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5th, 2017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전략군사령부를 시찰하시였다

주체106(2017)년 8월 1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8월 14일 조선인민군 전략군사령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정식동지가 동행하였다.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리고있는 전략적군종대련합부대 지휘부에는 수령결사옹위정신, 조국수호정신이 용암마냥 끓어번지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조선인민군 전략군사령관인 전략군대장 김락겸동지를 비롯한 대련합부대의 지휘성원들이 영접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도착하시자 대련합부대의 장병들은 조국의 존엄과 인민의 운명에 대한 비상한 각오와 책임감을 안고 온몸을 불태우시며 우리 국가를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대국의 지위에 우뚝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다함없는 감사를 드리면서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장병들에게 따뜻이 손을 저어 답례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대련합부대 장병들은 가장 준엄한 정세속에서 조선인민군 전략군을 조선로동당의 친솔군종으로, 핵무장력의 중추력량으로 굳게 믿으시며 반미대결전의 제1선에 내세워주시고 오늘은 몸소 대련합부대를 찾으시여 무적의 힘과 용기, 백두의 담력과 배짱을 안겨주시는 공화국핵무력의 총사령관동지를 우러러 《김정은 결사옹위!》의 구호를 목청껏 불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에 전시된 사적물들과 사적자료들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귀중한 사적자료들과 사적물들을 주의깊게 보아주시면서 아직은 세상사람들이 다 모르는 미증유의 힘을 지니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상징하는 강위력한 타격군종으로 위용떨치는 조선인민군 전략군이 걸어온 력사의 갈피마다에 어려있는 백두령장들의 거룩한 령도업적을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어 사령부지휘소에서 전략군이 준비하고있는 괌도포위사격방안에 대한 김락겸대장의 결심보고를 청취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괌도포위사격방안을 오랜 시간 구체적으로 검토하시고 지휘성원들과 진지하게 협의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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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승리와 번영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주체106(2017)년 8월 15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도전을 단호히 짓부시며 필승의 신심드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공민된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조국을 견결히 수호하고 최후의 승리자가 되려는 천만군민의 결사의 의지가 온 나라 강산에 차넘치고있다.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승리와 번영의 력사를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혁명적신념은 확고부동하다.

8월 15일은 우리 인민의 자주적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사회주의조선의 새 기원이 열린 민족사적인 대경사의 날이다.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이날이 있어 민족수난의 암흑시대가 영영 끝장나고 우리 인민은 새 생활창조의 넓은 길에 들어서게 되였으며 우리 조국은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빛을 뿌리게 되였다.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이야말로 대대손손 길이 칭송하고 빛내여가야 할 만고불멸의 업적이며 우리 인민은 영원한 수령님의 후손이고 한식솔이다.

조국해방 72돐을 맞는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금수산태양궁전을 우러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감사의 인사를 삼가 올리고있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쳐갈 불타는 맹세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이 걸어온 력사는 우리 혁명이 백두에서 개척되여 오늘까지 승리하여온 영광넘친 로정이며 바로 이 길이 우리가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계속 걸어나가야 할 영원한 승리의 길, 조국번영의 길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피어린 항일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시고 락후와 빈궁만이 지배하던 이 땅우에 륭성번영하는 불패의 강국을 일떠세우신 민족재생의 은인,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다.

망국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웠던 암담한 시기에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조선혁명의 주체적로선을 제시하시였으며 새 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을 핵심으로 하는 기층당조직들과 강철의 무장대오, 강력한 주체적혁명력량을 마련하시여 조국해방의 새봄을 안아오시였다.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에 류례없는 영웅적항쟁사를 수놓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우리 인민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잊을수 없다.백두밀림에서 창조된 항일의 혁명전통과 투쟁경험을 토대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현명하게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국해방전쟁과 전후복구건설, 여러 단계의 사회혁명과 사회주의건설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다.우리 조국이 천리마의 기상으로 세기를 주름잡으며 부강조국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우뚝 솟구쳐오를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2017년 백두산선언

주체106(2017)년 8월 15일 로동신문

 

우리들, 각국의 진보정당,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국제민주단체 대표들과 사회정치활동가들은 인류자주위업의 시원이 열리고 최후승리의 려명이 밝아오는 백두산에서 2017년 백두산선언을 발표한다.

우리들은 미증유의 사변들로 가득찬 지난 세기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나날들을 돌이켜보며 시대와 인류의 앞길을 밝혀주시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건설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백두산위인들께 삼가 최대의 경의를 드린다.

위대한 김일성각하는 백두산에서 반제자주의 기치를 추켜드시고 주체의 빛발로 온 누리를 밝히시며 피압박근로대중의 해방과 인류공동의 번영을 위한 투쟁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수령이시다.

