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6th, 2017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에 대한 중앙연구토론회 진행

주체106(2017)년 6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에서 제시된 사상리론들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깊이 체득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최후승리를 위한 투쟁에 철저히 구현해나가기 위한 중앙연구토론회가 15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중앙과 평양시안의 당, 행정, 근로단체, 과학, 교육, 문학예술, 출판보도, 당간부양성기관, 혁명사적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86(1997)년 6월 19일에 발표하신 력사적로작의 과학성, 정당성, 생활력과 혁명투쟁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확고히 고수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에 대하여 깊이있게 해설론증한 론문들이 발표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는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데 불멸의 공헌을 한 기념비적로작》이라는 제목으로 사회과학원 실장 박사, 부교수 김광일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금으로부터 20년전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공세가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던 시기에 력사적로작을 발표하신것은 사회주의를 위기에서 구원하고 그 승리적전진을 위한 활로를 열어놓은 사변으로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고전적로작은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은 곧 자주성이라는것을 철의 론리로 명시하고 그것을 고수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준 기념비적문헌이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은 매개 나라와 민족이 운명개척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풀어나가며 자기 민족의 고유하고 우수한 특성을 보존발전시키고 적극 살려나가는 주체성과 민족성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이자 곧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이라는것을 힘있게 론증하시고 주체성과 민족성의 고수가 우리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확증된 자주의 혁명로선이라는것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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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패의 힘의 원천

주체106(2017)년 6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력사와 전통이 계승되는 혁명은 승승장구한다.

오늘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눈부신 기적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고있는것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고있기때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계속 견결히 옹호고수하여야 하며 끊임없이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혁명의 시원을 열어놓은 력사적뿌리이며 혁명위업의 승리를 확고하게 담보해주는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하신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에는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전행정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혁명의 지도사상과 지도리론, 지도방법이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있으며 풍부한 투쟁경험과 고귀한 업적이 집대성되여있다.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초석으로 하고 력사에 류례없는 만난시련을 헤쳐오는 과정에 마련된것으로 하여 우리 당의 혁명전통은 장구한 혁명의 길에서 무한대한 생명력을 발휘하고있다.

세계혁명사에는 아무리 훌륭한 전통이라 하여도 점차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지고 력사의 이끼속에 파묻혀버린 사실들이 적지 않다.지난 세기 90년대에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비극적인 사태가 빚어지게 된것은 피어린 혁명투쟁속에서 마련된 고귀한 전통을 옹호고수하고 계승해나가는 사업을 잘하지 못했기때문이다.력사의 모진 광풍에도 끄떡없이 백두의 혁명전통을 혁명의 명맥으로, 필승의 보검으로 억세게 틀어쥐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온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

백두에서 시작된 우리 혁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우리가 가야 할 혁명의 길은 멀고 험난하다.주체혁명위업수행의 새로운 도약기에 들어선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앞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현실로 꽃피우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이룩하여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태양조선의 대국보관으로 완벽하게 꾸려진 조선혁명박물관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이 다그쳐지고 제기되는 혁명과업이 방대할수록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혁명전통교양에서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것은 오늘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백두의 혁명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가 있기에 우리 혁명의 전도는 휘황찬란하다는것이 천만군민의 드팀없는 신념이다.

백두의 혁명전통은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수 있게 하는 전투적기치이다.

일심단결은 주체조선의 생명이며 비약의 원동력이다.일심단결만 있으면 천만대적이 덤벼들어도 두려울것이 없고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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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년드놀지 않을 주체의 혈통

주체106(2017)년 6월 16일 로동신문

 

◇ 당선전일군들과 전국의 녀맹일군들, 청년학생들을 비롯하여 6월에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찾는 답사행군대오가 끊임없이 흐르고있다.

과연 무엇으로 하여 이 나라 천만군민이 준엄한 날에도, 평범한 날에도 변함없이 이 길을 걷고 또 걷는것인가.

그것은 백두산을 안고 사는것이 이 땅의 수천만 아들딸들의 삶의 요구이고 지향이기때문이다.하기에 평범한 로동자시인도 이렇게 격조높이 노래하지 않았던가.

어버이수령님 우러러

내 만일 한점의 티라도 낀다면

어디서나 다시 백두산에 오르리

내 만일 꽃으로 폈다 시들면

여기 올라 다시 필 자리 찾으리

그렇다.조선의 혁명가라면 누구나 백두산을 알아야 하며 백두의 넋과 기상을 지녀야 멀고 험난한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다.

◇ 주체의 혈통은 우리 혁명의 영원한 생명선이다.

