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7th, 2017

Statement of DPRK Government

Juche106 (2017)/8/7 Korean Central News Agency(KCNA)  [조선어] [日本語]

 

Pyongyang, August 7 (KCNA) — The Government of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on Monday issued a statement over the fact that the U.S. and other hostile forces, terrified at the growth of the DPRK’s state nuclear force in quality and quantity, are steeped in the most intensive sanctions, pressure and provocations against it.

The statement says:

On August 6, the U.S. framed up “sanctions resolution” 2371 at the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which is geared to completely block the DPRK’s economic development and improvement of the people’s livelihood, branding its test-launch of ICBM as “a threat to international peace and security”.

This UN “sanctions resolution”, to all intents and purposes, is an outcome of diabolical attempts of the U.S. to isolate and stifle the DPRK, which constitutes a flagrant infringement upon its sovereignty and an open challenge to it.

The DPRK’s access to the strongest nuclear force is a fair and legitimate measure for self-defense to protect the country’s sovereignty and the nation’s right to existence from the high-handed and arbitrary acts of the U.S. which has made it its business to pursue the policy of extreme hostility and pose nuclear threat to the DPRK well over half a century.

The successive test-launch of ICBM by the DPRK was a stern warning to the U.S. which, being entrenched far across the Pacific, wages reckless and perilous military provocation and despicable campaign of sanctions on the DPRK.

However, the U.S. goes more frenzied and desperate instead of accepting the DPRK’s existence and learning to coexist with the latter. It is trying to drive the situ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to the brink of nuclear war, running amuck to conduct missile drill against the DPRK and deploying massive strategic equipment to the peninsula.

It was against this backdrop that the U.S. manipulated UNSC to rig up the “sanctions resolution” more heinous than ever, placing a total ban even on normal trade activities and economic exchange, thereby disclosing before the whole world its evil intention to obliterate the ideology and system of the DPRK and exterminate its people.

On the other hand, the U.S. causes such a racket with no time to wipe their mouth, making impudent remarks that it is considering the so-called military option targeting the DPRK.

There are countries to which the ridiculous threats of the U.S. are working and there are countries which lie prostrate at the bluff of the U.S.

The U.S. claiming to be the “only superpower of the world” and the DPRK’s neighbors hardly any smaller in size than the U.S. are all so frightened at merely two ICMB test-launches by the DPRK that they are making much a scene baying at each other. Watching them go frantic only redoubles the DPRK’s pride in the country’s great might and reaffirms its faith that the path it had chosen is the only way to survive and prosper.(more)

 

[Korea Info]

朝鮮政府、史上最悪の制裁・圧迫と挑発策動に執着している米国をはじめとする敵対勢力を糾弾

チュチェ106 (2017)/8/7 朝鮮中央通信   [조선어] [English]

 

【平壌8月7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政府は、わが国家核戦力の質量的強化に怖じ気づいた米国をはじめとする敵対勢力が史上最悪の制裁・圧迫と挑発策動に執着していることに関連して7日、次のような声明を発表した。

6日、米国はわれわれの大陸間弾道ロケットの試射に「国際平和と安全に対する威嚇」と言い掛かりをつけながら、それを口実にしてわが共和国の経済発展と人民の生活向上を完全に阻むことを狙った国連安保理の「制裁決議」第2371号なるものをつくり上げた。

今回の国連「制裁決議」は徹頭徹尾、米国の極悪非道な孤立・圧殺策動の所産として、われわれの自主権に対する乱暴な侵害であり、わが共和国に対する正面切っての挑戦である。

われわれが最強の核戦力を保有したのは、半世紀以上にわたって極端な対朝鮮敵視政策と核脅威・恐喝をこととしてきた米国の強権と専横から国の自主権と民族の生存権を守るために選択した正々堂々たる自衛的措置である。

われわれの相次ぐ大陸間弾道ロケットの試射は、太平洋向こうに居座ってわれわれに対する無謀な軍事的冒険と卑劣な制裁策動を弄している米国に送る厳重な警告であった。

しかし、米国はわれわれの実体を認めてわれわれと共存する道に進む代わりに、よりいっそうヒステリックにのさばりながらわれわれを狙ったミサイル訓練に狂奔し、数多くの戦略装備を引き込んで朝鮮半島情勢をまたもや核戦争の瀬戸際へ追い込もうとしている。

