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11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영원할것이다 – 중국공안부장이 강조 –

주체100(2011)년 2월 17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를 방문한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위원인 맹건주 공안부장은 조중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끊임없이 강화발전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중조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50돐이 되는 뜻깊은 해에 친선적인 조선을 방문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평양에 도착한 때부터 우리는 조선인민의 환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중국인민에 대한 조선인민의 친선의 정을 깊이 느낄수 있었다.

중조친선은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마련해주시고 꽃피워주신 재부이다.

호금도총서기동지와 김정일총비서동지의 깊은 관심속에 중조친선관계는 날로 발전되고있다.

김정일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에 두차례 중국을 방문하시여 호금도총서기동지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해 깊이있는 의견을 나누시였다.

그이의 중국방문으로 하여 중조친선은 보다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하고있다.

중조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공고발전시키는것은 중국당과 정부의 확고한 방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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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를 지향하여

주체100(2011)년 2월 17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는 인민의것이다.

이것은 베네수엘라의 사회적진보와 발전동향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1990년대말 베네수엘라에서는 그 이전과 다른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다.직업적인 군인출신이며 진보적경향을 가진 우고 챠베스가 이 나라 대통령으로 되여 집권하였던것이다.이로써 베네수엘라에서는 오랜 기간 친미로 일관되여온 외세의존정책이 끝장나게 되였다.이로 하여 제일 바빠맞은것은 미국이였다.그것은 지난 시기 저들의 《고요한 뒤동산》이라고 불리우던 라틴아메리카에서 사회주의와 반미자주를 지향하는 또 하나의 진보적인 나라가 미국의 배후에 등장하였기때문이였다.챠베스정권의 등장으로 하여 미국은 베네수엘라에서 헐값으로 앗아가던 다량의 원유《혜택》을 더이상 바랄수 없게 되였다.당시까지만 하여도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경제의 원유의존도는 매우 높았다.그것은 미국이 중동에서보다 베네수엘라에서 원유를 날라오면 그 시간을 3/4이나 줄일수 있고 수송비도 절약할수 있기때문이였다.우고 챠베스대통령은 미국과 서방의 독점체들이 자기 나라에서 귀중한 에네르기자원인 원유를 투자몫이라는 구실밑에 눅은 값으로 가져가는것을 허용하려 하지 않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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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답 : 민속명절 ― 정월대보름

주체100(2011)년 2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 사회과학원 실장과 《우리 민족끼리》 기자가 나눈 문답 –

  물음: 정월대보름을 맞으며 우리 조국에서 나날이 꽃펴나고있는 정월대보름풍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대답: 우리 인민이 오랜 력사적기간 전해오는 민속명절들가운데는 음력 1월 15일 보름달이 뜨는것과 관련하여 쇠는 정월대보름도 있다.
  옛 문헌인 《삼국유사》의 기록에 의하면 우리 인민들은 벌써 삼국시기부터 약밥을 만들어먹으며 정월대보름을 즐기였으며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정월대보름은 설명절 못지 않은 큰 명절로 되였다.
  정월대보름명절은 보통 음력으로 1월 14일부터 시작되였는데 이날은 《작은 보름》이라고 하고 다음날은 《대보름》이라고 하였다.
  물음: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을 맞으며 여러가지 행사들을 진행하지 않았는가.
  대답: 그렇다. 우리 인민들은 대보름명절에 새해의 행운과 풍년이 들기를 바라는 소박한 념원을 반영한 여러가지 흥미있는 의례행사들을 진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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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2월 1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뜻깊은 공연을 보게 된 관람자들은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는 관람자들은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관람자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며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고 조국보위와 사회주의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해 헌신하고있는 그들을 열렬히 축하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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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해설 : 《수령이 위대하면 작은 나라도 위대한 시대사상의 조국으로, 사상의 강국, 정치대국으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릴수 있다.》

