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천만군민을 부른다 – 보천보전투승리기념일을 맞으며 –
6월 4일,이날은 사람들속에 보천보전투승리기념일로 널리 알려져있다.
어느덧 78년세월이 흘렀다.어제날 이 력사적인 전투에 참가했던 투사들도,그날의 타오르는 홰불앞에서 백두산청년장군을 우러러 만세의 환호성을 터치던 목격자들도 지금은 거의 남지 않았다.하지만 오늘 붉은넥타이 날리는 소년단원으로부터 머리에 백발을 얹은 전쟁로병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가슴마다에는 보천보전투의 거대한 의의가 교과서의 글줄이나 지나간 력사로가 아니라 민족자존의 불멸의 기념비로 깊이 새겨져있다.
보천보전투는 조선을 건드리는자는 파멸을 면치 못한다는 민족의 기개와 우리 인민은 절대로 그 누구의 노예로 살지 않는다는 민족적자존심을 내외에 선포한 력사적인 전투였다.누구나 보천보전투를 말할 때면 조선은 죽지 않았다,조선의 정신은 살았다,조선의 심장도 살았다,불을 지르라,원쑤의 머리우에 불을 지르라는 보천보의 불길에 어린 력사의 웨침을 생각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맞는 보천보전투승리기념일은 천만군민에게 보천보의 불길에서 나래치는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깊이 새겨주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여러차례나 백두산에 오르시여 맞으신 백두의 칼바람이 보천보의 불길에 오늘의 시대적의미를 더해주며 거대한 생활력을 떨치게 하고있다.
보천보전투의 승리는 바로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조선인민혁명군이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안아온 고귀한 결실인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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