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천안》호침몰사건을 조작하고 그것을 대조선침략책동에 악용한 범죄적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고발장 –

주체104(2015)년 3월 25일 로동신문

 

미국은 모략과 날조의 상습범이며 조선반도의 긴장격화와 전쟁위험의 주되는 화근이다.

온 겨레와 세계를 격노케 한 《천안》호침몰사건을 조작하고 대조선침략책동에 악용한것만 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천안》호사건이 발생한 때로부터 지난 5년간은 미국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유린하는 가장 흉악한 침략자,도발자라는것을 여실히 립증해주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흑백을 전도하고 현실을 기만하기 위해 《천안》호침몰사건이 발생한지 5년이 되는것을 계기로 남조선괴뢰들을 부추겨 또 한차례의 대결광풍을 일으키고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합리화해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대고있다.

력사는 공정하다.

세월이 흐른다고 하여 고칠수도 은페할수도 없는것이 력사이다.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는 《천안》호사건을 조작하고 대조선적대시책동에 악용한 미국의 천인공노할 범죄적행위를 만천하에 폭로단죄하기 위하여 이 고발장을 발표한다.

 

1.미국은 남조선괴뢰들을 부추겨 《천안》호사건을 조작한 주범

 

《천안》호침몰사건은 철두철미 미국의 치밀한 정치군사적리해타산으로부터 고안되고 실행된 모략극,날조극이다.

돌이켜보면 사건발생시기 우리 공화국은 강위력한 불패의 자주강국,군사강국으로 그 위용을 세상에 떨치며 눈부시게 발전하고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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