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 유엔식량 및 농업기구총회 제40차회의 전원회의에서 연설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이 4일 유엔식량 및 농업기구총회 제40차회의 전원회의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연설에서 아직 매개 나라들의 농업생산이 응당한 수준에 이르지 못한것으로 하여 많은 사람들속에서 기아와 영양실조가 근절되지 않고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유엔식량 및 농업기구의 협조가 성원국들에서 지속개발목표달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수 있도록 구체화되고 다양화되여야 하며 성원국들의 지속적인 농업발전과 빈궁청산을 위한 국제적노력에 저애를 주는 그 어떤 형태의 행위에 대해서도 묵과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지속개발목표를 달성하자면 무엇보다도 평화적인 환경이 마련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발전도상나라들의 자주적지향을 힘으로 막아보려는 일부 특정국가들의 강권정책으로 하여 국가주권은 물론 인민들의 생존권과 농업을 비롯한 경제발전이 엄중한 위협을 받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오늘 적대세력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사회주의제도와 인민생활부문까지 질식시켜보려고 전대미문의 반인륜적제재를 실시하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국가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조치들을 취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부당하게도 경제발전전반에 대한 제재를 받고있다.
그러나 현실은 적대세력들의 제재가 악랄해질수록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더욱 굳세게 지켜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와 정신력은 천백배로 강해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오늘의 시대에 역행하는 각종 제재와 압력이 종식되지 않는 한 아무리 훌륭한 지속개발목표도 그 결말을 기대할수 없으며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세계를 건설하려는 인류의 리상은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을것이다.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온 나라가 떨쳐일어나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소동을 자강력의 위력으로 짓부셔버리며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농업전선을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하고 여기에 국가적투자와 힘을 집중하고있다.
당면하여 농업을 2020년까지 수행하여야 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의 중요한 부문으로 정하고 이 부문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며 오늘뿐아니라 앞날까지 예견성있게 내다보면서 식량생산을 지속적으로 늘이기 위하여 노력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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