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5th, 2011

혁명전설 : 몸소 달아주신 날개

주체100(2011)년 8월 14일 로동신문

항일대전의 나날 《무적의 황군》이라고 자처하던 일제놈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천리혜안의 군사적예지와 뛰여난 전법에 걸려들어 웃지 못할 희비극들을 수많이 만들어놓았다.

일제《토벌대》놈들이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이 되고만 샤오탕하(소탕하)에서의 통쾌한 이야기는 오늘도 수령님에 대한 열렬한 흠모심을 더해주며 우리 군대와 인민들속에 널리 전해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세월이 흐를수록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는 위인으로서의 천품을 타고난 위대한분이시라는것을 더욱 뜨겁게 절감하게 됩니다.》

주체26(1937)년 봄 푸쑹(무송)원정때에 있은 일이다.

양무딩쯔(양목정자)를 떠나 둥강(동강)으로 행군을 다그치던 주력부대는 샤오탕하에서 적의 포위에 들게 되였다.

적들은 수천명의 대병력을 동원하여 여기에 물샐틈없는 포위진을 쳤다.

밤이면 《토벌대》놈들이 피우는 우등불로 하여 주위는 온통 불바다로 변하였다.

당시 《토벌》사령관이라는 놈은 요란한 기자단까지 끌어다놓고 그들앞에서 이제는 김일성공산군이 《자루안에 든셈》이라고 호통을 쳤다.

사태는 험악하였다.주력부대의 지휘관들은 조성된 정황앞에서 몹시 긴장해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특별히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선언

주체100(2011)년 8월 14일 로동신문

최근 로씨야신문 《빠뜨리오뜨》가 경애하는 장군님의 력사적인 로씨야방문 10돐에 즈음하여 1면에 《로씨야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기념글을 편집하였다.신문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시의 로씨야련방 대통령 뿌찐과 상봉하시는 사진과 조로모스크바선언문을 교환하시는 사진을 정중히 모시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 전세계는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에 모스크바선언이 채택된 소식에 접하였다.이 선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령도자이신 김정일동지께서 공식방문으로 모스크바에 도착하신 몇시간만에 발표되였다.선언에서 조선측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미싸일계획이 평화적성격을 띠고있으며 자기의 자주권을 존중하는 그 어느 나라에도 위협으로 되지 않는다고 확언하였다.또한 남조선으로부터의 미군철수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서 미룰수 없는 초미의 문제로 된다는 립장을 천명하였다.로씨야측은 이 립장에 리해를 표시하였으며 비폭력적수단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여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로조모스크바선언의 채택은 미국에 핵미싸일을 쏜것과 같은 세계적인 반응을 일으켰다.당시 갓 집권한 미국의 부쉬행정부는 이전 클린톤행정부시기의 대조선정책에 대한 《전면재검토》니,《강경》이니 하면서 조선에 대한 고립압살의 도수를 높이였으며 지어 조선을 《제1주적》으로 선포하기까지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주체100(2011)년 8월 13일 로동신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괴뢰호전광들이 연평도린근 해상에 우리가 포사격을 하였다고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황급히 대응사격을 한것과 관련하여 8월 12일 이를 규탄하는 보도 제978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보도된바와 같이 괴뢰호전광들은 연평도린근 해상에 우리가 포사격을 하였다고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황급히 대응사격을 해대는 등으로 또 한차례의 반공화국모략대결소동을 벌리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은 북남군사실무회담 우리측 단장에 의해 사건의 진상과 불순한 기도가 낱낱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폭음이 들린것은 사실》이라느니,《음향탐측장비를 통해 탄착점들을 정확히 확인했다.》느니 하면서 모략소동에 계속 매달리고있다.

실로 노루 제 방귀에 놀라는 격의 추태가 아닐수 없다.

괴뢰들은 지난 시기에도 우리가 량강도에서 발전소건설을 위해 발파작업을 한것을 가지고 《버섯구름》이니,《핵시험》이니 하고 떠들다가 크게 망신하였으며 조선동해에 떠다니던 통나무를 북의 잠수정이라고 하면서 함선과 비행대까지 동원하여 포탄과 폭탄을 퍼부어대는 놀음을 벌려 세상의 웃음거리가 된 일도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일성조선의 100년,승리와 기적의 력사 – 우리 당의 창건이 선포되던 잊을수 없는 나날에 –

주체100(2011)년 8월 13일 로동신문

당창건위업을 어떻게 실현하는가에 따라 향도적력량으로서의 당의 공고발전과 전도,혁명의 성패여부가 좌우된다.

이것은 파란많은 세계혁명운동과 함께 위대한 당의 향도따라 혁명발전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온 성스러운 조선혁명이 력사에 새긴 진리이다.

