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6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개건된 강원도 12월6일소년단야영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5(2016)년 12월 7일 로동신문

 

2016-12-07-01-01

 

우리 아이들은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이고 희망과 미래의 전부이라고 하시며 이 땅우에 한없이 따사로운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정치를 펼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친어버이사랑에 떠받들리워 강원도 12월6일소년단야영소가 훌륭히 개건됨으로써 아이들의 명랑한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개건된 강원도 12월6일소년단야영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용원동지, 국무위원회 설계국장 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강원도위원회 위원장 박정남동지와 야영소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문천시의 경치좋은 바다기슭에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 펼쳐진 강원도 12월6일소년단야영소는 강원도안의 학생소년들이 누구나 찾아와 야영생활을 마음껏 즐길수 있는 종합적인 과외교양기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강원도 12월6일소년단야영소를 최상의 수준에서 새로 개건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형성안도 여러차례나 지도해주시였으며 개건공사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강원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낮과 밤이 따로없는 줄기찬 투쟁을 벌림으로써 짧은 기간에 방대한 개건공사를 도자체의 힘으로 끝내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전문 보기)

 

2016-12-07-01-02

2016-12-07-02-01

 

[Korea Info]

미국의 대조선제재는 패배이다

주체105(2016)년 12월 5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2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의 국제문제연구소 부소장 오영란이 5일 발표한 글 《미국의 대조선제재는 패배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도용하여 대조선《제재결의》를 또다시 강압채택하였다.

미국은 헛물만 켜온 핵위협공갈과 인권모략소동에 제재고삐를 바싹 당기면 행여나 우리 제도를 《붕괴》시킬수 있지 않을가 하는 어리석은 망상에서 깨여나지 못하고있다.

미국의 대조선제재가 시작되여 지난 60여년간 우리에게 언제 한번 통한적도 없고 작용과 맞작용의 법칙과 같이 제재를 가할수록 더욱더 강해만진것이 선군조선의 힘이고 의지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이 엄연한 현실을 외면하고 추악하기 그지없는 제재에 매여달려 시간과 정력을 소비하고있는 조건에서 제재가 우리에게는 왜 통하지 않으며 패배일수밖에 없는가에 대하여 가르쳐주고저 한다.

 

미국은 대조선제재에 왜 그토록 극성인가

 

얼마전 미국의 정치평론가 스티븐 고완즈가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린 《유엔의 대조선<제재>는 왜 부당한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이 실지로 원하는것은 조선반도비핵화가 아니라 조선반도<미국화>이다.》라고 까밝혔다. 미국의 대조선제재의 반동적본질의 일단을 보여주는 분석이라고 할수 있다.

미국이 대조선제재에 그토록 집요하게 매여달리는 근본적인 리유는 우리 공화국이 미국의 지배에 순응하기를 절대로 원치 않는 나라이기때문이다.

세계지배에 나선이래 미국이 내든 명분과 구실은 각이하였지만 그 대상과 목적은 오직 하나, 저들의 지배에 저항하는 나라, 저들의 노예가 되기를 원치 않는 민족들을 갖은 수단과 방법으로 들볶아대여 자주, 독립의지가 당초에 솟구치지 못하게 분질러놓는것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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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하나화학공업에 대하여(1) : 탄소하나화학공업에 대한 리해

주체105(2016)년 12월 4일 로동신문

 

탄소하나화학공업을 창설하는것은 우리 나라 화학공업에서 원료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화학공업의 주체성을 보장하며 화학공업을 다방면적으로 전망성있게 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략수행기간 석탄가스화에 의한 탄소하나화학공업을 창설하고 갈탄을 리용하는 석탄건류공정을 꾸리며 회망초를 출발원료로 하는 탄산소다공업을 완비하여 메타놀과 합성연유, 합성수지를 비롯한 화학제품생산의 주체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야 합니다.》

오늘 화학공업의 원료를 다양화하기 위하여 탄소하나화학을 적극 발전시키는것은 화학공업에서 하나의 세계적추세로 되고있다.

지금 세계적으로 유기화학공업의 원료원천으로 많이 쓰이는것은 원유와 천연가스이다.현재까지 유기화학공업은 원유에서 얻어지는 에틸렌이나 프로필렌 등을 기본원료로 하여 발전하여왔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늘어나는 원료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수 없으며 더우기 원유나 천연가스의 매장량이 점점 줄어들고있는것은 유기화학공업의 발전에 큰 영향을 주고있다.

바로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석탄, 기름돌 등으로부터 얻을수 있는 탄소를 포함한 화합물을 리용하자는 착상이 나오게 되였다.그러한 화합물로는 일산화탄소, 탄산가스, 메탄, 메타놀, 포름알데히드 등을 들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 주의를 끄는것은 이 화합물분자들이 다같이 탄소원자를 하나씩만 가지고있다는 점이다.이를테면 탄소 하나를 가진 화합물들이다.

이러한 화합물들로는 탄소 2개 또는 그이상을 가진 유기 및 고분자화합물들을 만들수 있다.례를 들면 탄소 하나가 들어있는 일산화탄소와 수소를 촉매의 존재하에서 반응시켜 합성휘발유를 얻을수 있다.

