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4th, 2014

사 설 : 주체혁명의 새시대 선군청년전위의 영웅적기상을 높이 떨치자

주체103(2014)년 9월 23일 로동신문

선군조선의 수백만 청년들이 원대한 포부와 비상한 각오,드높은 열정을 안고 영웅적투쟁에 총궐기해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청년동맹모범초급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신 15돐을 맞으며 열린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4차 초급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강령적서한을 보내주시였다.지금 온 나라의 청년들은 서한의 구절구절을 피끓는 심장에 새겨가면서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조선청년운동이 나아갈 승리의 진군로를 밝혀주시던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고있으며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장군복을 더욱 가슴깊이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서한에는 청년들을 앞세우고 청년대군의 무한대한 힘을 발양시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겨오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력력히 어려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최상의 영예,최대의 행복으로 가슴깊이 새기고 청춘의 힘과 지혜,열정을 다 바쳐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전위투사,청년영웅이 되려는것이 우리의 모든 청년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새시대의 력사적진군에서 선군혁명의 계승자들인 청년들이 앞장에 설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서한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펼쳐주신 탁월한 청년중시정치를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려는 철석같은 신념의 선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 론 : 백두산의 후손답게 창조하라

주체103(2014)년 9월 23일 로동신문

평양을 지나 남포를 거의 가까이할무렵이면 길옆에 세워진 《천지윤활유공장》이라는 표식판을 보게 된다.

이전에는 스쳐지나는 사람이 많았다.그러나 지금은 누구나 그 표식판앞을 무심히 지나지 않는다.

지난 삼복의 무더위속에 천지윤활유공장을 찾아주신 우리 원수님께서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며 온 나라가 다 알고 따라배우도록 내세워주신 그때부터 이곳을 찾는 참관자들의 발길은 끊길새 없다.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공장을 찾고있다.그들모두가 호기심을 안고 왔던 마음들에 후덥게 새기고 가는것은 무엇인가.

《천지》라는 긍지높은 이름과 더불어 솟구쳐오른 우리의 자랑스러운 윤활제공업은 강렬한 충격과 쉬이 지워지지 않는 여운을 안겨주고있다.

 

 

발걸음보다 먼저 마음이 들어서는 공장이다.

《천지》,소중한 그 부름을 보란듯이 빛내이는 공장이여서 온 나라의 마음 더 뜨겁게 달려오는것인가.

우리는 지금 경애하는 원수님의 삼복철강행군자욱이 력력히 어린 천지윤활유공장의 구내길을 걷고있다.

눈에 보이는 모든것이 새롭고 격동적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의 존엄을 모독하는 삐라살포놀음을 강행한 주모자,가담자들은 절대로 무사치 못할것이며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

주체103(2014)년 9월 23일 로동신문

북남관계는 지금 괴뢰보수패당의 계속되는 도발적망동으로 수습할수 없는 파국의 나락으로 더 깊이 굴러떨어지고있다.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내외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은 지난 21일 악질《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련합》의 인간쓰레기들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삐라살포놀음을 끝끝내 강행하였다.

이번 삐라살포망동은 북남관계개선과 대화를 위한 우리의 인내성있는 노력에 대한 정면도전이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와 내외여론에 대한 용납 못할 우롱이고 모독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우리는 남쪽에서 날로 우심해지는 인간쓰레기들의 삐라살포놀음이 북남관계에 미치는 엄중한 후과에 대하여 이미 여러차례에 걸쳐 남측당국에 엄중히 경고하고 알아들을만큼 말도 해주었다.

괴뢰패당이 진짜로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 있고 대화를 바란다면 마땅히 우리의 경고와 충고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분별없이 날치는 너절한 추물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어야 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관계개선의지는 실천으로 검증된다

주체103(2014)년 9월 23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당국자들이 그 무슨 《대화》와 《신뢰조성》에 대하여 운운하며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 있는듯이 생색을 내고있다.우리의 성의있는 북남관계개선노력에 한사코 왼새끼를 꼬며 엇서나가던 남조선당국이 이제 와서 《대화》를 입에 올리는데 대해 내외여론은 의문을 품고있다.

악화된 북남관계의 개선을 위해 대화를 실현하는것은 좋으면 좋았지 나쁠것이 하나도 없다.우리는 지금껏 북남대화의 실현을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였으며 지금도 그의 성사를 바라고있다.

문제는 남조선당국이 진심으로 대화와 신뢰를 바라고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할 용의가 있는가 하는것이다.

불순한 목적이 깔린 대화는 골백번 해야 소용이 없다.그런 대화는 불신과 대결의 해소에로 이어질수 없고 아까운 시간만 랑비하게 될것이다.