このような中で、米国は国連安保理を盗用して通常の貿易活動と経済交流まで全面遮断する前代未聞の悪らつな「制裁決議」をつくり上げることによって、われわれの思想と体制、わが人民を抹殺しようとする凶悪な下心を全世界にさらけ出した。

一方では、わが国家を狙ったいわゆる軍事的選択を考慮しているというせん越な妄言を吐きながら、口角泡を飛ばして奔走している。

米国の笑止千万な威嚇が通じる国が別にあり、米国の虚勢に完全に屈する国が別にある。

「世界唯一超大国」と自称する米国とそれに劣らず大きいわれわれの周辺諸国が、わが国家のたった二度の大陸間弾道ロケット試射にこのように怖気づいて互いに吠え立てるざまはむしろ、わが共和国が持っている強大な力に対する自負だけを増してやり、われわれが生きる道、われわれが行く道はただこの道だけだという信念を固くしている。

米国の主導下に過去の数十年間、数十回にわたってつくり上げられた国連「制裁決議」によって世界で最も過酷な制裁を受けている中でも、厳しい闘争を繰り広げて得るべきものを全て得、手に握るべきものを全て握ったわが共和国が、敵対勢力の新たなそのような制裁で揺れ、態度を変えると考えるのは途方もない妄想にすぎない。

米国がわれわれに政治、経済、軍事の各分野で全面的な挑発を仕掛けてきた以上、それに断固たる報復で対処するのはわが軍隊と人民の揺るぎない意志であり、確固たる決心であ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政府は、米国と敵対勢力のヒステリックな策動によって醸成された重大な事態に対処して、次のように厳かに闡明(せんめい)する。(記事全文)

 

[Korea Info]

축  하  문   청년강국의 기상을 떨치며 사회주의대지에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는 전국의 농촌청년작업반, 청년분조원들에게

주체106(2017)년 8월 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온 나라 청년전위들이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따라 주체적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 총매진하여 백두산청년대강국의 기상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고있는 뜻깊은 시기에 농촌청년분조운동발단 마흔돐을 맞는 전국의 청년작업반원들과 청년분조원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

세계청년운동사에 유일무이한 농촌청년작업반, 청년분조운동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탁월한 령도밑에 조직진행되여온 우리 나라 농촌청년들의 사회주의적대중운동이며 농촌테제관철과 3대혁명수행에서 앞장서나가는 청년전위들의 위력한 집단적혁신운동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66(1977)년 8월 7일 사회주의농촌에 집단진출한 새 세대 청년들의 소행을 높이 평가하시며 농촌청년분조운동의 봉화를 지펴주시고 충정의 편지를 삼가 올린 각지 청년분조원들에게 회답서한도 보내주시면서 청년분조운동의 불길이 온 나라에 타번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농촌청년작업반, 청년분조운동을 힘있게 전개해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정연한 사업체계, 지도체계를 세워주시였으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불철주야의 현지지도강행군길에서 기특하고 대견한 청년작업반, 청년분조원들을 한품에 안아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면서 사회주의농촌건설자의 영예를 빛내여나가도록 커다란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

농촌청년작업반, 청년분조운동의 40년 력사에는 당과 수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사회주의농촌에 용약 진출하여 당의 농업정책관철에서 선봉대, 돌격대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온 열혈청춘들의 빛나는 위훈의 자욱이 력력히 새겨져있다.

당의 품속에서 교양육성된 전국의 청년작업반, 청년분조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기 위한 사업에 순결한 충정과 뜨거운 지성을 다하였으며 온갖 애로와 난관을 용감하게 이겨내면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다그치고 사회주의농촌진지를 튼튼히 다지는데 이바지하였다.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으로 달려나간 청년작업반, 청년분조원들은 당의 뜻을 꽃피우는 길에서 청춘을 빛내여갈 불타는 열망을 안고 조건이 불리하고 척박한 땅들에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묻으며 포전마다 흐뭇한 작황을 안아오고 해마다 많은 애국미를 바치는 소행을 발휘하였다.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과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을 심장으로 접수한 청년작업반, 청년분조원들은 샘솟는 청춘의 열정으로 선진적인 농업과학기술지식을 적극 배우고 영농실천에 널리 받아들여 농업생산을 늘이고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다지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수행하였다.

