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전구에 차넘쳤던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승리떨치리 –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일에 즈음하여 –

주체104(2015)년 5월 24일 로동신문

민족의 전설적영웅,절세의 애국자

2015-05-24-03-01

 

항일의 전구에 혁명의 계승자들의 대오가 흐른다.

항일빨찌산들이 부르던 혁명가요들과 최근에 새로 창작된 노래 《가리라 백두산으로》를 부르며 씩씩하게 행진해가는 대오앞에 붉은기가 펄펄 휘날린다.

혁명의 붉은기가 휘날리기 시작한 그날로부터 세월은 얼마나 멀리도 흘렀던가.

걸음걸음 간고했던 시련의 날과 달들이였다.잊지 못할 그 나날들에 우리가 추켜든 혁명의 붉은기는 더 높이,더 힘있게 나붓겼다.

백두의 혁명전통이 있었기에 우리는 력사의 준엄한 도전속에서도 언제나 백승만을 떨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무산지구전투는 보천보전투와 함께 우리가 국내에서 진행한 군사작전들가운데서 가장 규모가 크고 의의가 큰 전투였습니다.》

조국해방 70돐이 되는 뜻깊은 해에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일을 맞이한 우리의 심정은 류다르다.

우리의 눈앞에 대홍단혁명전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이 숭엄히 안겨온다.

총탄이 비발치는 격전장을 가리키시며 민족과 인민을 짓밟는 원쑤는 한놈도 놓치지 말고 무자비하게 쓸어버리라고 단호히 선언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그날의 음성이 우리의 귀전에 금시라도 들려오는듯싶다.

추억의 노를 저어간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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