위대한 김정일각하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세계적인 대정치동란과 국제반동세력의 고립압살책동속에서 사회주의와 세계평화를 굳건히 수호하시고 새 세기 자주위업의 창창한 미래를 펼쳐주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오늘날 진보적인민들은 크나큰 영광과 환희속에 사상과 령도, 풍모에 있어서 그분들과 꼭 같으신 또 한분의 백두산위인을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각하께서는 천재적인 사상리론과 탁월한 령도력, 무비의 담력과 령활한 지략, 출중한 인품을 지니시고 조선의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인류자주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고계신다.적대세력들의 끈질긴 압박과 제재속에서도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세인을 놀래우는 만리마의 기적들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백두산대국의 영웅적기상과 무진막강한 국력을 만방에 떨치시고 선군의 보검으로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시는 김정은각하의 천출위인상에 국제사회는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력사의 체험과 오늘의 현실이 부여한 중대한 의무를 자각하고있는 우리들은 인류자주위업이 반드시 실현될 21세기의 광명한 앞날을 여기 백두산에서 내다보며 엄숙히 선언한다.

1.위대한 김일성각하와 김정일각하는 자주시대와 더불어 영생하시는 인류의 태양이시다.

우리들은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김일성각하와 김정일각하를 주체의 태양, 선군태양으로 영원토록 칭송하며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을 절세위인들의 위대한 사상과 업적을 빛내이는 인류공동의 정치문화축전으로 더욱 발전시켜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태양의 성산에 굽이친 만민칭송의 열기 -백두산태양맞이모임 진행-

주체106(2017)년 8월 15일 로동신문

 

【삼지연 8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혁명위업, 인류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만민의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이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는 속에 제5차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이 시작되였다.

축전은 사상과 령도, 풍모에 있어서 인류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위인중의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21세기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국제적회합이다.

14일 혁명의 성산, 백두산정에서 백두산태양맞이모임이 진행되였다.

모임참가자들은 인류가 낳은 불세출의 위인들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열화같은 경모의 정을 안고 백두산정에 올랐다.

련련히 뻗어내린 이 나라의 천만산악을 휘황히 밝히며 찬란히 솟아오른 태양의 빛발속에 장군봉과 향도봉이 우렷이 부각되고 맑고 푸른 천지의 장쾌한 전경, 저멀리 아득히 펼쳐진 밀림의 바다가 붉은 노을에 휩싸여 신비로움과 우아함의 극치를 이룬 백두산의 절경은 참가자들의 경탄을 자아냈다.

태양조선의 장쾌한 새 아침, 사회주의승리의 려명이 밝아오는 백두성산의 웅장함과 천지호반의 장쾌한 전경을 바라보며 그들은 숭엄한 감정에 휩싸였다.

모임참가자들은 주체혁명의 억센 뿌리가 내리고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창창한 미래가 밝아온 조종의 산, 그 언제나 오르고싶던 태양의 산의 장엄한 위용앞에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백두산태양맞이모임에는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국제준비위원회 명예위원장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기남동지와 리성국 량강도인민위원회 위원장,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조선준비위원회 부위원장들인 박성일 조선중앙방송위원회 부위원장, 오영철 문화성 부상, 서기장인 박경일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부위원장, 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국제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들인 피터 우즈 도시 및 지방정부련합 아시아태평양지역 대사, 다미안 오그본나 나이제리아인민진보당 전국위원장, 히모리 후미히로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일본위원회 의장, 윅또르 뻬뜨로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위원장, 안데르스 크리스텐센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 야흐야 자카리야 헤이룰라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 여러 나라와 지역, 국제민주단체의 대표단, 대표들, 각계 인사들과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네일 피쯔게랄드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오세안지역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2017년 백두산선언을 랑독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제의 악랄한 제재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사회주의의 마지막결승선을 향하여 총돌격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집회 진행-

주체106(2017)년 8월 15일 로동신문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위용과 기상을 만방에 떨쳐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위상에 겁을 먹고 사상 최악의 제재압박과 도발책동에 매여달리고있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에 대한 증오와 분노의 불길이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타번지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집회들이 13일과 14일에 각각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집회장들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결사옹위하는 총폭탄이 되자!》, 《반공화국〈제재결의〉를 전면배격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선군의 위력으로 반미성전에서 백승을 떨치자!》 등의 구호판들이 집회장들에 세워져있었다.

집회들에는 관계부문, 농근맹, 녀맹일군들,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 녀맹원들이 참가하였다.

집회들은 《천만이 총폭탄되리라》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

 

룡강군 옥도협동농장에서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집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을 김창엽 농근맹중앙위원회 위원장이 랑독하였다.

이어 농근맹중앙위원회 부장 김금철, 룡강군 옥도협동농장 관리위원장 림광욱, 룡강군 룡호협동농장 농장원 오혜영이 연설하였다.

