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설 ::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총공세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자

주체99(2010)년 3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온 나라의 대경사를 안아온 현대적인 비날론공장의 준공을 경축하는 함흥시군중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공도 함흥땅이 전례없는 격정과 환희의 분위기로 끓어번졌고 비날론영웅들을 비롯한 대회참가자들의 우렁찬 만세의 함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번에 비날론공장을 훌륭히 일떠세운 2. 8비날론련합기업소 로동자, 기술자, 일군들에게 특별감사문을 보내주시고 그들에게 로력영웅칭호를 비롯한 높은 국가수훈을 안겨주도록 하신데 이어 군중대회에 직접 참석하시여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숭고한 애국적헌신성, 무비의 희생성을 발휘한 로동계급을 비롯한 함흥시민들을 열렬히 축하하시였다. 이것은 오늘의 거창한 대고조시대, 강성대국건설사와 더불어 영원히 아로새겨질 더없이 의의깊은 력사적사변이며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총공세의 새로운 폭풍을 불러오는 위대한 승리의 리정표로 된다. 뜻깊은 대회의 주석단에서 눈발을 맞으시며 대회참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를 보내시는 위대한 선군령장의 숭엄한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어버이수령님의 한평생의 념원인 강성대국건설위업을 기어이 실현하자는 절세의 위인의 숭고한 애국의 호소를 뜨겁게 새겨안았으며 일심단결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장군님께서 펼치신 륭성번영의 대전성기를 끝없이 빛내여갈 불타는 맹세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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