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비렬한 정치적탄압과 인권유린행위를 당장 중지하라 – 총련중앙상임위원회 기자회견 진행 –
【5월 15일 조선통신발 조선중앙통신】총련일군들에 대한 일본당국의 악랄한 정치적탄압과 인권유린만행을 규탄하여 총련중앙상임위원회가 13일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남승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이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일본합동수사본부가 12일 그 무슨 《동방주식회사의 외환법위반》이라는 혐의로 조선특산물판매주식회사 사장을 비롯한 3명의 관계자들을 체포하고 가택을 수색한것은 용서할수 없는 무모한 파쑈적정치탄압이며 중대한 인권침해행위라고 단죄하였다.
일본내각관방장관이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법치국가》라느니,《법과 증거에 근거해서 수사를 진행하는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느니 하고 궤변을 늘어놓았으나 이번 체포와 가택수색은 법적근거나 증거가 하나도 없는 완전히 날조된 위법이며 《법치국가》로서의 초보적인 질서도 무시한 전대미문의 폭거라고 락인하였다.
애당초 체포된 3명은 《동방》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그들이 《조선산 송이버섯을 부정수입》했다는 혐의자체가 사실무근이고 일본경찰에 의한 완전한 날조라고 폭로하였다.
일본경찰들은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총련일군들을 일방적으로 죄인취급하여 강압적으로 수갑을 채우고 억지로 련행해가는 비인간적이며 야만적인 행위를 저질렀다고 규탄하였다.
이것이야말로 일제시기 《치안유지법》을 휘둘러 특별고등경찰이 감행하던 《예비검거》를 방불케 하는 파쑈적만행이고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심각한 민족차별,인권침해이며 나아가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조선인민에 대한 악의에 찬 도발행위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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