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인권페허국의 주제넘은 재판관행세

주체106(2017)년 7월 10일 로동신문

 

《자유의 녀신상》을 세워놓고 인권옹호국인체 하는 세계최대의 인권페허국이 있다.

전쟁시기도 아닌 때에 곳곳에서 매일과 같이 자지러지게 울리는 총소리, 끊임없이 감행되는 흑인사냥, 부유계층을 위해 보장되는 사회적《혜택》, 근로대중을 항시적으로 괴롭히는 기아와 빈궁, 실업위기, 돈만 있으면 늪가의 오리가 대통령이 될수 있고 개나 고양이도 시장이 되는 말세기적풍조의 만연…

다름아닌 미국이다.국내에서뿐이 아니다.《반테로전》의 미명하에 세계도처에서 인간살륙전을 벌리고있다.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수리아 등지에서 무고한 생명들이 주검으로 나딩굴고있다.그중 대부분은 어린이들과 녀성들을 비롯한 민간인들이다.이에 대해 미국은 오폭이니, 실수니 하는따위의 구구한 변명을 늘어놓고있다.미국은 국제법으로 금지된 무기사용도 서슴지 않고있다.

최근에만도 《테로소탕》의 구실로 수리아북부의 라까에서 감행한 대규모공습시 국제적으로 금지된 백린탄까지 사용하여 수많은 민간인들을 살해하였다.

이런 인권범죄국, 인권말살국이 그 무슨 인권을 론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마치도 인권재판관이라도 되는듯이 다른 나라들의 인권실태와 관련한 《보고서》들을 꾸며내고는 눈에 피발을 세우고 시비질을 하고있다.터무니없는 내용들로 일관된 문서장들을 뒤적거리며 《인권공세》를 벌리고있는것이다.

미국은 지난 3월 《2016년 나라별인권보고서》를 작성한데 이어 얼마전에는 2017년 《인신매매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였다.이번 《보고서》에서도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이 나라, 저 나라들의 인권상황을 마구 헐뜯어댔다.제멋대로 만들어낸 인권기준에 따라 점수를 매기고 부류를 정하였다.

미국은 《보고서》에서 벨라루씨를 그 무슨 3부류에 포함시켰다.그 리유로 이 나라에서 강제로동이 지속되고 인신매매에 책임있는 인물들이 형사처벌을 받지 않고있다는것을 내들었다.

벨라루씨는 인신매매와의 투쟁을 위한 유엔계획을 세울것을 주장한 나라이다.유엔전문가들도 이 나라에서 인신매매와의 투쟁이 효과적으로 진행되고있는데 대해 평가한적이 있다.

미국은 이런것을 념두에도 두지 않고있다.오직 이 나라의 인권허물만 들추어내여 국제적여론몰이에 리용하면 그만이라는것이 미국의 심산이다.

벨라루씨외무성 대변인은 자국에 대한 허황한 날조로 일관된 《인신매매보고서》를 객관적이지 못하고 정치화된것으로 단호히 배격하였다.

다른 나라들도 미국의 《인신매매보고서》를 강력히 규탄하고있다.이란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의 주장들을 무근거한것으로 일축하면서 미국정부에는 다른 나라들에 관한 보고서들을 발표할 권한과 합법성이 없다고 주장하였다.그는 편견적이고 이중기준적인 정책에 기초한 보고서는 이란의 영상을 흐려놓으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세계도처에서 감행되는 인신매매행위는 사실상 미국의 간섭주의적인 침략정책에 근원이 있다, 미국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그릇되고 무근거한 주장을 통해 세계의 이목을 딴데로 돌리려 하고있다라고 까밝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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