연설자들은 온 나라 농근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이름으로 우리 국가와 인민앞에 저지른 미국의 극악한 범죄의 대가를 천백배로 결산할것을 엄숙히 선포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였다.

우리가 최강의 핵무력을 보유한것은 날강도 미제의 강권과 전횡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하여 선택한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제재결의》는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인 신성한 사회주의제도를 없애보려고 피를 물고 날뛰는 식인종무리들만이 꾸며낼수 있는 력사에 류례없는 극악한 반인륜적범죄문서이라고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미제의 무분별한 군사적압박에 대처하여 보다 강경한 경고신호로 되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성명과 괌도포위사격방안에 관한 조선인민군 전략군 대변인성명은 불구대천의 원쑤들에 대한 천백배의 보복과 징벌의지로 피를 끓이고있는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의 가슴을 후련하게 해주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연설자들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간고한 투쟁을 벌리며 얻을것은 다 얻고 손에 쥘것은 다 쥔 주체조선의 농업근로자된 끝없는 자부심과 든든한 배짱으로 농업전선에서 승전포성을 더 높이 울려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고 주체조선의 운명이시고 모든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결사옹위하는 천겹만겹의 성새가 되고 방탄벽이 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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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의 아동단원, 전화의 소년근위대원들처럼 원쑤격멸의 성전에 용약 떨쳐나서자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 진행-

주체106(2017)년 8월 15일 로동신문

 

【평양 8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미제의 무모한 핵전쟁광기를 단호히 짓부셔버리기 위한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가 14일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은 위대한 태양의 빛발아래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 아름다운 꿈과 희망이 꽃펴나는 행복넘친 삶의 보금자리, 배움의 터전을 불바다에 잠그려고 미쳐날뛰는 날강도 미제에 대한 치솟는 증오로 끓어번지고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대회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소년단원들은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을 결사옹위하는 소년혁명가, 소년근위대가 되자!》, 《항일의 아동단원, 전화의 소년근위대원들처럼 용감하게 싸우자!》 등의 구호판들이 대회장에 세워져있었다.

대회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 김수길동지,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 청년동맹일군들, 소년단원들이 참가하였다.

대회는 《소년단행진곡》주악과 합창으로 시작되였다.대회에서는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1비서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에 접한 300만 소년단원들은 존엄높은 김일성, 김정일소년단의 명예를 걸고 우리 공화국에 정면도전해나선 미국놈들의 더러운 몸뚱이를 갈기갈기 찢어 력사의 시궁창에 처박고야말 멸적의 의지에 넘쳐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조작해낸 유엔《제재결의》는 내 조국의 푸른 하늘을 흐리게 하고 우리의 생명인 사회주의제도를 허물어버림으로써 우리 학생소년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배움의 글소리가 더는 울려퍼지지 못하게 하려는 가장 야만적인 범죄행위라고 규탄하였다.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 겁을 먹고 헤덤비는 원쑤들의 몰골은 오히려 백두산대국의 무진막강한 힘에 대한 자긍심과 최후승리에 대한 확신만 더해주고 불굴의 조국수호정신, 원쑤격멸의 기개를 백배해주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그들은 만약 미제가 이 땅우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온다면 용약 손에 총을 잡고 복수의 성전에 떨쳐일어나 용감히 싸워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 소년혁명가들의 본때를 똑똑히 보여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는 한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라는 절대불변의 진리를 심장에 새기고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추호의 동요를 모르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가 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그들은 학습도 곧 전투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미국놈들을 때려부시는 심정으로 열심히 배우고 또 배우며 원쑤들이 우리 조국을 감히 침범한다면 사랑하는 고향마을과 정든 학교를 피로써 지켜싸우는 나어린 조국수호자가 될것이라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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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족적인 반미성전의 불길을 더 세차게 지펴올리자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8월 15일 로동신문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이 땅에 핵전쟁의 참화를 들씌우려는 침략자 미제와 내외호전분자들의 무모한 전쟁광기에 격노하여 반미성전에 분연히 일떠서고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주권회복과 한반도평화실현 8.15범국민평화행동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남조선의 광범한 각계층 단체들은 8.15에 서울에서 미국에 빼앗긴 자주권의 회복과 북침핵전쟁연습반대, 조선반도의 평화수호를 강력히 주장하는 민족통일대회와 범국민대회들을 성대히 개최하려 하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들은 미국을 민족분렬의 장본인, 이 땅에 핵전쟁을 불러오는 침략의 원흉으로 단죄하면서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는 반공화국제재와 《싸드》배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모든 군사적적대행위들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하여 적극 투쟁해나갈 굳은 의지를 표명하고있다.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를 비롯한 해외동포들도 《전쟁불사》를 떠들어대는 트럼프행정부의 무분별한 전쟁도발광기와 유엔의 부당한 대조선《제재결의》를 반대하는 거족적인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어제날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낸 8.15가 오늘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반미의 8.15로 승화되고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는 민족의 자주적존엄을 수호하고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정의의 반미성전에 일떠선 남조선인민들과 해외동포들에게 전적인 지지와 굳은 련대성을 보낸다.이 땅에서 8.15의 년륜이 72번째로 새겨지는 오늘까지 조국해방의 함성이 조국통일의 환희로 전환되지 못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남조선강점과 가증되는 반공화국적대시정책때문이다.

