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nd, 2017

백두산대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6(2017)년 8월 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민족사적대경사에 접한 우리들의 가슴마다에는 지금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뜨거운 감사의 정이 한없이 북받쳐오르고있습니다.

조국과 멀리 떨어진 이국땅에서도 전체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은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준비기간 매일매일 그 정형을 보고받으시고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발사당일 밤에는 로케트시험발사장에 나가시여 시험발사를 몸소 지도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을 텔레비죤에서 뵈오면서 형언할수 없는 격정과 환희에 휩싸였습니다.

미국본토전역을 임의의 지역과 장소에서 임의의 시간에 대륙간탄도로케트로 기습할수 있다는것을 쨋쨋이 립증한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에 미국놈들이 혼비백산하여 절망의 비명을 지르고 추종세력들이 당황망조해하고있으며 온 세계는 주체조선이 이룩한 또 하나의 기적에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최근 분별을 잃고 객적은 나발을 불어대는 미국놈들에 대한 엄중한 경고로 진행하도록 하신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에 미제가 질겁하여 아우성을 치고있음을 일본땅에서 시시각각 보고있는 우리들의 가슴가슴은 위대한 선군령장을 모시여 주체위업의 최후승리가 이룩될 력사의 그날이 바야흐로 다가오고있다는 필승의 신념으로 용암처럼 끓어번지고있습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우리 민족이 그토록 바라던 사회주의강국의 꿈과 철천지원쑤 미국과의 대결전의 최후승리를 앞당겨 실현하시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다 바치고계시는 백두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충정의 한마음을 담아 삼가 최상최대의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최후승리의 직선침로를 몸소 열어놓으시고 상상을 초월하는 비상한 속도로 세계가 알수도 없고 흉내낼수도 없는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의 최대사거리를 비롯한 무기체계의 기술적특성들을 최종확증하시고 미국놈들에게 통장훈을 부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재적예지와 탁월한 령도, 무비의 담력과 배짱에서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을 더욱더 가슴깊이 간직하고있습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백두의 정치대국, 군사강국의 존엄을 만천하에 떨치시고 세계정치를 쥐락펴락하시는 위인중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하늘처럼 높이 받들어모시고 이 세상 끝까지 따르겠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문답식학습방법의 위력을 높이 떨치도록 이끄시여

주체106(2017)년 8월 2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의 나날에 창조하신 문답식학습방법은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기 위한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전통적인 학습방법이다.이것은 사상을 그 무엇보다도 중시하는 우리 나라에서만 있을수 있는 위력한 학습방법이다.

며칠전이였다.한 일군이 우리에게 전화로 집단주의와 관련하여 몇가지 물어보는것이였다.리유인즉 기관에서 문답식학습경연을 하는데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에 대한 학습을 깊이있게 하여 어떤 보충질문에도 막힘없이 대답하기 위한 준비를 하느라고 그런다는것이였다.그 일군과 서로 묻고 대답하며 그가 알고싶어하는 문제들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다나니 결국 우리는 전화를 하면서 문답식학습을 한셈이 되였다.

문답식학습경연을 통하여 전당과 온 사회에 혁명적인 학습기풍이 더욱 철저히 서고 천만군민의 사상과 정신력이 발동되여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기적을 창조하기 위한 모든 사업에서 날로 높은 성과가 이룩되는것이 내 조국의 자랑스러운 현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학습은 실속있게 하여야 당정책을 똑똑히 파악하고 그것을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수 있는데 학습에서 제일 좋은 방법의 하나가 이미 실천을 통하여 그 우월성이 확증된 문답식학습방법입니다.》

학습은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첫째가는 임무이다.혁명하는 사람은 혁명적량식을 얻기 위한 학습을 꾸준히 하여야 혁명투쟁의 목적과 그 수행방도를 깊이 체득하고 혁명을 잘해나갈수 있다.