청년작업반, 청년분조원들은 일터와 생활거점을 집단주의적생산 및 생활단위의 특성에 맞게 알뜰하게 꾸리고 문화혁명수행에 박차를 가하여 농촌을 도시부럽지 않은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키며 건전하고 생기발랄한 청년문화를 꽃피우는데 기여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가 안아온 만리마대진군의 열풍

주체106(2017)년 8월 7일 로동신문

 

만리마대진군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다.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한 총진군, 총돌격전을 벌리는 천만군민의 드센 혁명열, 투쟁열이 이 땅우에 폭풍친다.엄혹한 역경속에서도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 형 2차 시험발사의 대성공으로 또다시 온 세상을 진감시킨 선군조선의 기상은 백두의 기상그대로이다.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이 땅우에는 만리마가 나래치며 눈부신 승리가 떨쳐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백두의 넋과 기상을 안고 사상과 총대,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 내 조국의 존엄과 부강번영을 위한 총공격전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강국건설로 끓어번지는 만리마시대에 련일 벅찬 소식이 전해지였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에서 2년분 인민경제계획 완수, 최고생산기록 2.5배로 돌파!

금골에서 또다시 울린 승리의 개가는 만리마속도창조대전으로 끓어번지는 온 나라의 전역을 뒤흔들며 천만군민의 전진을 끝없이 고무추동하고있다.

혁혁한 전진과 창조대전으로 만리마시대에 특기할 영웅신화, 만리마신화를 련이어 창조하며 질풍쳐 나아가는 금골의 영웅소대원들의 장한 모습을 그려볼수록 그들을 시대의 앞장에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의 손길이 빛발쳐온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원들에게 보내주신 축하전문이 천만의 심금을 울리며 오늘도 메아리친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에 전민총돌격전을 힘차게 벌려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의 분수령을 마련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해나선 금골의 광부들,

지하 800m 깊이의 막장에 당앞에 결의한 전투목표를 게시해놓고 천하제일강국의 광명한 래일을 내다보며 불꽃튀는 증산돌격전을 과감히 벌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을 맞으며 년간 광물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기적적성과를 이룩한 금골의 영웅소대원들에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인사를 보내시였다.

우리 당은 경제강국건설의 전초선에서 난관을 박차고 용감하게 돌진하고있는 고경찬영웅소대의 혁혁한 전과보고에서 커다란 힘과 고무를 받았다고 분에 넘치는 치하를 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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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 혁명의 요구라면 못해낼 일이 없다

주체106(2017)년 8월 7일 로동신문

송승필

 

동만의 각 현에 창설된 유격근거지가 날로 확대강화됨에 따라 이에 당황망조한 일제는 1933년 봄부터 동만유격근거지에 대한 《토벌》을 대대적으로 감행하기 시작하였다.

놈들은 수많은 병력을 동원하여 내가 있던 연길현 유격근거지에도 달려들었다.유격대앞에는 간고한 시련이 닥쳐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전략전술적방침에 기초하여 부대지휘부에서는 달려드는 적들을 격파하기 위한 새로운 대책을 강구하였다.

11월 어느날, 우리 병기창성원들은 지휘부로부터 100개의 작탄을 3일동안에 만들라는 긴급한 지시를 받았다.

작탄은 적들의 《토벌》을 분쇄하기 위한 작전에 긴급히 필요하였다.그런데 이것은 당시 우리 병기창의 형편으로 볼 때 참으로 어려운 과업이였다.

적들의 《토벌》로 인하여 약간의 재료와 불비한 도구마저 연화동 수림속에 파묻은채 사방대로 옮겨온 직후였으므로 우리가 있는 이곳에는 무기를 수리할수 있는 약간한 도구외에 한개의 쇠쪼각, 한오리의 철사, 한그람의 화약도 없었으며 일할만 한 장소도 미처 마련하지 못하고있었다.

