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주체102(2013)년 5월 8일 로동신문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전쟁도발책동이 류례없이 엄중한 단계에로 치닫고있는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적들의 반공화국대결소동에 영원히 종지부를 찍고 최후승리를 반드시 이룩할 의지밑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원쑤들이 감히 도발을 걸어오면 단매에 침략의 아성을 짓부셔버리고 조국통일의 숙원을 성취하려는 우리 천만군민의 의지와 결심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확고해지고있다.

그런데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우리의 전면대결전의지에 대해 그 무슨 《도발로써는 얻을것이 없다.》느니,《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압박조치》라느니 하고 수작질하는 한편 《대화제의》니 뭐니 하는 오그랑수로 파멸의 불벼락을 모면해보려고 획책하고있다.

미국과 괴뢰들은 우리에 대해 아직 잘 모르고있다.한다면 하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본때이고 기질이다.우리가 전면대결전에 진입한것은 그 어떤 《심리전》이나 《선전전》이 아니라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침해한 적대세력들을 단호히 징벌하고 조선반도에서 침략과 전쟁의 근원을 송두리채 들어내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함으로써 이 땅우에 하루빨리 부강하고 번영하는 강성국가를 일떠세우려는 천만군민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의 분출이다.

우리 공화국을 해치기 위한 날강도적인 적대행위에 미쳐날뛰는 침략자들과는 총대로 결산하는 길밖에 다른 선택이란 있을수 없다.

지금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반공화국적대행위는 사상 류례없는 단계에 이르렀다.우리의 평화적위성발사를 계기로 포악무도한 《제재》소동을 벌려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악랄성을 드러낸 미국은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군사적위협공갈의 도수를 계단식으로 높이면서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고있다.최근 미제호전광들이 핵전략폭격기와 핵잠수함을 비롯한 악명높은 핵전쟁장비들을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련속적으로 끌어들이고 핵공격훈련을 광란적으로 감행한것은 전례없는 사태이다.이것은 미국의 기도가 단순한 무력시위나 군사적위협이 아니며 북침을 위한 실전행동에로 이행하는것임을 말해주고있다.

남조선괴뢰들도 미국과 야합하여 합동군사연습을 발광적으로 감행하면서 모험적인 북침선제공격흉계를 실현하려고 미쳐날뛰고있다.더우기 참을수 없는것은 괴뢰들이 우리의 최고존엄을 엄중히 중상모독하는 특대형도발행위를 련이어 감행하는것으로 사태를 한사코 전쟁국면에 몰아넣고있는것이다.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최대로 격화시키면서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날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서 전쟁발발위험은 극도에 달하였다.

반공화국침략세력이 우리를 기어이 해치기 위해 핵전쟁도발을 작정하고 그 실현에 공공연히 나서고있는 지금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리익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선택이 핵억제력을 포함한 자위적전쟁억제력으로 대처하는것이라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다지고다져온 무진막강한 군사적위력을 총폭발시켜 침략의 무리를 단호히 쓸어버리고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해 산악같이 일떠서고있다.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며 전면대결전에 진입한 우리 군대와 인민을 그 누구도 당해낼수 없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전면대결전은 세기를 이어 지속되고있는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기 위한 중대결단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조국통일은 지상의 과제이고 사활적문제이다.유구한 력사와 전통을 가진 단일민족이 외세때문에 반세기가 넘도록 분렬되여 고통당하고있는것은 실로 가슴아픈 비극이다.분렬의 곬이 깊어질수록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결은 심화되고 그것은 날이 갈수록 엄중한 후과를 빚어내고있다.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이 《신뢰》니 뭐니 하며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 있는듯이 너스레를 떨고있지만 그것은 대결본심을 가리우기 위한 술책이다.

괴뢰들은 그 무슨 《변화》와 《핵포기》를 운운하고 지어 《도발에 단호한 응징》으로 대답하겠다고 고아대면서 사실상 리명박역도의 극악한 대결정책을 그대로 답습하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은 우리의 평화적인 위성발사와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를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미국과 반공화국《제재》소동에 악랄하게 매달리는 한편 그 무슨 《도발억제》라는 간판밑에 핵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우리를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이것은 외세와의 공조밑에 반공화국핵소동과 군사적도발로 북침야망을 실현하려고 발악한 리명박역적패당의 죄악스러운 행실과 조금도 다를바 없다.이런 반통일행위를 묵과한다면 우리 민족은 언제 가도 화해와 단합을 실현할수 없고 자주통일을 이룩할수 없다.

오늘의 현실은 남조선괴뢰들의 반통일대결소동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숙원을 하루빨리 성취하기 위한 정의의 통일대전을 부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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