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우리의 자위적조치는 지극히 정당하다

주체106(2017)년 3월 24일 로동신문

 

얼마전에 진행된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은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핵전쟁책동에 대처하기 위한 정상적인 훈련이다.이에 대해 그 누구도 시비할 권리가 없다.

지금 미국은 제땅이 아닌 남조선과 그 주변에 방대한 무력을 들이밀고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타격하기 위한 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고있다.

우리 전략군은 미국의 가증되는 대조선핵위협공갈을 분쇄하기 위하여 자기 령토에서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을 진행하였다.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년례적이라는 감투를 쓰고 합동군사연습을 끊임없이 벌리고있는데 대응하여 우리 전략군도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을 정례화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저들이 저지르고있는 불법비법의 반공화국핵전쟁소동문제는 뒤전에 밀어놓고 도리여 우리 전략군의 탄도로케트발사훈련만을 걸고들고있다.

그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다.

미국의 고위정객들은 밤잠까지 설쳐가며 《북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모든 능력의 활용》, 《동맹국수호를 위한 준비태세》, 《대북제재강화》를 떠들어대면서 불맞은 황소마냥 지랄발광하고있다.한편 일본의 정객들도 곁따라 설레발치며 《새로운 단계의 위협이다.》, 《국제사회의 대응이 중요해지고있다.》느니 뭐니 하며 야단치고있다.때를 같이하여 적대세력들의 사촉을 받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우리의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이 《위협》과 《결의위반》이라고 걸고들면서 얼토당토않은 공보문까지 발표하여 객관성과 공정성을 저버린 꼭두각시노릇을 하였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우리 전략군은 대변인담화를 통해 우리 혁명무력의 단호한 립장을 명백히 밝혔다.세계의 공정한 여론은 우리 전략군이 취하고있는 자위적조치들이 지극히 정당하다고 인정하면서 우리 혁명무력의 단호하고도 불변한 원칙적립장을 전적으로 지지찬동하고있다.

어느 나라에서든 군대는 국가주권을 수호하기 위하여 존재한다.특히 오랜 세월 미국의 핵위협공갈과 제재를 받고있는 우리 나라에 있어서 인민군대를 떠나 나라의 자주권, 인민의 안전과 행복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때문에 우리 당은 군사를 국사중의 국사로, 인민군대를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우고 그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해나가는 선군정치를 펼쳐나가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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