이렇게 탄소 하나를 가진 화합물로부터 보다 복잡한 화합물들을 만드는 합성화학이 새롭게 등장하였는데 처음에 리용되는 기초물질이 탄소 하나를 가진 화합물이라고 하여 탄소하나화학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게 되였다.이처럼 탄소하나화학은 일산화탄소, 메타놀과 같이 분자안에 한개의 탄소를 가지고있는 화합물로부터 2개이상의 탄소를 가진 유기화합물을 만드는 합성화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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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위원장 전선포병부대들의 포병대집중화력타격연습 지도

주체105(2016)년 12월 2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훈련명령을 높이 받들고 2017년도 전투정치훈련에 일제히 진입하여 훈련혁명의 불길, 군력강화의 불바람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며 백두산혁명강군의 전투력을 무진막강하게 다져나갈 천만장병들의 거세찬 훈련열, 투쟁열이 전군에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파멸의 나락에 굴러떨어지면서조차 불장난질로 잔명을 부지해보려고 미쳐날뛰는 남조선 박근혜역적패당에 대한 증오를 한껏 폭발시키며 백두산총대의 멸적의 뢰성이 울렸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2월 1일 조선인민군 전선포병부대들의 포병대집중화력타격연습을 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겸 작전총국장인 륙군상장 리영길동지, 조선인민군 포병국장인 륙군중장 박정천동지와 조선인민군 군단장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은 새 년도 전투정치훈련이 시작된 첫날이라고 하시면서 《훈련도 전투다!》라는 당의 전투적구호를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새 년도 전투정치훈련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전군의 장병들을 열렬히 축하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총대로 조국과 인민을 사수하고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이룩하여야 할 인민군대에 있어서 훈련강화는 혁명의 운명, 혁명무력건설의 성패를 좌우하는 사활적인 문제로 나선다고 하시면서 모든 부대, 구분대들이 당의 훈련제일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훈련을 드세게 내밀어 전군이 백두산훈련열풍으로 용암처럼 끓어번지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017년은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5돐,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75돐, 조선인민군창건 85돐을 맞는 뜻깊은 해라고 하시면서 필승의 신심드높이 새 년도 전투정치훈련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킴으로써 다음해를 전투력강화의 자랑찬 성과로 빛내이자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 년도 전투정치훈련에 진입한 날에 울리는 장쾌한 포성은 전군의 장병들을 당의 훈련명령관철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계기로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감시대에 오르시여 조선인민군 전선포병부대들의 화력진지배치상태와 포병대집중화력타격연습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수㎞의 해안가에 즐비하게 늘어선 수백문의 대구경자행포들을 바라보시며 볼만 하다고, 요란하다고, 마치도 포무기주단을 펼쳐놓은것만 같다고 환하게 웃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불패의 위용을 떨치며 진지를 차지하고있는 저 포무기들에는 인민군대의 포병무력강화를 위해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가 깃들어있다고 하시면서 싸움의 날 명중포성만을 울리는것으로써 우리 수령님과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군령도업적을 빛내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전선포병부대들의 포병대집중화력타격연습은 사면초가의 위기에 몰린 가련한 제 집안의 처지도 모르고 어리석은 망상에 사로잡혀 부질없는 전쟁객기를 부리며 또다시 서남전선수역 우리의 면전에서 무모하고 졸망스러운 포사격질을 해댄 남조선괴뢰역적패당에게 우리 천만군민의 무서운 보복열기와 백두산총대의 위력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는 계기로 되며 엄중한 최후의 경고로 전달될것이다.

포병대집중화력타격연습에는 남조선괴뢰 서북도서방위사령부관하 6해병려단과 연평부대를 쓸어버릴 임무를 맡고있는 서남전선수역 최전방의 섬방어대 포병구분대들과 서울시를 비롯한 전선주타격방향과 보조타격방향의 남조선작전지대 군사대상물들과 반동통치기관들을 타격할 임무를 맡고있는 전선중장거리포병구분대들이 참가하였다.

포병대집중화력타격연습은 일제사격과 급속사격으로 진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내리신 명령에 따라 조선인민군 전선포병부대들이 드디여 섬멸의 포문을 열었다.

포연자욱한 포진지와 하늘과 땅, 바다에서 천둥같이 울리는 폭음은 인민군장병들의 가슴속에 다져진 증오와 분노, 참을길 없는 보복일념의 강렬한 메아리였으며 멸적의 강철포신들에서 내뿜어진 시뻘건 불줄기는 가증스러운 원쑤들에게 가장 비참한 종말을 안기는 준엄한 철추였다.

지진이 일어난듯 땅이 뒤흔들리고 하늘에서는 우뢰가 울었으며 흙먼지가 삽시에 포진지를 휘감았다.

목표섬에서는 요란한 폭음과 함께 화광이 충천하고 황토먼지가 타래쳐올랐다.

백령도, 연평도를 비롯한 서남해상의 5개섬과 조선인민군 주타격방향에 놓여있는 적들의 도시들과 군사대상물들, 반동통치기관들이 통채로 불바다에 잠기는듯 한 통쾌한 순간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희한한 광경이요, 대단하오 대단해, 저속에서 무엇이 남아나겠소, 일단 싸움이 벌어지면 남조선것들을 저렇게 답새겨야 하오, 첫 타격에 남조선것들의 대응의지를 완전히 꺾어놓고 그래도 단말마적으로 발악하는 놈들이 있다면 아우성칠 놈, 비명지를 놈도 없이 모조리 쓸어버려야 하오, 우리 영용한 포병들이 겨냥하는 곳마다가 적들의 송장더미로 되게 해야 하오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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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을 론할 자격도 못 가진 정치난쟁이의 추태 : 인두겁을 쓴 식인종들의 만행

주체105(2016)년 12월 2일 로동신문

 

일제는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전쟁을 일삼으면서 인간의 두뇌로는 상상도 못할 극악무도한 만행들을 저질렀다.

1940년대 태평양전쟁시기 일본의 오가사와라제도에는 다찌바나 유시오소장과 모리 구니조소장이 이끄는 일본륙해군 혼성제1려단이 주둔해있었다.

한번은 부대장교들이 술판을 벌렸는데 안주가 모자라게 되자 다찌바나는 부하들에게 곧 처형하게 될 포로들을 잡아먹으라고 하였다.그의 지시에 따라 부하들에게 사람고기를 공급하여 먹일데 대한 명령이 하달되였다.

다찌바나는 포로들을 죽인 후 자기가 먼저 저가락으로 사람고기를 씹어먹기 시작하였다.그의 뒤를 이어 장교들이 저마다 사람고기를 먹어댔다.자기에게 차례진 고기를 다 먹고난 다찌바나는 《맛있다.한접시 더…》라고 소리쳤다고 한다.

