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9th, 2010

사 설 :: 희천발전소건설에서 선군조선의 비약의 기상을 힘차게 떨치자

주체99(2010)년 4월 28일 로동신문

희천발전소건설이 비상히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지난 1월에 이어 얼마전 또다시 희천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는 전투원들을 따뜻이 고무격려해주시였다. 뜻깊은 4월에 진행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적인 현지지도는 희천발전소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빛나게 실현하고 2012년에 기어이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끼시려는 드팀없는 의지의 과시로 된다.

지금 전체 발전소건설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은 석수떨어지는 지하막장에 친히 들어가시여 공사진척정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고 발전소건설을 앞당겨 끝내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로고와 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기며 오늘의 대고조진군에서 선군조선의 비약의 기상을 힘있게 떨쳐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2012년까지 희천발전소건설을 무조건 끝내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 론 :: 《산울림》은 시대를 뒤흔든다

주체99(2010)년 4월 28일 로동신문

전례없는 파문이 일기 시작했다.

어데서나 흥분과 격동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있다.

첫막을 열자마자 관중의 심장을 세차게 틀어잡고 폭발적인 경탄과 감화력을 불러일으킨 최고, 최고의 대성공작 경희극 《산울림》, 그 높은 사상성과 인식교양적의의, 특출한 예술적경지와 완벽한 형상력으로 하여 이 작품은 새 세기 주체적연극예술의 기념비적걸작으로, 하나의 눈부신 거성으로 빛발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경희극 《산울림》공연을 관람하시고 선군시대 문학예술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기념비적걸작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교양에서 훌륭한 교본으로 되는 이 작품에 《김일성상》을 수여하도록 하시였으며 이 창조집단에 대만족을 표시하시고 최상의 평가와 감사를 주시였다.

련이어 변이 나고 리상이 더 찬란히 실현되고있는 흥하는 이 나라엔 시간이 흐르고 날이 바뀔수록 좋은 일, 놀라운 사변이 계속 터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일성종합대학 전자도서관이 최첨단수준의 교육과학정보봉사 중심기지로 꾸려졌다

2010년 4월 28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4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교육의 최고전당 김일성종합대학 전자도서관이 최첨단수준의 교육과학정보봉사기지로 꾸려졌다.

1만 5 000여㎡의 연건축면적에 5층으로 된 전자도서관의 자료기지규모와 봉사능력은 세계굴지의 수준이다.

도서관자료기지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로작들과 백두산3대장군의 혁명력사자료들, 사회과학과 자연과학부문의 도서, 잡지, 론문들, 세계 여러 나라의 과학기술도서들과 잡지, 초록, 특허자료, 과학영화, 과학기술특집을 비롯한 동화상자료들과 프로그람 등 전국적, 세계적범위의 방대한 자료들이 구축되여있다.

또한 자료들을 전자도서, 동화상편집물로 전환시키는 각종 최신식수자화설비들로 하여 도서관의 자료기지는 끊임없이 늘어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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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말살을 노린 비렬한 책동

2010년 4월 28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20100428d5020

  최근 남조선괴뢰패당이 《<전교조>죽이기》작전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어 각계의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며칠전 《한나라당》의 한 의원이란자는 괴뢰국회에서 《전교조》에 대해 《정치적리념이 짙다.》느니, 《과대망상증에 걸려있다.》느니 하고 걸고들면서 이 단체소속 성원들에 대한 명단을 공개하는 놀음을 벌리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한나라당》패거리들은 《강한 정치적결단성을 보여주었다》느니, 《학부모들의 일치한 견해를 반영하였다.》느니 뭐니 하면서 저들의 이번 불법행위를 정당화해보려는 추태를 부리고있다.
  원래 《<전교조> 명단공개》놀음은 집권패당의 배후조종밑에 《바른교육국민련합》이라는 극우반동보수단체 패거리들이 고안해낸 《전교조》탄압을 노린 교활한 술책의 일환이다.
  《실용정부》와 《한나라당》패당은 오래전부터 《전교조》의 밑뿌리까지 들어내고 이 단체를 말살할 야심밑에 《전교조》에 대한 조사를 체계적으로 끈질기게 벌려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비렬한 국제적지지 구걸놀음

2010년 4월 28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보수패당이 언제가도 실현될수 없는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망상에 사로잡혀 분수없이 놀아대고있다.
  괴뢰통일부가 5월중순 도이췰란드통일 20년이 되는것을 계기로 그 무슨 《통일전망연단》이라는 《국제회의》를 열겠다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는것은 그 하나의 실례이다.
  지금 반역패당은 이 회의를 통해 《〈한〉반도통일을 지지하는 국제사회》의 여론을 형성하겠다고 하면서 《국제사회 지도자급인사》요, 《전문가》요 하는 어중이떠중이들을 초청하는 놀음을 벌리고있다.
  보수패당이 이 회의를 통해 내외의 규탄을 받는 저들의 반통일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구걸하고 우리를 반대하는 외세와의 공조를 실현해보려는 음흉한 목적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괴뢰들은 집권후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이 저들이 추구하는 《궁극적목적》이라고 공공연히 떠들어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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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관광재개거부는 북남관계파탄행위

주체99(2010)년 4월 28일 로동신문

금강산관광재개를 거부하는 남조선당국의 부당한 책동으로 하여 북남관계는 날로 더욱 험악한 파국상태에로 치닫고있다.