주체의 혈통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리론, 수령님들께서 이룩하신 혁명업적과 투쟁경험이며 수령님식, 장군님식 사업방법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 주체의 혈통이 굳건히 계승발전되고있기에 조선혁명이 승승장구하는것입니다.》

혈통이 위대하고 그 계승이 확고한 혁명은 승승장구한다.주체의 혈통은 우리 혁명이 장구한 로정에서 추호의 변색과 좌절을 모르고 백승만을 떨쳐올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이 위대한 혈통을 굳건히 이어왔기에 우리 인민은 력사에 류례없는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승리만을 떨쳐올수 있었고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도전을 단호히 짓부시며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온 세상이 보란듯이 일떠세울수 있었다.오늘 우리 조국이 동방의 핵강국, 아시아의 로케트맹주국으로 위용떨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대혁신, 대비약이 일어나고있는것은 주체의 혈통을 굳건히 고수하고 빛나게 계승해나가고있기때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의 최고존엄에 도전해나선 특대범죄자들은 살아숨쉴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성명-

주체106(2017)년 6월 16일 로동신문

 

지난 6월 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우리 당의 크나큰 관심과 기대, 온 나라 인민들의 뜨거운 축복속에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몸소 대회에 참석하시여 《소년단원들은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 소년혁명가가 되자》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고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며 대회참가자들에게 친아버지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와 더불어 펼쳐진 격동적인 화폭들을 통해 지금 온 세계는 어린이들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매혹적인 위인상에 감동과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괴뢰보수언론들은 감히 우리 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정치를 시비하고 헐뜯는 극악무도한 망동을 부려대여 내외의 치솟는 분노와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KBS》, 《MBN》, 《련합뉴스》를 비롯한 괴뢰보수언론들은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에 대해 《체제유지용전시성행사》니 뭐니 하며 악담들을 줴치다 못해 무엄하게도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중상모독해나섰다.특히 괴뢰공영방송인 《KBS》는 전문가떨거지들과 《탈북자》쓰레기들까지 내세워 《장마당세대》니, 《사상주입의 한계》니 하는 궤변들을 내돌리며 우리 청소년들의 의식상태에서 변화가 일어나고있는듯이 여론을 오도하고있다.

그야말로 대결에 환장하여 인간적인것이란 찾아볼래야 볼수 없는 천하무뢰한들, 신성한 언론의 탈을 쓴 쓰레기들만이 저지를수 있는 반인륜적, 반민족적악행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후대들에 대한 사랑은 인간이 지닐수 있는 가장 고상한 감정이며 사랑가운데서도 가장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사랑이라고 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따라 최후승리를 위한 총진군을 다그쳐온 행로에서 우리 인민들의 심장마다에 제일로 뜨겁게 새겨진것은 우리 원수님은 정말 아이들을 특별히 사랑하시는분이라는것이다.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만경대소년단야영소, 강원도 12월6일소년단야영소, 육아원과 애육원들, 옥류아동병원,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 등 도처에 솟아난 어린이들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들과 민들레학습장, 소나무학생가방, 함북도 북부피해지역 학생소년들의 꿈같은 야영생활을 비롯하여 지난 5년 남짓한 기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심혈과 은정속에 마련된 귀중한 재부들과 사랑의 전설들을 다 꼽자면 끝이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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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오만과 독선, 이중기준의 극치

주체106(2017)년 6월 16일 로동신문

 

유엔이 자기의 력사에 또 하나의 수치스러운 오점을 남기였다.바로 얼마전에 우리가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터쳐올린 승전뢰성에 기절초풍한 미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이름을 도용하여 새로운 대조선《제재결의》를 조작해낸것이다.

별로 놀라운것도 새삼스러운것도 아니다.그것은 이번 대조선《제재결의》라는것이 미국의 불순한 목적실현에 종사하는 꼭두각시, 주권국가의 자주권을 란폭하게 침해하는 마당으로 전락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조작된것이기때문이다.이미전부터 미국은 우리가 자위적인 군사적조치를 취할 때마다 터무니없이 걸고들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동원하여 《제재결의》니, 《성명》이니 하는것들을 람발하여왔다.미국이 우리가 지난 5월에 진행한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와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를 걸고 조작해낸 대조선《제재결의》도 그 련속이다.

문제는 그것이 우리의 핵무력강화를 가로막고 우리를 무장해제시키며 경제적으로 완전질식시킬것을 노린 가장 악랄한 적대행위라는데 있다.

이번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우리의 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시비하였는데 그자체가 사리에 맞지 않는 황당무계한 궤변이다.

우리의 핵무력강화조치는 미국의 가증되는 전대미문의 핵전쟁위협과 제재압박소동을 짓부시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정정당당한 자주권행사로서 절대로 문제시될것이 없다.그 어느 국제법에도 핵시험이나 탄도로케트발사자체가 국제평화와 안전에 위협으로 된다고 규제한 조항은 없다.

그런데도 미국은 중국과 뒤골방에서 《제재결의안》이라는것을 꾸며내고 그것을 《국제사회의 총의》로 포장하여 내리먹이는 강권과 전횡을 부리였다.

