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11

민족의 대통운, 조선의 영광

주체100(2011)년 2월 13일 로동신문

20110213b211
태양의 성지 백두산밀영고향집으로 끝없이 흐르는 답사행군대오

-백두산밀영혁명전적지에서-                                          본사기자 전성남 찍음

숭엄한 정일봉의 기상을 안고 사나운 광풍을 휘여잡으며 거연히 서있는 백두산밀영고향집,

서리꽃들은 피여서 눈속에 웃고 별들도 내려앉아 꿈을 지킨 백두산밀영고향집에 따스한 봄빛이 흘러든다.

선군조선에 영원한 봄을 주시고 후손만대의 창창한 미래를 펼쳐주신 어버이수령님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속에 뜨겁게 안아보는 2월의 봄,

추억의 문을 열고 2월의 봄언덕에 올라서면 혁명의 1세들이 터쳐올렸던 《백두광명성 만세!》의 환호성을 고이 간직한 정일봉의 억센 모습이 숭엄하게 안겨오고 고향집을 조용히 감돌며 울리던 어머님의 자장가소리를 싣고 사시장철 쉬임없이 흐르는 소백수의 유정한 물소리가 정답게 들려온다.

위대한 선군태양으로 찬란히 솟아오르시여 시대와 인류앞에 커다란 공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천출명장 김정일동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해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혁명의 수위에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과 긍지를 안고 우리는 김일성민족의 끝없는 행운의 봄, 선군조선의 영원한 승리의 봄을 긍지높이 노래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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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남남협조의 확대발전은 시대의 요구

주체100(2011)년 2월 13일 로동신문

지배와 예속, 착취와 략탈이 없는 세계에서 공동의 번영발전을 이룩하며 행복하게 살려는것은 인류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그러나 인류의 이 꿈은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세계를 휩쓸고있는 경제위기는 나라들사이, 지역들사이의 호상관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있다. 특히 발전도상나라들과 발전된 나라들사이의 빈부의 차이가 더욱더 심화되고있다.

발전도상나라들이 오늘의 도전들에 대처하여 새 세기 자주적발전과 경제적번영을 이룩해나가자면 남남협조를 확대발전시켜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사회주의나라들과 쁠럭불가담나라들, 모든 발전도상나라들은 자주성의 기치밑에 굳게 단결하여 국제사회를 민주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제국주의자들이 만들어놓은 지배와 예속의 낡은 국제질서를 마스고 자주권과 평등, 정의와 공정성에 기초한 새로운 국제질서를 세워야 하며 집단적자력갱생의 원칙에서 남남협조를 적극 발전시켜 다같이 부강번영을 이룩하여야 한다.》

국제사회에 존재하는 지배와 예속, 착취와 략탈의 불평등한 국제질서는 낡은 시대의 유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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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새로 건설된 운산공구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2월 1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새로 건설된 운산공구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기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김경희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도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주규창동지, 조선로동당 평안북도위원회 책임비서 리만건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련하기계관리국 국장 리용동지, 운산군당위원회 책임비서 방준삼동지를 비롯한 중앙과 도, 건설지휘부와 공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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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령도자의 담력은 조선의 국력이다

주체100(2011)년 2월 12일 로동신문

야흐야 자카리야 헤이룰라

지금 세계에는 근 200개의 나라들이 있다.

이 나라들가운데는 령토대국, 인구대국이 있는가 하면 군사대국, 경제대국도 있다.

그런데 오늘의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령토가 크고 인구가 많다 하여 강한 나라로 되는것이 아니며 군사력과 경제력이 강하다고 하여 그 나라가 강대국으로 존엄떨치는것도 아니다.

비록 령토가 크지 않고 인구가 많지 않아도 그 어떤 외세의 구속이나 압력에 끄떡하지 않고 자기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고수하며 민족의 부흥발전을 위한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점령해나가는 나라는 세상사람들로부터 강한 나라, 강국으로 인정되고 평가된다.