김일성조선의 100년,승리와 기적의 력사를 긍지높이 추억하는 온 나라 천만군민은 뛰여난 정치실력으로 혁명적당창건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본다.

                                                                             * *

지금도 그려보느라면 연단에 거연히 서시여 우리 당의 창건을 엄숙히 선포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이 어려오고 장내에 굽이치던 격정의 환희가 가슴가득 안겨와 눈굽이 젖어든다.

얼마나 바라고바라던 우리 당의 창건이였던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그 빛나는 모범을 창조한 영광스러운 당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주통일에 민족의 밝은 미래가 있다

주체100(2011)년 8월 13일 로동신문

조국땅우에 해방의 감격과 민족재생의 환희가 차넘치던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언 66년이 되여온다.동시에 가슴아픈 민족분렬의 비극의 력사도 또 한돌기의 년륜을 아로새기고있다.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창조해온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하여 66년동안이나 통일적발전의 길을 저애당하고 세계의 유일한 분렬국가로 아직까지 남아있다는것은 그야말로 통탄할 일이다.

8.15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조국통일을 실현하는것이야말로 사활적인 요구라는것을 깨우쳐주고있다.우리 세대에 조국을 통일하지 못한다면 민족성원 누구도 력사와 후대들앞에 자기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였다고 말할수 없다.하기에 지금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서는 기나긴 분렬의 력사를 끝장내고 자주통일의 새 아침을 기어이 안아올 불같은 애국의 열정이 용암처럼 세차게 솟구쳐오르고있다.

오늘 조선반도문제와 관련한 대세의 흐름은 대화와 평화에로 지향되고있다.국제무대에서도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하지만 북남관계는 남조선당국의 대결정책으로 하여 여전히 최악의 상태에 처해있다.사실상 지금 우리 민족은 통일이냐 분렬이냐,평화냐 전쟁이냐 하는 갈림길에 서있다.

조성된 정세는 우리 겨레로 하여금 더욱 분발하여 조국통일운동의 결정적국면을 열어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온 겨레는 조국통일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신을 안고 8.15를 계기로 전민족적범위에서 통일기운을 더욱 고조시켜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적대행위의 중지는 관계개선의 첫걸음

주체100(2011)년 8월 13일 로동신문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당국은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라는 내외여론에 도전하면서 미국과 함께 8월 16일부터 침략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리려 하고있다.대결의 극단에 이르렀던 북남관계가 대화분위기를 맞아 관계개선의 길에 들어서느냐 마느냐 하는 시기에 남조선당국이 상대방을 반대하는 또 한차례의 대규모적인 전쟁연습을 벌리는것은 내외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북남관계가 정상화되자면 모처럼 마련된 대화의 기회를 틀어쥐고 관계개선을 위한 실천적조치를 취하는것이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우리 공화국은 지금껏 북남관계개선과 나라의 평화를 위해 할수 있는 노력을 다하였다.올해에만도 우리 공화국은 남조선당국에 폭넓은 대화와 협상을 제기하고 대화분위기조성을 위해 온갖 성의를 다 보이였다.하지만 남조선당국은 대세에 역행하여 《원칙고수》의 간판밑에 대결정책을 계속 추구하면서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더욱 광기를 부리였다.

얼마전에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중상모독하는 특대형도발행위를 감행함으로써 정세를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에 몰아넣었다.조선반도가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최악의 위기상태에 빠지게 한 장본인은 다름아닌 남조선당국이다.따라서 사태수습의 책임은 응당 남조선당국에 있다.남조선집권세력이 대화를 통해 악화된 북남관계를 정상화할 의지가 있다면 그것을 실천적조치로 내외앞에 보여주어야 한다.그러한 조치로서 현실적으로 중요한것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중지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간첩단사건》조작책동을 폭로단죄

주체100(2011)년 8월 13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의 극우보수세력이 《북의 지령》이니,《간첩활동》이니 뭐니 하며 전례없는 탄압소동을 벌려놓고있다.그들은 민족의 화해와 협력,평화통일을 위한 언론활동을 해온 잡지 《민족 21》의 편집성원들에 대해서도 《간첩》혐의를 들씌워 집과 사무실을 수색하고 조사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보수당국의 이런 살벌한 탄압소동에 대해 남조선 각계는 위기탈출용이라고 단죄하면서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는 지난 4일 집회를 가지고 정보원의 부당한 사건조작행위를 규탄하였다.

집회에서 사건의 피해자들은 정보원이 《민족 21》잡지사에 지령을 주었다는 북의 기관명칭을 이것저것 바꾸는 등 사건조작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고 폭로하면서 자기들은 그 누구의 《지령》을 받은적이 없다고 주장하였다.그러면서 이런 서툰 조작극을 꾸며내고 폭압의 광풍을 몰아오고있는 정보원을 당장 해체하고 원장 원세훈을 파면시킬것을 요구하였다.

