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거족적인 반미성전의 불길을 지펴올려야 한다

주체104(2015)년 3월 13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의적인 선제타격을 노린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서는데 따라 그 위험성과 도발적성격은 더욱 뚜렷이 드러나고있다.남조선전역에서 조선반도유사시 미제침략군무력의 신속한 기동과 전방전개,괴뢰군과의 련합에 의한 불의적인 선제공격 등 화약내짙은 불장난소동들이 련이어 벌어지고있으며 거기에 싸이버전,반공화국심리전훈련까지 배합된것으로 하여 이번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하나의 대규모적인 침략전쟁을 방불케 하고있다.호전광들은 지휘훈련놀음을 언론에 공개하는것으로 도발을 더욱 강화하고있다.북침전쟁열에 들뜬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분별없는 망동은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의 문어구에로 거침없이 떠밀고있다.

얼마전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성명을 발표하여 전체 조선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게 미국과 괴뢰패당의 북침핵전쟁연습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에 광범히 떨쳐나설것을 호소한것은 지극히 정당하다.지금이야말로 전체 조선민족이 내외호전세력의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 때이다.

북침핵전쟁연습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에 온 겨레가 떨쳐나서는것은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사활적과제이다.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사태는 미국의 극악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과 전쟁불장난소동이 몰아온 필연적결과이다.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지배권을 확립하기 위해 아시아대륙의 관문인 우리 공화국을 노리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미국의 세계제패전략이 《힘의 우위》에 기초한 군사적지배전략,침략전략이라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세계도처에서 합법적인 주권국가들을 무력으로 짓밟고 패권을 확립하는것이 미국의 상투적수법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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