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3th, 2010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협주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99(2010)년 3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협주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공연을 보게 된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하여 관람자들의 가슴은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는 전체 관람자들은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영춘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인 조선인민군 대장 김정각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대장 리영호동지를 비롯한 군대의 지휘성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최태복동지, 김기남동지, 부장들인 김경희동지, 장성택동지, 김영일동지, 김양건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의 책임간부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전문 보기)
북남관계파국을 몰아오는 반통일대결정책
주체99(2010)년 3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북남관계는 겨레의 한결같은 념원과 기대에도 불구하고 날을 따라 악화되고있다. 북남사이에 래왕과 접촉이 차단되고있는 속에 동족을 반대하는 남조선보수당국의 반통일모략, 대결전쟁책동이 극도로 엄중한 단계에서 감행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전 남조선《통일부》 장관 현인택역도는 《대북정책이 안정화됐다.》느니, 지난 2년간이 《남북관계에서 확고한 원칙을 세우고 분명한 방향성을 정립한 2년》이였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댔다. 이것은 북남관계의 파국을 빚어낸 저들의 반민족적인 《대북정책》을 합리화하고 그것을 계속 추진해나가려는 기도를 다시금 명백히 드러내놓은것이다.
남조선보수당국의 《대북정책》은 그 무엇으로도 정당화, 합리화될수 없다. 지금 북남관계가 돌이킬수 없는 파국에 처한것은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의 범죄적인 《대북정책》의 필연적귀결이다.
6. 15사변이후 북남관계는 《우리 민족끼리》정신에 따라 화해와 협력의 관계에로 발전하게 되였다. 겨레에게 통일의 환희와 신심을 주고 조국통일의 밝은 전망을 펼치던 북남관계가 엄중한 도전에 부딪쳐 다시금 대결에로 돌아서게 된것은 남조선에서 현 보수당국이 출현한 이후부터이다. 남조선당국은 시대흐름에 배치되는 사상 류례없는 반통일대결론인 《비핵, 개방, 3 000》을 《대북정책》으로 내걸고 6. 15이후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파탄시켰다.(전문 보기)
미국의 《군축》타령은 기만이다
주체99(2010)년 3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요즘 미국은《핵군축》에 대해 자주 떠들어대고있다. 미국당국자들이 《핵전파방지》니, 《핵군축》이니 뭐니 하며 분주히 돌아치고있다. 미국은 《핵무기없는 세계》를 제창하는가 하면 미로사이에 기한이 만료된 전략공격무기축감조약을 대신하는 핵군축과 관련한 새로운 조약을 체결하기 위하여 로씨야와 교섭을 벌린다 어쩐다 하고 부산을 피우고있다. 얼핏 보기에는 미국이 《진정한 핵군축》을 위해 동분서주하고있는듯 한 인상을 준다. 하지만 미국의 진짜속심은 그렇지 않다. 그것은 다 자기를 《평화의 사도》, 《핵군축의 선각자》로 둔갑시켜 세계를 기만하기 위한 속임수에 불과하다. 미국은 앞뒤가 다르게 행동하고있다.
얼마전 미국의 AP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핵전파방지를 추진》하고 《세계의 핵무기축감》을 제창하던 미국집권자가 다음회계년도에 핵무기연구에 대한 자금지출을 늘이기로 하였다고 한다. 그에 의하면 미행정부는 미국가핵안전국의 다음회계년도예산안에서 핵무기관련 활동에 거액의 자금을 지출하는것을 승인할것을 국회에 요청하였다.(전문 보기)
조선인민경비대 분대장이였던 김정철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 수여
주체99(2010)년 3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혁명적동지애를 높이 발휘한 조선인민경비대 홍순철소속부대 분대장이였던 김정철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가 수여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명령을 결사관철할 일념안고 희천발전소건설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해온 그는 물길굴건설현장에서 뜻밖의 정황이 조성되자 혁명동지들을 구원하고 장렬하게 희생되였다.
수여식이 10일 희천발전소건설장에서 진행되였다.
관계부문 일군들, 조선인민경비대 장병들, 유가족이 수여식에 참가하였다.
