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체결이 없으면 핵억제력을 더욱 강화,조선 미국에 경고》 – 우리 나라 외무성 성명을 여러 나라에서 보도 –

주체104(2015)년 10월 21일 로동신문

 

조선반도에서 대결과 긴장격화의 악순환고리를 결정적으로 끊어버리고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방도를 밝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성명을 17일과 18일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이란신문 《케이한 인터내슈널》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이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고집할 경우 자체의 핵억제력을 강화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성명은 대결과 긴장격화의 악순환고리를 결정적으로 끊어버리기 위하여서는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것을 모든 문제에 선행시켜야 한다는것이 조선이 찾게 된 결론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보장하는 방도는 오직 두가지뿐이라고 하면서 성명은 하나는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조선의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미국의 가증되는 핵위협과 전쟁도발을 억제해나가는 랭전의 방법이며 다른 하나의 방도는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포기하고 조선과 평화협정을 체결하는데 응해나옴으로써 신뢰에 기초한 진정하고 항구적인 평화를 수립해나가는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 문제는 무엇보다도 미국이 먼저 용단을 내려야 할 문제이며 조미사이에 우선 원칙적합의를 보아야 할 문제이다,조미사이에 신뢰를 조성하여 당면한 전쟁의 근원을 제거할수 있다면 핵군비경쟁도 궁극적으로 종식시킬수 있으며 평화를 공고히 해나갈수 있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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