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전쟁불장난이 초래할 엄중한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북침핵전쟁연습반대 전민족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성명-

주체106(2017)년 2월 14일 로동신문

 

지금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는 우리의 력사적인 호소는 날을 따라 내외의 커다란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그러나 남조선에서는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라는 겨레의 지향과 열망에 찬물을 끼얹는 북침전쟁소동이 날로 우심하게 벌어져 세상사람들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최근에는 새해벽두부터 각종 북침전쟁소동으로 정세를 격화시켜온 괴뢰패당이 오는 3월 미국과 함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사상 최대규모에서 강행하겠다고 부산을 피우고있다.괴뢰군부호전광들은 올해 합동군사연습을 괴뢰합동참모본부의 주관하에 규모를 대폭 늘여 괴뢰군에서는 대대급이상 륙해공군부대, 구분대들이 대거 참가하게 된다고 광고하고있다.

괌도와 미국본토로부터는 특별히 편성된 핵전략폭격기 《B-52》, 《B-1B》, 《B-2》편대들이 투입되며 일본본토와 오끼나와에서는 미리 전개하여놓은 《F-22》, 《F-35》스텔스전투기들이 무리로 출격한다고 한다.한편 해상으로는 서부태평양수역에서 행동하기 시작한 《칼빈손》호 핵항공모함전단을 끌어들인다고 한다.

괴뢰패당은 이처럼 방대한 미제침략군의 핵타격수단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수역에 끌어들일데 대한 문제는 이미 미국의 새 행정부와 이루어진 합의라고 떠들어대고있다.

문제로 되는것은 미제침략군의 모든 핵타격수단들을 포함한 방대한 침략무력이 동원되는 올해 합동군사연습이 우리의 핵 및 미싸일기지를 《탐지》, 《방어》, 《교란》, 《파괴》한다는 《4D작전계획》과 미국이 떠드는 《참수작전》을 포함한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계획에 따라 강행된다면서 북침핵전쟁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낸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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