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수리아의 긴장상태를 더욱 격화시키는 책동

주체106(2017)년 6월 5일 로동신문

 

미국이 수리아에서 초보적인 국제법마저 무시하며 불량배처럼 놀아대고있다.

최근 미국은 《이슬람교국가》를 타격한다는 미명하에 수리아의 도처에서 무차별적인 공습을 단행하여 수많은 민간인들의 목숨을 앗아갔다.그뿐아니라 자기 나라의 령토완정을 위하여 테로분자들과 싸우고있는 수리아정부군까지 서슴없이 공격하고있다.

얼마전 미국은 수리아정부군이 반대파무장부대들에 위협을 조성하였다는 구실밑에 저들주도의 국제련합전투기들을 동원하여 수리아정부군진지를 공습하는 만행을 감행하였다.공습으로 사상자가 발생하고 차량들이 파괴되는 등 많은 인적 및 물적피해가 났다.지난 4월에도 미국은 수리아정부의 화학무기사용설을 내돌리면서 불의에 이 나라의 공군기지에 수십기의 미싸일타격을 가한바 있다.련이어 감행되고있는 수리아정부군에 대한 로골적인 군사적공격만행은 저들의 목적실현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짓도 서슴지 않는 미국의 날강도적본색을 적라라하게 드러내놓고있다.

《세계헌병》처럼 놀아대면서 다른 나라의 자주권을 무참히 유린하는 미국의 횡포무도한 행위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규탄과 비난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수리아정부군은 즉시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의 이번 공격을 극악한 침략으로 락인하면서 그것은 테로와 싸운다고 하는 미국의 주장이 허위라는것을 드러내보여주었다고 까밝혔다.로씨야외무성의 고위관리들도 비법적인 이번 공격은 테로와의 투쟁과는 아무런 공통점도 없다, 이것은 수리아의 주권에 대한 또 한차례의 란폭한 침해행위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라고 신랄히 단죄하였다.

세계의 적지 않은 신문, 방송들 역시 미국의 파렴치한 공습만행을 엄중시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뻔뻔스럽게도 수리아정부군이 계속 반대파무장부대들과의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있다고 하면서 저들의 행위가 정당한듯이 떠들어대고있다.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반미적인 현 수리아정부를 전복시키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목적이다.문제는 현재 미국의 태도가 지난 시기와는 완전히 구별된다는데 있다.이전에도 미국은 필요에 따라 수리아정부군을 타격하군 하였다.그때에는 《오폭》이니, 《실수》니 하면서 자기의 흉심을 감추려고 하였다.그러나 지금은 구실을 만들어가지고 공개적으로 수리아정부군을 때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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