우리 당은 학습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조직사상생활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첫째가는 요구로 제기하고 여기에 언제나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였다.결과 전당에 정연한 학습체계가 확고히 서고 우리 나라는 전당, 전국, 전민이 하나의 사상으로 일심단결된 사상의 강국으로 전변되였다.이것은 우리 당이 이룩한 가장 귀중한 성과의 하나이다.여기에는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선군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데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사상사업에서 문답식학습방법의 위력을 높이 떨치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지금도 사상리론의 거장이신 위대한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주체90(2001)년 9월 21일에 진행되였던 중앙문화예술부문 창작가, 예술인들의 시범문답식학습경연때의 감격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때 끊임없는 현지시찰의 길에서 겹쌓인 피로를 푸실 사이도 없이 시범문답식학습경연을 지도해주시기 위하여 경연장에 나오신 어버이장군님을 우러르며 전체 출연자들과 참관자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출연자들의 대답과 노래를 주의깊게 들어주시고 환하게 웃으시며 박수를 보내실 때 그이를 우러르는 사람들의 감격은 얼마나 컸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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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명제해설 : 《혁명하는 사람은 학습을 일상적으로 하여야 하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배우고 또 배워야 합니다.》

주체106(2017)년 8월 2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의 이 명제는 혁명하는 사람들이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지니고 값높은 삶을 빛내이는데서 학습이 가지는 중요성을 뚜렷이 밝혀준 강령적지침이다.

학습은 사람들을 혁명가로 키우는 사업의 첫 공정이다.사람들은 학습을 통하여 혁명의 진리를 체득하고 혁명적인 세계관을 세우게 되며 혁명가적풍모와 자질을 하나하나 갖추어나가게 된다.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도,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도 학습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혁명가들이 일상적으로 꾸준히 하여야 할 사업이 바로 학습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명제에는 우선 혁명가들이 학습을 생활화할데 대한 요구가 담겨져있다.

세상에 타고난 실력가란 없다.높은 실력은 일상적인 학습과정에 이루어지고 더욱 공고화되게 된다.

혁명가에게 있어서 학습은 첫째가는 의무이다.학습은 단순히 지식을 쌓고 상식을 넓히기 위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맡겨진 혁명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고 당과 수령의 높은 신임과 기대에 충정으로 보답하기 위한 숭고한 정치적과업이다.

혁명가가 자신을 사상적으로 수양하고 혁명에 이바지할 밑천을 마련하는데서 가장 필수적인것이 학습이다.우리 당이 일찍부터 학습을 혁명하는 사람들의 첫째가는 임무로, 중요한 혁명사업으로 내세우고 깊은 관심을 돌려온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학습은 오분열도식으로가 아니라 하루 세끼 밥을 먹듯이 일상적으로 하여야 한다.깜빠니야적으로 하는 학습은 아무 소용도 없다.당면하게 제기된 바쁜 일을 해제낀 다음 시간을 내여 집중적으로 하겠다고 하면서 학습을 뒤로 미루는것은 학습을 하지 않겠다는것과 같다.지난 항일무장투쟁시기 유격대원들은 적과 싸우는 어려운 나날에도 끼니는 건늘지언정 학습만은 절대로 놓치지 않았다.그들은 간고한 행군을 할 때에도 글쓴 종이를 앞사람의 배낭에 붙여놓고 읽었고 휴식할 때에는 나무가지로 땅에 글을 쓰면서 학습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였다.혁명하는 사람들은 항일유격대원들의 이러한 혁명적학습기풍을 따라배워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명제에는 또한 혁명가들이 일생동안 학습을 계속할데 대한 요구가 담겨져있다.

학습에서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시대는 전진하고 사회는 끊임없이 발전한다.지난 시기의 지식과 경험만을 내세우거나 나이와 경력, 직위와 공로가 있다고 하여 학습을 소홀히 한다면 혁명발전의 요구에 자신을 따라세울수 없다.