《무엇으로 어떻게 100개의 작탄을 3일동안에 만들어낼것인가?》

모든것이 구비된 조건에서 만든다 해도 제 기일을 보장하기가 어려운 형편인데 항차 적들의 눈을 피해가며 도구를 가져와야 했고 재료들을 마련해야 하였으니 그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였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주저하지 않았다.

(혁명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란 없다.혁명의 요구라면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얻어내여서 필요한 모든것은 자체로 해결해야 한다.

손발이 움직이고 심장이 고동치는 한 맡겨진 과업을 실천하자.)

우리 병기창성원들은 저마다 이런 결의를 다졌다.

혁명임무를 집행하기 위한 대책을 토론하던 끝에 우리는 재료와 도구들을 해결하기 위한 두가지 방도를 강구해냈다.

우선 적들의 경계를 뚫고 연화동 수림속에 가서 우리가 파묻어놓고온 재료와 도구들을 가져오는것이고 다른 한가지는 부족되는 재료를 보충하기 위해서 적통치구역에 내려가 쇠쪼각들과 염산성분이 들어있는 흙을 파오는 일이였다.우리는 각기 임무를 분담해가지고 즉시 길을 떠났다.

그때 나는 몇명의 동지들과 함께 연화동 수림속에 파묻어놓은 재료와 도구들을 가지러 가게 되였다.

날이 저물 때에 길을 떠난 우리는 바위도 얼어터질듯 한 추위를 무릅쓰고 어두운 수림속의 생눈길을 헤치며 밤새껏 걸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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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친일매국의 《합의》는 무조건 페기되여야 한다

주체106(2017)년 8월 7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는 박근혜패당의 극악한 친일매국범죄의 산물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의 페기를 요구하는 기운이 전례없이 고조되고있다.이런 가운데 얼마전 남조선당국은 박근혜패당이 일본과 체결한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조사를 위한 《특별팀》이 공식 구성되였다고 발표하였다.

남조선 각계는 이번 기회에 굴욕적인 《합의》를 전면무효화할것을 강력히 주장해나서고있다.그 요구는 지극히 정당한것이다.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는 그 부당성으로 보나, 일본의 천추에 용납 못할 과거죄악을 철저히 결산하고 피맺힌 한을 기어이 풀고야말려는 온 민족의 한결같은 요구로 보나 지체없이 무조건 페기되여야 한다.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는 그자체가 완전히 불법적으로 이루어진것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친미친일에 환장한 박근혜패당은 미국의 배후조종에 따라 일본으로부터 몇푼의 돈을 받는 대가로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덮어버리기 위한 더러운 흥정판을 벌리였다.그 과정에 역적패당은 일본과 그 무슨 형식상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발표했지만 그 퀴퀴한 내막을 가리우기 위해 응당 있어야 할 공식문서도 남기지 않았다.

이를 통하여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라는것이 국제법률적요구와 초보적인 합의절차마저 무시한 불법무법의 사기극이였다는것은 이미 확증되였다.

하기에 이 《합의》는 나오자마자 내외의 반대에 부딪쳐 페기될 운명에 처하게 되였다.

남조선 각계에서 그것을 재협상하든가 아니면 없애버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울려나온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박근혜패당이 이처럼 내외의 한결같은 반대를 무릅쓰고 그 너절한 《합의》를 강행해보겠다고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나는 마지막순간까지 미친듯이 발악한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그것은 일본을 등에 업고 동족을 해치기 위한 반공화국공조를 실현하자는것이다.

력대로 남조선의 통치배들치고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을 일삼지 않은자가 없지만 박근혜역도처럼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백년숙적과도 서슴없이 입을 맞추고 민족의 리익을 송두리채 날려버리며 북남관계를 사상 류례없는 파국상태에 몰아넣은 추악한 매국노, 대결미치광이는 찾아보기 힘들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의 페기문제가 박근혜적페청산의 우선적인 과제로 제기되고있다.이것은 역적패당의 극악한 친일매국범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고 일본의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기어이 받아내고야말려는 남조선 각계의 의지를 그대로 보여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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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긴장격화를 부채질하는 장본인

주체106(2017)년 8월 7일 로동신문

 

