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정신을 차릴 때가 되지 않았는가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6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이 대조선전쟁모험에 발악적으로 매달리고있다.
괌도부근해역에 핵잠수함을 비롯한 전쟁수단들을 끌어다놓고 우리를 겨냥한 미국남조선괴뢰 해상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는 속에 13일 국회청문회에 나선 미국방장관 마티스가 군사적방안을 포함한 트럼프행정부의 대조선정책에는 변함이 없다고 력설하였다.
전쟁미치광이들의 단말마적발광증이 아닐수 없다.
지난 5월에는 기자들앞에서 《북과의 대결은 믿기 힘든 비극을 낳을것》이라고 우는 소리를 해대던 마티스가 또다시 군사적공갈을 떠드는것은 힘의 과시에서가 아니라 일종의 공포심리에서 오는 객기에 불과하다.
트럼프패는 날로 강화되는 우리 공화국의 자주와 정의의 힘앞에서 시작부터 걸음걸음 쓰디쓴 고배를 마시게 되자 극도로 당황망조해하고있다.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이라는자가 《지금은 북에 대해 선제공격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실토한바와 같이 전대미문의 핵위협공갈과 경제제재책동에도 끄떡하지 않는 우리의 비상한 국력과 전략적지위로 하여 조미대결구도는 완전히 달라졌다.
문제는 그에 이렇다할 대응안이 미국에 없다는데 있다.
얼마전 미중앙정보국 국장은 《트럼프대통령은 하루도 쉬지 않고 북조선에 관해 묻고 미국이 어떻게 대응할지를 묻는다.》고 하면서 《대통령의 머리속은 북조선으로 가득차있다.》고 실토하였다.
트럼프행정부의 불안심리가 어디로부터 오는것인가 하는것은 명백하다.
미국은 지금이라도 제 정신을 차리는것이 좋다.
우리의 핵보검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직접적산물이다.
미국의 대조선핵공갈책동이야말로 우리를 핵보유와 핵무력강화에로 떠민 근본요인이다.
현 미행정부가 선임자들의 실패와 부인할수 없는 오늘의 현실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여전히 대조선압살야망에 사로잡혀있다는데 그들의 비극이 있다.
트럼프패는 《북조선이 2012년부터 단행한 핵,미싸일활동의 과반이 미국남조선련합훈련기간중에 이루어졌다.》는 국제사회의 목소리에 주의를 돌리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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