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4th, 2011

사 설 : 혼연일체의 위력을 더 높이 떨치자

주체100(2011)년 8월 23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지금 로씨야 씨비리 및 원동지역을 방문하고계신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번 로씨야련방에 대한 방문은 세기를 이어 꿋꿋이 이어지고있는 조로친선을 더욱 강화발전시키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천만군민의 투쟁을 힘있게 추동하는 력사적인 계기이다.

지금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의 가슴마다에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조로친선협조관계의 발전을 위하여 또다시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신뢰와 열화같은 그리움이 차넘치고있다.위대한 장군님의 외국방문을 대고조의 자랑찬 성과로 빛내이며 어버이장군님께 기쁨의 보고,승리의 보고를 올리려는것이 천만군민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번 외국방문기간은 령도자와 군대와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선군조선의 불패성을 더욱 힘있게 과시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나는 군인들과 인민들을 그리워하고 군인들과 인민들은 나를 그리워하는것이 바로 우리의 일심단결이고 우리 사회의 참모습입니다.》

령도자와 군대와 인민사이에 뜨겁게 흐르는 그리움의 정,이것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일심단결의 혈맥이고 무적의 힘의 원천이다.이 위대한 혼연일체가 있어 우리 사회에는 언제나 고도의 정치적안정이 보장되고 혁명과 건설에서는 끊임없는 비약이 일어나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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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우리의 낮과 밤은 이렇게 흐른다

주체100(2011)년 8월 23일 로동신문

류다른 시간이 이 땅에 흐른다.

시계의 초침소리가 아니라 우리 장군님 이어가시는 외국방문의 길에 심장의 박동을 맞춘 천만군민의 그리움의 대하속에 흘러가는 시간이다.

20일에는 하싼,21일에는 아무르주의 부레야,오늘은 또 어느곳에 계실가.

조국땅 방방곡곡을 누비던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가 저 원동과 씨비리의 광활한 대지우에 울려퍼져가고있는 이 시각,

인민의 마음은 장군님의 자욱자욱을 따라 달리고있다.

완공을 눈앞에 둔 흥남가스화대상공사장 로동계급의 마음속에도,하루계획을 넘쳐 수행하고도 성차지 않아 또다시 별빛을 머리에 이고 벌에 나서는 미곡벌농장원처녀의 마음에도 흐르는 생각은 단 하나이다.

어디에 계십니까,그리운 장군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은 당을 믿고 당은 인민을 믿는 바로 여기에 철통같이 뭉친 수령,당,대중의 일심단결이 담보되여있으며 모든 승리의 비결이 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로친선의 노래 영원히 울려가리

주체100(2011)년 8월 23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조로모스크바선언이 채택된 때로부터 1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또다시 로씨야 씨비리 및 원동지역을 방문하시는 소식은 우리 인민들과 로씨야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과 가슴뜨거운 감회를 안겨주고있다.

조로 두 나라사이의 친선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력사적인 계기로 될 우리 장군님의 이번 방문은 지금 로씨야인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있다.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가시는 곳곳마다에서 뜨거운 흠모의 노래와 축하의 춤바다가 펼쳐지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처음으로 방문하신 곳은 아무르주였다.우리 장군님께서 아무르주의 부레야역에 도착하시자 군악단의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아무르주민속가무단 예술인들이 흥겨운 민요에 맞추어 춤률동을 펼치고 두 나라 기발을 흔들면서 장군님을 열렬히 환영하였다.아무르주 인민들의 환영의 노래춤무대,그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로씨야인민들의 진정이 담긴 아름다운 꽃바구니와도 같았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가 지니고있는 령도력과 풍모,그가 발휘한 충실성과 헌신성,그가 이룩한 업적으로 하여 인민의 지도자로서 인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고있으며 높은 권위를 지니고있습니다.》

나라들사이의 친선적인 교류관계에서 가장 친근하고 진실한 언어는 인민의 노래와 춤이다.