지금 미국이 《예방전쟁》이요, 《대북선제타격》이요 뭐요 하면서 남조선의 괴뢰호전광들을 부추기며 전쟁도발광태를 부리고있는것은 결코 남조선을 《방어》하기 위한것이 아니다.

그것은 이 땅에 전란을 또다시 몰아와 우리 겨레를 멸살시키고 전조선반도를 완전히 동북아시아제패전략실현의 지탱점으로 만들려는 아메리카식민주의자들의 흉심의 발로이다.

미국이 민족의 자주권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우리 공화국의 정당하고 자위적인 핵무장력강화조치를 악랄하게 걸고들며 전대미문의 반공화국 유엔《제재결의》까지 조작해낸것도 민족내부에 불신과 반목, 적대와 대결을 조장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방해하고 나라의 자주적통일을 가로막으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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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을 경악시키는 괴뢰군내의 참혹한 인권유린실상 -남조선인권대책협회 조사통보-

주체106(2017)년 8월 15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는 괴뢰륙군 2작전사령관놈의 사병학대행위가 폭로된것을 계기로 군부내의 처참한 인권유린만행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더욱 세차게 터져나오고있다.

사병들을 노예처럼 부려먹은 이번 사건은 괴뢰군에서 만연하고있는 심각한 인권유린행위들의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남조선당국이 《병영문화》니, 《강한 안보》니 뭐니 하며 《국방개혁》에 대해 떠들어대고있지만 시궁창에서 장미꽃이 피여날수 없듯이 미국의 식민지고용군이며 온갖 범죄의 서식장인 괴뢰군내에서 발생하는 인권범죄를 절대로 막을수 없다.남조선인권대책협회는 최근 괴뢰군내의 인권유린행위의 참혹한 실상을 만천하에 고발하기 위해 그 일단을 묶어 조사통보를 발표한다.

 

극도의 염전, 염군풍조가 빚어낸 인권참사

 

미국의 식민지고용군인 남조선괴뢰군내에서는 절망감과 공포의식, 염전, 염군풍조가 항시적으로 만연되고있다.

광기를 띠고 감행되고있는 괴뢰호전광들의 북침전쟁소동과 함께 더욱 심화되고있는 그 고질적병페는 오늘 상상하기조차 끔찍한 인권참사를 빚어내고있다.

최근 괴뢰군인권쎈터는 2016년 공화국의 수소탄시험성공이후 지금까지 지속되고있는 《대북경계태세》로 하여 24시간 비상대기상태에 처해있는 괴뢰군장병들의 정신육체적상태가 극한에 이르고있다는 자료를 발표하였다.

대결광신자들의 히스테리적인 전쟁불장난소동에 매일같이 시달리며 지칠대로 지친 괴뢰군사병들의 정신육체적피로는 위험계선을 넘어서고 신경이 예민해진 장교들과 하사관들, 사병들속에서는 서로 폭행하고 지어 살인까지 하는가 하면 그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현상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있다.

그 참혹상은 전선지대 괴뢰군부대들의 실태를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올해에 들어와 남조선강원도에서만도 1월 26일 고성일대에서 사병이 나무에 목을 매달고 자살한 사건과 4월 10일 해안가에서 일어난 하사관의 자총사건, 5월에 철원일대에서 신입사병의 시체가 발견되고 화천군의 한 부대에서 사병의 자총사건 등이 발생한것을 비롯하여 수많은 자살참극이 전선지대에서 일어나고있다.

지난 8월 9일에도 경기도 파주시의 전방부대에서는 사병이 총상을 입고 숨진채 발견되는 사건이 또 일어났다.

지금 전선지대의 괴뢰군사병들은 《북을 감시하면 뭘하냐.전쟁터는 여기에 있는데…》라며 당국의 전쟁불장난소동에 로골적인 불만을 표시하고있으며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불안감과 언제 비명횡사할지 모르는 공포감에 사로잡혀 쩍하면 부모들에게 전화를 걸어 수단과 방법을 다 써서라도 제대시켜달라고 애원하고있다.

비단 전선지대뿐이 아니다.

괴뢰군부대 어디서나 전쟁은 당국과 국방부나 할 일이고 자기들은 목숨이나 부지하다가 집으로 돌아가면 된다고 하면서 전선지대에 대한 병역을 태공하는것과 같은 염전, 염군풍조가 만연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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