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6th, 2017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려명거리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6(2017)년 1월 26일 로동신문

 

2017-01-26-01-01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려명거리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고 태양절전으로 려명거리건설을 기어이 끝냄으로써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국력을 남김없이 시위할것을 건설에 동원된 전체 군인들과 건설자들에게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오수용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용원동지, 국무위원회 설계국장 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해당 단위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려명거리를 세계적인 거리로 훌륭히 일떠세우도록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공사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높은 뜻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건설자들은 낮과 밤이 따로없는 힘찬 투쟁을 벌림으로써 1월 25일현재 총공사량의 80%계선을 돌파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른 건축물들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면서 불과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려명거리의 웅장한 자태가 완연하게 드러났다고, 당의 대건설구상을 불같은 헌신과 완강한 실천으로 꽃피우기 위해 비약의 폭풍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는 려명거리건설자들의 투쟁에 의하여 신화적인 건설속도가 창조되고있다고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려명거리조감도와 사판앞에서 해설을 들으신 다음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금수산태양궁전방향에는 정중성의 원칙에서 건물들을 높지 않으면서도 보기 좋고 아담하게 건설하였으며 룡흥네거리의 영생탑방향에는 상징성의 원칙에서 초고층건물들을 집중적으로 배치함으로써 웅장화려한 건축군이 형성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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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보도문  사회주의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만리마시대를 힘있게 추동하게 될 력사적인 대회 -올해말에 만리마선구자대회를 소집한다-

주체106(2017)년 1월 26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기적의 2016년에 만리마의 새시대를 탄생시킨 불굴의 공격정신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나가기 위한 전민총돌격전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대비약적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다.

우리 당은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기 위한 력사적투쟁에서 강원도정신을 시대의 본보기정신으로 내세우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따라배울것을 호소하였다.

강원도정신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기어이 실현하기 위하여 모진 시련속에서도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자체의 힘으로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나가는 조선혁명가들의 백절불굴의 투지와 영웅적기상이 응축된 새로운 시대정신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강원도정신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자력자강의 영웅신화를 창조해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비상한 애국열의와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하여 올해말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만리마선구자대회를 소집할것을 결정하였다.

만리마선구자대회에는 과학기술강국건설과 경제강국건설, 문명강국건설의 새로운 봉우리를 점령하며 정치군사강국의 위력을 천백배로 다지기 위한 총공격전, 총결사전의 선두에서 특출한 성과와 혁혁한 위훈을 창조한 만리마기수들이 참가하여 만리마속도창조대전에서 이룩한 귀중한 경험들을 교환하고 더 높이 비약하기 위한 실천적문제들을 토의하게 된다.

력사적인 70일전투와 200일전투에서 이룩된 커다란 승리에 자만함이 없이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해나가는 거세찬 불도가니속에서 만리마를 타고 질풍같이 내달리는 새로운 전형단위들이 태여나고 자랑스러운 영웅신화의 주인공들이 수없이 배출되게 될것이다.

당의 령도따라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도전과 방해책동을 과감히 짓부시며 승리의 직선주로로 순간의 멈춤도 없이 폭풍노도쳐나아가는 만리마기수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은 더욱 증대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북남관계개선은 온 겨레의 절박한 요구

주체106(2017)년 1월 26일 로동신문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온 겨레를 거족적인 통일대진군에로 불러주신 절세위인의 애국애족의 호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뜻깊은 올해에 기어이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놓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다.조선민족의 강대한 힘과 애국의 심장마다에 차넘치는 통일의지를 활화산처럼 분출시켜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시고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의 새로운 전기를 펼쳐나가려는것이 우리 겨레의 지향이다.

현시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나서는 절박한 과제는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개선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남관계개선은 평화와 통일에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며 온 겨레의 절박한 요구입니다.》

북남관계개선은 나라의 평화를 보장하고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출발점이다.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해소하고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는것은 민족의 운명, 통일의 전도를 좌우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

북남관계문제는 조선반도의 평화보장과 조국통일과 직결되여있다.북남사이의 정치군사적대결상태를 해소하지 않고서는 긴장을 완화할수 없고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실현할수 없다.

북과 남이 상대방에 대한 불신과 적대감을 버리고 호상 신뢰하면서 단합하고 관계개선을 적극 도모해나가야 극도에 처한 긴장상태를 해소하고 평화를 보장하며 조국통일의 밝은 전망도 열어나갈수 있다.북남관계를 개선하는것은 온 겨레의 절박한 요구이며 현실이 제기하는 과제이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적단합과 통일을 이룩하는것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의 간절한 요구이다.70년이상이나 지속되고있는 민족분렬의 비극을 더이상 용납할수 없으며 북과 남이 손을 맞잡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력사를 써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우리 민족은 반만년의 유구한 세월 이 땅에서 함께 살면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찬란한 문화와 전통도 함께 창조해온 한겨레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탄핵정국수습을 노린 가소로운 망동

주체106(2017)년 1월 26일 로동신문

 

괴뢰국회에서의 탄핵안가결로 박근혜역도의 직무가 정지되면서 서리맞은 호박잎처럼 후줄근해있던 청와대패거리들이 최근 다시 고개를 쳐들며 부산스럽게 돌아치고있다.

새해를 맞자마자 괴뢰청와대 안보실 1차장이라는자가 미국상전들을 찾아다니며 반공화국제재압박을 위한 공조를 모의한데 이어 얼마전에는 괴뢰청와대 안보실장 김관진이 미국상전들과 이마를 맞대고 《북핵문제의 엄중성》이니, 《동맹의 지속적인 발전》이니, 《빈틈없는 대북공조》니 하고 떠들어댔다.

김관진역도는 지금 청와대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조건에서 《싸드》배치문제를 다음기 《정권》에 넘겨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탄핵중이라도 안보체계는 정상가동》하고있다고 하면서 《싸드》배치를 계획대로 추진할것이라고 고아대고있다.

청와대패거리들의 이런 망동은 남조선 각계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은 박근혜의 직무가 정지되였는데도 그의 보좌관들이 대외업무를 계속 보는것은 탄핵제도에 위반된다고 반발해나섰다.이렇게 되자 이번에는 청와대 대변인이라는자가 나서서 탄핵제도위반이라는 주장은 전혀 타당하지 않다고 제편에서 큰소리를 쳤다.

청와대것들이 이처럼 무슨 일을 하는것처럼 분주히 놀아대고있는것은 인민들의 드높은 박근혜퇴진투쟁으로 유명무실한 존재로 되여버린 저들의 궁색한 몰골과 보수《정권》의 마비상태를 가리우고 불리해진 정국을 역전시켜 사태를 수습해보려는 속심의 발로이다.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의 공범자로서의 정체가 낱낱이 드러난 괴뢰청와대패거리들은 세차게 폭발하는 초불민심앞에 기가 죽어 꿀먹은 벙어리가 되였었다.이미 드러난 사실자료들은 청와대패거리들이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의 중간다리역이 아니라 완전한 조직자노릇을 하였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이 사건과 관련하여서는 박근혜역도와 최순실뿐이 아니라 괴뢰청와대패거리들이 몽땅 감옥에 끌려가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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