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당국은 올해 민족공동행사를 파탄시키는 불순한 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대변인담화 –

주체104(2015)년 5월 16일 로동신문

 

지금 해내외 온 겨레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5돐과 조국해방 70돐을 맞이하는 뜻깊은 올해에 북남관계가 개선되고 자주통일의 전환적국면이 열려지기를 간절히 바라고있다.

우리는 올해 정초부터 온 민족이 힘을 합쳐 북남관계력사를 새롭게 써나가며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데 대한 중대제안들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여왔다.

온 민족의 한결같은 념원과 의사에 따라 6.15공동선언실천 북과 남,해외측위원회들은 올해에 북남관계개선에서 대전환,대변혁을 일으켜나가기 위하여 지난 3월 중순 6.15공동선언발표 15돐 민족공동행사는 서울에서,조국해방 70돐행사는 평양에서 전민족적인 범위에서 뜻깊게 개최할데 대하여 합의하였다.

이것은 온 민족의 적극적인 지지와 환영을 불러일으켰으며 해내외에서는 각계층 단체들과 인사들을 폭넓게 망라한 지역별준비위원회들을 내오고 민족공동행사준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남조선과 해외의 언론들도 올해에 북과 남에서 민족공동행사들이 성대히 개최되면 《남북관계의 물고를 트는 돌파구가 마련》되게 될것이며 남측당국은 이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그러나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괴뢰보수패당은 북남관계가 개선되고 조선반도에 평화적환경이 마련되기를 바라는 겨레의 지향에 도전하여 년초부터 외세와의 북침전쟁연습을 련이어 벌려놓고 정세를 극도로 격화시켰으며 일정에 오른 올해 민족공동행사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도록 난관과 장애를 조성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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