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우호친선협회 성명
지난 5월 12일 일본반동들은 교또부와 가나가와,야마구찌,시마네현경찰깡패들을 내몰아 백주에 3명의 총련일군들에게 쇠고랑을 채워 련행하고 그들의 집을 강제수색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조일우호친선협회는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악랄하게 감행된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전대미문의 비인간적인 탄압만행을 치솟는 격분과 끓어오르는 분노를 안고 강력히 단죄규탄한다.
이번 사건으로 일본은 세계면전에서 입버릇처럼 떠들던 《법치국가》,《민주주의국가》의 가면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야만의 나라,불망나니 깡패국가의 진면모를 낱낱이 드러내보였다.
일본의 경찰당국것들이 이번에 제놈들이 체포해간 총련일군들이 《조선산 송이버섯을 일본에 수입》하여 《외환법》을 위반한 사건에 관계된다는 나발을 불어대고있지만 그것은 아무런 법적근거도 없는 한갖 허위와 날조극에 지나지 않는다.
이미 강조하였지만 강제로 체포련행된 총련일군들로 말하면 제기된 혐의와 전혀 관계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당국것들은 불법무도하게 무고한 총련일군들을 《죄인》으로 둔갑시켜 가족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족쇄를 마구 채워 끌고가는 비인간적이며 악랄한 폭거를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총련이 결성되여 60년이 되여오는 오늘까지 일본반동들의 반총련,반조선인책동이 어느 하루도 그칠새없었지만 지금처럼 끈질기게,광란적으로 감행된적은 일찌기 없었다.
이번에 경찰당국것들과 언론나팔수들이 총동원되여 꺼리낌없이 감행한 강제수색과 체포소동과정에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체질화된 저렬성과 삐뚤어진 속통을 세계앞에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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