미국이 함부로 주권국가들의 운명을 롱락하고 제멋대로 칼질하는 오늘날의 불공평한 세계에서 나는 자기 민족의 존엄을 굳건히 지키고 인류의 정의를 대변하여 제할소리를 다하며 자기의 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나라는 오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밖에 없다고 본다.

그러면 조선의 이 막강한 국력은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는가.

나는 조선을 여러차례 방문하는 과정에 그리고 승승장구하는 조선의 모습을 지켜보는 과정에 그것이 다름아닌 김정일령도자의 담력에 있다는것을 확신하게 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 지니신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담력으로 하여 조선은 자기 민족의 존엄을 굳건히 지켜낼수 있었고 정의를 위한 길에서 한치의 양보도 몰랐으며 마음먹은것, 결심한것을 무엇이나 다 실현하는 강위력한 나라, 강국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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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은 평화수호, 민족번영의 위대한 기치

주체100(2011)년 2월 12일 로동신문

조선반도의 정세는 의연히 긴장하고 첨예하다. 하지만 자주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위업은 난관을 박차고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내외호전세력의 북침전쟁책동이 고조되고있는 위험한 정세속에서도 조선반도에서 평화가 수호되고 조국통일운동이 활기있게 벌어지고있는것은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이며 애국애족적인 선군정치가 있기때문이다. 내외호전세력의 악랄한 도전을 정의의 총대로 쳐갈기는 선군의 위력을 목격하면서 지금 해내외의 온 겨레는 선군정치야말로 조국통일을 이룩하고 민족의 안전과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는 애국애족의 정치라는 진리를 더욱 사무치게 깨닫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선군혁명로선, 선군정치는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이 계속되는 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인 로선이며 정치방식입니다.》

평화는 민족의 존재와 발전의 필수적전제이다. 민족분렬의 긴긴 세월 항시적인 전쟁위협에 시달리고있는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평화수호는 사활적과제이며 조국통일의 선결조건이기도 하다.

선군정치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지켜주는 위력한 보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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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낱낱이 드러난 대화부정자세

주체100(2011)년 2월 12일 로동신문

보도된바와 같이 북남고위급군사회담개최를 위한 예비회담이 결렬되였다. 이번 회담은 극도로 악화된 북남관계에 개선의 문을 여느냐마느냐 하는것을 가늠케 하는 매우 중요한 회담이였다. 하지만 회담은 아무런 결실도 내지 못했으며 결국 잡힐듯 하던 기회는 사라지고말았다. 그 책임은 전적으로 남측에 있다.

우리측은 본회담의 의제를 설정함에 있어서 매우 신축성있고 아량있는 자세를 보이였다. 남측이 저들의 립장을 고집하였지만 어떻게 하나 본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대범하게 절충안을 거듭 내놓았다. 또한 대표단구성문제를 놓고도 상대방의 의견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안을 제시하였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해소하려는 일념으로부터 출발한것이였다.

그러나 남측은 한사코 《천안》호사건과 연평도포격사건과 관련한 의제만을 정하자고 하는 등 고집불통이였다. 대표단구성문제와 관련하여서는 이미 합의된 내용을 무시하고 본회담에 누가 나오면 하고 누가 안나오면 하지 않겠다는 극히 무례하고 오만한 자세를 취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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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공업발전력사에 아로새겨질 다계단사변들

주체100(2011)년 2월 11일 로동신문

뜻깊은 2월의 명절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요즘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주체공업의 발전력사에 아로새겨질 경이적인 사변들을 안아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에 눈시울을 적시며 지나온 투쟁의 나날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천리마의 고향 강선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가 타오른 때로부터 2년 남짓한 기간 우리의 영웅적로동계급은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따라 남들같으면 10년, 100년이 걸려도 이루지 못할 변혁들을 이룩하며 이 땅에 선군천리마를 불러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면 못해낼 일이 없고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한해가 다 저물어가던 주체97(2008)년 12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강성대국건설의 웅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천리마의 고향 강선을 찾으시여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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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조국통일운동의 승리를 담보하는 백승의 령도

주체100(2011)년 2월 11일 로동신문

지금 해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도전과 방해책동을 물리치면서 자주통일대행진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다.