일제패망후 극동국제군사재판소의 재판과정에 이와 관련한 증언이 나왔을 때 사람들은 경악하여 숨소리마저 죽였고 재판정은 물뿌린듯 조용해졌다고 한다.

당시 그들이 식량이 부족하거나 먹을것이 없어서 사람고기를 먹은것이 아니다.그것은 일제의 야수적인 기질로부터 출발한것이였다.부하들에게 사람고기를 먹인 일제침략군우두머리들이 부대의 전투사기를 높이기 위해서 그렇게 했다고 진술한 사실을 놓고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태평양전쟁시기 파푸아 뉴기니아에서도 일제식인종무리는 그런 끔찍한 야만행위를 저질렀다.

당시 일제는 랭동시설이 없는 열대쟝글에 둥지를 틀고있으면서 포로를 죽이지 않고 산채로 살을 도려내여 료리해먹고는 반쯤 살아있는 상태로 두었다가 하루이틀이 지나 내장을 도려낸 후 남은 사람고기를 마저 먹었다고 한다.일제식인종들은 될수록 오래동안 《식량》이 부패되지 않도록 《자연보존》하기 위해서 그런 방법을 썼다고 한다.

일제패망후 그와 관련하여 증언한 목격자들은 《…뽑힌 포로는 오두막집으로 끌려가 산채로 살점이 도려진 후 구뎅이속에 던져져 죽어갔다.살이 잘려나갈 때 그들은 무서운 비명을 질러댔다.그러나 그 비명소리는 사람이 죽어갈수록 점점 약해졌다.우리 포로들은 구뎅이에 접근하는게 일체 금지됐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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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전사, 제자답게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자

주체105(2016)년 12월 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수행에서 특기할 리정표를 아로새긴 뜻깊은 올해의 12월은 온 나라 강산에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감사의 정이 더욱 뜨겁게 굽이치게 하고있다.

세상에 둘도 없는 정치사상강국, 불패의 군사강국, 백두산청년강국으로 위용떨치며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대경륜을 수놓아가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은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이 어려있는 최대의 애국유산이다.위대한 장군님께서 품들여 키우신 영웅적인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의 위력과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막강한 군사력, 자력자강의 억센 힘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를 위한 근본담보로 되고있다.

격동의 2016년의 령마루에서 12월을 맞이한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조선을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여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수령의 위대성과 영생은 사상과 위업의 숭고성, 영원불멸성에 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비범하고 세련된 령도로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일대 전성기를 열어놓으시고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력을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걸출한 수령, 절세의 애국자이시다.위대한 장군님에 의하여 주체혁명, 선군혁명의 명맥이 세기를 이어 줄기차게 이어지고 우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선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이 완벽하게 해결되게 되였으며 민족번영의 새시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장엄한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령도실록이야말로 탁월한 사상과 정치로 우리 당과 혁명,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전진시켜온 백승의 실록이고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안아온 전설같은 실록이며 숭고한 애국헌신의 초강도강행군으로 조국의 천만년미래를 위한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린 영웅적인 실록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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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뢰패당의 모략나발은 하늘중천의 밝은 달을 향해 짖어대는 개무리들의 부질없는 짓거리일따름이다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주체105(2016)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이 행성의 지축을 울리며 전설속의 만리마가 네굽을 안고 내달리는 백두산대국의 희한한 사변들이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

혹심한 자연의 대재난이 휩쓸었던 조국의 북부피해지역이 2개월만에 사회주의선경으로 천지개벽된 전화위복의 대기적이 세상을 놀래우고 일망무제한 동해어장에 펼쳐진 《이채어경》의 대화폭이 바다만풍가의 선률을 더욱 건드러지게 울려주고있다.

어머니날을 즐겁게 쇠는 이 나라 방방곡곡에서 울려퍼지는 만복의 웃음소리는 축복받은 삶의 교향곡마냥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

세계가 부러워하고있다.격찬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이 나라, 이 땅에서 일어나는 사변들이 일파만파로 전해지는 속에 이 행성의 낮과 밤이 바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로 이러한 때 유독 박근혜와 그 패당을 비롯한 미친개무리만이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현실을 부정하는 악설을 내돌리며 이러쿵저러쿵 마구 짖어대고있다.괴뢰통일부패거리들은 함북도 북부피해지역에 새 거리와 마을들이 일떠서 인민들이 즐거운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한데 대해 북이 피해복구를 서둘러 끝낸것은 《주민들의 사기를 돋구고 애민정신을 선전하려는것》이라는 망발을 줴쳐댔으며 일부 괴뢰보수어용매체들은 그에 편승하여 《북의 물고기대풍소식은 실적내기에 불과하다.》느니, 《북이 어머니날을 제정한것은 체제선전술수》라느니 하며 악랄하게 비방해나섰다.

괴뢰패당의 고약한 악담질은 적대세력들의 발광적인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날로 비약하는 우리 공화국의 위력과 인민들의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에 얼이 빠지고 속이 뒤틀린 대결미치광이들의 비렬한 잡소리이며 동족을 헐뜯는 악습이 체질화된 역적무리들의 유치한 모략나발에 지나지 않는다.괴뢰들의 꼬락서니는 신통히도 마지막숨이 넘어가는 순간까지 짖어대며 발광하는 미친개의 몰골그대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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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핵무력강화는 미국의 극단적인 대조선압살책동에 대처한 정정당당한 자위적선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비망록-

주체105(2016)년 11월 22일 로동신문

 

우리 군대와 인민이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이후 미국의 가증되는 적대시책동과 핵위협공갈에 맞서 미제와의 전면대결전에 나선 때로부터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미국은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를 잃은 슬픔과 비분을 이겨내며 수령의 유훈관철전에 떨쳐나선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고 이 기회에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하여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그러나 미국이 전례없이 무분별하게 강행추진한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은 우리의 응당하고도 정정당당한 자위적대응을 초래하였으며 종당에는 전면적이고 완전한 참패를 면치 못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민족의 대국상이후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최고의 적대행위들을 끊임없이 감행하여 우리를 핵무력강화에로 떠민 미국의 범죄적행적을 밝히기 위하여 이 비망록을 발표한다.

