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5th, 2012
제네바군축회의 전원회의에서 우리 나라 대표가 연설
19일 제네바군축회의 전원회의에서 우리 나라 대표가 연설하였다.그는 평화는 지구우에서 사는 모든 사람들,앞으로 이 행성에서 살게 될 후대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매개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이 모두 보장되는 조건에서의 평화,누구나 동등한 자격을 가지고 친선과 협조의 무대를 펼쳐갈수 있는 평화를 주장한다고 밝혔다.
핵군축은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는데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고 하면서 그는 국제공동체가 바라는 핵군축은 핵무기의 전면적이고도 완전한 철페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일부 대국들이 핵군축을 거부하고있으며 저들의 핵전파행위는 묻어두고 전파방지라는 미명하에 적대시정책과 제도전복에 매여달리고있는데 대하여 까밝히고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현실은 핵군축이 세계의 평화와 안전,인류의 생존과 직결되여있는 최우선적인 과제이며 현존제도적장치만으로는 진정한 핵군축의 실현을 담보할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군축회의는 마땅히 핵무기의 완전철페에 목적을 둔 핵군축협상을 시작하는데 자기 사업의 중심을 두어야 할것이다.
이러한 견지에서 우리 대표단은 핵위협금지와 핵무기의 완전파괴를 모든 나라들의 의무로 규제하는 포괄적인 국제협약을 하루빨리 체결하는 문제가 급선무로 나선다고 간주한다.(전문 보기)
가물로 인한 피해 더욱 확대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지속되는 가물은 조선의 농업부문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있다.
서해안의 여러 지방들에서 농작물들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강과 저수지들의 수위가 낮아져 전력위기가 초래되였다.
집짐승들이 먹는물부족을 겪고있다.
평안남도에서만도 1만여정보의 농경지에 심은 작물이 시들어가고있다.
회창군에서는 경지면적의 26%가, 숙천군에서는 770여정보의 농경지가 말라들고있다.
평원군, 문덕군, 녕원군 등의 지역들도 실정은 마찬가지이다.
수백정보의 밭들에서 강냉이를 재파종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결국 많은 로력과 종자, 연유 등이 추가로 지출되여야 할 형편이다.
적지 않은 토지들에서 앞그루로 심은 밀, 보리들이 이삭패기를 전혀 못하거나 이삭당 알수가 줄어들어 안전한 수확을 기대할수 없게 되였다.
한편 문덕군과 대흥군에서는 각각 120여정보, 60여정보의 천수답들이 가물의 후과로 묵여야 할 형편에 처해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 올해 도적인 알곡생산량이 대폭 감소될 전망이다.(전문 보기)
자주시대의 전진운동은 청년들에게 달려있다
시대의 자랑이고 인류의 미래이며 정의감이 강한 청년들앞에는 자주시대의 전진운동을 떠밀어 새 세계를 창조하여야 할 무거운 임무가 나서고있다.
오늘 인류는 침략과 전쟁,지배와 예속의 낡은 세계와 결별하고 자주,평화,친선의 새 세계를 창조하는 장엄한 력사적시대에 살고있다.
그러나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자주적인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인류의 위업,력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발악하고있다.력사의 반동들은 《평화》요,《협조》요 하는 가면을 쓰고 침략과 간섭을 일삼고있다.
그들은 기회만 조성되면 뒤집어썼던 가면마저 벗어던지고 로골적인 침략과 간섭의 길로 나아가고있다.
력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려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인류의 앞길에 엄중한 난관을 조성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주시대의 전진운동을 힘있게 떠밀어 인류가 념원하는 새 세계를 창조하여야 할 영예로운 임무가 바로 당신들,우리 시대 청년들에게 맡겨져있습니다.》(전문 보기)
정 론 : 어머니들의 생각
이해의 6월은 류달리 아름답다.
철령의 굽이마다 철쭉꽃이 만발하고 오성산골짜기마다 새들이 지저귄다.지혜산의 옹달샘은 류달리 청신하고 대덕산고지의 숲이 설레이는 소리가 귀전을 두드린다.
6월은 이렇게 몇번이나 흘렀던가.