주체100(2011)년 2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수령이 위대하면 작은 나라도 위대한 시대사상의 조국으로, 사상의 강국, 정치대국으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릴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위대한 수령을 모셔야 작은 나라도 사상과 정치 등 모든 면에서 위력떨칠수 있다는 심오한 사상이 담겨져있다.
  수령이 위대하면 작은 나라도 위대하고 강한 나라로 된다.
  수령은 시대의 지도사상을 창시하여 조국과 혁명의 앞길을 밝혀주고 위대한 정치로 나라와 민족을 빛내여준다.
  이 하늘아래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자기 민족이 위대하고 존엄높은 나라로 되는것을 바라마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은 바란다고 하여 실현되는것이 아니며 요구한다고 하여 마련되는것은 더욱더 아니다.
  탁월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모셔야 작은 나라도 위대하고 존엄높은 나라로 그 위용을 떨칠수 있다는것은 우리 민족사가 보여준 철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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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우리 조국은 영원히 강성번영할것이다

주체100(2011)년 2월 16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은 희망찬 미래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나아가고있다.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원천인 일심단결의 력사와 전통은 꿋꿋이 이어지고 사회주의조선의 무궁번영을 위한 거창한 설계도가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전당,전군,전민이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인민생활향상과 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총공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기념일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2월의 명절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수령복,장군복을 누리는 김일성민족의 끝없는 긍지와 영광을 심장마다에 절감하게 하는 민족최대의 경사의 날이다.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업적의 영원불멸성도,선군조선의 강대성과 찬란한 미래도 2월 16일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끊임없는 애국헌신의 장정으로 우리 조국의 국력과 민족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김일성조선을 누리에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축원의 인사를 드리고있으며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강성대국승리의 날을 앞당겨올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난국을 뚫고 전진하여온것처럼 앞으로도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승리와 영광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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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도따라 강성대국의 찬란한 래일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

주체100(2011)년 2월 1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의 보고

동지들!

오늘 우리는 전당,전군,전민이 올해공동사설과 김철로동계급의 편지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인민생활향상과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환경속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기념일을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주체의 혁명위업,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위업수행에서 결정적전환이 일어나고있는 력사적인 시기에 이날을 맞이하는 온 나라는 지금 위대한 사상과 탁월한 령도로 김일성조선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나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인류자주위업의 위대한 태양으로 우러러 따르는 세계 진보적인민들도 2월 16일을 인류공동의 명절로 경축하면서 뜨거운 축하의 인사를 보내오고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탄생하신것은 주체혁명위업의 찬란한 앞날을 기약한 민족의 대통운이였으며 인류자주위업의 밝은 미래를 열어놓은 세계사적사변이였습니다.

천출위인을 모신 이 경사의 날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대를 이어 수령복,장군복을 지니고 준엄한 력사의 풍파속에서도 자주시대를 선도하는 김일성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치며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전진시켜올수 있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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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

주체100(2011)년 2월 16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들은 백두의 붉은기높이 선군조선의 위용이 더욱 만방에 떨쳐지고 강성대국승리의 날이 눈앞에 다가오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탄생일을 가장 뜻깊게 맞이하고있습니다.

불세출의 선군령장을 우러러따르는 만민의 흠모심이 백두산밀영고향집으로 끝없이 달려가는 경사로운 이 시각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는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민중의 다함없는 축원의 마음을 담아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삼천리강토에 조국해방의 서광이 밝게 비쳐오던 주체31(1942)년 2월 16일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광명성으로 찬란히 솟아오르신것은 주체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기약한 민족의 대통운이였으며 인류자주위업의 밝은 전도를 열어놓은 세계사적사변이였습니다.

경사로운 2월이 있어 우리 민족은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며 력사의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올수 있었으며 선군조선은 세기와 세기를 이어 자주시대를 선도하는 불패의 강국으로 위용떨쳐올수 있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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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위대한 선군태양을 모신 영광을 안고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자!

주체100(2011)년 2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오늘 우리 겨레는 21세기의 새로운 10년대를 희망의 년대, 통일과 번영의 년대로 빛내여나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안고 북과 남, 해외에서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탄생일을 가장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민족최대의 경사로운 이날을 맞으며 지금 온 겨레는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조국통일위업의 밝은 길을 열어주시는 백두의 선군태양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축원의 인사를 드리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세상사람들이 칭송하듯이 현 세계에서 으뜸가는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정치가입니다.》
  조국해방의 서광이 비쳐오던 주체31(1942)년 2월 16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백두산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신것은 겨레의 창창한 미래를 기약한 우리 민족의 대통운이였다.
  천재적인 자질과 특출한 풍모를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을 백두광명성으로 높이 모시였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아래 백두에서 시작된 총대혁명위업이 빛나게 계승되고 우리 조국은 영광스러운 선군시대를 맞이할수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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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장을 접견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2월 1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2월 14일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위원이며 공안부장인 맹건주동지와 그의 일행을 접견하시였다.