 

1.정치적압살과 제도붕괴를 노린 극악한 대조선적대시책동

 

미국은 민족의 대국상직후 2012년부터 우리 공화국을 정치적으로 말살하고 우리의 제도를 기어코 붕괴시키려는 목적을 로골적으로 추구하였다.

미국의 고위층들속에서 우리의 정권과 제도, 정책을 공공연히 부정하는 망발들이 꺼리낌없이 튀여나왔으며 지어 오바마자신이 직접 세계의 면전에 나서서 우리 공화국에 대해 악랄한 비방중상을 일삼았다.미국의 반공화국책동의 엄중성은 그것이 우리 혁명의 최고수뇌부를 감히 어째보려는 극도로 무모하고 위험천만한 단계에서 감행되였다는데 있다.오바마행정부가 우리에 대한 악랄한 비방중상을 일삼다 못해 감히 최고존엄을 걸고든것은 천추에 용서받을수 없는 죄악중의 죄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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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위대한 조선로동당이여!-로동당만세소리 천지를 진감하는 북변천리를 밟으며-

주체105(2016)년 11월 18일 로동신문

 

조선의 60여일이 지나갔다.

우리는 지금 자연의 광란이 모든것을 휩쓸어갔던 함북도 북부피해지역을 다시 밟고있다.

너무도 세찬 충격에 심장은 터질것만 같다.한해도 반년도 아닌 불과 수십일사이에 이렇게도 달라질수 있단 말인가.

회령, 무산, 연사, 온성, 경원, 경흥.

이 땅우에 더는 재난의 지명들이 없다. 가슴터질듯 한 환희와 격정, 눈부심과 목메임의 천리만이 있을뿐이다.

재난이 만복으로 바뀌우고 참혹한 상처를 가시며 눈부신 창조의 선경이 솟은 땅, 불행의 주인공들이 행복의 상상봉에 높이 올라 온 세상을 보란듯이 굽어보는 이 특대사변이야말로 력사적인 2016년의 최절정이며 조선로동당의 붉은 당기아래서만 태여날수 있은 세계사적기적이다.

 

1.인민의 집-사회주의보금자리

 

불과 50여일만에 1만 1, 900여세대의 살림집건설 완공, 수십개의 새 거리, 새 마을 형성!

조국의 한끝에서 메아리치는 승리의 함성이 온 나라를 환희로 들끓게 한다.전승의 소식이런듯 이 땅의 모든 일터와 가정들이 격정에 설레이고 세인을 놀래우는 복구기적을 창조한 북부전선용사들에게 보내는 천만군민의 열렬한 축하가 전화위복의 대지로 끝없이 달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군민대단결,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조국의 북변땅에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끄떡없는 사회주의보금자리를 훌륭히 일떠세워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감사문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한 인민군장병들과 돌격대원들,전국의 인민들에게

주체105(2016)년 11월 14일 로동신문

 

일심단결의 거대한 위력으로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를 쟁취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전인민적으로 전개된 2개월간의 치렬한 격전끝에 전대미문의 대재앙이 휩쓸었던 조국의 북변천리에 사회주의 새 거리,새 마을들이 번듯하게 솟아올랐다.

드디여 북방의 설한풍과 폭우에도 끄떡없는 든든한 새 집들에 피해지역의 수만세대 주민들이 따스한 보금자리를 펴게 되였으며 새 학교와 유치원,탁아소들에서 배움의 종소리,행복의 웃음소리가 랑랑히 울려퍼지게 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뜻밖에 들이닥친 자연의 대재난을 용감하게 이겨내고 마침내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한 함북도 피해지역 인민들을 열렬히 축하하며 북부복구전선에 총궐기,총매진하여 두만강기슭에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드놀지 않을 사회주의성새를 높이 쌓아올린 영용한 인민군장병들과 돌격대원들,전국의 인민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전투적인사를 보낸다.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투는 우리 인민의 소중한 모든것을 찬탈하려는 미제의 단말마적인 핵선제공격위협과 적대세력들의 극악한 제재봉쇄속에서 나라의 한끝에 있는 6개 시,군의 페허지역에 새 거리와 마을들을 최단기간에 일떠세워야 하는 력사상 류례없는 복구대전,사생결단의 치렬한 전쟁이였다.

정세는 엄혹하고 복구과업은 방대하였지만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오직 당을 굳게 믿고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순간의 두려움도 멈춤도 모르는 완강한 공격전을 벌림으로써 겹쳐든 화를 만가지복으로 전환시키였다.

북부전선에서 인민사수전,인민복무전의 승전포성이 높이 울려퍼지고 사회주의선경거리,선경마을들이 훌륭히 일떠선것은 온 나라를 기쁨과 환희로 들끓게 하는 전인민적인 대경사이며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린 력사적인 2016년의 최절정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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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인민사랑,세상에 없는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안아온 전화위복의 기적

주체105(2016)년 11월 14일 로동신문

 

함북도 북부피해지역의 1만 1,900여세대 살림집건설
50여일만에 완공,수십개의 새 거리,새 마을 형성

위대한 우리 당의 제일생명인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만방에 과시하며 인민사수전,인민복무전의 거세찬 불길이 타오른 조국의 북변땅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장엄한 승전포성이 높이 울리였다.

해방후 기상관측이래 처음 보는 폭우로 혹심한 피해를 입었던 회령시,무산군,연사군,온성군,경원군,경흥군의 백수십개 지구에 3,000여동에 달하는 1만 1,900여세대의 5층,3층,단층살림집들이 50여일만에 새로 건설되여 재앙의 페허우에 사회주의선경거리,선경마을들이 일떠서는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천지개벽이 일어났다.