꽃을 안고 흘렀던가,숲을 안고 흘렀던가.
온 나라 인민이 6월의 소중함을 깊이깊이 깨달았다.
소년단원들의 명랑한 웃음으로 조선소년단창립 66돐을 성대하게 경축한 온 나라의 기쁨속에 6월의 뜻이 더욱더 깊어졌다.
붉은넥타이들의 물결로 미래의 전경도를 펼쳐놓은 조선의 6월이였다.김 정 은장군님 품에 안긴 조선소년단원들의 목소리와 발구름소리가 온 세계를 들었다놓은 6월이였다.그 여운은 갈수록 크게 메아리되고있다.
조선의 6월은 누구의 계절인가.
6.1절이 있어 아이들의 계절인가,6.6절이 있어 소년단원들의 계절인가.
물어보자.
아들딸들의 기쁨과 희망으로 가득찬 6월의 이 땅에서 누가 제일 큰 충격을 받았으며 누가 제일로 기뻐했는가.(전문 보기)
자주통일의 앞길을 밝힌 불멸의 기치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하여주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명시해주고있는것으로 하여 남녘겨레의 가슴속에 불멸의 조국통일대강으로 간직되여있다.그들은 북남선언들을 《자주통일,평화번영을 위한 투쟁의 길에서 한시도 내리우지 말아야 할 불변의 기치》로 높이 격찬하고있다.
남조선의 한 재야인사는 《6.15공동선언은 우리 민중에게 자주통일의 서광을 비쳐주었다.》고 하면서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남북의 화해와 통일의 넓은 길을 열어놓은 6.15공동선언은 김 정 일령도자님의 자주통일의지와 대용단에 의해 마련된 민족의 통일강령이다.자주통일,민족번영의 새시대를 알리는 10.4선언이 발표된것도 바로 김 정 일령도자님의 현명한 령도의 결실이다.안팎의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방해책동속에서도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이 힘차게 전진할수 있은것은 애국애족의 민족대단결리념과 그 구현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투쟁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었기때문이다.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우리 겨레가 주인이 되여 통일의 문을 열어나갈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준 불멸의 대강인것으로 하여 만사람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김 정 일령도자님의 자주통일방안을 변함없이 잘 받들어나갈 때 우리 겨레의 최대숙원인 조국통일의 실현은 문제없을것이다.》(전문 보기)
친미분자들의 역겨운 추태
6월은 남조선인민들의 반미감정이 그 어느때보다 세차게 분출하는 시기이다.미제가 북과 남의 우리 겨레모두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불행을 들씌운 지난 조선전쟁을 도발한 날이 6월 25일이다.
남조선의 애어린 두 녀학생이 미제침략군의 장갑차에 깔려 생죽음을 당한 비극의 날도 바로 이달에 새겨져있다.
가장 야만적인 인간살륙전의 희생물이 되여 신천과 로근리를 비롯한 북과 남의 이르는 곳마다에 묻혀있는 무고한 인민들,
가슴속에 품었던 희망과 꿈을 꽃피워보기도 전에 침략군의 장갑차무한궤도에 온몸이 찢기여 처참하게 목숨을 빼앗긴 나어린 효순이와 미선이,생각할수록 미제살인귀들의 만행에 대한 분노를 금할수 없게 하는 6월이다.
남조선에서 반미의 함성이 6월의 하늘가를 가득 채우며 메아리칠 때 다른 한쪽에서는 종미에 환장한 쓸개빠진 매국노들의 저주할 망동이 보란듯이 저질러지고있어 민심을 경악케 하고있다.
최근 괴뢰보수패거리들은 경기도 오산의 미군기지에 지난 조선전쟁시기 개죽음을 당한 한 미제침략군장교의 동상을 세우는 놀음을 벌려놓았다.정말로 리명박패당이 종미에 미쳐도 더럽게 미쳤다.(전문 보기)
사 설 : 끝없이 번영하라 인민의 나라여
◇ 수도 평양의 중심부에 자리잡은 창전거리의 살림집들이 자기의 주인들을 맞이하고있다.