21세기에 들어와 날로 강화발전되는 조로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와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로씨야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의 감정은 해마다 우리 나라를 찾아오는 예술사절들을 통하여 잘 알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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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인류의 량심을 모독하는 광대극

주체100(2011)년 8월 23일 로동신문

일본우익보수정객들이 또다시 군국주의적발작증을 일으키고있다.

지난 15일 일본에서 극우익정객들의 집단적인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이 벌어졌다.이날 《모두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모임》에 소속되여있는 50여명의 국회의원들과 도꾜도지사 이시하라 등이 야스구니진쟈로 몰려가 오래전에 력사의 심판을 받고 처형된 전범자들의 명복을 빌며 군국주의를 고취하였다.

일본우익보수정객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는 결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그들은 매해 일제패망일때마다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을 벌리고있다.이런 방법으로 그들은 야스구니진쟈참배를 어떻게 하나 정례화,대중화하고 국가의례행사처럼 만들어 군국주의사상적지반을 닦고 광범한 각계각층 사람들을 군국주의력사관,침략의식으로 무장시키려 하고있다.

일본우익보수정객들이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것은 일제전범자들의 침략사상과 뜻을 따르며 일본사회를 군국화하자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로씨야련방 아무르주를 방문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8월 22일부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8월 21일 로씨야련방의 원동지역에 위치한 아무르주를 방문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맞이하는 아무르주는 뜨거운 환영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날 아침 아무르주에 도착하시였다.

아무르주의 부레야역에는 두 나라 기발이 힘차게 나붓기고 손에손에 두 나라 기발을 든 환영군중들이 나와있었다.

김정일동지께서 역에 도착하시자 군악단의 환영곡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아무르주민속가무단 예술인들이 흥겨운 민요에 맞추어 춤률동을 펼치고 두 나라 기발을 흔들면서 경애하는 장군님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영접나온 아무르주 장관 올레그 꼬줴먀꼬,아무르주립법회의 의장 알렉싼드르 바슌,부레야구역 행정장관 빠벨 슈떼인을 비롯한 주와 시,구역의 책임일군들,원동지역방문을 안내해드리기 위하여 동행하고있는 원동련방구주재 대통령전권대표 윅또르 이샤예브,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왈레리 쑤히닌과 인사를 나누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금강산국제관광특구지도국 대변인담화

주체100(2011)년 8월 22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북남사이에는 금강산지구의 남측 재산정리를 위한 접촉이 여러차례 진행되였다.

금강산지구의 남측 재산정리사업은 우리의 금강산국제관광특구법에 따라 금강산에 있는 남측 기업들의 재산을 법적으로 보호하고 영리활동을 보장해주기 위한 동포애적인 조치이다.

우리는 남조선당국의 일방적인 관광중단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당하고있는 남측 기업들의 재산보호를 위해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협상기회를 마련하고 남측 기업들의 의사에 따라 재산처리가 될수 있게 여러가지 선택방안도 제시해주면서 모든 성의와 노력을 다하였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재산정리사업을 그 무슨 《합의위반》과 《재산권침해》로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악랄하게 방해하였으며 나중에는 여러가지 오그랑수를 쓰면서 로골적인 지연전술에 매달리였다.

우리측은 기일을 거듭 연장하면서 협상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하였으나 남조선당국이 계속 훼방을 놓는 조건에서 이미 예고한대로 지난 7월 29일 부득불 우리 법에 따라 남측 재산들에 대한 법적처분에로 넘어간다는것과 남측 기업들이 3주일안에 립회하지 않을 경우 재산권을 완전히 포기한것으로 인정하고 엄정처분하게 될것이라는것을 통고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백두산혁명강군을 키우신 위대한 선군령장

주체100(2011)년 8월 22일 로동신문

위대한 선군시대에 우리 인민군대는 당의 선군정치를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백두산혁명강군으로서의 위용을 더욱 높이 떨치고있다.