북부전역에서 이룩된 이 기적은 우리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따뜻이 보살펴주는것을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하늘같은 인민사랑,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을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이것은 또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주체조선의 혼연일체,당의 부름이라면 군대와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창조해나가는 세상에 없는 군민대단결의 거대한 위력을 만방에 과시한 일대 사변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투는 인민의 운명을 간직하고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절대시하는 위대한 어머니당이 중대결단으로 선포한 력사에 류례없는 사생결단의 전쟁이다.

조국의 북변 두만강연안에서 인민들이 당한 재난을 두고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00일전투의 주타격방향을 북부피해복구전투에로 전환하도록 하시고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대담한 작전을 펼치시였다.(전문 보기)

 

2016-11-1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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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붕괴는 력사의 숙명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백서-

주체105(2016)년 11월 7일 로동신문

 

오늘날 미국은 력사상 최악의 위기속에 붕괴의 길로 내닫고있다.

근 8년전 세계적범위에서 쇠퇴해가는 《미국의 지도력》을 회복할것이라고 호언장담하며 마흔네번째 대통령으로 백악관에 틀고앉은 오바마도 락향길에 오를 시각이 왔다.

력사의 먼지를 털어버리고 미국에 《대변혁》을 안아올것이라던 오바마정권은 도리여 《완패한 정권》이라는 불명예와 《미국의 붕괴》라는 최악의 집권유산을 남기고 시대의 거품으로 밀려나게 되였다.

허울만 남은 《초대국》,붕괴되는 《딸라제국》,정신문화적타락의 왕국이라는 오명들과 함께 세계최대의 인권범죄국이라는 딱지를 제국에 붙여놓고 미국을 멸망직전 로마제국의 상태로 만들어놓았다.

조선중앙통신사는 자주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온 오바마정권의 전면패배와 그것이 몰아온 미국의 붕괴상을 폭로하는 백서를 발표한다.

 

* *

 

백악관에 들어앉은 오바마는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위해 정치,경제,군사,외교,법률,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의 수단들을 총동원한다는 이른바 《스마트실력외교》구상이라는것을 자기의 대외전략실현방도로 제시하였다.

미국의 《대번영》과 《국민생활향상》의 허울을 씌운 갖가지 꿀발린 대내정책들도 내놓았다.

그러나 오늘 미국은 《지도력회복》은 고사하고 력사에 없는 경제적대난과 정치군사적도전들에 부딪쳐 미국의 전면적붕괴라는 현실에 직면하였다.

오바마집권기간 미국은 사상최악의 정치군사적렬세에 처하였다.

오바마정권이 세계제패전략을 위해 내놓은 각종 대외전략들은 이르는 곳마다에서 된서리를 맞고 가뜩이나 미국에 위협적이던 세계전략구도를 더욱 불리한 상황으로 몰아갔다.

오바마가 집권초기에 내놓고 노벨상까지 타먹게 한 《핵무기없는 세계》구상은 미국의 핵독점야망을 여지없이 드러내보임으로써 세계의 규탄배격속에 력사의 시궁창속에 처박히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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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주체105(2016)년 11월 2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22년이 지났다.지금 우리 천만군민은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심장깊이 새기고있다.

주체83(1994)년 11월 1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사회주의가 자주성을 위하여 투쟁하는 인민대중의 리념이며 주체사상을 구현한 사람위주의 사회주의,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가 가장 과학적이며 생활력있는 사회주의라는데 대하여 철의 론리로 완벽하게 론증한 불멸의 총서이다.로작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사회주의에 대한 굳은 신념을 안겨준 생명수로,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세계 혁명적인민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준 전투적기치로,《사회주의의 종말》에 대하여 떠들던 제국주의자들에게는 강력한 타격을 준 철퇴로 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는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반드시 승리한다.》

사회주의는 인민의 지향이고 의지이며 인류의 리상이다.사회주의에로의 길은 인민이 스스로 선택한 자주적운명개척의 길이고 사회주의의 불패의 힘도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있으며 사회주의의 우월성도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데 있다.근로하는 인민이 영원하듯이 사회주의는 영원히 승승장구한다.이것은 력사발전의 법칙이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이 뚜렷이 확증된 나날이였다.지난 세기 90년대는 우리의 사회주의를 없애버리고 우리 인민을 또다시 노예로 만들려는 미제와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모한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르렀던 가장 준엄한 시련의 시기였다.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력사의 갈림길에서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드시고 주체의 사회주의를 영예롭게 수호하며 부강조국건설의 일대 전성기를 안아오신것은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불멸의 업적이다.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는 우리 식 사회주의가 수령,당,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군민대단결을 억척불변의 초석으로 하고 민족만대의 운명수호를 위한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군사적담보로 하여 승승장구할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으며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드높이 지식경제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축성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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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특대형정치추문사건을 통해 드러난 박근혜《정권》의 추악한 실상을 평한다

주체105(2016)년 10월 31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에서는 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특대형권력부패사건인 《박근혜,최순실추문사건》이 공개되여 사회전체가 충격과 경악으로 죽가마처럼 끓고있다.

신통히도 《유신》독재자로 악명을 떨친 박정희가 측근심복의 총탄에 맞아 뒈진지 37년이 되는 때에 터진 이 초대형추문사건은 박근혜《정권》의 추악한 실상을 백일하에 발가놓고있으며 청와대를 들부시는 무서운 정치태풍으로 되고있다.

일명 《최순실핵폭탄》으로 불리우는 이러한 특대형정치추문이 우연하게 불현듯 터져나온것은 결코 아니다.

그야말로 력사의 필연이며 올것이 오고 터질것이 터진것이다.

만사람을 경악케 하는 《박근혜,최순실추문사건》은 현대사회에서는 도저히 찾아보기 어려운 가장 기형적이고 가장 비정상적이며 가장 우매한 박근혜《정권》의 실체에 대한 명백한 론증이다.

 

박근혜의 혼신을 지배해온 무당

 

세상을 놀래운 기상천외한 이번 정치추문사건의 중심에는 두명의 정신나간 아낙네-박근혜와 최순실이 서있다.