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끼는것처럼 오랜 혁명가라고 하여도 학습을 꾸준히 하지 않으면 사상에 녹이 쓸게 되고 결국에 가서는 혁명을 계속해나갈수 없게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혁명하는 사람들은 꾸준히 학습하여 혁명적량식을 얻고 투쟁목적과 그 수행방도를 똑똑히 체득해야 혁명을 잘해나갈수 있으며 자기의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갈수 있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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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땅의 참된 로당원 -화평군 읍 76인민반에 사는 김창균동무에 대한 이야기-

주체106(2017)년 8월 2일 로동신문

 

올해 나이가 70살인 김창균동무는 청춘시절에 조국보위초소에서 입당한 로당원이다.군사복무를 마치고 제대된 후 그는 후대들을 키우는 체육교원으로 한생을 보냈다.

훌륭한 병사, 성실한 교육자로서 년로보장을 받을 때까지의 김창균동무의 당생활은 당과 조국앞에 티 한점 없이 깨끗하고 아름답다.그러나 오늘 우리가 전하려는것은 산골학교의 체육교원으로서 제자들을 위해 바친 김창균동무의 헌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그것은 스스로 《산림감독원》, 《수매원》, 《농장원》이 되여 평범한 일상생활속에 밤하늘의 뭇별마냥 남모르게 새겨간 한 로동당원의 참된 삶의 자욱에 대한 이야기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생활을 떠나서는 정치적생명을 끊임없이 빛내여나갈수 없으며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심을 변함없이 간직할수 없습니다.》

수십년동안 김창균동무는 직업적인 혁명가로서의 자기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였을뿐아니라 당과 조국을 위한 좋은 일을 많이 해놓았다.

수십만그루의 나무모를 키워 수백정보의 잣나무림과 창성이깔나무림조성에 기여, 수십t의 파철을 비롯한 각종 유휴자재수집, 수백t의 거름생산.

김창균동무가 교원생활의 나날에는 물론 년로보장을 받은지 10년이 지난 오늘까지 그 어떤 평가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변함없이 나무모를 심고 파철을 수집하고 거름을 생산해온 불같은 헌신에는 공민의 애국적소행으로만 평가하기에는 너무도 큰것이 비껴있다.감동을 금치 못해하는 우리에게 그는 《나야 당원이 아닙니까.》 하고 례사롭게 한마디 했을뿐이다.

 

그는 산림감독원은 아니였다

 

화평군 읍으로부터 강계로 향한 도로를 따라 5리가량 가느라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63(1974)년 10월 30일 화평군에서 잣나무와 이깔나무같은 나무를 계속 많이 심을데 대한 교시를 주신 뜻깊은 곳이 있다.

나서자란 고향땅 화평군에 어버이수령님께서 다녀가시였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그날 김창균동무는 강계에서 화평까지 먼길을 달려왔다.그때 그는 인민군대에서 제대되여 강계시에 있는 어느 한 학교에서 교원으로 사업하고있었다.어버이수령님께서 오래도록 서계시며 교시를 하시였다는 장소에 선 김창균동무는 고향의 산들을 새삼스러운 눈길로 둘러보았다.

(군사복무의 나날에 당기앞에서 수령님의 명령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목숨도 기꺼이 바치겠다고 맹세를 다진 내가 아닌가.화평사람들모두가 나무를 열그루, 백그루씩만 심어도 수령님의 교시는 얼마든지 관철할수 있다.)

얼마후 김창균동무는 화평군 중흥로동자구의 산골학교 체육교원으로 자진해왔다.

그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천리길을 걸으시며 발자취를 남기신 흑수려인숙주변에 어린 잣나무들을 심는 일로부터 시작하였다.열그루, 백그루가 아니라 산의 빈자리를 스스로 찾아내여 나무를 심어나갔다.아마 화평군의 산들중에 그가 가보지 않은 산과 못 넘어본 령이 거의나 없을것이다.일요일과 수업후이면 학생들과 함께 산으로 올랐다.그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고향땅에 깃들어있는 만경대일가분들의 혁명업적에 대하여, 화평사람들을 잘살게 해주시려고 어버이수령님께서 베풀어주신 은정에 대하여 뜨겁게 이야기해주군 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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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반공화국제재소동은 파산을 면치 못한다

주체106(2017)년 8월 2일 로동신문

 

