부른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한결같이 떨쳐일어나 대고조의 진군속도를 더욱 높이고있다. 당의 령도밑에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일군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대단히 중요하다. 오늘의 인민생활대고조에서 승리의 열쇠는 우리 일군들이 당이 제시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의 구호를 계속 높이 들고나가는데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당의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대중에 대한 옳은 관점을 가지고 인민의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며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여야 합니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의 구호는 우리 당이 일찌기 당의 령도를 혁명적군중로선과 결합시켜 구현하기 위하여 내놓은 구호이다. 이 구호는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만이 들고나갈수 있는 혁명적구호이다.(전문 보기)
론 설 :: 《우리 민족끼리》리념은 위대한 조국통일사상의 빛나는 구현
주체99(2010)년 2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민족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령도로 전진하고 승리하는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다. 자주통일, 평화번영에로 나아가는 우리 민족의 투쟁항로도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령도가 열어준 항로이며 통일강국건설위업을 추동하는 거족적인 진군대오도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령도로 마련된 불패의 통일애국력량이다.
기나긴 민족분렬사에 종지부를 찍고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개척해나가는 오늘의 벅찬 현실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제시해주신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 민족끼리》리념은 6. 15통일시대의 민족정신으로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불멸의 기치이다. 우리 민족은 절세의 위인이시며 탁월한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사상과 령도를 따라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자주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북남공동선언에서는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한 조항이 기본입니다.》(전문 보기)
도발자들은 비싼 대가를 치를것이다
주체98(2009)년 2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호전세력이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전쟁의 불집을 터치려고 발광하고있다. 최근 미국이 조선반도《유사시》 미해공군투입과 지상군동원계획까지 짜놓고있다는 사실이 또다시 드러났다. 미국회 하원군사위원회가 청문회에서 국방성관계자들을 상대로 미국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방대한 병력을 주둔해놓은 상태에서 다른 지역에서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미군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준비태세를 갖추고있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련일 날카로운 추궁》을 하는 과정에 이러한 사실이 밝혀졌다.
청문회에서 미국방성 고위인물들은 《기밀사항을 자세하게 이야기할수 없》으나 조선반도《유사시》 미국은 《해공군에 집중해 지원을 하게 될것》이라느니, 《지상전투력을 도와줄수 있는 충분한 신축성을 확보하고있다.》느니 뭐니 하고 떠벌였다. 이보다 앞서 미국방장관도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미군이 초기에 해공군을 투입하고 추가로 지상군을 동원하겠다고 망발하였다.
한편 미국방성 차관보는 일본 도꾜에서 진행된 한 강연회에서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핵무기가 없이도 승리할수 있다.》고 호언하였다.(전문 보기)
론 평 :: 또다시 드러난 반민족적인 대결각본
최근 괴뢰국방부 장관 김태영이 그 누구의 《급변사태》를 운운하며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체제를 걸고드는 호전적망언을 늘어놓았다.
9일 김태영은 그 무슨 《토론회》라는데 나타나 《북의 <급변사태〉에 대비한 준비》니 뭐니 하고 떠들어댔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해치려는 어리석은 망상을 추구하면서 《급변사태》의 구실을 내걸고 북침전쟁도발소동을 더욱 강화하려는 남조선집권패당의 불순한 기도를 또다시 드러낸것으로서 지금 우리 인민과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남조선당국의 반통일적인 《대북정책》은 본질에 있어서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고 저들의 썩어빠진 《자유민주주의체제》를 북에까지 확대하기 위한 모험적이며 어리석은 전쟁정책이다. 반역패당은 그 범죄적인 대결정책에 따라 북남공동선언들을 부정하면서 그 무슨 《비상통치계획》이니, 《통일대계》니 하는 따위의 각종 북침흉계들을 꺼내들고 군사적대결소동에 광분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