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긴장격화를 노린 대결광대극

주체102(2013)년 10월 2일 로동신문

공화국의 존엄을 건드린 죄악의 대가를 무자비한 징벌로 받아낼것이다

지난 1일 남조선괴뢰들이 미국방장관과 미합동참모본부 의장까지 끌어들인 가운데 괴뢰군조작과 관련한《기념》놀음을 벌려놓았다.여기에 동원된 괴뢰륙해공군 병력수만 해도 1만 1 000여명에 달한다.이밖에도 괴뢰들은 각종 미싸일과 대포를 비롯한 군사장비 190여대와 전투기 120여대를 끌어내여 전례없는 호전적광기를 부렸다.

남조선에서 10년만에 처음으로 이렇듯 큰 규모의 무력시위놀음이 감행된것은 결코 무심히 스쳐보낼 일이 아니다.괴뢰호전광들의 이번 행사놀음은 미국상전과의 군사적공모결탁을 더욱 강화하고 동족대결과 북침열을 고취하기 위한 또 하나의 대결광대극이라고 할수 있다.

괴뢰들은 이번 무력시위놀음의 도발적인 성격을 가리우기 위해 그 무슨 《기념》의 간판을 요란하게 내걸었다.여기에서도 미국과의 《지속적인 동맹강화》를 위해서라는것이 주되는 광고였다.돌이켜보면 력대 괴뢰통치배들이 미국과의 《동맹》을 떠들며 한짓이란 남조선의 정치군사적예속을 심화시키고 무력으로 우리 공화국을 침공하기 위한 공모결탁을 더욱 강화하면서 조선반도에 항시적인 긴장을 몰아온것뿐이다.이것을 념두에 둘 때 괴뢰들이 이번에 미국상전까지 끌어들이면서 방대한 무력을 동원한 전례없는 광대놀음을 벌려놓은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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