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막을수 없는 학대행위, 무너진 패륜집단
최근 남조선에서 사병들을 대상으로 한 괴뢰군부고위인물들의 잔인한 인권유린행위가 폭로되여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사건의 발단은 얼마전 남조선의 어느 한 시민단체가 제 집에서 근무하는 사병들을 노예처럼 부려먹으며 극악한 인권유린행위를 감행하여온 괴뢰륙군 제2작전사령관과 그의 녀편네를 고발하면서부터 시작되였다.
폭로된데 의하면 괴뢰륙군 제2작전사령관과 그의 녀편네는 자기 집에서 근무하는 사병들에게 가족들의 빨래와 다림질은 물론 위생실청소를 비롯한 온갖 잡일들을 시키다 못해 안락의자와 바닥에 떨어진 발톱을 치우도록 하는가 하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여 썩은 과일이나 음식물찌꺼기같은것을 사병들의 얼굴에 마구 집어던지며 욕지거리를 하였다고 한다.심지어 년놈들은 사병들이 일을 잘못한다고 트집을 걸면서 건물로대에 오랜 시간에 걸쳐 가두어놓는 등 온갖 가혹행위를 다 저질렀다고 한다.
이러한 인권유린행위에 대한 시민단체의 고발이 있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제2작전사령관의 집에서 근무하던 어느 한 사병이 녀편네의 지시를 제대로 집행하지 못하자 시달림을 받게 될것이 두려워 자살을 시도했다는 남조선 《군인권쎈터》의 자료가 공개되였다.제2작전사령관과 그의 녀편네의 학대행위가 얼마나 극심하였는지 사병들은 이놈의 집에서 근무하는것을 감옥살이에 비유하군 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이 폭로되자 자식들을 괴뢰군에 내보낸 부모들을 비롯한 남조선 각계는 《극악한 인권침해이자 학대》, 《철저히 수사하고 처벌하여 사병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어야 한다.》, 《노예같은 군생활을 더이상 시킬수 없다.》고 저주를 퍼붓고있다.
남조선 각계의 비발치는 비난여론에 바빠난 괴뢰군검찰당국과 괴뢰국방부 장관은 물론 남조선의 현 집권자까지 나서서 수사를 진행한다, 병영문화를 개혁한다 하며 사태수습에 급급해 돌아치고있다.그러나 몇몇 군부깡패들을 걷어넣는다고 근절될 문제가 아니다.지금까지 세상을 경악시킨 괴뢰군의 치떨리는 사병학대행위가 얼마나 많이 벌어졌는가.그때마다 범죄를 조사한다, 처벌한다고 야단법석댔지만 달라진것이 과연 무엇인가.이번에 폭로된 짐승도 낯을 붉힐 사병학대행위는 약육강식을 고유한 생리로 하고 온갖 패륜패덕에 만연된 괴뢰군의 고질적인 악페가 빚어낸것이다.그럴진대 괴뢰군의 사병학대풍조와 그 더러운 노예살이의 환멸로 인한 자살자들의 증대 등 범죄의 악순환을 무엇으로 막을수 있겠는가.
지금 사건조사가 심화될수록 사병들을 대상으로 저지른 더 큰 인권유린행위들의 진상이 드러나고있는것으로 하여 이를 둘러싼 사회적비난여론이 더욱 높아가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이다.
괴뢰국방부가 나서서 진행한 조사과정에는 제2작전사령관의 녀편네가 사병들에게 호출기까지 착용시켜놓고 머슴을 부리듯 수시로 불러댄 사실과 뜨거운 떡국에 손을 넣도록 하는 처벌을 가한 사실, 사병들을 폭행하고 얼굴에 물을 뿌린 사실 등을 비롯하여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내는 일들도 새롭게 드러났다.
여기에 제2작전사령관이라는자는 사병들에게 자기 녀편네가 려단장급이라고 하면서 그에 맞는 례의를 갖추라고 호통쳤는가 하면 녀편네의 눈밖에 난 사병들을 산하구분대로 조동시켜 경계근무에 내몰기까지 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