금강산관광사업과 북남관계문제는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 금강산관광사업은 북남사이의 화해, 협력의 상징이며 시작된 때로부터 북남관계발전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온 민족의 기대와 관심속에 북남관계에 활력을 더해주며 10년나마 진행되여온 금강산관광이 현 남조선당국의 의도적인 책동으로 파탄상태에 이른것은 참으로 통탄할 일이 아닐수 없다.

우리는 금강산관광을 재개함으로써 악화된 북남관계를 어떻게 하나 개선하기 위해 온갖 성의와 노력을 다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결실을 보지 못하였다. 남조선당국이 별의별 구실을 다 들고나오며 금강산관광의 재개를 악랄하게 가로막았기때문이다. 이로 하여 민족의 화해와 협력에 엄중한 장애가 조성되고 북남관계는 갈수록 악화되고있다.

우리는 민족의 명산, 세계의 명승지를 보고싶어하는 남녘동포들의 심정을 헤아려 오래전에 금강산관광길을 열어주었다. 당시 핵문제를 구실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책동이 강화되여 정세가 매우 긴장하고 첨예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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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모면을 노린 비렬한 정치탄압

주체99(2010)년 4월 28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진보세력에 대한 정치탄압이 더욱 광란적으로 감행되고있다. 말그대로 대대적인 진보세력숙청바람이 일기 시작한것이다.

남조선경찰당국이 얼마전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 고문인 민족정기구현회 전 회장 홍갑표를 《보안법》위반혐의로 몰아 강제련행하고 그의 집을 수색하는 폭거를 감행한데 이어 괴뢰정보원이 남조선의 농민시인 정설교에게 《보안법》을 적용하여 그의 집을 수색하는 란동을 부린것은 단적인 실례이다.

하다면 남조선당국이 진보세력에 대한 탄압소동에 이처럼 열을 올리고있는 목적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그것은 저들의 반역통치에 반기를 드는 진보세력들을 《좌파》의 감투를 씌워 모조리 말살하자는것이다.

지금 남조선의 진보적단체들은 집권세력의 매국반역적죄행을 낱낱이 까밝히면서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리고있다. 최근에만 하여도 범민련 남측본부,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 6. 15공동선언실천 청년학생련대, 《전교조》,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민주로총을 비롯한 많은 진보적단체들이 괴뢰당국의 부당한 반인민적정책들과 반공화국대결책동, 사대매국행위들을 반대규탄하여 성명과 담화들을 발표하고 남조선의 전체 애국적민중이 현 보수당국의 반역통치를 반대하여 투쟁에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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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화국대결의 앞장에서 날뛰는 호전광들

주체99(2010)년 4월 28일 로동신문

괴뢰호전광들의 북침전쟁광증이 날로 무모해지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괴뢰군부는 북침합동군사연습의 포연이 채 가셔지기도 전인 지난 4일 쌍방무력이 첨예하게 대치되여있는 비무장지대안에서 엄중한 무장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무장악당들은 전선동부의 우리 측 민경초소를 향하여 90mm무반동포사격을 가하였다. 지난해 11월 조선서해상에서 엄중한 무장도발사건을 일으켜 완화의 분위기를 맞이하던 북남관계를 다시금 파국에로 몰아넣은 괴뢰호전광들이 군사분계선일대에서 또 하나의 무장도발행위를 감행한것은 그들의 군사적대결과 전쟁도발책동이 얼마나 무분별해지고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우리의 성의와 아량에도 불구하고 북남관계는 파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조선반도에서 군사적대결과 긴장이 전례없이 고조되고있다. 이것은 반공화국대결의 전면에 나서서 호전적광기를 부리고있는 괴뢰군부의 망동과 주요하게 관련된다.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의 력사적죄악과 동족에 대한 체질적인 적대감을 놓고볼 때 이러한 대결소동들은 새삼스러운것이 아니다. 하지만 6. 15통일시대의 흐름에 밀리워 기를 펴지 못하던 호전광들이 《실용정권》의 출현과 함께 다시금 머리를 쳐들고 반공화국대결소동의 앞장에서 날뛰고있는 내막에 대해 파헤쳐보지 않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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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의 랭전유물청산은 시대의 절박한 요구

주체99(2010)년 4월 28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류가 념원하는 자주적인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력사에 의하여 부정된 랭전시대의 유물을 하루빨리 청산하고 력사의 흐름을 과거에로 되돌려세우려는 온갖 책동을 저지시켜야 하며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국제무대에서 평등하게 자주적권리를 행사할수 있도록 국제사회를 민주화하여야 합니다.》

유럽나라들에서 랭전시대의 유물을 청산하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 국제적주목을 끌고있다.

외신보도들에 의하면 최근 영국 외무성 부상은 《서유럽동맹》이 오늘의 현실과 유럽안전구조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영국이 이 《동맹》으로부터 탈퇴할데 대한 립장을 표시하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프랑스를 비롯한 《서유럽동맹》 성원국들이 《동맹》해체에 관한 결정을 채택하였다. 프랑스 외무유럽문제성 대변인은 성명에서 이러한 결정은 통일적인 유럽건설과 《리스봉조약》의 발효로 통일적인 유럽건설에서 성과를 거둔것과 관련한 론리적인 귀결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로써 제2차 세계대전후 이전 쏘련을 반대하여 서유럽의 여러 나라들로 조직되였던 《서유럽동맹》은 사라지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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