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4th, 2017

혁명전통계승의 위대한 력사를 펼쳐주시여

주체106(2017)년 6월 14일 로동신문

 

천만의 철의 대오가 태양의 성산 백두산을 찾고있다.봄날에도 겨울에도 그 언제나 천만군민의 마음과 발걸음이 가닿는 백두산,

이해에도 얼마나 많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백두산을 향하여 힘찬 보폭을 내짚었던가.얼마전에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답사하고있는 당선전일군들이 백두산에 올랐다.

누구나 흥분하고 격정을 터친다.백두산에 오르니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력사의 광풍을 부시며 우리 혁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모습이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 없다.백두의 칼바람은 필승의 신념을 벼려주고 최후승리의 신심을 북돋아준다.…

그렇다.오늘 우리 혁명대오에는 백두의 넋이 세기와 세대를 이어 살아높뛰고있다.백두의 정갈한 물과 공기를 마시며 심신을 단련하고 백두의 칼바람맛을 실감하며 백두의 혁명정신을 뼈와 살로 간직하는것이 이 나라 천만군민의 지향으로, 시대적흐름으로 되고있다.이런 광경을 대할 때마다 우리의 마음은 백두산의 아들이신 위대한 장군님께로 끝없이 달린다.

그이께서 계시였기에 광활한 백두대지가 대로천혁명박물관으로 훌륭히 꾸려질수 있었고 우리 군대와 인민이 백두의 혁명전통을 체질화한 위대한 정신력의 강자들로 자라날수 있은것이다.

돌이켜볼수록 조선혁명의 피줄기를 굳건히 이어놓으시고 이 땅우에 혁명전통계승의 위대한 력사를 펼쳐주시며 조국의 존엄과 국력을 온 세상에 떨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가슴뜨겁게 안겨온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주체45(1956)년 6월 첫 답사행군대오를 이끄시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길을 개척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자욱자욱이 우리의 심장을 쿵쿵 울린다.

참으로 준엄한 해였다.밖에서는 미제국주의자들이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겠다고 미쳐날뛰고 안에서는 종파분자들이 쏠라닥거리며 혁명전통을 거세말살하려고 악랄하게 발악하였다.바로 이러한 때 종파분자들의 책동을 단호히 쳐갈기며 백두산지구에로의 답사행군을 결심하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대용단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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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최후승리의 날을 앞당겨나가는 불패의 강국

주체106(2017)년 6월 14일 로동신문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줴쳐대는 《최대의 압박》나발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단호한 대답인양 백두의 뢰성벽력이 련이어 울려퍼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지도밑에 진행된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성원들의 전투비행술경기대회-2017》은 일단 명령만 내려지면 적들의 침략무력과 그 본거지들을 일격에 초토화해버릴 백두산혁명강군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준 력사적쾌거이다.사회주의조선의 정의로운 진군길을 가로막아보려고 부질없이 발버둥질치는 철천지원쑤 미제와 그 졸개들에게 무자비한 징벌을 안기고야말 천만군민의 멸적의 기상이 다시금 힘있게 과시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힘으로 우리 국가의 평화와 안전을 지켜낼것이며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도 적극 기여할것입니다.》

봉건의 수레가 삐걱거리던 세기적락후의 질곡속에 화승총조차 변변히 없어 대포와 기관총을 쏘며 달려드는 왜적에게 끝내 나라를 빼앗기지 않으면 안되였던 어제날의 조선이 오늘은 제국주의강적도 《가장 두려운 상대》, 《급격히 떠오르는 적》이라고 비명을 지르며 감히 범접을 못하는 천하무적의 강국으로 솟아올랐다.

투철한 자주적신념과 혁명적원칙, 백두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국방력강화의 최전성기를 맞이한 선군조선은 동방의 핵강국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창조와 건설의 동음,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를 지켜주는 우리 군대의 승전포성은 부강번영할 통일강국의 래일을 그려보게 하는 환희의 메아리이다.

정의와 평화수호의 전초선에 서있는 백두산혁명강군은 가증스러운 원쑤들이 도사리고있는 침략의 아성들을 과녁안에 집어넣었다.우리는 선군의 기치밑에 그 어떤 침략자가 덤벼들어도 일격에 격멸소탕할수 있는 무적의 군력을 튼튼히 갖추었다.