남조선 각계에서 우리의 자위적조치에 기겁한 미국의 군사적대응놀음에 적극 편승해나서는 당국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집권자는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가 대성공하자 벼락을 맞기라도 한것처럼 한밤중에 《안전보장회의》라는것을 긴급소집하고 《강력대응》을 떠들어대면서 급기야 《싸드》발사대를 추가배치한다, 미국남조선미싸일지침을 개정한다, 남조선강점 미군과의 그 무슨 련합미싸일발사훈련을 벌린다 하고 복닥소동을 피워댔다.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대결망동은 긴장격화를 더욱 부채질하고 전쟁공포증을 증대시키는 행위로서 민심의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

남조선의 시민사회단체들속에서 미국의 군사적대결소동에 정신없이 맞장구를 치는 당국의 반평화적인 행위의 부당성을 폭로하는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다.

특히 경상북도 성주, 김천의 주민들은 당국이 전쟁무기인 《싸드》배치를 서두르는것은 평화를 위한 조치가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다.

《싸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싸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싸드》발사대 4기를 추가로 배치할것을 결정한 당국의 부당한 처사에 강력히 항의하였다.

발언자들은 북의 대륙간탄도로케트는 미국본토를 겨냥한것이라고 하면서 당국이 이쯤한것은 뻔히 알면서도 오히려 그것을 구실로 《싸드》발사대추가배치를 결정했다고 격분을 터뜨렸다.그러면서 이러한 급작스러운 조치가 미국과 일본의 리익을 위한것일뿐 남조선당국에는 아무런 타당성도 없다고 까밝혔다.

한편 남조선 각계에서는 지금 정세가 걷잡을수 없이 복잡해지고있는 원인이 당국자들이 북과의 군사적대결을 추구하는 미국에 맹목적으로 추종하는데 있다고 비난하는 목소리도 쏟아져나오고있다.

정의당의 한 의원은 《싸드》발사대추가배치가 북의 대륙간탄도로케트(ICBM) 발사에 대한 《대응조치》라고 하는 국방부의 말을 《절대 믿지 않는다.》, 북의 대륙간탄도로케트가 미국을 향하는것이라면 지금은 미국본토방어가 더 급한것이지 성주에서의 《싸드》배치가 어떻게 북에 대한 군사적압박수단이 되겠는가고 까밝혔다.그러면서 그는 《싸드》추가배치추진과 관련한 국방부의 립장발표는 사실상 미국의 집요한 압력에 굴복한 결과라고 폭로하고 남조선당국이 자기의 운명을 자기가 결정할수 없는 처지, 자꾸만 눈치나 살피면서 연명해야 할 상황으로 내몰리고있는 현실을 개탄하였다.

또한 남조선 각계에서는 당국의 대결소동으로 말미암아 지역정세가 더욱 악화될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날을 따라 커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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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철저히 박멸해야 할 어용나팔수들

주체106(2017)년 8월 7일 로동신문

 

남조선 각계에서 박근혜패당의 극악한 언론적페를 청산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최근 남조선의 전국언론로동조합과 민주언론시민련합, 참여련대를 비롯한 200여개의 각계층 단체들로 구성된 《〈KBS〉, 〈MBC〉정상화시민행동》이 언론사들앞에서 대규모집회와 기자회견들을 열고 언론의 외곡보도행위의 중단과 박근혜적페의 청산을 강력히 요구해나서면서 투쟁은 더욱 고조를 이루고있다.

남조선 각계는 박근혜년이 박아넣은 《KBS》, 《MBC》 등의 사장들을 비롯하여 초불민심에 역행하는자들이 여전히 언론을 점령하고 진보민주개혁세력에 저항하는 극우보수세력을 대변하는 외곡보도를 일삼고있다고 폭로하면서 박근혜적페를 청산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이것은 괴뢰보수패당에게 깡그리 유린당한 언론의 자유를 되찾고 짓밟힌 사회의 정의를 바로세우려는 그들의 사활적인 요구로부터 출발한 지극히 정당한 투쟁이다.

돌이켜보면 박근혜역도의 하수인, 권력의 시녀가 되여 민심을 기만, 우롱하면서 남조선사회에 친미굴종의식과 동족대결기운을 고취하고 파쑈독재체제를 찬미하는 등 보수떨거지들의 추악한 매문행위가 몰아온 해독적후과는 말할수 없이 심각하다.

