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설 : 완화와 평화,통일을 가로막는 침략전쟁조약

주체102(2013)년 10월 2일 로동신문

한두해도 아니고 근 70년세월 남조선을 강점하고 횡포한 침략과 간섭책동을 일삼으며 우리 민족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고있는 미제에 대한 온 겨레의 치솟는 증오심은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체결 60년이 되는것을 계기로 더욱 끓어오르고있다.

1953년 10월 1일 미국과 괴뢰들은 남조선과 그 주변에 미제침략군무력을 무기한 배치하고 괴뢰군을 미군이 통제장악하며 조선반도 《유사시》 련합군사작전을 진행한다는것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호상방위조약》을 체결하였다.이에 따라 미국은 저들의 침략무력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영구주둔시키고 도꾜에 있던 《유엔군사령부》를 서울로 끌어들이였으며 남조선을 군사기지화하고 괴뢰군을 침략전쟁정책수행을 위한 돌격대로 써먹을수 있게 되였다.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은 미제침략군의 남조선영구강점과 북침전쟁도발책동을 합법화한데 기초하여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통일을 방해하고 남조선인민들에게 굴종과 치욕,불행과 재난만을 강요해온 침략적이고 예속적이며 불평등한 조약이다.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은 미국의 침략적인 대조선지배야망의 산물이다.지난 조선전쟁에서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한 미국은 거기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제2의 조선전쟁을 도발하여 어떻게 하나 우리 공화국을 타고앉을 위험한 흉계를 꾸몄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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