보천보전투승리 80돐이 되는 력사의 날에 지심을 울리는 천둥소리와 함께 대지를 박차고 구름속을 뚫으며 솟구쳐오른 우리의 전투비행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조국으로 진군한 항일혁명선렬들이 보천보의 밤하늘에 혁명의 홰불을 지펴올린것처럼 가증스러운 원쑤들의 머리에 불을 지르고 최후승리의 진격로를 제일먼저 개척해나갈 용감무쌍한 김정은비행대의 위력을 높이 떨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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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출위인의 령도따라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 기자회견에서 강조-

주체106(2017)년 6월 14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7돐에 즈음하여 조일민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는 13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회견에서 대표는 조국통일위업수행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경모심을 금치 못해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장장 반세기이상 겨레의 가슴속에 쌓이고 맺혔던 분렬의 설음을 6.15통일시대의 봄빛으로 따스히 녹여주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다.그이의 투철한 통일의지와 넓은 도량, 애국애족의 대용단에 의하여 2000년 6월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남북수뇌상봉이 이루어지고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핵으로 하는 공동선언이 채택되였다.

55년간에 걸치는 대결과 반목의 력사에 파렬구를 낸 통일선언문에 서명하시던 김정일장군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영원히 잊을수 없다.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이룩된 모든 성과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자주통일사상과 로선,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김정일장군님은 6.15통일시대의 개척자, 령도자이시다.민족자주와 대단결위업실현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으시고 겨레에게 조국통일의 리정표를 안겨주신 그이의 거대한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그는 희열과 랑만에 넘쳤던 6.15시대의 소중한 성과들이 깡그리 말살되고 남북관계가 최악의 대결상태에 놓이게 된것은 전적으로 우리 민족의 통일지향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선 미국과 괴뢰보수패당때문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강조하였다.

조국통일운동사에 뚜렷이 아로새겨진 6.15통일시대는 결코 력사의 추억으로만 남을수 없다.온 겨레를 환희로 들끓게 하고 전세계를 격동시킨 이 장엄한 시대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이야말로 가장 정당한 조국통일의 기치임을 실증해주었다.파국상태에 빠진 남북관계를 구원하고 나라의 통일문제를 민족의 요구와 근본리익에 맞게 풀어나가자면 공동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는것외에 다른 길은 없다.사대매국과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다가 비참한 종말을 고한 박근혜역도의 말로는 외세의존은 치욕과 파멸의 길이라는것을 똑똑히 새겨주었다.

6.15를 지키면 모든것을 얻고 6.15를 버리면 모든것을 잃는다.오늘 자주통일위업의 진두에는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서계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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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랍치피해자들을 무조건 돌려보내야 한다

주체106(2017)년 6월 14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박근혜역적패당에 의해 끌려가 강제억류되여있는 우리 녀성공민들의 송환을 요구하는 각계층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우리 녀성공민들에 대한 강제랍치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피해자들을 무조건 송환하는것이 현 《정부》가 취해야 할 첫번째 인권개선조치이라는것이 남조선 각계의 주장이다.

우리 녀성공민들이 유인랍치되여 남조선에 강제억류되여있는것은 박근혜패당의 극악한 반공화국모략과 동족대결책동이 빚어낸 산물이다.

지난해 4월 박근혜역적패당은 《대북제재효과》가 나타나고있는듯이 크게 떠들어 대결정책에 대한 지지여론을 긁어모으고 20대 괴뢰국회의원선거의 불리한 판세를 역전시킬 흉계밑에 정보원깡패들을 내몰아 우리 녀성공민들에 대한 집단유인랍치극을 벌려놓았다.

동족대결에 광분하다 못해 해외에서까지 집단유인랍치범죄를 저지른 박근혜패당의 만고죄악에 대해 온 겨레와 국제사회는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해하였다.남조선에서는 《외교부와 정보원의 개입이 없이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 《총선을 닷새 앞둔 시점에서 집단탈북을 이례적으로 공개한것은 누가 보아도 총선용북풍조작책동》, 《〈대북제재효과〉를 광고하기 위한 기획탈북》 등으로 박근혜패당을 폭로단죄하는 목소리들이 터져나왔다.

내외여론이 이토록 물끓듯 하였지만 박근혜패당은 저들이 저지른 특대형범죄행위에 대해 사죄하고 우리 공민들을 돌려보낼 대신 실로 뻔뻔스럽게 놀아댔다.역적패당은 그 무슨 《자유의사》니 뭐니 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우리 녀성공민들을 외부와 철저히 격페시킨 지옥같은 곳에 가두고 몸서리치는 정신육체적고통과 박해를 가하고 회유와 기만, 위협과 공갈로 《귀순》을 강요하였다.