미국주도의 악랄한 제재봉쇄책동에도 불구하고 우리 나라의 경제가 비상히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있는데 대한 경탄과 대조선제재가 맥을 추지 못하고있다고 야유조소하는 국제적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얼마전 영국의 로이터통신, 신문 《인디펜던트》를 비롯한 서방의 신문, 통신, 방송들은 조선은 가혹한 제재를 받고있지만 경제는 장성하고있다, 특히 지난해 조선의 경제가 최대폭으로 장성한 사실은 세계를 놀래우고있다, 최근 몇달동안에 조선은 미국에 도달할수 있는 미싸일시험발사를 수차례에 걸쳐 단행하였으며 핵탄두를 미싸일에 탑재할수 있는 기술까지 장악하였다, 지난해 3월 가장 엄격하다고 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제재결의》가 채택되였지만 조선의 무역액은 감소된것이 아니라 오히려 늘어났다, 결국 유엔의 대조선제재도 무맥하다는것이 드러났다, 조선에 대한 제재의 효과성에 대해 의문시하여야 한다라고 보도하였다.

체스꼬의 인터네트통신 노빈끼 등 여러 나라의 인터네트신문, 통신들은 평양에서는 눈부신 건축물들이 빠른 속도로 일떠서 지난 시기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창전거리가 건설된 때부터 평양에서는 해마다 하나씩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거리들이 솟아났다, 이러한 건설번영기는 제재가 조선의 경제를 약화시켜 핵포기라는 막다른 골목까지 몰아갈것이라는 예측을 뒤집어엎고 전문가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있다라고 전하였다.

서방언론들의 평가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제재소동이 파산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보여주는 명백한 실증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에 우리 공화국이 어떻게 되여 적대세력들의 그처럼 악랄하고 끈질긴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좌절을 모르고 오직 앞으로만 전진하며 신비스러운 기적을 창조하고있는지 그 비결에 대하여 자신만만하게 당당히 말해줄수 있다.

출중한 령도력과 비범한 예지, 담대한 배짱을 지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혁명의 진두에 서계시고 그이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 위대한 자강력이 있기에 우리 공화국은 승리에 승리만을 거듭해올수 있었다.

우리 조국은 그야말로 세계가 상상할수 없는 비약적인 속도로 발전하고있다.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압살해보려고 할수 있는 모든짓을 다하였지만 사회주의강국을 향하여 질풍같이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전진을 멈춰세우지 못하였다.

미국의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은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고 상상을 초월하는것이다.미국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사회주의기치를 내리우지 않고 또 저들의 강권과 전횡에 굴복하지 않는다고 하여 우리가 하는 일이라면 덮어놓고 문제시하며 필사적으로 반대해나섰다.추종세력들과 어중이떠중이들까지 동원하여 제재봉쇄망을 바싹 조이며 광기를 부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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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106(2017)년 8월 2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세계 여러 나라들을 상대로 벌리고있는 미국의 제재소동이 국제적인 반발에 직면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미국회에서 우리 나라와 로씨야, 이란을 목표로 한 새로운 《제재법안》이 채택된데 대한 국제적반발이 커가고있다.

로씨야는 미국의 횡포하고 란폭한 행위에 치명적인 반격을 가할것이라는 립장을 밝히였으며 이란은 미국회의 이번 제재법안채택을 자국에 대한 완전한 적대행위로 규정하고 그에 대처하여 보복조치법안들을 채택할것이라고 맞대응하고있다.

도이췰란드, 오스트리아, 프랑스를 비롯한 EU나라들도 미국의 대로씨야제재를 비난하면서 《미국제일주의》를 위해 유럽의 리익이 희생되는것을 허용할수 없다는 강경한 립장을 취하고있다.

한편 중국과 베네수엘라도 미국의 제재위협도수가 높아지고있는데 강하게 반발하고있다.

