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18th, 2014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3권 출판

주체103(2014)년 9월 17일 로동신문

201409170101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집대성한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3권을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출판하였다.

선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95(2006)년 12월부터 주체97(2008)년 12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40건의 로작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발표하신 로작들에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지침으로 되는 탁월한 사상리론과 방침들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선군의 기치높이 김일성동지의 위업,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완성해나가자》,《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국가건설사상과 혁명무력건설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계승발전시켜 선군시대 부강조국건설의 진군길을 힘차게 열어나갈데 대한 리론들을 천명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위업,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선군으로 끝까지 완성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신념이며 의지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들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선군령도업적과 우리 당의 선군혁명로선,선군정치의 정당성과 우월성,생활력과 위력에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우리 당의 령도따라 전당,전군,전민이 승리의 신심높이 선군혁명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갈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오늘도 대동력기지 북창은 불멸의 력사를 전한다

주체103(2014)년 9월 17일 로동신문

전력공업발전에 쌓으신 위대한 업적 더 높은 증산의 불길로 빛내이자

 

전력생산을 늘일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대동력기지 북창이 증산의 거센 동음을 더욱 높이 울려가고있다.

굴지의 전력생산기지가 온 나라 각지에 보내주는 전력은 비록 눈에 보이지 않아도 천만군민은 북창의 숨결을 대고조의 숨결로 받아안고 북창과 뜻과 보폭을 함께 하면서 진군속도를 높여가고있다.

발전설비들의 가동률을 더욱 높이기 위한 긴장한 투쟁속에 기운차게 돌아가는 발전기들이며 세찬 열기를 내뿜는 보이라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를 나라의 생명선이라고 불러주신 어버이수령님의 믿음과 북창이 끓어야 온 나라가 활기를 띤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기대를 순간도 잊지 않고 우리 원수님의 웅대한 강성국가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가고있는 이곳 로동계급이다.

전력증산의 동음을 지켜선 이곳 로동계급의 억센 심장들에 귀를 기울여보시라.

그들의 심장속에는 대동강가의 대평벌,한적하던 이곳에 굴지의 대동력기지를 일떠세워주시고 전력생산자들을 우리 혁명발전의 격동의 년대들마다에서 조국의 벅찬 숨결을 지켜갈줄 아는 영웅적위훈의 창조자들로 내세워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고마움,변함없는 충정의 맹세가 끓고있다.

그것은 북창의 영웅적인 투쟁전통의 핵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전력은 현대산업의 기본동력이며 전력공업을 앞세우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영원히 빛날 민족의 어버이의 고귀한 혁명생애

주체103(2014)년 9월 17일 로동신문

남녘겨레들속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칭송의 목소리들이 계속 뜨겁게 울려나오고있다.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현지지도모습을 담은 기록영화를 보면서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한생을 초인간적인 헌신으로 살아오신 그이의 불같은 모습이 담겨져있었기때문이다.

북녘동포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것처럼 인민을 그토록 사랑하시였던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 인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어떻게 마지막까지 헌신하시였는지 짐작하기 어렵지 않았다.한평생 이민위천의 길을 걸으시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그렇듯 열정적으로 사업하시다가 그토록 사랑했던 인민들의 곁을 떠난 절세위인의 모습을 한눈에 보는것 같았다.그런 건강상태에서도 한명이라도 더 많은 인민을 만나고 한 초소,한 공장과 농장이라도 더 찾으시겠다는 강의한 의지를 지니고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모습을 보며 비통해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것 같지 않다.