북남사이의 대화는 응당 악화된 북남관계를 개선하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는데로 지향되여야 한다.대화를 해도 통일문제해결의 자주적성격에 부합되게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북남합의들을 성실히 리행하기 위한 진실한 대화를 해야 한다.여기에 비추어볼 때 남조선당국이 주장하는 《대화》에는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

남조선집권자가 그 무슨 《통일대박》에 대해 떠들며 《드레즈덴선언》이라는것을 내놓은것만 놓고보아도 그렇다.그는 《드레즈덴선언》을 골라골라 체제통일을 상징하는 도이췰란드에서 발표하였으며 《협력》을 하자고 하면서도 동족을 참을수 없이 헐뜯고 심히 중상모독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오늘도 오산덕은 수령결사옹위전에 우리를 부른다

주체103(2014)년 9월 22일 로동신문

천만군민의 마음속에 별처럼 빛나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20140922021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동상을 찾은 근로자들

-회령혁명사적지에서-

오산덕기슭으로 사람들의 물결이 끝없이 흐른다.

백두산녀장군 김정숙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뜨거운 추억을 안고 항일전의 군복차림그대로 서계시는 어머님의 동상을 우러르는 사람들의 눈가에 뜨거운것이 고인다.

수난많은 민족의 딸로 탄생하시여 일찌기 혁명투쟁의 길에 나서신 그날로부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오로지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그이의 생애는 서른두해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길지 않은 한생은 우리 새 세대들에게 혁명가들이 간직하여야 할 가장 고결한 인생관은 무엇인가에 대하여 세대와 세대를 이어,년대와 년대를 이어 가르쳐주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숙동무는 조국의 광복과 우리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열렬한 혁명가였습니다.》

사람들속에서 널리 읽히우고있는 도서 《김정숙동지전기》편찬에 참가한 어느 한 력사가는 말하였다.

어머님의 한생은 수령결사옹위정신의 백과전서였다고.(전문 보기)

[Korea Info]

 

론 설 : 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귀감으로 빛나는 혁명생애

주체103(2014)년 9월 22일 로동신문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서거하신 때로부터 65돐이 되였다.

오늘 우리의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조국의 자유독립과 인민의 해방을 위하여,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우신 어머님의 불멸의 혁명생애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김정숙동지의 생애는 길지 않았다.그러나 어머님의 한생은 혁명가로서,인간으로서의 참된 삶과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를 산모범으로 보여준 가장 고결한 한생이였으며 우리 혁명의 백승의 원천이고 생명선인 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귀감을 창조한 위대한 혁명가의 한생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보위하는것이 조선혁명을 지키는 길이라는것은 우리 어머님의 절대불변의 신조였습니다.》

혁명은 곧 수령을 옹위하기 위한 투쟁이다.혁명의 최고뇌수이며 단결의 중심인 수령을 옹위하기 위한 투쟁을 떠나서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혁명의 승리적전진에 대하여 론할수 없다.

일찌기 나라없는 민족의 뼈아픈 수난을 통하여 걸출한 수령을 모셔야 혁명승리의 길이 열리고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구원된다는 철리를 깊이 체득하신 김정숙동지께서는 투철한 혁명적수령관을 지니시고 수령결사옹위의 한길에서 혁명활동의 전로정을 빛내이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겨레의 가슴속에 태양의 전사로 영생하시는 어머님

주체103(2014)년 9월 22일 로동신문

태양의 영원한 해발이 되시여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치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어머님은 너무도 일찌기 우리의 곁을 떠나시였으나 시대와 력사,민족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과 더불어 해내외의 온 겨레의 가슴속에 영생하고계신다.

《김정숙녀사는 오로지 조국과 민족을 위해 김일성장군님의 위업에 한생을 바치신 애국자의 귀감이시며 민족의 위대한 어머니이시다.》

《녀사의 애국,애족,애민의 위대한 생애야말로 참된 삶의 거울이다.》

《김정숙녀사는 인류사에 이름을 남긴 모든 녀성들을 다 합쳐도 따를수 없는 가장 위대한 어머니이시다.》

남조선인민들의 열렬하고도 뜨거운 이 칭송의 목소리들에 백두의 녀장군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생애와 업적을 가슴속깊이 새기고 사는 남녘민심이 그대로 어리여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받드시여 20세기를 빛내이시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주체위업계승의 찬란한 태양으로 받들어올리시여 21세기의 밝은 미래를 열어놓으신 김정숙동지,참으로 우리 민족은 김정숙어머님을 모시였기에 위인의 시대,승리의 세기를 맞이할수 있었고 대를 이어 수령복,장군복을 누리는 긍지높은 인민으로 온 세상에 자랑떨치게 된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선군혁명사에 빛나는 백두산녀장군의 영웅적위훈

주체103(2014)년 9월 21일 로동신문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뜨거운 9월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 백두산녀장군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더해주고있다.