중국은 미국의 대중국《2차제재》가 중미사이에 엄중한 마찰을 초래할것이라고 경고하였으며 베네수엘라대통령은 미국이 자기 나라에 가하려는 제재에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세계 여러 나라들을 상대로 벌어지고있는 미국의 제재소동은 철두철미 저들의 리해관계를 실현하기 위한 파렴치한 수단이다.

에네르기시장확보와 수출확대 등을 통한 《자국경제살리기》에 목표를 둔 미국의 제재는 경쟁적수들은 물론 동맹국이나 우방국의 리익도 서슴없이 침해하고있다.

미국의 제재놀음이 그 무법성과 파렴치성으로 하여 세계도처에서 규탄과 배격을 받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세계는 저들의 리해관계만을 추구하면서 때없이 주권국가들에 제재몽둥이를 휘둘러대는 미국의 깡패행위를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이 광란적으로 매달리고있는 대조선제재책동도 본질에 있어서 미국의 침략적인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과 세계제패야망실현에 복종되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한 미국의 극단적인 제재위협은 우리를 더욱 각성분발시키고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를 천백배로 굳세게 해줄뿐이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가 새로운 높이에 올라선 현실을 똑바로 보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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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심의 버림을 받는 시대의 찌꺼기

주체106(2017)년 8월 2일 로동신문

 

최근 괴뢰보수패당의 아성인 대구, 경상북도지역의 민심에서 변화가 일어나고있어 이목을 끌고있다.이 지역에서 보수패당에 대한 지지률이 날을 따라 땅바닥으로 곤두박질하고 《〈자유한국당〉해체를 바라는 대구시민들》이라는 단체가 조직되여 보수정당들의 목을 더욱 조이고있다.그야말로 이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남조선언론들이 대구, 경상북도지역에서까지 《보수가 사멸되는 처지에 빠져들고있다.》고 평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에서 대구, 경상북도지역은 괴뢰보수패당의 전통적인 지지기반, 《지지표밭》으로 불리워왔다.이런 곳에서 보수패거리들이 각계로부터 배척을 당하고있는것은 주목하지 않을수 없는 현상이다.

하다면 어째서 한때 괴뢰보수패거리들을 지지하던 사람들까지 이자들에게 등을 돌리고있는가 하는것이다.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은 권력의 자리를 타고앉아 인민들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저 하나의 부귀와 향락을 누리기 위해 미쳐돌아가고 한갖 무당에 불과한 최순실의 꼭두각시노릇을 한 머저리같은 박근혜의 추악상을 낱낱이 드러내보였다.이 사건이 박근혜역도와 괴뢰보수패거리들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환멸과 증오심을 극도로 고조시키는 기본원인으로 되였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대구, 경상북도지역 주민들의 립장에서 볼 때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외에도 괴뢰보수패거리들을 미워할만도 한 다른 문제들이 있다.

그중의 하나가 리명박, 박근혜《정권》시기에 이 지역이 남조선에서 경제적으로 제일 뒤떨어진것이다.

리명박, 박근혜역도는 지난 《대통령》선거들에서 대구, 경상북도주민들을 꼬드기기 위해 이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힘을 쏟겠다는 달콤한 공약들을 늘어놓았었다.보수적인 후보를 지지해야 대구, 경상북도의 지역경제가 되살아날수 있다는 미련을 품은 사람들이 리명박, 박근혜역도를 지지한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어떻게 되였는가.이 지역 인민들은 괴뢰보수패당에게 심히 기만당하였다.그들은 한순간의 잘못때문에 리명박《정권》으로부터 박근혜《정권》에 이르는 근 10년간이라는 세월을 눈물과 한숨속에 보내지 않으면 안되였다.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 남조선의 지역경제성장률에서 이 지역은 꼴찌를 차지했으며 《국민소득》도 다른 지역들에 비해 제일 낮은것으로 평가되였다.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만 놓고보더라도 괴뢰역도는 경상도지역을 발전시키겠다고 하면서 선거공약으로 내들었던 《동남권신공항건설계획》을 백지화해버렸다.박근혜역도의 이런 배신적인 망동이 계속 이어지는 속에 대구, 경상북도지역의 실업사태는 날로 심각해졌다.대구에서만도 20대 청년층이 《대구에서 살 생각이 단 1%도 없다.》, 《일자리도 없고 미래도 없는 대구이다.》라고 하면서 한해에 7 000여명씩 다른 지역으로 떠나갔다고 하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분노한 이 지역 주민들속에서는 리명박, 박근혜역도에게 지지표를 찍었던 자신이 저주스럽다고 하면서 아예 손가락을 자르고싶다는 울분의 목소리가 매일이다싶이 터져나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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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쟁책동을 규탄