력사를 아무리 돌이켜보아도 김정일국방위원장님과 같은 삶을 살고 현지지도의 야전렬차에서 생을 마감한 지도자는 그 어느 시대에도 없다.》

《선군으로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떨치시며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신 장군님의 그 로고를 생각하면 가슴뜨거워옴을 금할수 없다.장군님의 선군장정에는 우리 겨레를 그 누구보다 사랑하시며 가장 으뜸가는 민족으로 내세워주시려고 그토록 마음쓰신 숭고한 뜻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김정일령도자님께서는 나라와 민족을 누구보다 사랑하신 애국애족의 화신이시였다.하기에 남녘민중과 해외의 각계층 동포들이 오늘도 그분을 그리워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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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핵전쟁위기를 심화시키는 모험적망동

주체103(2014)년 9월 17일 로동신문

미국과의 군사적결탁을 강화하는 남조선괴뢰들의 움직임이 내외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괴뢰들은 지금 그 무슨 《련합방위태세강화》와 《북도발억지》라는 명목밑에 다음해까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2사단과 괴뢰륙군의 기갑려단을 통합하여 남조선미국련합사단이라는것을 조작하려고 획책하고있다.괴뢰들은 련합사단창설목적이 유사시 《북의 장사정포를 타격하고 지상군을 신속히 투입》하는데 있다고 떠들고있다.이것은 미국과 괴뢰들의 군사적결탁이 매우 엄중한 단계에 이르렀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괴뢰들의 책동은 미국을 등에 업고 북침야망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모험적기도의 발로로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긴장을 격화시키고 북남관계를 더욱 위태롭게 하는 용납 못할 망동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련합사단창설놀음은 결코 무심히 스쳐지날 문제가 아니다.련합사단이 창설되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2사단주력과 괴뢰륙군의 기갑무력이 통합되여 한강이북의 최전연지역에 배비되게 된다.호전광들이 침략무력을 우리의 턱밑에 바싹 접근시키는 목적이 북침전쟁도발과 신속한 공격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지금까지 미국은 남조선에서 전시작전통제권을 거머쥐고 련합군사령부를 통하여 괴뢰군을 지휘,통제해왔다.그러나 미국은 련합사단을 내옴으로써 괴뢰군을 미제침략군에 소속시켜 거치장스러운 절차를 밟지 않고도 신속히 전쟁대포밥으로 내몰려 하고있다.

련합사단창설놀음은 미국과 괴뢰들사이에 강화되고있는 군사적결탁의 한 측면일뿐이다.최근 미국은 미싸일방위체계의 핵심요소인 고고도요격미싸일 《THAAD》를 남조선에 배비하여 괴뢰들을 저들의 미싸일방위체계에 깊숙이 끌어들이려 하고있다.《THAAD》가 남조선에 배비되고 련합사단까지 창설될 경우 남조선은 미국의 대조선침략과 동북아시아지배전략실현의 도구로 확고히 전락되게 된다.이것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해치고 동북아시아지역의 불안정을 더욱 조장시키는것으로서 우리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완전히 배치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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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정신병진단을 받은 식민지고용군

주체103(2014)년 9월 17일 로동신문

윤일병타살사건과 관련하여 괴뢰군부가 그 무슨 《새로운 병영문화》를 운운하였지만 이미 썩을대로 썩은 괴뢰군내에서의 폭행과 그로 인한 자살사건들은 조금도 없어지지 않고있다.

상습적으로 때리고 각종 기합을 가하는것이 례상사로 되고있다.최근 괴뢰군에서는 사병들에게 강제로 토끼풀을 먹인 사실,혼자 목욕을 했다는 리유로 몇시간동안 알몸상태로 기합을 준 사실,죽은 파리를 입에 넣은 사실,불에 달군 숟가락으로 지진 사실 등이 폭로되였다.서울에 주둔하고있는 괴뢰군 52사단에서는 한 선임병이 5명의 후임병을 상대로 변태적인 성적학대행위를 일삼은 사실도 드러났다.새벽까지 기마자세로 서있게 하거나 치약 한통을 강제로 먹이는가 하면 심지어 개흉내를 내게 하고 바닥에 뱉은 가래침까지 핥아먹게 하며 인분이 묻은 손가락을 빨게 하는 등 괴뢰군내에서 일상적으로 감행되고있는 상상을 초월하는 폭행,인권유린사건들을 다 꼽자면 끝이 없다.얼마전에는 《새누리당》의 중진인물이라고 하는 현 경기도지사 남경필이 자기 아들이 후임병에게 폭행과 성추행을 한것이 드러나 대신 사죄하는 희비극도 벌어졌다.지난 몇년간 괴뢰군영창에 갇힌 6만 6 000여명가운데 3만여명이 구타와 각종 가혹행위를 한 사병들이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괴뢰군내에 만연되고있는 학대행위가 어느 정도인가를 충분히 알고도 남음이 있다.

