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12th, 2014

사 설 : 불타는 애국의 열정을 안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전투를 힘있게 벌리자

주체103(2014)년 9월 11일 로동신문

가을걷이철이 왔다.

당의 호소를 받들고 온 나라가 사회주의농촌테제발표 5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의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위한 줄기찬 투쟁을 벌려 맞이한 가을걷이계절이다.백년왕가물을 이겨낸 사회주의협동벌에서 구수한 낟알향기 풍기고있는 곡식이 우리를 기다리고있다.

지금이야말로 불타는 애국의 열정을 안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전투에 떨쳐나 올해농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벌려야 할 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올해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농업을 주타격방향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농사에 모든 힘을 총집중하여야 합니다.》

올해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할 결사의 각오로 심장을 불태우며 힘찬 투쟁을 벌려왔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통찰력으로 우리 농업의 현 실태와 발전전망을 꿰뚫어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를 마련해주시고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시였으며 농업전선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제1제대 제1선참호로 내세워 온 나라 협동벌이 알곡증산투쟁으로 세차게 끓어번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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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장군님의 명언해설 :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김일성조국이며 우리 민족은 김일성민족이다.》

주체103(2014)년 9월 11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우리의 사회주의조국과 우리 민족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존함과만 결부시켜 부를수 있는 수령님의 나라,수령님의 민족이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나라와 민족의 위대성은 곧 수령의 위대성이며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는 위대한 수령을 모실 때 빛나게 된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면서도 탁월한 수령을 모시지 못하고 자기를 지킬 힘이 없었던탓으로 사대와 망국을 숙명처럼 감수해야만 하였던 비참한 식민지약소민족이 바로 한세기전의 우리 민족이였다.그러던 우리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심으로써 자주적인 인민,창조적생활로 긍지높은 행복한 인민으로 존엄떨칠수 있게 되였다.

오늘 우리 인민들은 세기를 이어 누려가는 보람차고 행복한 사회주의생활속에서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수령을 모시고 살며 투쟁해왔는가를 가슴뜨겁게 절감하고있다.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에 피어린 자욱을 새기시며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고 전쟁의 포화속을 헤치시며 미제를 타승하고 우리 조국을 지켜주신분이 위대한 수령님이시다.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인민대중이 세기를 두고 바라온 모든 리상과 념원을 꽃피워주는 가장 우월하고 생활력있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였고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공장과 농촌을 쉬임없이 찾으시며 인민의 행복한 생활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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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민중속에 계시는 친어버이의 숭엄한 모습》

주체103(2014)년 9월 11일 로동신문

몇해전 남조선의 한 정치학교수가 《서방사회가 어둠속에 력사무대에서 사라져가는 사회,묘지로 가고있는 어두운 쟝글사회라면 이북의 사회주의는 인류력사라는 지평선에 해돋이마냥 찬란한 빛을 뿌리면서 솟아오른 광명한 사회,인간만세의 송가높은 인간중심의 락원이다.》라고 격조높이 주장한적이 있다.그 주장이 오늘 더더욱 세찬 공명을 일으키며 남조선 각계에 메아리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오늘 우리 공화국은 천하제일강국,사회주의문명국을 보란듯이 건설해나가고있다.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조국땅우에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날에날마다 더욱 높아가고있다.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개화기가 펼쳐지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경이적인 현실을 지켜보면서 남조선 각계는 인민의 리상과 꿈을 실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력에 찬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남조선언론들과 인터네트홈페지들에는 우리 인민들을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부럼없는 인민으로 되게 하기 위해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정치에 대한 각계층 인민들의 칭송을 담은 글들이 계속 실리고있다.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이북민중은 경제강국,사회주의문명국의 미래를 향해 질풍같이 나아가고있다.이북에서 이룩되고있는 모든 성과들은 김정은령도자의 현명한 령도의 결실이다.》,《북민중은 국가의 혜택속에 모두가 활기에 넘쳐 생활하고있다.공화국의 품만이 온 겨레가 함께 안겨살 은혜로운 품이다.하루빨리 통일렬차를 타고 북으로 가고싶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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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언제까지 힘의 과신에 빠져있겠는가

주체103(2014)년 9월 11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방성 대변인은 미국과 남조선의 합동군사연습이 항시적으로 계속 진행될것이라고 떠벌이였다.여기서 다시금 확언할수 있는것이 있다.그것은 미국이 결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지 않으며 힘으로 우리 민족모두와 삼천리강토를 통채로 집어삼키려는 강도적야망을 버리지 않고있다는것이다.