주체24(1935)년 9월 김정숙동지께서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신것은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총대와 함께 력사에 전무후무한 녀성혁명가의 영웅서사시를 아로새기신 불멸의 생애에서 가장 의의깊은 사변이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처창즈의 하늘에 높이 휘날리는 붉은기앞에서 무기를 수여받으시며 혁명이 승리하는 날까지 손에서 총을 놓지 않으실 신념의 맹세를 다지신 때로부터 항일혁명전쟁의 전기간 빛나는 전투위훈을 세우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숙동무는 조국의 광복과 우리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열렬한 혁명가였습니다.》

김정숙동지께서는 항일대전의 나날에 시난차전투,서강전투,장백현 20도구전투,반절구전투,쌍산자전투,대홍단전투,올기강전투,백초구전투를 비롯하여 수백회에 달하는 전투들에 참가하시여 특출한 무공을 떨치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원쑤격멸의 피어린 격전장마다에서 혁명의 사령부옹위의 총성을 울리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주도녀걸로 키워준 은혜로운 품 – 통일애국렬사 고진히동지가 받아안은 사랑과 은정에 대한 이야기 –

주체103(2014)년 9월 21일 로동신문

9월의 주작봉마루에 그리움의 대하가 물결치고있다.

오늘도 천만아들딸들을 따뜻이 맞아주시는 백두산녀장군 김정숙어머님의 자애로운 모습은 우리 인민들과 온 겨레의 심장속에 태양의 빛발로 새겨져 소중히 자리잡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혁명동지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뜨거운 인정미는 우리 어머님의 천품이였습니다.》

김정숙어머님의 불멸의 한생에는 천대받고 멸시받던 이 나라의 녀성들을 사랑과 정을 다해 안아일으켜 조국과 민족을 위해 한몸 바쳐나서는 애국자로,시대의 영웅으로 키워주신 가슴뜨거운 사연들이 수없이 수놓아져있다.

공화국영웅,조국통일상수상자인 통일애국렬사 고진히동지가 받아안은 사랑과 은정도 어머님에 대한 숭엄한 추억을 불러일으키고있다.김정숙어머님의 한없는 덕망은 제주도의 평범한 녀성을 애국자로,신념의 강자로 키워준 젖줄기였으며 꺼질줄 모르는 생명력의 원천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조선반도는 대국들의 각축전마당이 아니다

주체103(2014)년 9월 21일 로동신문

올해는 갑오농민전쟁이 터진지 120년,청일,로일전쟁이 터진지 120년,110년이 되는 해이며 제1차 세계대전이 터진지 100년,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난지 75년이 되는 해이다.

력사에 보기 드문 계기이다.과거의 비참상을 심각히 돌이켜보게 하는 올해에 대규모적인 전쟁들이 일어난 근원을 다시한번 따져보고 앞으로 그러한 대참사가 되풀이되지 않게 하는것은 현시대 인류앞에 나선 과제이다.

19세기 말엽과 20세기 전반기에 일어난 대소전쟁들이 터지게 된 밑바탕에는 과연 무엇이 깔려있는가.

우리 나라의 한 력사가는 19세기 말엽에 조선땅에서 갑오농민전쟁이 일어났는데 여기에 외세가 개입되면서 청일전쟁이 일어났다고 렬거하고 다음과 같은 글을 썼다.

청일전쟁에서 만약 청나라가 승리하였더라면 로씨야가 만주침입의 기회를 얻지 못하였을것이며 로씨야의 만주침입이 없었더라면 로일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을것이며 로일전쟁에서의 로씨야의 패배가 없었더라면 오홍제국(오스트리아-마쟈르제국)이 발칸반도에로 날개를 펼수 없었을것이며 오홍제국의 보스니아와 헤르쩨고비나병합이 없었더라면 오지리(오스트리아)와 쎄르비아(쓰르비아)사이의 전쟁이 발발하지 않았을것이며 오지리와 쎄르비아사이의 전쟁이 없었더라면 제1차 세계대전이 없었을것이며 또 세계대전의 기회가 없었더라면 로씨야의 로마노브황제의 전복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을것이고 적색로씨야의 출산을 보지 못하였을것이다.조선반도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변이 가지는 세계적영향력을 강조한 우리 나라 력사가의 이 가설은 결코 오늘도 무심히 대할수 없게 한다.우리가 여기에 덧붙일수 있는것은 제1차 세계대전에서 도이췰란드의 군국주의재생가능성을 깨끗이 쓸어버렸더라면 이 나라에 히틀러파쑈제도가 수립되지 않았을것이며 제2차 세계대전이 터지지 않았을것이라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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