이미 괴뢰들은 1980년대말부터 《매맞는 군대를 청산하겠다.》고 하면서 구타와 가혹행위근절을 웨쳤다.그 무슨 《신병영문화창달종합계획》이니,《장병기본권규정》이니,《언어폭력근절추진대책》이니 하는것들을 광고하기도 했다.하지만 그것은 빈 구호에 불과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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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미국은 실패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포기해야 한다

주체103(2014)년 9월 17일 로동신문

미국내에서 대조선정책이 실패한데 대한 비난,추궁이 비발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요즘 당국자들이 대북조선정책에서 《어떤 정책상의 변화도 없다.》는 소리를 계속 늘어놓고있다.

며칠전에는 미국무성 부대변인이 정례기자회견이라는데서 대조선정책변화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렇게 답변하였다.미국이 이미 실패한 대조선적대시정책,《전략적인내정책》에 계속 매달리겠다고 고집하는것은 그들이야말로 북침야망에 환장한 어리석기 짝이 없는자들이라는것을 반증해줄뿐이다.

우리는 조미관계개선을 바라지만 그것을 구걸하지 않는다.솔직히 말하여 우리는 미국이라는 나라와 거래를 가진다고 하여 별로 리익을 얻을것도 없으며 조미관계가 정상화되지 않는다고 해도 크게 손해볼것도 없다.

다만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나라의 평화통일에 장애로 되기때문에 그것을 하루빨리 제거하자는것이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본질에 있어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부정이며 우리 인민의 자주적권리행사를 막으려는 침략적범죄행위의 발로이다.그것은 미국식《민주주의》와 시장경제로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허물고 군사적힘으로 우리 민족모두와 우리 강토를 통채로 집어삼키려는 가장 포악한 정책이다.

미국은 교활한 침략수법으로 세계의 많은 지역들에서 주권국가의 자주권을 무참히 란도질하고있다.미국은 저들의 범죄행위에 《민주주의》와 《평화》라는 비단보자기를 씌우고있다.적지 않은 나라들이 미국의 풍에 놀아나 자기 손으로 피땀흘려 이룩한 전취물을 하루아침에 말아먹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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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절박하게 제기되는 유엔개혁문제

주체103(2014)년 9월 17일 로동신문

《지금 세계에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아니라 불안전보장리사회가 존재하고있다.유엔의 근본적인 개혁을 실현해야 한다.》

최근 볼리비아대통령이 어느 한 국제회의에서 한 연설의 한 대목이다.

그의 말은 결코 무근거한 소리가 아니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말그대로 세계평화와 안전보장을 기본사명으로 하는 유엔의 중요기관의 하나이다.지구상에서 불행과 고통만을 가져다주는 전쟁이 영원히 끝장나기를 바라는 민심의 요구와 시대적흐름을 반영하여 나온것이 다름아닌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이다.

그러나 오늘의 세계는 과연 어떠한가.

국제무대에서는 전례없는 류혈참극과 비정상적인 사태들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다.우크라이나내전만 놓고보아도 정부군과 민병대사이의 군사적충돌로 이 나라는 폭력의 란무장으로 변하였다.우크라이나사태를 둘러싸고 강행되는 미국과 로씨야사이의 제재와 압력,반발과 보복속에 유럽전반이 제2의 랭전상태에로 치닫고있다.

중동정세 또한 험악해지고있다.중동평화의 암적존재인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를 피바다로 만들어놓은것이 불과 며칠전의 일이였다.50일간에 걸친 무차별적인 공습과 군사적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만 해도 수천명,피난민은 25만명에 달한다.가자지대는 이스라엘의 피비린 살륙마당으로,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되고있다.가자지대뿐만이 아니다.