시련과 난관은 의연히 겹쌓이고있지만 우리 민족은 조국통일위업의 전도를 락관하고있다. 그것은 절세의 위인이시며 탁월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대행진을 진두에서 이끄시기때문이다. 특출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세련된 령도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장군님을 진두에 모시였기에 민족자주위업,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것이 온 겨레의 철석같은 신념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사상과 령도업적을 계승하여 조국을 기어이 통일하는것을 숭고한 력사적사명으로 새겨안으시고 온 민족을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위한 애국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계신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조국통일위업을 계승하여 우리 대에 기어이 조국을 통일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우리 인민의 혁명적의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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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대화파탄의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

주체100(2011)년 2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보도된바와 같이 우리의 주동적인 제안에 의하여 열렸던 북남고위급군사회담개최를 위한 예비회담이 남측의 로골적인 대결적자세로 말미암아 결렬되였다.
  온 겨레는 남조선당국이 이번 예비회담에 응해나온것에 대해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완화시키려는 긍정적움직임으로 보고 열렬한 환영을 보냈으며 주변국가들도 기대를 가지고 주시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내외의 기대에 배치되게 남조선군부는 이른바 《천안》호사건과 연평도포격전에 대한 우리의 책임있는 조치만을 운운하였으며 온갖 부당한 구실을 내대고 이미 합의한 문제점들마저도 뒤집으면서까지 회담을 파탄에로 몰아갔다.
  이로써 남조선당국의 회담수용의 리면에 깔린 음흉한 목적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남조선당국이 고위급군사회담개최를 위한 예비회담에 응해나온것은 진정으로 대화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평화와 번영을 절절히 바라는 민족의 요구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장본인이라는 규탄을 모면하자는데 있다. 그것은 또한 어떻게 하나 《천안》호사건과 연평도포격사건의 책임을 우리에게 돌림으로써 국제사회앞에 조선반도정세를 악화시킨 저들의 범죄적정체를 가리워보려는데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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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대고조격전장들에서 혁명의 북소리 높이 울리고있는 조선인민군 제963군부대예술선전대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2월 1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대고조격전장들에서 혁명의 북소리 높이 울리고있는 조선인민군 제963군부대예술선전대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공연을 보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으로 하여 군인들의 가슴은 격정의 파도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는 전체 관람자들은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영웅적조선인민군을 천하무적의 강군으로 키워주신 어버이장군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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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김정일동지의 소원

주체100(2011)년 2월 10일 로동신문

《인민들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아름다운 꽃을 피워 인민에게 영광을 드리고싶은것이 나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김 정 일

어느때 어느 위인이 이런 고귀한 말을 남긴적 있었던가.

어느때 어느 인민이 이런 불같은 진정앞에 서본적 있었던가.

그 이름도 친근한 우리의 김정일동지, 백두산의 2월과 함께 인민에게 오시여 인민과 함께 고난도 헤치고 인민과 더불어 승리하시는 그이의 모습, 그이의 발자취, 그이의 음성이 천만의 가슴에 뜨겁게 스며있고 이 나라 하늘땅에 가득차있다.

모든것이 그이와 함께 그이의 승리로 왔다.

력사의 기관차마냥 혁명을 이끌어온 위대한 김정일승리의 년대기가 한줄기 용용한 흐름으로 세기의 지평선우에 뚜렷이 그어져있다.

우리 수령님 시작하신 이 혁명, 수령님 맡겨주신 이 조선을 책임지고 온 누리에 빛내여주신 절세의 위인이신 김정일동지, 그이에게는 하나의 숭고한 소원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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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군부대화선에서 드러난 역적패당의 불순한 속내를 밝힌다 – 북남군사회담 북측대표단 공보 –

2011년 2월 10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내외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2월 8일 10시부터 9일 14시 40분까지 북남고위급군사회담개최를 위한 예비회담이 판문점에서 진행되였다.

원래 이번 예비회담은 본회담개최를 위한 실무절차나 간단히 협의확정하는것이 목적이였다.