박근혜를 위한 최순실인지,최순실을 위한 박근혜인지 아직 명백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이상하기 그지없는 두 녀자가 머리꼬리 따로없이 얽히고 설키여 빚어낸 이 기괴한 사태의 주인공은 분명 최순실이며 박근혜는 보조역에 불과하다는것이 세간의 평가이다.

남조선의 한 정치인이 평가했듯이 사건이 터지자마자 황급히 최순실을 해외로 빼돌리고 《대국민사과》를 한답시고 나타난 기자회견장에서까지 그를 비호하고 덮어주는데만 급급한 박근혜의 전례없는 추태를 보면 그럴만도 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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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사상과 제도,존엄을 감히 유린하려는 극악무도한 인권모략소동은 비참한 종말을 면치 못할것이다 -조선인권연구협회 성토문-

주체105(2016)년 10월 21일 로동신문

 

자주로 존엄높고 군력이 막강하며 인간의 참된 삶이 꽃펴나고있는 우리 식 사회주의를 압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비렬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이 최근 더욱 발광적으로 감행되고있다.

이미 《인권문제》를 구실로 다른 나라들에 대한 간섭과 침략에서 재미를 본 미국은 감히 우리 수뇌부를 겨냥하여 《폭정에 의한 인권유린》이니 뭐니 하며 그 무슨 《특별제재대상명단》까지 날조하여 발표하는 천추에 용납 못할 망동짓을 부려대고있는가 하면 미의회에서 2004년에 조작되여 두번씩이나 연장이 된 《북인권법》을 2022년까지 더 연장하겠다고 고아대고있다.

최근에는 유엔주재 미국대사와 《대북인권특사》라는자들이 련이어 남조선에 기여들어 《북인권문제》의 《시급성과 심각성》이니,《북의 셈법을 바꿀수 있는 모든 수단 강구》니 하는 나발들을 줴쳐대면서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올해에도 또다시 《북인권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하는 《결의》를 유엔총회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떠들어대고있다.

이에 뒤질세라 박근혜역도가 매일과 같이 입에 게거품을 물고 《북인권탄압》이니,《북주민의 참혹한 실상》이니,《굶주림과 폭압》이니 하는따위의 험담을 마구 내뱉으면서 반공화국인권광대극의 인기를 올려보려 날뛰고있으며 졸개들은 그들대로 그 무슨 《인권범죄기록》과 《책임자처벌》을 떠들며 우리의 혼연일체에 조금이라도 실금을 내보겠다고 기승을 부리고있다.

그것도 성차지 않아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은 우리 해외근로자들의 《인권》이 이렇소저렇소 하고 주제넘게 걸고들며 해당 나라들이 《북의 근로자들을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고 생떼를 부리는가 하면 얼토당토않게도 《강제로동의 산물인 북의 광물수출을 규제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다 못해 지어 체육문화교류와 관광까지 가로막아야 한다는 악설까지 토해내고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전례없이 무분별하게 벌어지는 이러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이 우리의 핵억제력을 제거하기 위한 《선제타격론》이 미국내에서 공공연히 흘러나오고 그를 실행하기 위한 각종 군사작전과 사상 최대규모의 실동훈련들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의 하늘과 땅,바다에서 매일과 같이 광란적으로 감행되는것과 때를 같이하고있다는데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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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조선로동당은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인민의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울것이다

주체105(2016)년 10월 10일 로동신문

 

전당,전군,전민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주체조선의 국력을 세계만방에 떨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1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조선로동당창건은 자주시대 새형의 혁명적당의 탄생을 알리는 장엄한 선언이였으며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안아온 의의깊은 사변이였다.우리 당이 창건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70여년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거대한 진리의 힘이 인민의 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남김없이 발양되여온 력사이며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백전백승을 떨쳐온 성스러운 력사이다.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청년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치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패의 위력은 조선로동당이 창건된 10월 10일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올해의 당창건기념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진행된 력사적인 해에 맞이하는것으로 하여 더욱 환희롭고 의의깊은 명절로 되고있다.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진로를 뚜렷이 밝힌 당 제7차대회는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의 위대성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정신의 절대불변성을 다시금 만방에 과시한 중대한 계기였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을 당과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빛나는 승리와 영광을 수놓아온 혁명의 년대들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의 한길로 힘차게 곧바로 나아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계는 조선로동당이 위대한 우리 인민의 힘과 슬기를 총폭발시켜 강성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백두산대국을 어떻게 일떠세우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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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시며 자주통일의 길을 힘차게 열어나가자

주체105(2016)년 10월 4일 로동신문

 

선군의 기치밑에 동방의 핵강국의 존엄과 위용이 힘있게 과시되고 온 겨레가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시며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력사적인 10.4선언발표 9돐을 맞이하고있다.

주체96(2007)년 10월 4일 평양에서 북남수뇌상봉이 진행되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채택된것은 우리 민족의 드팀없는 통일의지를 내외에 힘있게 과시하고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민족사적사변이였다.10.4선언이 채택됨으로써 6.15공동선언의 전면적실천을 위한 넓은 길이 열리고 우리 민족은 신심드높이 자주통일을 위한 거족적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수 있게 되였다.6.15의 기치밑에 북남관계발전을 적극 추동하면서 나라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을 실현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위업을 앞당겨 성취할수 있는 근본토대를 닦아놓았다는데 10.4선언이 가지는 력사적의의가 있다.

10.4선언의 채택은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확고한 통일애국의 신념과 의지,탁월하고도 정력적인 령도와 숭고한 덕망의 고귀한 결실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민족분렬의 고통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우리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기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외세의 간섭이 없이 민족자체의 단합된 힘으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절대불변의 의지였다.위대한 장군님의 투철한 자주통일사상과 로선,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건 통일의 길로 손잡아 이끌어주신 장군님의 숭고한 덕망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핵으로 하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탄생시키고 자주통일시대의 격동적인 현실을 펼쳐놓았다.불패의 선군정치로 반통일세력의 도전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리며 조국과 민족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조국통일위업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는 6.15통일시대를 힘있게 떠밀어온 추동력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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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고의 핵범인 미국의 죄악을 고발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제문제연구소 비망록-

주체105(2016)년 9월 27일 로동신문

 

세기와 세기를 이어 핵몽둥이를 휘두르면서 행성에 온갖 재난과 불행을 몰아오고있는 악의 근원 미국!