하지만 그 어떤 술책으로도 우리 녀성공민들의 조국에로의 송환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가로막을수 없게 되자 박근혜역도는 괴뢰통일부를 내세워 그들을 《순차적으로 사회에 내보내여 정착》시켰다는 유치한 발표놀음을 벌려놓았다.괴뢰패당의 기만행위가 얼마나 치사하고 졸렬하였으면 남조선 각계에서 북종업원들의 신상공개도 하지 못하고 그들과의 면담요청마저 거부하는것은 《명백히 기획탈북의 진상을 감추기 위한 의도》라는 비난이 터져나왔겠는가.

우리 녀성공민들을 대상으로 감행한 박근혜패당의 유인랍치와 강제억류행위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용납 못할 침해행위이며 부모와 자식들을 인위적으로 갈라놓는 극악무도한 반인륜적, 반인권적범죄행위이다.이런 특대형죄악을 저지른 박근혜패당이야말로 민족분렬의 비극적고통우에 혈육들의 생리별이라는 쓰라린 아픔까지 덧씌운 국제테로범, 반인권범죄집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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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반미자주화의 불길을 지펴올린 남녘의 초불항쟁

주체106(2017)년 6월 14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거세차게 타번지는 대중적초불항쟁의 불길에는 남녘땅을 강점한 미군을 몰아내고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려는 인민들의 투쟁기개가 차넘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15년전인 2002년 6월 13일 경기도 양주시에서는 미제침략군놈이 도로 옆길로 걸어가던 신효순, 심미선학생들을 장갑차로 깔아 무참히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꽃같은 14살의 녀중학생들을 장갑차의 무한궤도로 짓뭉갠 미제야수들의 귀축같은 만행은 사람잡이를 도락으로 삼는 양키들만이 감행할수 있는 극악무도한 살인행위였다.

이것을 계기로 온 남녘땅에 《살인미군 처벌》, 《행정협정 전면개정》, 《미군철수》의 함성이 터져올랐다.

남조선인민들의 격노한 반미기운이 거대한 초불바다가 되여 활화산처럼 분출하였다.

두 녀학생들을 추모하여 2002년 7월 서울의 미국대사관주변과 경기도 수원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초불투쟁은 점차 전지역으로 급속히 확대되였다.

이해 12월 31일까지 연 200여개 지역에서 로동계, 학계, 예술계, 종교계의 1 000여개 단체 성원들, 시민들이 떨쳐나 남녘땅을 초불의 바다로 뒤덮었다.

투쟁참가자들은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한 초불시위는 100일이 아니라 200일, 300일로 이어져야 한다.》, 《이 땅에 불평등한 행정협정이 있는 한 우리는 자주적으로 살수 없다.》고 하면서 미군범죄자처벌과 남조선미국《행정협정》의 전면개정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초불투쟁을 계속 전개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민족자주반전평화실현 초불대행진, 초불집회, 초불문화제, 미국대사관에 대한 초불인간띠잇기, 민족자주와 반전평화기원 대보름초불한마당 등을 통해 반미투쟁은 날이 갈수록 대중화, 전면화되였다.

《초불을 들고 열심히 싸워 미국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자.》, 《초불 언제 끄느냐고 묻지 말라. 미국이 무릎꿇고 항복할 때까지 초불은 안꺼진다.》, 《자주와 평화를 실현할 때까지 온 국민이 추켜든 초불은 꺼질수 없다.》…

서울과 부산, 광주, 경기도,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를 비롯한 전지역에서 10만, 100만의 초불바다가 펼쳐지고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미국대사관, 미군기지 등 미제침략자들이 둥지를 튼 곳곳에서 세차게 울려나와 미제의 식민지통치에 심대한 타격을 가하였다.

해마다 6월 13일이 오면 미군장갑차 녀중생 고 신효순, 심미선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성원들과 정당대표들, 시민, 인터네트가입자들이 불평등한 남조선미국《행정협정》개정과 민족자주, 반전평화실현을 요구하여 추모집회와 초불대행진 등 추모행사를 벌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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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족사에 죄악을 덧쌓은 반공화국모략단체

주체106(2017)년 6월 14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에서 박근혜역적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남겨놓은 악페를 청산할데 대한 각계각층의 요구가 날로 더욱 높아가고있다.

그러나 유독 《자유한국당》패거리만이 이에 이러쿵저러쿵하며 엇드레질해대고있다.

얼마전에도 이 패거리들은 《인권위원회》에 대하여 무턱대고 《초헌법적발상》이니 뭐니 하며 현재의 지위를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고집해나섰다.이것은 《인권위원회》로 하여금 이전처럼 특권층의 인권유린행위를 비호묵인하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인권》모략도구로 존속시켜보려는 악랄한 술책이다.

김대중집권시기인 2001년 11월 《대통령》직속기구로 나온 《인권위원회》는 리명박, 박근혜집권시기 반공화국인권모략도구로 전락되여 온갖 못된짓을 다 저질렀다.

