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당국이 허황하고 불순한 《대북정책》을 추구한다면 선임자들의 비참한 전철을 밟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7월 30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당국이 그 무슨 《국정운영 5개년계획》이라는것을 공표하면서 거기에 집권기간 추진할 《대북전략》을 루루이 렬거하였다.

남조선당국이 내든 《대북전략》은 담고있는 내용과 추구하는 목적에 있어서 허황하고 불순하기 그지 없는 궤변에 불과하다.

그것은 리명박, 박근혜보수역적패당이 《북핵포기》와 《흡수통일》을 떠들어대며 내들었던 《비핵, 개방, 3 000》, 《한반도신뢰프로세스》와 본질상 아무런 차이도 없기때문이다.

남조선당국은 말로는 《남북선언리행》이요, 《화해와 협력》이요 하면서도 행동은 그와 전혀 다르게 하고있다.

《신베를린선언》에 이어 이번에 내든 《대북전략》이라는것을 통해 현 남조선당국은 저들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남조선당국이 《핵문제》를 전제로 한 북남관계란 있을수 없다는 우리의 원칙적인 립장에 한사코 등을 돌려대고 2020년이라는 기한까지 정해 《북핵페기합의》요 뭐요 하는것은 사실상 북남관계를 해결할 생각이 없다는것을 공언한것이나 같다.

조선반도핵문제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끊임없는 핵위협공갈에 의해 산생되였으며 그것은 철저히 조미사이에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남조선당국은 여기에 끼여들 아무러한 명분도 자격도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핵문제를 북남관계와 억지로 련결시키면서 《북핵페기》를 떠들어대는것은 스스로 북남사이에 격페의 빗장을 더 깊숙이 가로지르는 행위로밖에 달리는 될수 없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국의 사촉하에 괴뢰보수패당이 악랄하게 추구하여온 《인권재단》설립, 인간쓰레기들에 대한 지원과 같은 반공화국모략각본들을 《대북전략》에 그대로 버젓이 옮겨놓은것이다.

미국과 괴뢰보수패당의 《북인권》소동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영상을 흐려놓고 민심을 흔들어 일심단결을 파괴하며 《체제붕괴》를 실현하려는 극악무도한 정치적도발로서 추호도 용납될수 없다.그것이 력사적으로 북남관계에 어떤 파국적악영향을 미쳐왔는가 하는것은 현 남조선당국도 모르지 않을것이다.

남조선당국이 이러한 대결광대극에 종지부를 찍을 대신 《북인권개선》이니 뭐니 하는것을 《대북전략》에 쪼아박은것은 결국 그를 통해 무엇을 추구하려 하는가 하는것을 저들스스로가 보여준것으로 된다.

북남사이의 정치군사적대결상태해소와 같은 근본문제해결은 외면하고 어처구니없는 잡다한것들만 내든것은 현 남조선당국의 온 신경이 《치적》쌓기, 인기몰이하는데만 가있다는것을 말해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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