백두령장의 손길아래 정치사상적으로,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자라나 준엄한 년대마다 정의의 총대를 높이 추켜들고 조국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믿음직하게 지켜온 영웅적조선인민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51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이즈음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는 인민군대를 필승불패의 위력을 지닌 사상의 강군,신념의 강군으로 키우신 우리 장군님의 숭엄한 모습이 뜨겁게 안겨온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군대가 오늘과 같이 정치사상적으로,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일당백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되여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의 보위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김정일동지의 옳바른 령도의 결과입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혁명무력을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사상의 강군,신념의 강군으로 건설하는것은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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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대결과 전쟁을 고취하는 장본인

주체100(2011)년 8월 22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갈수록 더욱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괴뢰호전광들은 미국과 함께 북침을 노린 선제공격훈련에 박차를 가하면서 남조선을 살벌한 전쟁분위기속에 몰아넣고있다.사태는 위험천만하다.

문제는 남조선의 집권상층인물들이 군부호전광들의 전쟁광기를 앞장에서 부추기고있는 사실이다.얼마전 남조선《국무총리》라는자는 군부대들과 민간인들의 훈련장에 나타나 《경계태세강화》를 떠들며 전쟁열을 고취하였다.이것이 누구를 본딴 망동인가 하는것은 명백하다.남조선집권자이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시작된 첫날 남조선집권자는 청와대의 지하방공호에서 《을지 국무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전쟁동원상태를 총체적으로 검열하였다.남조선집권자자신이 이렇게 철갑모를 쓰고 북침전쟁을 공공연히 선동하니 수하졸개들의 호전성이 어찌 발작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남조선집권자가 내외의 한결같은 반대규탄에도 불구하고 극히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전쟁연습의 개시를 선포하며 객기를 부린것은 그가 북과 남사이의 화해와 단합,관계개선이 아니라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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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통일을 담보하는 백전백승의 기치

주체100(2011)년 8월 22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거룩한 첫 자욱을 새기신 때로부터 50여년이 되여온다.선군혁명의 년대기우에 아로새겨진 천출위인의 불멸의 령도사는 선군에 자주적인민의 존엄도,민족의 밝은 미래도 있다는 철의 진리를 겨레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이 추켜든 선군의 기치는 북과 남,해외의 온 민족에게 민족자주의식과 자존심,민족적긍지와 영예감을 높여주며 민족의 통일과 륭성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위대한 민족적기치로 되고있습니다.》

선군의 기치밑에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의 새시대가 펼쳐졌고 우리 민족의 긍지와 영예가 온 누리에 떨쳐졌다.새 세기 조국통일운동에서 이룩된 사변적성과들도 불패의 선군정치가 안아온것이다.해내외 온 겨레는 위대한 선군정치의 생활력을 목격하며 민족의 희망찬 래일을 확신하고있으며 자주통일진군을 더욱 힘차게 다그치고있다.

선군정치는 자주통일위업을 승리에로 추동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민족이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자면 그것을 담보하는 강위력한 힘이 있어야 한다.

우리민족끼리리념이 자주통일시대의 전진을 추동하며 온 겨레의 가슴속에 민족의 밝은 전도에 대한 확신을 안겨준것은 위대한 선군정치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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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금융위기의 원인은 무엇인가

주체100(2011)년 8월 22일 로동신문

세계경제가 혼란에 빠져들고있다.

지난 7일 중동의 이스라엘증권시장에서 증권시세가 6%이상 떨어져 1시간가량 거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 조성되였다.이스라엘에서는 수만명의 시민들이 날로 높아지는 생계비에 항의하는 등 경제적심각성으로 인한 사회적혼란과 무질서가 조성되고있다.

한편 아시아주식시장에서도 혼란이 조성되였다.

지난 3월 대지진과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일본의 경제침체는 그 어느 나라보다 심각하다.지난 4일 일본정부는 4조 5 000억¥이 넘는 거액의 자금을 풀었으나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지난 10일 도꾜외환시장에서 엔 대 딸라의 교환비률은 76~77¥ 대 1US$로서 최고수준으로 올랐다.일본재무상은 국회에서 연설하면서 엔가치의 일방적인 상승은 경제와 금융안정에 손상을 줄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알려진데 의하면 일본의 대규모기업체들이 2011회계년도 경영계획을 작성할 때 설정한 엔의 환률은 80¥ 대 1US$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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