사실 그들의 론거대로 우리의 탄도로케트시험발사가 문제시되여야 한다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들을 포함하여 로케트를 발사한 모든 나라들 특히 미국부터 제재의 대상이 되여야 한다.세계에서 핵시험과 탄도로케트발사를 제일 많이 한 나라가 다름아닌 미국이기때문이다.저들은 핵무기현대화를 비롯한 무력증강에 열을 올리면서도 다른 나라는 그 어떤 시험도 발사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것은 그야말로 후안무치한 오만과 독선, 이중기준의 극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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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스스로 올가미를 조이는 망동

주체106(2017)년 6월 16일 로동신문

 

우리의 자위적국방공업의 막강한 위력앞에서 적대세력들이 물본 미친개마냥 놀아대고있다.미국이 우리의 련이은 로케트시험발사를 《위협》으로 몰아붙이고 제재와 압박을 떠들자 그 졸개들도 앵무새처럼 그것을 되받아넘기고있다.우리가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일본반동들이 련속 쏟아내는 망언들이다.

얼마전에 진행된 아시아안보회의에서 일본방위상 이나다가 또다시 줴쳐댄 망발만 봐도 그렇다.이나다는 우리의 핵 및 로케트개발성과를 두고 조선이 지역과 세계에 가하는 《위협》이 이제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느니, 모든 선택안이 탁우에 놓여있다는것을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고있는 미국의 자세를 지지한다느니, 단합하여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들의 완전하고도 철저하고도 지속적인 리행을 통한 대조선압력을 강화해야 한다느니 하고 횡설수설하였다.

역시 아메리카제국의 충견만이 내뱉을수 있는 악설이라고 해야 할것이다.하다면 이것을 순수 상전을 섬기는 삽살개의 맹목적인 추종에서 나온 소리라고만 봐야 하겠는가.아니다.

우리의 로케트시험발사들에 《위협》과 《도발》딱지를 붙이고 《국제사회의 압력강화》를 고취한데는 섬나라족속들의 교활하고도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그것은 군국화에 대한 국내외의 강력한 우려와 반발을 무마시키고 무력증강과 군사적해외팽창을 합리화할수 있는 명분을 마련함으로써 아시아재침야망실현에 기어이 나서겠다는것이다.

지금 국제적으로는 물론 국내에서도 《평화헌법》을 전쟁헌법으로 개악하여 일본을 전쟁국가로 만들고 전국을 파쑈화하려는 우익세력의 책동을 반대배격하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울려나오고있다.

현 집권세력이 들어앉은 때부터 일본의 군국화는 매우 위험한 단계에 들어섰다.

군비를 확장하고 미싸일개발과 항공모함형함선건조, 다목적스텔스전투기구입에 열을 올리면서 미해병대와 류사한 무력을 갖추려 하고있는것, 미국, 남조선과 정보공유합의서를 체결하여 군사정탐활동을 로골적으로 확대강화하고있는것 등은 그 뚜렷한 실증으로 된다.

일본의 군국화가 침략과 전쟁에 미쳐날뛴 옛 《제국》의 부활이라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일본의 군국화움직임이 국제사회의 비난과 규탄을 받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일본반동들의 더러운 침략적본색은 드러났다.어느 한 외신은 최근 일본이 주변정세의 긴장상태를 리용하여 국내에서 《무력사용금지조치를 해제하고 안보를 강화하는것이 급선무》라는 여론을 조성함으로써 헌법수정을 실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려 한다고 평하였다.

사실상 일본반동들은 지금까지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을 구실로 재침을 위한 법적, 정신적, 군사적준비를 본격적으로 갖추어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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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을 바라는 온 민족과 각계층 민심을 우롱하지 말아야 한다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6월 16일 로동신문

 

알려진바와 같이 6.15공동선언발표 17돐을 맞으며 진행하기로 하였던 북과 남, 해외의 민족공동행사가 남조선당국의 우유부단하고 모호한 태도로 하여 끝내 성사되지 못하였다.

보수패당의 극악한 동족대결정책이 빚어낸 북남관계의 파국적후과를 청산하고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는데서 의의있는 계기로 될 6.15민족공동행사가 개최되지 못한것은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 아닐수 없다.

이번 민족공동행사에 어떻게 림하는가 하는것은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에 대한 현 집권당국의 립장을 가늠해볼수 있게 하는 하나의 시금석이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처음부터 《한미정상회담전 6.15공동행사개최는 부담스럽다.》느니, 《국제제재의 틀속에서 검토하겠다.》느니 하는 등으로 시답지 않은 태도를 취하면서 여기에 손발을 잠그려 하지 않았다.

지어 미국의 날로 로골화되는 북침핵전쟁도발광기에 대처한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를 시시콜콜 걸고들면서 민족공동행사개최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는것도 서슴지 않았다.