박근혜년은 집권하자마자 주요방송사들인 《KBS》, 《MBC》 등의 사장들을 보수분자들로 교체하고 언론장악놀음에 미쳐날뛰였다.남조선에서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일으켰던 《세월》호참사와 《싸드》배치, 일본과의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와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을 비롯한 중요한 사회정치적문제들에 대한 외곡보도놀음에 누구보다 앞장섰던자들이 바로 이자들이다.

문제는 남조선에서 박근혜역도는 파멸되였지만 년의 심복들이 들어박힌 보수언론은 계속 남아 사회의 진정한 민주화를 요구하는 초불민심에 역행하여 괴뢰보수패당의 적페를 은페하고 현실을 오도하는 편파적인 보도를 계속 날리고있다는것이다.

얼마전에도 악질보수언론들은 《싸드》발사대의 추가배치가 급속도로 빨라질것 같다느니 뭐니 하면서 거기에 보수세력이 발벗고나설것을 선동하는 망동을 부렸다.

이것이 박근혜패당에 의해 《KBS》, 《MBC》를 비롯한 주요방송사들이 극도로 보수화, 반동화되였기때문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북남관계가 오늘과 같은 최악의 지경에 이르게 된것도 박근혜보수패당의 극악한 대결정책과 함께 이에 적극 추종하여온 어용보수언론들의 악질적인 대결여론조작책동과 뗄수 없이 련관되여있다.

그것이 자위적조치든, 인민생활과 관련한 조치든 동족이 하는 일이라면 그 어느것이나 덮어놓고 《위협》이니, 《도발》이니 하고 헐뜯다 못해 산판에 나딩구는 변소문짝까지 《북무인기》로 날조보도하여 세상의 웃음거리가 된것이 바로 보수언론들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격화되는 이란-미국대립의 종착점

주체106(2017)년 8월 7일 로동신문

 

이란에 대한 미국의 압박수위가 높아가고있다.

지난 7월 중순 미국은 자국에 있는 이란의 개별적인물들과 기업체들의 자산을 동결할데 대한 제재를 실시하였다.리유는 그들이 탄도미싸일계획과 국경횡단범죄 등의 행위를 지지하였다는것이다.이와 함께 미국인들이 이란인들과 무역거래를 하거나 래왕하는것도 금지시켰다.

그로부터 얼마 안있어 미국은 이란이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기 위한 시험발사를 진행한것을 놓고 또다시 추가제재를 실시하였다.이러한 시험이 탄도미싸일개발에 리용될수 있으므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에 위반된다는것이다.

이란대통령 하싼 루하니는 내각회의에서 연설하면서 자기 나라에 대한 미국의 새로운 제재조치는 핵합의를 비롯하여 국제적인 의무를 란폭하게 위반하는 행위로 된다고 단죄규탄하였다.그는 국제법과 규범을 존중하지 않고 다른 나라들과 맺은 협약들을 헌신짝처럼 집어던지는 불안정한 나라인 미국은 평화와 안정, 안보에 대해 운운할 자격이 없다고 까밝혔다.그러면서 미국의 그 어떤 새로운 제재에도 단호히 맞서나갈 정부의 립장을 다시금 강조하였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도수를 계속 높이면서 이란핵합의는 완전파기의 칼도마우에 오르고있다.

이란은 2015년에 미국 등 6개 나라와 핵합의를 이룩하였다.

트럼프는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이란핵합의에 반감을 표시하면서 그것을 파기할것이라고 력설하군 하였다.지금도 이란핵합의를 파기하려는 본심은 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란핵문제는 미국이 독단으로 처리해서는 안될 일이다.여러 나라들의 의견을 합치여 심사숙고해 만들어낸 국제적합의이기때문이다.만약 제멋대로 처리하는 경우 국제사회의 눈밖에 나게 되고 그 모든 책임을 미국이 지게 될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이란핵합의를 파기시킬수 있는 적당한 구실도 없다.합의에 따라 미국은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을 제대로 받아들이는가, 합의사항들을 위반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가를 90일에 한번씩 확인하고있다.트럼프는 집권후부터 지금까지 이란이 핵합의를 준수하고있다고 두번이나 립장표명을 하였다.이란이 핵합의를 성실히 리행하고있다는 인정이다.