수여식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전달된 다음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고 결사관철의 정신력으로 맡겨진 혁명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으며 영웅적희생정신을 발휘하여 혁명동지들을 구원한 조선인민경비대 분대장이였던 김정철에게 수여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와 함께 금별메달 및 국기훈장 제1급이 그리고 애국렬사증이 유가족에게 전달되였다.(전문 보기)
사 설 :: 선전선동사업을 참신하고 실효성있게 벌리자
주체99(2010)년 3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오늘의 총공세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일으켜나가자면 당창건 65돐에 즈음하여 발표된 당중앙위원회, 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의 요구대로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폭발시키기 위한 선전선동사업을 참신하고 실효성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새로운 환경과 분위기에 맞게 선전선동사업을 혁신적으로 하는것은 당사상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근본요구입니다.》
혁명적대고조는 사상정신력의 대고조이다. 격동하는 대고조시대의 사상사업은 강한 전투성과 호소성, 시대성과 실효성으로 일관되여야 한다.
오늘의 총공세에서 선전선동사업을 참신하고 실효성있게 벌리는것은 우리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우리 당의 혁명적립장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다.(전문 보기)
사회주의의 승리 비날론폭포 만세 – 온 나라에 대경사를 안아온 현대적인 비날론공장건설에 관한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
주체99(2010)년 3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나라 비날론공업이 강성대국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기며 무섭게 용을 쓰며 일떠섰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2. 8비날론련합기업소가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현대적인 비날론공장으로 훌륭히 일떠서 주체섬유가 다시 쏟아져나오는 대경사가 남으로써 천만의 심장을 사회주의승리의 환희로 끓게 하고있다.
당의 사상과 령도에 무한히 충직한 우리의 로동계급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강성대국건설구상을 비날론폭포로 받들어갈 일념을 안고 자체의 힘과 기술로 비날론생산공정을 완전히 새롭게 건설하고 CNC화를 실현하는 눈부신 성과를 이룩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온 나라의 대경사를 안아온 2. 8비날론련합기업소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에게 특별감사를 보내주시고 현대적인 비날론공장준공을 경축하는 함흥시군중대회에 참석하시여 강성대국건설사에 특기할 위대한 공적을 세운 비날론로동계급을 축하하시였다.
10년이상 걸려야 한다던 대화학공업기지인 비날론공장현대화가 2년만에 첨단수준에서 실현되여 비날론공업이 일대 비약의 활력을 거세차게 내뿜으며 번영의 찬란한 전성기를 펼치게 된것은 인민생활향상에서 일대 전환을 가져오는 특대사변이며 력사의 기적이다.(전문 보기)
대결전쟁책동은 어리석은 자멸행위
주체99(2010)년 3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서 우리의 북남관계개선노력에 도전하는 반공화국대결소동이 더이상 수수방관할수 없는 엄중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괴뢰보수패당은 지금 그 무슨 《원칙고수》론을 집요하게 들고나오면서 저들의 반민족적인 《대북정책》을 극구 정당화하고있으며 핵문제를 걸고 북남관계를 계속 파국에로 몰아갈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고있다. 얼마전 리명박은 그 무슨 《기념연설》이라는데서 지난 2년동안 《일관된 원칙과 진정성》을 가지고 《남북관계의 새로운 방식을 열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파렴치한 궤변을 늘어놓던 끝에 우리가 저들을 《경제협력대상으로만 여기는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는 도발적인 소리를 내뱉았다. 《통일부》 장관 현인택도 이에 장단을 맞추면서 《핵문제의 실질적인 전진을 원한다.》느니, 《핵문제를 제쳐둔 남북관계는 있을수 없다.》느니 하는 소리로 핵문제를 걸고 북남관계를 악화시킬 기도를 드러냈다. 한편 《통일부》패거리들은 이전 《정권》시기 나온 《남북관계발전에 관한 기본계획》을 뜯어고치는 놀음을 벌려놓고 그것을 《남북경제협력을 핵문제와 인권문제와 련계》하여 추진한다는 내용으로 변경시켰으며 조선반도비핵화라는 표현도 《북비핵화》로 바꾸어버렸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