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보천보의 홰불은 주체조선의 백승의 력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온갖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과 방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최후승리를 향하여 노도와 같이 전진해나가고있다.
백두산대국의 강대성과 무진막강한 국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만리마시대를 빛내이는 눈부신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보천보전투승리 80돐을 맞이한것은 참으로 의의깊은 일이다.
세상에는 우리 혁명처럼 개척의 첫 기슭에서부터 류례없이 간고하고 준엄한 만난시련을 헤치며 백승의 력사와 전통만을 수놓아온 혁명은 없다.
지금으로부터 80년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직지휘하신 보천보전투는 망국사의 흐름을 조국해방에로 돌려세우고 항일무장투쟁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보천보전투는 항일혁명전쟁사에 가장 빛나는 페지를 아로새기였으며 세계피압박인민들의 민족해방투쟁도 크게 고무추동하였다.보천보전투를 통하여 민족의 전설적영웅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김일성동지의 천출위인상이 온 겨레와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더욱 깊이 새겨졌으며 일제의 식민지통치체계에 심대한 정치군사적타격이 가해지게 되였다.이때로부터 보천보의 홰불은 조선혁명의 백절불굴의 상징으로, 민족적독립과 자주적발전을 위한 거족적투쟁의 힘있는 추동력으로 되였다.
보천보전투승리 80돐은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쳐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백두의 혁명전통을 만년초석으로 하여 전진하는 사회주의조선의 필승불패성을 만천하에 떨치는 뜻깊은 계기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직지휘하신 보천보전투는 우리 인민의 혁명투쟁력사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집니다.》
1930년대 후반기 일제의 야만적인 폭압밑에 우리 인민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은 형언할수 없었다.
민족수난의 가장 암담한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을 거느리고 결연히 국내에로 진출하시여 보천보전투를 조직지휘하시였다.보천보에 울린 총소리는 칠칠암흑이 무겁게 드리운 조국땅의 정적을 깨뜨린 민족재생의 뢰성이였고 보천보의 밤하늘에 타오른 홰불은 전민족을 거족적인 반일성전에로 불러일으킨 원쑤격멸의 불길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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