그러나 회담은 예상외로 무려 이틀동안에 걸쳐 7차례나 휴회를 거듭하며 시간만 허비하다가 결렬되고말았다.

이러한 결과는 괴뢰국방부와 통일부패거리들을 비롯한 얼마 안되는 역적패당의 고의적인 대화파탄흉계와 관련된다.

북남군사회담 북측대표단은 북과 남사이 불신과 적대감을 해소하고 대결과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북남고위급군사회담이 끝끝내 열리지 못하게 된 조건에서 북남대화선을 통해 드러난 역적패당의 악랄한 대결정체를 밝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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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인민적인 처사를 규탄

주체100(2011)년 2월 10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당국의 반인민적이며 반민주적인 처사들을 반대하는 각계의 투쟁이 계속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민주로총은 서울에서 모임을 가지고 자기 단체가 현 《정권》의 반로조, 반로동자정책에 맞서 로조를 사수하고 생존권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적극 벌려온데 대해 언급하면서 로동운동에 조성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든 로동자들이 단결하여 투쟁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계속하여 단체는 임금인상, 로동악법개정투쟁에 앞장서며 범민중적인 규모에서 비정규직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투쟁을 적극 벌려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단체는 이어 조선반도의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평화를 수호하며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전개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한편 《전교조》는 당국이 파쑈악법인 《보안법》을 휘두르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을 마구 탄압하는 망동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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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분위기에 역행하는 무분별한 북침합동군사연습계획

주체100(2011)년 2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이달말부터 3월중순까지 대규모북침전쟁훈련인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을 또다시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그에 의하면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이번 전쟁연습을 북의 《핵무기개발》과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하는 훈련으로 확대강화하는 한편 연습내용도 구체화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를 위해 미국은 이 전쟁연습에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신속대응과 탐지, 제거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미군 제20지원사령부의 요원들을 지난해보다 더 많이 참가시키려고 획책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외세와 또다시 감행하려는 이러한 북침전쟁연습소동은 우리의 선의있는 조치에 의하여 모처럼 마련되여가고있는 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대결상태를 지속시키며 기어이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일으키려는 용납 못할 반민족적범죄행위로 된다.
  최근에만도 남조선당국자들은 미국, 일본의 고위인물들과 련이어 그 무슨 《회담》이라는것을 벌려놓고 《북의 우라니움농축문제를 유엔안보리사회에서 론의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며 외세와의 핵공조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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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랭전과 군비경쟁을 몰아오는 장본인

주체100(2011)년 2월 10일 로동신문

오늘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은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보장할것을 한결같이 요구하고있다. 평화는 인류공동의 념원이다. 인민들은 평화가 보장되는 조건에서만 자주적이고 행복한 새 생활을 창조할수 있다. 평화롭고 안정된 새 세계를 건설하자면 침략과 전쟁을 위한 군사비지출을 줄이고 무력을 축감하며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 각종 군사행동을 그만두어야 한다.

그러나 오늘 세계에서는 군축이 아니라 새로운 군비경쟁이 조장격화되고있다. 그것은 전적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에 기인된다.

미호전세력은 인류의 평화지향에 역행하여 군비를 대대적으로 확장하면서 군사장비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미국은 말로는 《평화》요, 《군축》이요 하고 요란스럽게 떠들고있다. 하지만 그 막뒤에서 계속 군비를 확장하고 침략과 전쟁책동을 강화하는 길로 나가고있는것은 다름아닌 미국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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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앞길을 밝히시는 비범한 사상리론가

주체100(2011)년 2월 9일 로동신문

뜻깊은 2월의 명절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혁명의 성지가 자리잡은 북변의 삼지연지구에는 백두의 서리꽃이 황홀한 설경을 펼치고있으며 기적과 혁신의 기상 나래치는 이 땅 그 어디서나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경애하는 장군님께 드릴 축원의 꽃다발을 삼가 엮고있다. 로씨야, 인디아를 비롯한 세계의 여러 나라들에서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을 성대히 기념하기 위하여 결성된 경축준비위원회들이 더욱 활기를 띠고있다.

