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결전쟁책동은 어리석은 자멸행위

주체99(2010)년 3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서 우리의 북남관계개선노력에 도전하는 반공화국대결소동이 더이상 수수방관할수 없는 엄중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괴뢰보수패당은 지금 그 무슨 《원칙고수》론을 집요하게 들고나오면서 저들의 반민족적인 《대북정책》을 극구 정당화하고있으며 핵문제를 걸고 북남관계를 계속 파국에로 몰아갈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고있다. 얼마전 리명박은 그 무슨 《기념연설》이라는데서 지난 2년동안 《일관된 원칙과 진정성》을 가지고 《남북관계의 새로운 방식을 열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파렴치한 궤변을 늘어놓던 끝에 우리가 저들을 《경제협력대상으로만 여기는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는 도발적인 소리를 내뱉았다. 《통일부》 장관 현인택도 이에 장단을 맞추면서 《핵문제의 실질적인 전진을 원한다.》느니, 《핵문제를 제쳐둔 남북관계는 있을수 없다.》느니 하는 소리로 핵문제를 걸고 북남관계를 악화시킬 기도를 드러냈다. 한편 《통일부》패거리들은 이전 《정권》시기 나온 《남북관계발전에 관한 기본계획》을 뜯어고치는 놀음을 벌려놓고 그것을 《남북경제협력을 핵문제와 인권문제와 련계》하여 추진한다는 내용으로 변경시켰으며 조선반도비핵화라는 표현도 《북비핵화》로 바꾸어버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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