보수패거리들이 입버릇처럼 떠들어대던 《도발》이니, 《고립》이니, 《제재와 압박을 통한 단호한 대응》이니 하는 대결망발들이 현 당국자들의 입에서 거리낌없이 튀여나왔다.이것이 하루빨리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6.15시대와 같은 화해와 단합의 새 장을 열어놓기 위한 민족공동행사개최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엄중한 반통일적범죄행위로 된다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6.15공동선언 17주년 남북공동행사는 북측이 거절하였기때문에 개최되지 못하게 되였다.》느니, 《북측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의 방문과 관련한 초청장이나 신변안전보장각서를 보내오지 않았다.》느니 하고 구차스럽게 변명하다 못해 《정부는 할수 있는것은 다하였다.문제는 북때문이였다.》는 당치않은 궤변까지 늘어놓고있다.도대체 남조선당국이 이제 와서 무슨 체면이 있다고 그 누구의 《책임》이니 뭐니 하는 파렴치한 넉두리를 늘어놓는가 하는것이다.

집권한지 겨우 한달밖에 안되는 남조선당국이 벌써부터 《할수 있는것은 다하였다.》는 잠꼬대같은 궤변을 늘어놓는것은 더욱 가관이 아닐수 없다.이것이 대결에 광분하면서 북남관계를 파국에 몰아넣고 그 죄행을 가리워보려고 여론을 오도한 박근혜괴뢰보수패당의 추악한 행태와 무엇이 다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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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사회적안정을 파괴하는 위험한 《색갈혁명》

주체106(2017)년 6월 16일 로동신문

 

최근 캄보쟈정세가 날로 복잡해지고있다.

《검은 월요일시위》라는것을 벌려놓은 캄보쟈의 반정부세력들은 정부의 《인권유린행위》를 운운하면서 도처에서 란동을 부리는가 하면 사람들을 반정부시위에로 부추기고있다.이로 하여 정부와 반정부세력사이의 긴장상태는 갈수록 표면화되고있다.조성된 사태에 대처하여 캄보쟈정부가 군대에 잠재적인 정부전복시도들을 반대하여 싸울것을 요구하는것과 함께 여러가지 적극적인 치안유지조치들을 취하고있다.

문제는 불안정하게 번져가고있는 캄보쟈정세의 리면에 외부세력의 검은 마수가 깊숙이 뻗쳐있다는것이다.

얼마전에 캄보쟈인민당소속 국회의원 대변인이 자기 나라에서의 반정부시위를 막후조종하고있는 주범을 폭로하였다.다름아닌 미국이다.지금 미국은 배후에서 반정부세력들을 사촉하고 지원해주는 상투적인 수법에 매달리며 캄보쟈에서 정부전복을 꾀하고있다.다시말하여 캄보쟈에서 《색갈혁명》을 기도하고있는것이다.

그러나 뻔뻔스럽게도 미국은 이에 대해 아닌보살하고있다.캄보쟈의 주장이 상상에 불과한 무근거한것이라고 우겨댔는가 하면 캄보쟈주재 미국대사관 관리들을 내세워 저들이 캄보쟈정당들의 활동에 개입하지 않았다느니, 캄보쟈의 민주주의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느니 뭐니 하며 횡설수설해댔다.언제 한번 저들의 비렬한 내정간섭과 침략행위를 인정한적이 없는 지나온 행적을 놓고볼 때 미국이 놀고있는 서툰 연극은 결코 새삼스러운것이 아니다.

캄보쟈에서뿐만이 아니다.

알려진것처럼 지금 베네수엘라에서 습격, 파괴, 략탈행위를 동반한 반정부시위들이 일어나고있는것도 전적으로 《색갈혁명》에 의한 현 베네수엘라정부전복을 끈질기게 추구하고있는 미국의 음모적책동의 산물이다.미국은 반제자주와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마두로대통령의 사임과 조기선거를 요구하여 폭력적인 시위들을 련일 벌리도록 반정부세력들을 뒤에서 밀어주고있다.혁명의 전취물과 정권수호를 위한 베네수엘라정부의 정당한 조치들에 대해서도 악랄한 비방중상을 일삼다 못해 추종세력들까지 내세워 부당한 압력을 가하고 쿠데타를 선동하는 콤뮤니케까지 발표하도록 하고있다.

올해 2월 몰도바대통령이 자기 나라 수도에서 미국의 지지하에 우크라이나각본에 따른 《색갈혁명》이 준비되고있었다고 까밝힌것을 비롯하여 현시기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서 미국의 조종하에 《색갈혁명》에 의한 정부전복음모들이 추진되고있다는것이 폭로되였다.

세계도처에서 일어나고있는 이러한 비정상적인 사태와 움직임들은 미국이 저들의 세계지배야망실현을 위하여 《색갈혁명》에 계속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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