주체106(2017)년 8월 2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부산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부산항 8부두앞에서 7월 27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미국의 전쟁책동을 규탄하였다.

발언자들은 현 《정부》가 남북관계문제에 대한 미국의 간섭에 말 한마디 못하며 미국이 하라는대로 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부산시당국과 국방부도 미군의 립장만 대변하고있다고 그들은 비난하였다.그들은 미국이 강요한 분렬의 력사를 다시한번 되새기게 된다고 하면서 《싸드》배치와 3각군사동맹조작책동을 강력히 반대하였다.

부산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생화학실험실을 당장 페쇄하고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책동을 중지하라고 그들은 요구하였다.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시민사회단체성원들은 《정전협정 64년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 《한반도 평화위협 한미합동군사훈련》, 《미국은 북과 평화협정체결에 나서라!》 등의 구호들을 웨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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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배격당하는 서방의 신식민주의정책

주체106(2017)년 8월 2일 로동신문

 

아프리카나라들속에서 서방의 신식민주의정책과 내정간섭행위를 비난하고 서방이 식민지통치시기 감행한 죄행들을 인정하고 보상하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얼마전 부룬디대통령은 독립절경축행사에서 옛 종주국들이 식민지통치기간 자국인민들에게 잔인한 행위를 한데 대해 사죄하고 보상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알제리대통령도 인민들은 프랑스가 식민지통치시기에 들씌운 모든 고통과 불행에 대하여 인정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그것은 애국주의의 귀중한 밑천으로, 영원한 민족적자부심의 동기로 될것이다라고 언급하였다.

아프리카는 과거에 식민지대륙으로, 암흑의 대륙으로 불리웠다.아프리카인민들은 드넓은 대지와 풍부한 자연부원을 가지고있었지만 제국주의, 식민주의자들에게 짓밟히고 략탈당하면서 가난과 빈궁에 시달려왔다.그후 간고한 투쟁으로 독립을 이룩하였으나 서방의 교활한 신식민주의정책으로 자주적발전은 심히 억제당하였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아프리카에 서방식민주주의와 다당제를 강요하였으며 그것을 받아들인 나라들은 사회적불안정과 경제적침체, 내전의 소용돌이속에 말려들게 되였다.서방세력은 그것을 구실로 아프리카나라들의 내정에 로골적으로 간섭해나서면서 불안정한 정세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어놓았다.

아프리카나라들은 서방이 입버릇처럼 외워대는 《민주주의》나 《원조》라는것이 대륙을 또다시 식민지화하기 위한 술책이라는것을 뼈저리게 느끼였다.

아프리카나라들은 분발하여 일떠서고있다.서방의 경제적지배와 간섭을 배격하고 자립적인 경제발전과 통합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고있으며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창설사업도 추진하고있다.대륙나라들사이의 인원 및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할데 대한 결정도 채택하였다.

살진 고기덩이를 잃을것 같은 우려를 느낀 서방은 아프리카를 어떻게 해서나 저들의 영원한 신식민지로 만들려고 음으로양으로 획책하고있다.

국제형사재판소를 내세워 아프리카나라 지도자들과 진보적인 정치인들을 제거하는 수법에 매달리고있다.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의 충동질을 받은 국제형사재판소는 아프리카의 8개 나라 국가지도자들을 포함한 30여명에게 유죄를 언도하였다.