조선반도가 살벌한 전쟁분위기가 떠도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이라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올해에도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은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들을 벌려놓았다.지난 8월에 있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 동원된 무력만으로도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를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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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강국건설의 전초병,핵심부대로 내세워주시여

주체103(2014)년 9월 16일 로동신문

석탄공업발전에 쌓으신 크나큰 업적 강성국가건설사에 길이 빛나리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에 맞게 전력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에 모든 힘을 총집중할데 대한 위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석탄전선이 부글부글 끓고있다.

순천,개천,덕천,안주를 비롯하여 대규모석탄생산기지들은 물론 수많은 중소규모의 탄광들마다에서 더 많은 석탄을 생산하기 위한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들이 펼쳐지고있으며 그 드세찬 열기속에 석탄공업부문에서 새로운 혁신적성과들이 일어나고있다.

인민경제 선행부문인 석탄전선을 지켜선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산악같이 일떠선 각지 탄광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미더운 모습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절감하게 되는가.

정녕 그것은 석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을 경제강국건설의 전초병,핵심부대로 내세워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열렬한 믿음과 사랑이야말로 탄전마다에 열을 주고 힘을 주는 위대한 원동력이라는것이다.하기에 오늘 각지 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석탄공업발전에 쌓아올리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조선의 100년사는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수령들인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존함과 불멸의 혁명업적으로 빛나는 가장 성스럽고 영광스러운 력사이다.》

석탄전선!

이 짤막한 단어를 우리 군대와 인민은 무심히 외우지 않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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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의 총대로 사회주의보루를 굳건히 지키시여

주체103(2014)년 9월 16일 로동신문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무적의 군력을 튼튼히 다지시여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의 기적을 창조하신 희세의 천출명장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칭송의 목소리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있다.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는 얼마전 인터네트홈페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사회주의조선의 만년토대와 창창한 미래를 담보하는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시였다.그이께서 계시였기에 조선은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으로,세계의 몇 안되는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핵보유국으로 되였다.조선에는 그 어떤 력사의 광풍에도 끄떡없이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억년기틀이 마련되였다.》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속에서 사회주의조선을 일심단결의 정치사상강국,핵억제력을 가진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신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특출한 력사적공적으로 된다.

사회주의수호전에서의 빛나는 승리는 결코 우리 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령토가 크고 인구가 많아서,자원이 풍부해서 이룩된것이 아니다.

그것은 선군의 기치밑에 강력한 총대에 의거하여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시고 내 조국을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빛내여주신 우리 장군님의 탁월한 선군령도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한 시련의 시기 필승불패의 선군정치로 인민군대를 최정예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시였으며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는 거대한 력사적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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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동족대결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불장난

주체103(2014)년 9월 16일 로동신문

남조선괴뢰들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인천에서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라는 대결광대극을 요란하게 벌려놓았다.호전광들은 여기에 미제침략군 해군,괴뢰륙해공군 및 해병대의 방대한 무력과 전투기들까지 투입하여 북침의 화약내를 짙게 피웠다.게다가 인천시민들과 나어린 학생들까지 끌어다놓고 《유엔참전국 군문화체험장》관람이니 뭐니 하면서 반공화국적대의식을 고취하였다.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놀음이 침략전쟁의 망령을 되살려 제2의 조선전쟁을 도발하려는 모험적인 불장난이라는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우리는 참패의 수치를 가리워보려는 패배자들의 부질없는 발광질에 대하여 조소를 금할수 없다.그러나 그것이 신성한 국제체육행사까지 동족대결의 마당으로 전락시키고 북남관계를 극단에로 몰아가는 용납 못할 범죄적망동이라는 점에서 절대로 스쳐지날수 없다.

인천에서는 이제 곧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리게 된다.우리 공화국선수단을 비롯하여 경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모여온 아시아의 여러 나라와 지역의 선수들이 체육경기준비에 한창 몰두하고있다.그러한 때에 북침화약내를 피우는것이 평화와 친선을 지향하는 국제체육경기대회의 리념에 배치된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지 않은가.남조선 각계에서 무분별한 광대극을 취소할것을 괴뢰당국에 요구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들은 《년례적》이니,《대회이전에 열린다.》느니 하는 황당한 구실을 내대면서 끝끝내 불장난을 강행해나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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