바로 이 악의 제국이 오늘날 파렴치하게도 그 누구의 《위협》이니, 《도발》이니 하는 따위의 단말마적인 망발을 감히 줴쳐대며 자기의 추악한 몰골을 가리우고 대조선핵위협공갈과 핵전쟁책동을 정당화해보려고 세계 여론을 오도하고있다.

그러나 력사에 기록되여있는 핵악마로서의 미국의 극악한 범죄적정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제문제연구소는 인류력사에 피로 얼룩진 만고의 핵범인 미국의 죄악을 만천하에 고발하기 위하여 이 비망록을 발표한다.

 

1. 인류말살의 흉계-《맨하탄계획》과 핵참화의 진상

 

핵무기를 개발하기 위한 미국의 《맨하탄계획》과 히로시마, 나가사끼에 들씌운 핵참화는 인류말살을 전제로 고안되고 무고한 생령들을 생체실험대상으로 하여 실현된 극악한 반인륜범죄행위이다.

파시즘의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건너간 아인슈타인, 페르미, 쉴라드, 위그너 등 망명핵물리학자들은 1930년대말 파쑈도이췰란드가 핵물리학계에서 이룩된 과학연구성과를 도용하여 인류를 멸살시킬 무서운 비밀무기를 개발하고있다는것과 그 위험성에 대해 폭로하면서 이를 저지파탄시킬데 대해 열렬히 호소해나섰다.

그러나 파쑈도이췰란드의 비밀무기계획 그자체에 눈독을 들인 미국의 호전광들은 1939년 9월 우라니움자문위원회를 설치하고 과학자들을 꾀여내여 핵분렬폭탄의 개발과 그 리용가능성을 면밀히 타진하였으며 그에 기초하여 1941년 11월 대통령, 부대통령, 륙군장관, 륙군참모총장, 미국방과학원장 등을 망라하는 최고군사정치위원회를 조직하고 파쑈보다 먼저 핵무기를 손에 넣어 인류를 멸살시킬 무서운 흉계를 꾸미였다. 이에 따라 1942년 8월 뉴멕시코주 로스 알라모스지역에 핵무기개발을 위한 특별관구가 설치되였고 이로써 악명높은 《맨하탄계획》이 시작되였다.

미국은 여기에 6,700여명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듀퐁, 유니온 카바이드 앤드 카봉 등 거대군수독점체들, 프랑스, 영국, 카나다의 재료 및 설비, 기술진영까지 동원하고 20억US$이상의 거액의 예산을 들이밀었으며 한편으로는 파쑈도이췰란드의 핵무기개발기술을 훔쳐오기 위한 과학정보부대(일명 《알쏘스사절단》)까지 조직하였다. 《알쏘스사절단》은 1944년 11월부터 1945년 4월까지의 기간에 도이췰란드의 핵과학자 523명을 랍치하였고 연구자료 및 설비들과 1,260여t의 우라니움광석, 15t의 금속우라니움, 많은 량의 중수를 략탈하였다. 1945년 5월에는 도이췰란드핵개발계획의 과학책임자였던 하이젠베르그를 《체포》한데 이어 일본으로 향하고있던 도이췰란드잠수함 《U-234》호를 《나포》하여 초고속기폭장치와 그 개발자인 슐리케기사, 560kg의 산화우라니움을 손에 넣었다.

이렇게 훔쳐낸 핵기술과 핵물질덕분에 미국은 《맨하탄계획》을 성공시킬수 있었다. 1945년 5월까지만 해도 미국은 핸포드재처리공장을 만가동시켜 무기급플루토니움을 완제품으로 획득하였지만 기폭장치를 개발하지 못해 골머리를 썩이고있었다. 이 고민거리를 풀어준것이 바로 미국의 수중에 장악된 도이췰란드의 초고속기폭장치인 적외선비접촉식기폭장치였으며 그것이 7월 16일 플루토니움형핵폭탄의 폭발시험으로 이어졌던것이다.

한편 무기급우라니움은 1943년 11월 오크리쥐에 조업한 《Y 12》우라니움농축공장을 만가동시켰지만 폭탄 한개 분량의 절반도 생산하지 못하고있었다.

그러나 도이췰란드로부터 빼앗아낸 많은 고농축우라니움을 리용하여 한꺼번에 부족량의 2배이상을 확보하고 우라니움형핵폭탄을 제작완성해낼수 있었던것이다.

피를 본 승냥이마냥 미친듯 한 희열에 들뜬 미국호전광들은 우라니움형핵폭탄은 폭발시험을 거쳐야 한다는 과학자들의 주장을 묵살하고 《꼬마》라는 애칭까지 달아 8월 6일 히로시마에 먼저 투하하였다. 무고한 민간인들의 머리우에서 감행한 참혹한 생체실험이였던것이다.

결국 《맨하탄계획》은 양키고유의 음모적이며 잔인한 방법으로 실현되였으며 이로써 미국은 파쑈로부터 핵무기와 함께 인류말살계획까지 통채로 빼앗아 파쑈도배를 릉가하는 핵악마로 등장하게 되였다.

미국야수들은 히로시마에 이어 8월 9일에는 나가사끼에 플루토니움형핵폭탄 《뚱보》를 또다시 투하하였다.

도시들은 그야말로 악마의 불도가니로 화하였고 인구 30만명인 히로시마에서 26만 9,446명(NHK방송 2010년 8월6일), 인구 25만명인 나가사끼에서 16만 8,767명(교도통신 2015년 8월 9일)이 즉시에 재가루가 되거나 죽음의 재에 맞아 고통속에 몸부림치다가 서서히 죽어갔다.