리명박역적은 2009년 3월말 《예산절약》의 명분을 내세워 《인권위원회》의 규모를 축소하며 부산과 광주, 대구 등지에 있는 지방사무소들을 페쇄하는 내용으로 되여있는 《인권위원회직제개정령》이라는것을 《국무회의》에서 통과시켰다.이어 아무런 인권활동경력도 없는 졸개를 위원장자리에 올려앉혀 위원회를 자기의 사설조직으로 만들어버렸다.

역적패당의 음모적책동에 의해 《인권위원회》는 자기의 기능을 상실한채 특권층의 반인권적만행을 감싸주는데로 나아갔다.

미국산 소고기수입의 부당성을 폭로한 《PD수첩》제작자들에 대한 검찰의 수사, 세상을 경악케 한 룡산철거민들에 대한 경찰의 무차별적폭행 등 괴뢰지배층의 인권유린행위들을 눈감아준것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인권위원회》의 묵인하에 괴뢰공안당국은 인권문제에서 가장 초보적인 생존권을 요구하는 인민들을 줄줄이 감옥으로 끌어갔다.

박근혜년의 반인민적악정으로 수백명의 어린 생명이 날바다에 수장되는 《세월》호대참사가 발생하였을 때 그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요구하는 유가족들과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을 최루액까지 쏘아대며 무차별적으로 탄압한 파쑈경찰의 폭압만행에 대하여서도 함구무언하였다.

《인권위원회》는 눈앞에서 벌어지는 괴뢰보수집권세력의 반인권적만행을 일체 못 본체 하는 반면 얼토당토않게 그 누구의 《인권문제》라는것을 국제무대에까지 들고다니며 반공화국모략소동을 벌리였다.

리명박역적패당의 조종하에 《인권위원회》는 《북인권개선》을 중점과제의 하나로 설정하고 학계, 언론계 등 각 분야의 보수분자들을 긁어모아 《북인권포럼》이라는것을 조작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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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전쟁억제력으로 평화를 수호하시는 위대한 령장

주체106(2017)년 6월 14일 로동신문

 

《세계정치무대에 김정은시대가 장엄하게 펼쳐지고있다.》, 《위대한 김정은신화가 창조되고있다.》, 《세계구도를 변화시키신 김정은최고령도자는 과시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이것은 온 세계 진보적인류가 터치는 심장의 웨침이다.누구나 경애하는 원수님을 출중한 령도력과 결단력, 드센 배짱과 담력을 지니신 희세의 위인, 또 한분의 위대한 태양이시라고 높이 칭송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령장으로서의 품격과 자질을 훌륭히 갖춘 백두산형의 장군입니다.》

언제인가 스웨리예의 공산당기관지 《프로레테렌》이 《평화와 핵폭탄》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을 실었다.

《서방언론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위협에 대해 매일같이 떠들고있지만 사실 그들은 조선이 핵무기를 가지지 않았더라면 이라크나 리비아의 신세를 면치 못했을것이라는것을 잘 알고있다.조선의 전쟁억제력이 없었더라면 조선반도의 평화는 보장될수 없었을것이다.또 미국이 핵전쟁을 일으켰을것이다.아마도 세계는 조선의 핵억제력에 의해 구원되는것 같다.》

바로 그렇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공화국의 전쟁억제력을 비상히 강화하시여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시였다.그 특출한 공적으로 하여 세계 진보적인류의 열화와 같은 칭송을 받고계신다.

돌이켜보면 현세기 10년대에 들어와 미국의 강권과 전횡은 더욱 우심해졌다.힘의 만능론에 환장한 미국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대상으로 핵몽둥이를 마구 휘둘러대고있다.하지만 우리 공화국만은 감히 어쩌지 못하고있다.우리가 미국의 폭력을 억제하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있기때문이다.이 힘이 강하게 작용하고있기에 우리 공화국을 집어삼키고 동북아시아와 나아가서 세계를 제패하려는 미국의 어리석은 망상은 실현불가능한것으로 되였다.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믿음직하게 보장되고있다.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 인류자주위업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신 진정한 애국자, 자주와 정의의 수호자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불멸의 혁명령도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정의의 핵억제력을 더욱 강화발전시켜주신 결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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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보장을 위한 담보

주체106(2017)년 6월 14일 로동신문

 

◇ 조선은 평화를 자기의 손에 굳건히 틀어쥐였다.

이것이 지금 국제무대에서 련속 터져나오고있는 목소리이다.주체적핵강국건설사에 특기할 위대한 사변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안아오는 우리 공화국의 무궁무진한 위력과 발전잠재력에 세계의 진보적인민들은 경탄을 터뜨리면서 적극적인 지지성원을 보내고있다.

