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파렴치한 날강도, 평화의 원쑤
미국이 《싸드》배치문제에서 남조선당국이 늦장을 부린다고 불만을 터치면서 전방위적인 압력을 들이대고있다.미국무성, 국방성, 국회 상원의 관리들이 줄줄이 나서서 《싸드》는 남조선을 《보호》하는 미군의 필수적무기이며 《싸드》배치계획은 절대로 취소할수 없다고 고아댔다.남조선을 행각한 미국회 상원 민주당원내총무는 청와대가 《싸드》배치의향이 없다면 10억US$의 비용이 드는 이 체계를 다른 나라들로 옮겨갈수 있다고 떠들며 압박해나섰다.미국의 언론들과 정책연구기관들도 《동맹》관계와 남조선을 위험에 빠뜨리는 무책임의 극치니 뭐니 하는 여론들을 환기시키며 그에 합세해나섰다.
이러한 속에 미해병대의 한 고위인물이 작전부대를 남조선에 영구주둔시켜야 한다고 기염을 토했다.우리의 《지속되는 위협》에 대처하려면 일본주둔 미3해병기동군병력이 합동군사연습때마다 교대로 남조선에 파견되여야 하는 현재의 작전방식이 불합리하며 따라서 남조선에 해병대 작전부대를 아예 영구주둔시켜야 한다는것이다.
그야말로 양대가리 걸어놓고 말고기파는 격이다.
미국이 우리의 《위협》을 내드는것은 지역대국들을 군사적으로 포위하고 남조선을 아시아침략을 위한 교두보, 핵전초기지, 전방감시기지로 영구히 틀어쥠으로써 지역에서 군사적우세를 차지하려는 저들의 흉심을 감추기 위해서이다.
《싸드》문제만 놓고보아도 그렇다.이 체계가 그 기술적제원으로부터 우리의 로케트공격을 막는데 무맥하다는것이 군사전문가들의 일치한 견해이다.《싸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이 추구하는 미싸일방위체계구축의 마지막구성부분이다.그 배치만 완료되면 지역의 잠재적적수들을 포위하는 미싸일방위체계구축이 완성된다.특히 《싸드》의 기본구성요소인 X대역레이다의 탐지범위는 조선반도지경을 훨씬 벗어나 주변나라들의 전략적종심지역까지 포괄하고있다.《싸드》가 지역대국들을 목표로 하고있다는것은 국제사회의 공인된 정설이다.
미국정계에서 터져나오는 남조선에 대한 《보호》타령은 완전히 기만적이고 파렴치한 나발이다.
《싸드》는 남조선을 엄청난 불행에 빠뜨리는 화근이다.《싸드》의 전파탐지기가 가동할 때 나오는 강력한 전자기파는 배치지역 주민들은 물론 주변환경에도 막대한 방사선피해를 주게 된다.
더우기 남조선이 《싸드》의 목표물이 된 주변나라들의 첫 타격대상으로 선정되게 되여있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남조선은 칠성판을 지게 되였다.남조선에서 《싸드》는 명백히 미국만을 위한것이며 땅만 빌려주고 손해만 볼것이라는 불만이 증대되고있는것은 당연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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