철거세대주민들과 살림집건설자들이 돈 한푼 안들이고 현대적인 살림집에서 살게 된다.모두가 평범한 근로자들이다.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 열생산1직장 로동자 한창일동무는 《정말 꿈만 같다.불과 1년사이에 이런 희한한 거리가 일떠서고 멋진 집에서 로동자인 제가 살게 될줄은…》하고 더 말을 잇지 못하였다.
해당 부문 일군의 말에 의하면 평양시를 비롯하여 온 나라 도처에서 살림집건설이 계속 본격적으로 벌어지게 된다고 한다.창전거리주민들의 오늘의 경사이자 래일에 전체 인민이 맞이할 경사이고 영광이다.하기에 창전거리의 새집들이소식을 놓고 평양이 들끓고 온 나라가 기뻐하는것이 아니겠는가.(전문 보기)
론 설 :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전략적로선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축하연설을 우리 혁명의 전략적대강으로 심장깊이 새기고있다.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 제시하신 승리의 진로를 따라 용기백배하여 폭풍쳐나아가려는 천만군민의 혁명적기개와 열정은 활화산처럼 분출되고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과 불패의 군력에 새 세기 산업혁명을 더하면 그것은 곧 사회주의강성국가입니다.》
사회주의위업은 옳바른 투쟁전략과 로선에 의하여 향도된다.인민대중의 지향과 혁명발전의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한 투쟁강령은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표대로 된다.
일심단결과 불패의 군력에 새 세기 산업혁명을 더하면 그것은 곧 사회주의강성국가라고 하신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강령적가르치심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로선이다.여기에는 사상중시,총대중시,과학기술중시를 강성국가건설의 3대기둥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위업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시려는 김 정 은동지의 확고한 의지가 새겨져있다.(전문 보기)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최근 괴뢰패당이 미, 일과 야합하여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에 대해 떠들며 북침전쟁책동과 무력증강에 더욱 광분하고있다.
괴뢰들은 얼마전 워싱톤에서 미국과 제2차 외교,국방장관회담이라는것을 진행하고 우리를 반대하는 미, 일, 남조선사이의 긴밀한 군사적공조를 모의하였으며 21일과 22일 제주도 주변해상에서 미, 일, 남조선련합해상훈련을, 22일에는 경기도 포천에서 남조선강점 미군과 력대 최대규모의 통합화력전투훈련을 강행한데 이어 23일부터 25일까지는 조선서해상에서 미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전단의 참가밑에 련합해상훈련을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한편 괴뢰들은 올해 막대한 자금을 들이밀어 미국으로부터 미싸일과 직승기, 무인정찰기, 정밀유도탄을 비롯한 첨단무기들과 전쟁장비들을 끌어들이려 하고있는가 하면 우리를 겨냥한 탄도미싸일의 사거리를 늘이며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에 가담하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호전광들의 이러한 북침전쟁소동으로 하여 긴장한 조선반도정세가 전면전쟁국면으로 걷잡을수 없이 치닫고있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전문 보기)
종미세력청산은 시대의 절박한 요구
남조선에서 진보개혁세력에 대한 리명박역도와 《새누리당》의 탄압책동이 전례없이 악랄한 양상을 띠고 감행되고있다.보수패거리들은 《종북주사파가 남조선을 뒤엎으려 한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대면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북남관계개선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모조리 《친북좌파》,《종북주의자》로 몰아 탄압박해하고있다.이 전대미문의 《종북세력척결》소동으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의 간절한 념원인 자주,민주,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길에는 커다란 난관이 조성되고있다.사태는 남조선에서 문제로 되는것은 다름아닌 리명박역도와 《새누리당》패거리들과 같은 종미세력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리명박패당은 외세에 명줄을 걸고 그에 아부굴종하며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는 추악한 종미,친일매국세력이다.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식민지적지배는 사회의 자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발전을 가로막고 인민들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가져다주는 화근이다.미제침략군이 둥지를 틀고있는 남조선에는 자주도 없고 존엄도 없으며 민주와 인권도 없다.하기에 우리 겨레는 민족의 자주권을 짓밟으면서 조국통일을 가로막고 조선반도에 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오는 미국을 한결같이 저주하면서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기 위한 반미자주화투쟁을 줄기차게 벌리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