희세의 천출위인의 성스러운 혁명력사에 대한 뜨거운 추억과 비범한 위인상에 대한 칭송, 불멸의 혁명업적에 대한 다함없는 경탄으로 온 나라, 온 세계가 끝없이 설레이는 이 시각 천만군민의 마음과 마음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로 끝없이 달리고있다.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하실 숭고한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을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

우러를수록 천재적인 사상리론가의 위인적풍모가 어려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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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담 : 제15차 김정일화축전이 진행된다

주체100(2011)년 2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조선김일성화김정일화위원회 부원과 《우리 민족끼리》기자가 나눈 문답-

20110209d2010
– 제15차 김정일화축전 선전화 –

20110209d2011
– 경사로운 2월의 명절을 맞으며 불멸의 꽃 김정일화를 활짝 피워가는 근로자들 –

기자: 뜻깊은 2월의 명절을 맞으며 년례적으로 진행되여온 축전이 올해에 열다섯번째의 년륜을 아로새기게 된다.
  이번 축전의 주제와 규모에 대해 알고싶다.
  부원: 제15차 김정일화축전의 주제는 《김정일화 만발하는 만민칭송의 봄》이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만민의 열화같은 흠모심이 피워올린 불멸의 꽃 김정일화와 더불어 2월의 강산에 차고넘치는 위인칭송의 열기, 축원의 마음을 그대로 주제에 담았다.
  이번 축전에는 무력기관, 성, 중앙기관,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총련),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부,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을 포함한 80여개 단위들과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해외동포들, 외국의 벗들이 피운 수만상의 김정일화가 전시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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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북남협력은 평화와 통일의 중요방도

주체100(2011)년 2월 9일 로동신문

지금 조선반도와 북남사이에는 우리의 주동적이며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대화와 평화의 분위기가 조성되고있다. 관계개선의 기회가 마련된 현실은 북남사이의 협력교류를 활성화하여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을 바라는 겨레의 기대를 하루속히 실현시켜줄것을 요구하고있다. 바로 이런데로부터 얼마전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는 호소문을 발표하여 북남사이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시켜나갈것을 호소한것이다. 여기에는 우리 민족끼리 손을 잡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려는 뜨거운 진정과 아량이 담겨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북과 남의 관계를 불신과 대결의 관계로부터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전환시켜야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해나갈수 있다.》

북과 남이 서로 협력하고 교류하는것은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필수적전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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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과 지배를 노린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

주체100(2011)년 2월 9일 로동신문

침략과 략탈, 지배와 예속은 제국주의자들의 본성이며 변함없는 야망이다. 제국주의세력은 다른 나라 인민들에 대한 침략과 지배를 실현하기 위하여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그러나 오늘의 세계에서 정치군사적위협과 침략, 경제봉쇄 등으로는 그것을 실현하기가 조련치 않다. 이로부터 제국주의자들은 다른 나라들, 특히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에 악랄하게 매달리고있다.

사상문화적침투는 제국주의자들이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략탈, 지배와 예속을 실현하기 위하여 벌리는 선행공정이다.

전쟁을 비롯한 모든 대결은 사상의식을 가진 사람들사이의 대결이다. 군인들이 꼭같은 총을 쥐였다고 해도 어떤 사상의식을 지녔는가에 따라 전쟁을 대하는 태도와 그 과녁이 달라지게 된다. 사람이 사상정신적으로 변질되면 머저리, 청맹과니가 된다. 제국주의자들은 반제자주력량과의 대결에서 《승자》가 되기 위하여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각방으로 집요하게 벌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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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고결한 충정의 세계

주체100(2011)년 2월 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는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숭고한 도덕의리의 력사로 수놓아지고있다.

자나깨나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을 가슴에 안으시고 끊임없는 충정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거룩한 자욱은 김책공업종합대학연혁의 갈피에도 뜨겁게 새겨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숭고한 도덕관을 가지고 수령님의 위대한 사상과 위업, 불멸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여러해전 1월초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김책공업종합대학에 새로 일떠선 전자도서관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어버이장군님을 모시게 된 이곳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은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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