할수없이 미국은 미싸일시험발사와 인공지구위성시험발사를 걸고 제재도수를 계속 높이면서 이란이 핵합의를 파기하지 않으면 안되게끔 몰아가고있다.

실지 이란은 미국이 만약 자기 나라에 대한 적대행위를 계속 강행한다면 핵합의에서 탈퇴할것이라고 완강하게 대응해나서고있다.이란외무상이 미국잡지 《내슈널 인터레스트》와 진행한 회견에서 《만일 핵합의에서 중대한 불리행으로 불리우는 엄중한 사태가 도래하게 된다면 이란은 합의에서 탈퇴하는 등 다른 선택을 할것이다.》라고 언명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적대행위에 집요하게 매여달리는것은 중동지배전략을 실현함에 있어서 이 나라가 저들의 주되는 장애물로 되기때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썩고 병든 사회의 필연적산물

주체106(2017)년 8월 7일 로동신문

 

얼마전 일본정부가 각료회의에서 새로운 자살종합대책대강이라는것을 결정하였다.이번 대강은 자살에 의한 사망률을 앞으로 10년동안에 30%이상 줄인다는것 등의 내용을 담고있다.

이 한가지 사실을 통해서도 일본에서 자살문제가 얼마나 심각한가 하는것을 엿볼수 있다.

오늘 일본은 《경제대국》이라고 우쭐렁대면서 《만민평등》에 대해 요란하게 떠들고있다.하지만 실지로는 사람들을 자살의 길로 떠미는 살인대국이다.겉으로 보기에는 번쩍번쩍하고 현란한것 같지만 안을 깊이 파헤쳐보면 실업과 빈궁, 강탈 등 온갖 사회악이 범람하며 약육강식의 생존법칙에 의해 인간의 존엄과 삶의 권리가 무참히 짓밟히는것이 바로 일본의 현실이다.

자료에 의하면 일본에서 15살부터 39살까지의 사망자들중에서 사망원인의 첫번째가 자살이다.지난 3월에 이 나라에서 발표된 전국적인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4명중 1명이 살아가기가 힘들어 자살할 생각을 가지고있었다고 한다.

일본에서 자살은 막을 방도가 없는 하나의 사회풍조로 되고있다.어린이로부터 로인에 이르기까지 각이한 년령의 사람들에게서 다 나타나고있다.직위와 성별에도 구애되지 않는다.심한 정신적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하루에도 수십명씩 원한많은 세상을 저주하며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다.일본의 인터네트상에는 자살란까지 생겨나 자살희망자들이 서로 자기들이 왜 자살하려고 하는가 하는데 대해 실토하고 자살할 장소와 방법까지 토론하고있는 판이다.심리학전문가들은 인터네트가 자살을 인도하는 매개물로 되고있는데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하다면 일본에서 자살현상이 종식되지 못하고있는것은 무엇때문인가.

일본당국자들은 그 리유를 스트레스의 영향때문이라고 하고있다.자살의 동기나 원인을 보면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자가 가장 많다는것이다.한마디로 성격상 쾌활하지 못한 사람들이 그 길을 택한다는것이다.어처구니없는 분석이다.마치도 개별적사람들의 소심한 성격때문에 자살자들이 늘어나고있는것처럼 묘사하고있는것은 그들에 대한 우롱이고 모독이다.

일본에서 많은 사람들을 자살의 길로 떠미는 요인들을 보면 고된 로동과 실업, 빚단련, 폭행 등이다.그들은 현실에 대한 비관과 앞날에 대한 절망으로 하여 생기는 심리적압박감에 못이겨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다.이것은 일본사회에 만연하는 자살의 원인이 불평등하고 반인민적인 썩고 병든 자본주의제도 그 자체에 있다는것을 말해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가 문제의 근원을 덮어두고 그 무슨 자살률감소수치목표를 내건 자살종합대책대강따위를 가지고 자살현상을 종식시키겠다고 하는것은 속병에 고약바르는 격이 아닐수 없다.병치료에서 효과를 보자면 원인치료를 해야 하듯이 일본정부가 실지로 자살문제를 해결하려면 그 근원부터 들어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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