여러 아프리카나라들은 자기들의 존엄을 짓밟는 국제형사재판소를 더는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외부의 간섭을 배격하고 직접 인권문제를 다루기 위한 아프리카자체의 사법 및 인권재판소를 창설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국제형사재판소를 내세운 방법이 잘 통하지 않게 되자 서방은 아프리카나라들을 모욕하고 비난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무차별적인 살륙과 파괴를 일삼은 미제야수들

주체106(2017)년 8월 2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의 AP통신이 《전쟁이 끝난지 64년이 되였지만 폭발물처리작업이 지속되고있는 조선》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제가 감행한 야수적인 폭격만행을 만천하에 폭로하였다.

AP통신사 기자는 함흥시교외를 취재한 소감을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에서 전쟁시기에 불발된 수천발의 폭탄과 박격포탄을 비롯한 실탄들이 아직도 처리되지 못하고있다.지난 2월 이곳 로동자들은 건설장에서 비록 녹은 쓸었지만 언제 터질지 모를 박격포탄을 발굴해냈다.지난해 10월에는 370발의 폭탄이 소학교운동장부근에서 발견되였다.함흥시에 있는 폭발물처리대는 지난해에만도 2 900발의 폭발물을 처리하였으며 올해에 들어와 약 1 200발을 처리하였다.》

기자는 계속하여 미공군이 얼마나 맹폭격을 가하였던지 1952년에는 사실상 폭격할만 한 대상이 없을 정도였다고 하면서 《미국은 전쟁기간 조선에 3만 2 500t의 나팜탄을 포함하여 모두 63만 5 000t의 폭탄을 투하하였는데 그중 대부분이 북조선에 떨어졌다.조선전쟁은 력사상 가장 잔인한 전쟁들중의 하나였다.》라고 까밝혔다.

이것은 미제야말로 히틀러파시스트들도 얼굴을 붉힐 악독한 파괴자라는것을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

인류전쟁사에 기록된 침략전쟁들은 어느것이나 다 야만적인 학살과 무차별적인 파괴를 낳았다.

하지만 미제국주의자들에 의해 강요된 지난 조선전쟁과 같이 한 민족의 생존의 보금자리를 그토록 무참하게 파괴하여 페허로 만든 전쟁은 일찌기 없었다.

가증스러운 미제공중비적들은 우리 조국의 푸른 하늘을 갈가마귀떼처럼 새까맣게 뒤덮으며 날아와 평화롭던 도시와 마을들에 살륙과 파괴의 줄폭탄을 퍼부었다.우리의 도시와 마을들은 미제야만들의 무자비한 타격목표로 되였다.

미제침략자들은 쓸어도 걸릴것이 없게 공화국북반부의 78개 도시를 《지도우에서 완전히 없애버리겠다.》고 뇌까리면서 대대적인 초토화작전에 열을 올리였다.평양시만 해도 당시 인구 1인당 폭탄 1개이상이 해당될만큼 무차별적인 폭격을 들이댔다.이것을 통해서도 얼마나 많은 폭탄과 포탄들이 우리 인민의 머리우에 들씌워졌겠는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미제는 국제협약에 의해 사용이 금지된 나팜탄 등과 함께 나비탄까지 대량적으로 사용하여 온 강토를 말그대로 초토화하였다.공장과 기업소들, 살림집과 학교들, 병원과 진료소들, 극장과 영화관들 지어는 옛무덤과 절간을 비롯한 민족문화유산들과 력사유적들까지 가차없이 파괴하고 들부셔버리였다.

미제침략자들이 퍼부은 각종 폭발물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인적, 물적 및 환경피해를 초래하였을뿐아니라 불발된채로 나라의 산야와 강하천, 가까운바다에 수없이 박혀 전쟁시기는 물론 전후 수십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우리 인민의 생명을 위협하고있다.조국해방전쟁시기부터 지난 60여년간 공화국북반부의 전지역에서 제거된 미제의 폭발물들은 무려 80여만개에 달하며 지금도 살륙과 파괴의 잔해들은 계속 발견되고있다.이것은 미제가 도발한 조선전쟁이 얼마나 야만적이였는가를 다시금 똑똑히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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