여기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내각부총리인 강석주동지와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류홍재동지가 함께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공안부장은 김정일동지께 보내온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호금도동지를 비롯한 중국의 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의 친절한 인사를 정중히 전달해드리였다.

이어 맹건주부장은 자신이 준비해온 선물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와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께 드리면서 탄생일을 맞으시는 존경하는 김정일총비서동지를 열렬히 축하하고 그이의 건강을 충심으로 축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에 사의를 표하시고 호금도동지를 비롯한 중국의 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에게 인사를 전하신 다음 맹건주동지와 따뜻하고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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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해설 : 《민족의 위대성은 령토의 광대성이나 력사의 유구성에 있는것이 아니라 그 민족을 이끄는 수령의 위대성에 있다.》

주체100(2011)년 2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민족의 위대성은 령토의 광대성이나 력사의 유구성에 있는것이 아니라 그 민족을 이끄는 수령의 위대성에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수령의 위대성이 민족의 위대성을 특징짓는 결정적요인으로 된다는 심오한 사상이 담겨져있다.
  위대한 수령이 없이는 위대한 민족이 나올수 없다. 민족은 위대한 수령을 모셔야 위대한 민족으로 될수 있다. 민족의 위대성은 령토의 광대성이나 력사의 유구성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 민족을 이끄는 수령의 위대성에 의하여 규정된다. 지난날 나라와 민족을 이끌만 한 령도자가 없었던탓에 식민지노예의 처지에서 갖은 멸시와 천대를 받던 우리 민족이 세상이 부러워하는 민족으로 자랑떨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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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의 통일유훈 관철을 위해 바치신 불멸의 로고

주체100(2011)년 2월 15일 로동신문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을 앞둔 지금 해내외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뜨겁게 차넘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탁월한 사상과 예지, 비범한 령도력과 숭고한 민족애로 우리 민족끼리의 시대, 자주통일시대를 펼치시고 승리에로 이끌어 나가시는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의 조국통일사상을 홰불로 추켜드시고 우리 민족끼리를 근본정신으로 하는 6. 15통일시대를 펼치시여 온 겨레의 가슴에 통일의 희망과 신심을 굳게 심어주시였으며 세련된 령도로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을 진두에서 이끌어나가고계신다.

하기에 해내외 온 겨레는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통일위업의 전도를 락관하고있으며 자주통일대행진을 더욱 힘차게 다그치고있는것이다.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사상과 업적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계승하여 우리 대에 기어이 조국을 통일하려는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조국통일위업을 계승하여 우리 대에 기어이 조국을 통일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우리 인민의 혁명적의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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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회담결렬이 주는 교훈

주체100(2011)년 2월 15일 로동신문

지난 2월 8일부터 판문점에서 열리였던 북남고위급군사회담개최를 위한 예비회담이 결렬된것을 놓고 찾게 되는 심각한 교훈이 있다. 그것은 대화일방이 악의를 품고 대결을 추구하는 조건에서는 대화를 해보았댔자 그 어떤 성과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이다.

남측은 이번에 대화와 협상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과 북남관계개선을 강하게 요구하는 내외여론에 못이겨 하는수 없이 대화의 마당에 끌려나왔다. 그들은 대화에는 응하였지만 속으로는 딴 꿍꿍이를 품고있었다. 그 속심은 한마디로 민족의 요구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반역집단이라는 규탄을 모면하고 대결정책을 계속 강행하려는것이였다. 그것은 억측이 아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1월 5일 우리 공화국은 정부, 정당, 단체 련합성명을 통해 북남사이의 폭넓은 대화와 협상을 제의하였으며 이에 따라 우리 군대는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해소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군사회담을 가질것을 남조선군부당국에 제의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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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대화의 문에 빗장을 지른자들의 황당한 궤변