남조선의 인터네트기자협회는 《민족 21》에 대한 탄압소동은 언론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계획적이며 류례없는것이라고 하면서 당국이 언론기관과 기자들에 대한 반인권적인 탄압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민족 21》의 발행인도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지향하는 오늘의 시대에 통일언론활동을 《간첩단사건》과 결부시켜 탄압하는것은 북남관계를 파탄시키는 망동이라고 하면서 정보원이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민중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선집》 제10권(증보판)출판

주체100(2011)년 8월 12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집대성한 《김정일선집》 제10권(증보판)을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출판하였다.

선집에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주체71(1982)년 4월부터 주체73(1984)년 7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연설,담화,론문,서한 등 36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조선로동당은 영광스러운 〈ㅌ.ㄷ〉의 전통을 계승한 주체형의 혁명적당이다》,《현정세의 요구에 맞게 당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자》,《당의 통일단결을 강화하며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울데 대하여》 를 비롯한 로작들에는 우리 당이 걸어온 영광스러운 투쟁로정과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위업수행에서 나서는 과업들이 밝혀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들에서 우리 당앞에는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야 할 무거운 임무가 나서고있다고 하시면서 그 실현을 위한 길을 뚜렷이 명시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앞에는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다그치며 조국통일의 위업을 실현하여야 할 무거운 혁명임무가 나서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들에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사업을 주동적으로,창발적으로 벌림으로써 당사업에서 혁명적개선을 가져올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일화 : 다시 찾은 강서약수

주체100(2011)년 8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얼마전 제2차 평양제1백화점 상품전시회장을 찾으시였을 때 있은 일이다.

질좋은 우리 상품이 꽉 들어찬 백화점의 매대들을 오랜 시간에 걸쳐 돌아보시며 시종 만족해하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1층의 식료품전시장앞에서 문득 강서약수가 어디에 있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일군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강서약수전시대앞에 이르신 장군님께서는 손수 약수병을 드시고 지금 약수생산이 어떻게 되고있는가를 알아보시였다.

일군들은 약수의 샘줄기를 새로 찾은 후에 용출량도 많아지고 탄산가스함량도 훨씬 늘어났으며 약수의 질이 높아졌다고 젖어드는 목소리로 경애하는 장군님께 말씀올렸다.그 대답을 들으신 장군님께서는 환한 미소를 담으시고 화를 입기는 하였지만 결국은 화가 복이 되였습니다라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그 말씀의 의미를 잘 알고있는 일군들과 봉사자들모두가 즐겁게 웃음꽃을 피웠다.

화가 복이 된 강서약수!

그날따라 별로 더 환하게 눈에 안겨오는듯싶은 강서약수병들을 보고 또 보는 일군들에게는 영영 잃을번 하였던 유명한 강서약수가 두번다시 세상에 태여나게 된 전설같은 사연이 가슴뜨겁게 되새겨졌다.

지난 3월 어느날이였다.오랜 세월 쉬임없이 솟구쳐오르던 강서약수가 뚝 멎었다.주변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이날 아침 강한 지각울림이 있은 후에 약수샘줄기가 갑자기 사라져버렸다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진보세력을 겨냥한 살벌한 탄압공세

주체100(2011)년 8월 12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현 집권세력의 통치위기가 심화되는것과 동시에 진보세력에 대한 파쑈적탄압이 절정에 달하고있다.남조선파쑈당국은 《간첩단사건》이라는것을 조작하고 로동계와 정계,학계의 인사들이 《북의 지령》을 받아 《간첩활동과 지하당건설》을 하였다고 하면서 그들에 대한 체포와 조사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다.이러한 파쑈적망동에 대해 남조선 각계는 극도에 달한 통치위기를 수습하고 진보세력을 탄압말살함으로써 재집권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음모의 산물이라고 일치하게 규탄하고있다.사실이 그렇다.

남조선보수세력은 집권초기부터 진보세력말살에 매달려왔다.그들은 《친북좌파세력청산》을 떠들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지지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주장하는 진보적단체들과 각계 인사들을 폭압의 대상으로 삼았다.하여 15기 《한총련》의장 류선민,농민시인 정설교,《전교조》소속 교원 김형근,실천련대 선전위원장 송현아,범청학련 남측본부 의장 윤기진 등이 련이어 체포,구속되였다.그들이 한 일이란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을 위한 정당한 활동이였다.하지만 남조선당국은 그들의 활동을 집권유지의 장애로 여기면서 그것을 가차없이 탄압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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