미국의 대조선전략은 곧 힘의 전략이다.우리에 대한 끈질긴 제재와 악랄한 봉쇄,유화정책이 아무런 결실도 가져오지 못하게 되자 미국은 군사적힘에 의거한 위협과 공갈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미국방성은 지난 3월에 발표한 4개년국방전략검토보고서라는데서 우리 공화국을 미국의 《직접적인 위협국가》,《최대적수》로 규정하고 《북의 핵 및 미싸일위협에 대한 억제전략이 실패할 경우 무력제압을 통해 결정적승리를 이룩한다.》고 공언하였다.수십년세월 조선반도에서 그칠 사이없이 벌어진 미군주도하의 합동군사연습들은 북침전쟁을 실천하기 위한 책동의 한 고리이다.

미국과 괴뢰패당의 북침전쟁연습은 그 규모와 회수에서 세계최대이고 내용에서 극히 위험천만한것이다.현시기 세계적으로 규모가 크다고 하는 군사연습들은 기일이 1주일,길어서 1개월가량이며 그것도 대체로 2년 또는 몇년에 한번씩 진행되고있다.훈련내용과 방식도 특정국가를 적으로 정하지 않고 일반군사교류나 협동작전능력을 강화하는 훈련과 병종,군종별훈련,반테로,재난구조훈련같은것을 기본으로 하고있다.좀더 력사를 거슬러올라가 살펴보아도 마찬가지이다.랭전종식을 전후하여 유럽에서 동서쁠럭사이의 합동군사연습들이 빈번히 벌어졌지만 그 규모와 회수는 엄격히 제한되여있었다.합동군사연습에 1만 3 000명이상의 병력이 참가하는 경우 련속 3차례이상,4만명이상의 병력이 참가하는 경우에는 2년에 1차례밖에 할수 없었다.더우기 다른 나라 수도점령연습이나 핵선제타격연습이라는 단어자체도 존재하지 않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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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죄악에 죄악을 덧쌓는 반인륜적망동

주체103(2014)년 9월 11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세월〉호특별법》제정문제가 시간이 흐를수록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제기되고있다.그것은 괴뢰당국에 대한 민심의 항거를 불러일으키는 불씨로 되고있다.

지난 8월 괴뢰국회에서는 《〈세월〉호특별법》제정문제를 둘러싼 여야간의 심각한 의견대립이 있었다.론의의 초점은 《세월》호침몰사건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주는가,특별검사추천위원회의 구성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 문제였다.새정치민주련합이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주고 특별검사추천위원회에서 야당인사를 늘이자는 주장을 들고나온 반면에 《새누리당》이 그 무슨 《법과 원칙》을 운운하며 그를 한사코 반대하여 《국회》 본회의는 아무런 결과도 없이 막을 내리고말았다.

새정치민주련합은 8월 하순 여야당과 《세월》호희생자유가족들이 참가하는 3자협의체를 구성하고 거기에서 《〈세월〉호특별법》제정을 토의할것을 《새누리당》에 공식 제안하였다.하지만 《세월》호희생자유가족들의 의사에 《유연하게 접근》하겠다고 광고해온 《새누리당》은 정작 3자협의체구성문제가 제기되자 《의회민주주의훼손》이니,《론의구도의 변질》이니 하고 생주정을 하면서 거부해나섰다.《세월》호침몰사건과 관련한 집권세력의 책임을 강하게 주장하는 유가족측에 법의 칼을 쥐여주지 말자는것이 반역패당의 속심인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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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구차스러운 궤변,반통일적흉심

주체103(2014)년 9월 11일 로동신문

죄지은자 변명이 구차스러운 법이다.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참가를 위해 인천에 나가게 되여있던 우리 응원단의 앞길을 가로막은 죄악으로 하여 안팎으로 얻어맞는 동네북신세가 된 괴뢰들이 지금 그 격으로 놀아대고있다.

얼마전 우리 올림픽위원회가 남조선당국의 방해책동에 의해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응원단을 파견하지 않는다는데 대해 밝히자 《유감》이니,《외곡주장》이니 뭐니 하고 발뺌을 하던 괴뢰들이 그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계속 유치한 오그랑수에 매달리고있다.지난 2일 괴뢰당국은 우리 응원단에 대한 《환영립장을 유지》한다고 하면서 응원단파견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속에도 없는 소리를 잔뜩 늘어놓았다.4일에도 괴뢰통일부 당국자는 《환영한다는 립장》에 《변함이 없다.》느니,《화해,협력에 이바지하는 긍정적효과》니 하고 너스레를 떨었다.우리 응원단파견을 고의적으로 망쳐놓은 괴뢰당국자들이 이제 와서 바빠맞은 나머지 그와 관련하여 하루가 멀다하게 계속 말장난을 하며 부산을 피우고있는것은 그들의 시꺼먼 속을 빤히 들여다볼수 있게 한다.저들은 우리 응원단파견에 무척 관심이 있는데 우리때문에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였다는 불순한 여론을 조성하려는것이다.괴뢰패당이 아무리 요사를 떨어도 우리 응원단이 인천으로 나갈수 없게 한 저들의 비렬한 처사의 내막을 가리울수도 없고 정당화할수도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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