주체100(2011)년 2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8일부터 9일사이에 진행되였던 북남고위급군사회담개최를 위한 예비회담은 의제설정과 대표단구성문제, 회담날자의 연기문제 등 남측의 온당치 못한 행위로 해서 끝내 결렬되고말았다. 남측은 이번 예비회담이 결렬되게 된데 대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하며 그에 대해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그런데도 지금 남조선당국내에서는 회담결렬과 관련하여 그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는 비렬하고도 구차한 궤변들이 련방 튀여나오고있다.
  지난 10일 북남군사회담 남측대표단 단장이였던자는 우리의 그 무슨 《전향적인 태도》를 운운하면서 《대화의 문은 열려있다.》고 떠들어댔다. 남조선의 통일부당국자도 같은날 어느 한 공개석상에서 북남군사회담이 결렬된데 대해 이러쿵저러쿵하다가 《우리는 어쨌건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있다.》는 소리를 늘어놓았다. 적반하장격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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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대결정책은 북남관계개선의 근본장애

주체100(2011)년 2월 14일 로동신문

지금 북남관계의 앞길에는 또다시 엄중한 장애와 난관이 조성되고있다.

이번 북남고위급군사회담개최를 위한 예비회담은 북남관계개선의 문이 열리게 될 력사의 순간을 고대한 온 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게 커다란 우려와 실망만을 안겨주었다. 지금의 상태에서는 북남관계개선의 출로가 보이지 않는다고 내외여론들이 평하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다. 북과 남이 대화에 림하는 립장과 자세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기때문이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 대화를 통해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여 민족의 출로를 열어나가려는 립장이라면 남조선당국은 이 기회를 리용하여 우리에게 현사태의 책임을 넘겨씌워 남조선인민들속에서 우리에 대한 반목과 불신을 조장하고 저들의 불순한 기도를 실현하려는 립장이였다.

남조선당국은 말로는 《대화》를 운운하였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대화에 불성실하였으며 그 막뒤에서 반공화국모략과 북침전쟁소동에 열을 올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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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정치적위기, 도탄에 빠진 인민생활

주체100(2011)년 2월 14일 로동신문

요즘 남조선정국이 더욱 어수선해지고있다.

우선 여야간의 관계가 날로 첨예화되고있다.

력대로 남조선에서 여야간의 관계가 순탄해본적이 한번도 없었지만 현 《정권》하에서 그것은 특히 더하다.

최근에만 하여도 지난해말 《한나라당》의 새해예산안강행처리와 《국회》와 야당들을 무시한 집권자의 독단적인 행위로 하여 여야간의 대립과 모순은 극도에 달하고있다.

그것을 눅잦힐 심산으로 남조선집권자는 얼마전 신년방송좌담회라는것을 벌려놓았다.

그런데 미사려구와 변명으로 가득찬 좌담회의 내용은 둘째치고 우선 그 방식부터가 오만한것이여서 여론의 비난거리가 되였다.

청와대측은 좌담회의 주제와 토론진행방식 등을 참가자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모두 일방적으로 결정하였다고 한다.

여기에서 집권자의 오만하고 독선적인 체질이 그대로 드러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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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무모한 무력증강책동

주체100(2011)년 2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군부가 륙, 해, 공군의 무력증강책동에 그 어느때보다 열을 올리고있다.
  지난 8일 남조선군부당국은 해군함정에서 우리의 지휘소 등 전략목표물은 물론 지대함 미싸일기지도 공격할수 있는 사정거리 500km이상의 《천룡》함대지 크루즈(순항)미싸일을 금년중 서해해상에 배치된 4 500t급 《한국》형 구축함 등에 실전배치할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또한 이날 군부당국은 그 누구의 《기습과 상륙저지》라는 미명하에 해군무력을 1 200~2 000여명으로 늘여 백령도와 연평도, 대청도, 우도 등의 서해섬들에 새로 배치하겠다고 하였는가 하면 이미전에 남아있던 105㎜포를 개작하여 래년 하반기부터 군부대들에 배치할 계획을 공개하였다.
  이뿐아니다. 남조선해군은 새로운 이지스함의 진수식을 3월말이나 4월초에 하기로 결정하고 시험가동 등을 거쳐 래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전에 전개할 기도를 드러냈다. 남조선공군은 이미 지난 9일 《북의 장사정포를 무력화》시킬 목적으로 정밀유도무기인 JDAM(합동직격폭탄)을 주력전투기 《KF-16》에 장착하고 실전에 투입할수 있게 완료되였다고 공식밝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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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침략적3각군사동맹조작책동을 저지파탄시켜야 한다

