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비참한 종말을 면치 못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8월 17일 로동신문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이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의 련속적인 시험발사를 걸고 반공화국《제재결의》를 조작해낸것과 관련하여 세계의 량심있는 사람들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미국의 장단에 놀아나 스스로 자기 이마에 또다시 치욕의 락인을 큼직하게 찍어놓은데 대해 개탄하고있다.

미국으로 말하면 인류에게 핵참화를 들씌운 유일무이한 핵범인이며 수많은 핵무기를 가지고 다른 나라들을 위협공갈하면서 침략을 일삼고있는 평화파괴자이다.

특히 미제는 지난 수십년동안 우리 공화국에 핵위협을 가하면서 침략과 지배야망을 실현해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여왔다.남조선에 핵전략자산들을 순환식으로 계속 들이밀고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끊임없이 벌리며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화한 조선반도에는 전쟁의 검은구름이 항시적으로 짙게 드리워져있다.대국들의 리해관계가 얽혀있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불꽃이 튕기는 경우 새로운 세계대전으로 번져진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미국의 극단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은 우리 공화국을 자위적핵억제력을 강화하는데로 떠밀었다.그토록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은 자력자강의 힘으로 세계적인 핵강국, 군사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섰다.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는 비상히 높아졌다.

지난 7월에는 두차례에 걸치는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서 완전성공함으로써 국가핵무력완성의 최종관문을 당당히 통과하였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의 시험발사는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고 분별을 잃고 객적은 나발을 불어대는 미국에 보내는 엄중한 경고였다.우리의 핵무력고도화조치들은 우리 국가를 상대로 집요하게 가해지고있는 미국의 핵위협공갈을 영원히 종식시키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막기 위한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이다.

가관은 미국이 불에 덴 송아지마냥 설쳐대며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가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고 수작질을 늘어놓은것이다.

우리 나라에 분렬의 고통과 전란의 참화를 들씌우고 핵공갈만을 일삼아온 죄많은 미국이 본토안전에 대한 불안을 느끼게 되니 끔찍했던 모양이다.그래서 지랄발광하고있다.우리 공화국의 핵개발을 용인하느니 전쟁을 하는 편이 낫다고 떠드는것도 단말마적발악에 불과한것이다.당장 저들의 머리우에 핵불소나기가 쏟아지는것 같은 악몽에 시달리다 못해 분별을 잃고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헤덤비고있다.이런것을 두고 남잡이가 제잡이라고 한다.

트럼프패거리들이 지난날 미국본토에 포탄 한발 떨어지지 않은것을 《타고난 운수》처럼 여겨왔다.그러나 미본토가 우리 혁명무력의 타격권안에 들어있다는것이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의 련속적인 시험발사로 명백히 확증되였다.미국이 사태가 엄중함에도 불구하고 얼마 안있어 남조선에서 또다시 위험천만한 전쟁도박판을 펼쳐놓으려 하고있는것을 보면 정신이 덜 들었다.말그대로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 격의 미련한 망동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떠들어대는것처럼 우리 공화국의 핵억제력강화조치가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인것이 아니라 우리 국가를 심히 자극하는 미국의 무모한 핵전쟁불장난소동이 바로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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