《조선은 평화를 손에 넣었다.그들이 2 000번 시험을 한다면 그것은 모두 자기를 지키기 위한것이다.》, 《조선은 핵무기를 가지고있기때문에 걱정할것이 없다.이것을 오늘날 지구상의 정의라고 부른다.》 …

네팔신문 《쩌르짜》의 책임주필은 우리가 안아온 놀라운 사변들을 위대한 장거로 칭하면서 신문에 다음과 같은 글을 게재하였다.

《이것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자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를 세계앞에 다시한번 보여준것으로서 최고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조선인민이 미제국주의자들의 세계제패야망에 통구멍을 낸 빛나는 승리로 된다.》

미국이 살판치며 침략과 전쟁을 일삼는 이 세계에서 평화를 우리의 손에 억세게 틀어쥔것은 주체조선의 자랑찬 승리로 된다.

◇ 자위적국방력강화는 평화를 수호하는 근본담보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력이자 국력이며 군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길에 강성국가도 있고 인민의 안녕과 행복도 있습니다.》

평화는 인류의 지향이며 념원이다.그러나 평화가 아무리 귀중해도 제국주의자들에게 그것을 구걸하거나 그 누구의 도움을 받아 이룩하려 한다면 너무도 큰 오산이다.

이라크가 대통령궁전까지 개방하면서 전쟁을 일으키지 말아달라고 구걸했고 리비아가 그처럼 막대한 품을 들여 마련했던 핵계획문건들과 설비들을 고스란히 바치며 관계개선의 손을 내밀었지만 미국이 이 나라들에 가져다준것은 평화가 아니라 참혹한 파괴와 예속, 피눈물뿐이였다.

약자앞에서는 더욱 횡포해지고 오만해지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이다.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군사적힘을 만능의 수단으로 여기면서 강권과 전횡을 일삼고있다.힘이 약한 나라들에 대해서는 마음먹은대로 군사적침략과 주권침해행위를 일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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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군비경쟁을 격화시키는 무모한 망동

주체106(2017)년 6월 14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이 함재기용무인급유기개발과 새 세대 핵항공모함건조를 다그치고있다.

미국이 개발을 서두르고있는 《MQ-25A》무인급유기는 함재기들에 대한 공중급유뿐아니라 감시, 정찰활동도 할수 있도록 설계된 다목적항공기이다.3~4년내의 실전배비를 목표로 하고있다.한편 미국은 현존 니미쯔급핵항공모함을 대신하기 위하여 3척의 포드급 새 세대 핵항공모함건조에 달라붙었다.최근 첫 포드급핵항공모함 《제랄드 포드》호가 건조되여 시험항행에 들어갔다.두번째 포드급핵항공모함도 건조에 착수하였으며 2020년까지 3척을 실전배비하려 하고있다.포드급핵항공모함 1척을 만드는데 니미쯔급핵항공모함건조비용의 3배에 달하는 130억US$의 자금이 든다고 한다.

미국이 침략전쟁장비들의 현대화에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을 탕진하는것은 힘에 의한 절대적우세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적수들을 제압하고 세계제패야망을 기어이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미국은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유럽대서양중시로부터 아시아태평양중시로 전략을 바꾸었다.세계경제발전의 중심으로 된 아시아태평양지역을 그러쥐지 못하고서는 세계를 지배할수 없다고 타산했기때문이다.

지역에는 미국이 잠재적적수로 여기는 대국들이 있다.이 나라들도 경제, 군사적잠재력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미국의 패권전략에 대항하면서 세력권을 확대하고있다.

군사적우세로 이 나라들에 대한 포위환을 형성하고 지역에 저들의 지휘봉에 따라 움직이는 지배체제를 확립하자는것이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의 핵심이다.그 실현을 위하여 미국은 지역에 미해군무력과 해외공중전략자산의 60%이상을 항시적으로 전개한다는것을 공식화해놓았다.

문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미국의 패권전략이 오늘에 와서 지역적수들의 군사적도전으로 위기에 빠졌다는데 있다.

최근년간 지역에 미핵항공모함타격단을 사정권안에 둔 신형반함선탄도미싸일들이 출현하였다.미국이 항공모함들에 탑재할 최신형함재기라고 광고하는 《F-35C》스텔스전투기의 작전반경마저 반함선탄도미싸일들의 사거리보다 짧은것으로 하여 함재기들을 기본타격수단으로 하는 미핵항공모함은 부득불 적수들의 소멸권안에서 돌아칠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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