주체100(2011)년 2월 14일 로동신문

오늘 미, 일, 남조선은 침략적인 위험한 3각군사동맹조작책동에 그 어느때보다도 열을 올리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을 행각한 일본방위상은 남조선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벌려놓고 그 누구의 《도발》을 운운하며 군사적《공조》를 강화할데 대하여 모의하였다. 그들은 남조선군과 일본《자위대》가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과 《군수물자제공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실무협의에 착수하기로 하였다. 일본은 이러한 방법으로 남조선에 군사적으로 침투하고 남조선과 군사동맹틀거리를 구축하여 조선반도에 대한 재침발판을 마련하고 군국주의적인 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하려 하고있다.

일본과 남조선사이의 군사적결탁모의는 3각군사동맹조작을 다그치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책동을 강화하기 위한 미국의 배후조종에 따른것이다. 지난해 미국은 남조선과의 합동군사연습에 일본해상《자위대》 장교들을, 일본과의 합동군사연습에는 남조선군을 《참관》의 명목으로 참가시켰다. 이것은 최근년간 있어본적이 없는 매우 심상치 않은 사태발전이다. 또한 지난해 일본당국은 남조선과 수뇌급에서 《안보공동선언》을 채택하기 위한 검토를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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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반전평화수호는 시대의 절박한 과제

주체100(2011)년 2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오늘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수호하는것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 인류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침략과 전쟁이 없고 예속과 억압이 없는 세계에서 평화롭게 살려는것은 인민들의 한결같은 념원입니다.》
  평화는 인류의 념원이고 지향이다. 평화적인 환경을 떠나 인민들은 자주적인 새 사회, 번영하는 새 세계를 건설할수 없으며 인류의 운명과 장래발전이 담보될수 없다.
  새 세기에 들어와서 세계 주요지역들의 정치군사정세는 보다 복잡하고 첨예해지고있다. 지금 세계여론은 우리 공화국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전쟁의 희생물로 될수 있다는 강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지난 세기 인류는 참혹한 제1, 2차 세계대전과 무시무시한 열핵전쟁위험을 내포한 랭전의 고통스러운 맛을 보았다. 이로부터 인류는 21세기가 평화의 시대로 되기를 갈망하고있다. 하지만 걱정이나 하고 우려나 표시하여서는 절대로 21세기를 평화의 시대로 펼쳐놓을수 없다. 적극적인 반전평화수호투쟁만이 전쟁을 막고 공고한 평화를 이룩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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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그 업적 천만년 길이 전하리

주체100(2011)년 2월 13일 로동신문

장산혁명사적지를 지난 30여년간 수백만명이 참관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을 앞둔 이즈음 평양시 서성구역 련못동에 자리잡고있는 장산혁명사적지로 수많은 참관자들의 물결이 끊임없이 흐르고있다.

장산혁명사적지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 어버이수령님의 원대한 수도건설구상을 받드시고 와산동-룡성도로확장공사에 참가하신데 대한 혁명사적과 평양제1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장산에 오르시여 손수 나무를 심으시며 푸른 숲의 새 력사를 펼치신 감동깊은 사적 그리고 남산고급중학교(당시) 학생들과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의 군사훈련을 여러차례 지도해주신 불멸의 사적이 깃들어있는 뜻깊은 곳이다.

우리 인민들은 장산과 련못동일대에 새겨진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기 위하여 주체66(1977)년 뜻깊은 2월 16일을 맞으며 혁명사적지를 정중히 꾸리였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장산혁명사적지가 꾸려진 때로부터 지난 30여년간 687만여명의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그리고 외국의 벗들과 해외동포들이 이곳을 참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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