가증스러운 핵악마 미국에 의해 백주에 감행된 이 참혹한 인간대살륙작전은 치밀한 사전계획과 수십차례의 반복훈련을 통해 실행된것으로서 추호도 변명할수 없는 전쟁범죄이며 인류말살의 서막을 열어제낀 극악한 반인륜범죄였다.

미국호전광들의 괴수 트루맨은 《일본본토상륙작전에서 미군 25만명이 전사할것으로 추정되였다. 때문에 핵무기를 사용하는데 그 어떤 량심상가책도 느끼지 않았다.》(미국 《CBS》TV방송 1958년 2월 2일)고 뇌까렸는데 이 가상적인 전사자수에 대하여 레간은 100만명으로 불구었고 부쉬1세는 수백만명이 희생될수도 있었다고 하면서 《트루맨의 결단으로 일본의 무조건항복을 가져왔다.》(《아사히신붕》 1995년 4월 8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력사적사실은 미국이 일본의 항복을 앞당긴것이 아니라 오히려 지연시켰으며 무자비한 인간대살륙을 의도적으로 감행하였다는것을 확증하고있다.

1945년 2월 일본의 전 수상 고노에가 《천황》에게 《패전은 명백하다.》고 상주한것, 5월 스즈끼내각이 련합국측에 항복조건을 타진한것, 7월 18일 일본정부가 모스크바주재 자국대사에게 《무조건적인 항복이야말로 평화에로의 유일한 길》이라고 타전한것을 비롯하여 당시 일제의 패망은 결정된것이나 다름없었다. 초조해난 미국은 일본이 항복하기전에 핵폭탄을 투하하기 위해 8월에 들어서면서부터 일본본토에 대한 공중폭격회수를 줄이고 해상공격속도를 늦추는 한편 폭발시험도 거치지 못한 우라니움형핵폭탄을 마리아나제도 테니안섬의 군용비행장으로 부리나케 날라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론 : 조선의 승리는 과학이다

주체105(2016)년 9월 26일 로동신문

 

이 행성에 매우 놀라운 하나의 신화가 감돌고있다.매일같이 소란스러운 제재소동과 이제는 몇번도 더 선포한 《붕괴》의 시간표들에도 불구하고,겹쌓이는 시련과 해를 이어 계속된 자연의 큰 재앙에도 끄떡없이 더욱 강대해지고 도도하게 솟구쳐오르는 나라에 대한 끝없는 물음이다.압살의 독사슬을 핵무기완성의 가슴후련한 뢰성으로 답새겨 썩은 지푸래기로 짓뭉개버리고 재난의 흔적우에 다시한번 전화위복의 무릉도원을 세워가는 그 놀라운 힘에 대한 대답은 이 세계의 가장 심원한 정치기적으로 될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에 대해 너무도 많이 입에 올리면서 보통날의 생활처럼 느끼며 산다.이러한 이야기에 늘 습관되여왔고 누구에게나 응당하고 자명한 리치로 인식되여있다.바로 여기로부터 우리는 우리의 례사로운 생각속에 깊이 뿌리내려있고 그것이 아니면 이 땅이 아니고 우리 력사가 아니라고 할만큼 불가항력의 철의 흐름을 이룬 하나의 위대한 법칙에 대하여 말하게 된다.

얼마전까지는 려명거리이야기가 조선에 대한 가장 큰 화제였다.이 거리에서 울리는 하나의 언어,하나의 소식은 적대세력들에게 있어서 쇠몽둥이에 정수리를 맞은것만큼 치명상으로 되는 말그대로 무서운 《려명탄》이였다.이 거리의 단계별 완공도표를 보면 그 모든 화살표와 수자들은 괴물의 이발과 발톱같은 초강도제재의 층층장벽들이 하나하나 어떻게 무너져내렸고 그것을 발밑에 딛고 우리의 존엄과 강국의 본때가 어떻게 폭발하였는가를 증명한 승리의 산출기와 같은것이였다.그것은 하늘과 땅,바다에서 한 나라의 생존공간을 휘감은 인류최악의 제재가 공포된 지난 3월에 조선이 려명거리건설을 선포하자 원쑤들이 이런 극한상황에서는 실패할수밖에 없다고 력설했기때문이다.그러나 그로부터 150일이 지나 하늘을 치뚫으며 70층초고층살림집을 비롯한 모든 살림집골조가 솟구쳐오르고 또 며칠이 지나 이 거리에서는 첫 창문을 달기 시작했다.제재가 이기는가 신념이 이기는가,누가 공격하고 누가 무너지는가에 대한 대답은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심단결의 거대한 위력으로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를 쟁취하자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주체105(2016)년 9월 11일 로동신문

 

당의 부름에 무한히 충직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가 열린 뜻깊은 2016년의 전례없는 대승리를 눈앞에 바라보고있는 때에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예상치 않았던 난국이 조성되였다.

우리 조국의 북변 두만강연안에서 해방후 기상관측이래 처음 보는 돌풍이 불어치고 무더기비가 쏟아져 여러 시,군에서 막대한 자연재해를 입게 되였다.

수만세대의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이 무너지고 철길과 도로를 비롯한 교통망과 전력공급계통,공장,기업소,농경지들이 파괴,침수되였으며 이로 하여 충정의 200일전투의 철야진군을 다그치던 함북도 북부지구 인민들이 보금자리를 잃고 한지에 나앉아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있다.

뜻밖에 들이닥친 엄혹한 재난속에서도 피해지역 인민들은 오직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불사신마냥 떨쳐일어나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굴함없는 복구전투를 벌리고있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으며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

조성된 비상사태에 대처하여 우리 당은 200일전투의 주타격방향을 북부피해복구전투에로 전환시키고 난국을 타개할 중대결단을 내리였다.

우리 국가의 인적,물적,기술적잠재력을 북부피해복구전선에 총동원,총집중하여 최단기간에 혹심한 피해후과를 가시고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 당은 려명거리건설을 비롯하여 200일전투의 주요전역들에 전개되였던 주력부대들을 북부피해복구전선으로 급파하고 전당,전군,전민이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중대조치를 취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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